인생의 맛 모모푸쿠 - 뉴욕을 사로잡은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이 들려주는 성공하는 문화와 놀랍도록 솔직한 행운의 뒷이야기
데이비드 장 지음, 이용재 옮김 / 푸른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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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운이 좋았다.아버지는 다섯 살 때부터 나에게 골프를 시켰는데, 앞에서 잠깐 이약했득 한참 동안은 꽤 잘 쳤다. 실은 천재 유망주 수준이었다. 전략을 짜거나 특정 기술을 연습하지도 않았고 그저 아버지가 시켜서 골프를 쳤는데 또래의 누구보다도 더 잘했다. 특히 스윙에 타고난 소질이 있었다. 이렇게 말하면 재수없게 들리겠지만, 골프에 대해서는 그럴 수밖에 없다. (-28-)


우리는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반드시 존중하고 보전해야 하는 한 세기 묵은 연속체의 일부다. 주방에서의 모든 행동, 일,레시피는 전날 저녁 서비스, 같은 조리대에서 일할 다음 셰프, 바다 건너에 있는 셰프, 이미 오래전에 죽었지만 남긴 채소 써는 법을 따라하려는 셰프와 연결되는 이야기의 새 줄거리다. 모든 서비스는 이전의 세대가 남긴 공헌과 표현을 존중하고 내 방식대로 해석하고 요리 세계라는 조직에 새로운 문양을 더하는 기회다. (-103-)


수는 일을 시작하자마자 요리팀과 손발을 잘 맞췄다. 시드니에서는 매일 아침 수와 그리노가 커피를 마시며 전날의 상황을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둘의 우호적인 관계 덕분에 요리팀과 고객 서비스팀이 레스토랑 세계에서는 드물게 사이가 좋았다. 대체로 두 팀은 같은 목표를 놓고 경쟁하지만 세이보에서는 달랐다. 웨이터는 요리사를 믿고 요리에 얽힌 이야기를 홀로 전달했다. 그리고 요리사는 손님과 더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한편 웨이터 동료들과도 친해지고 싶어 했다. (-219-)


나는 삶의 업적을 남길 시점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다. 나의 두뇌는 우주 탐사에서 숨겨진 태양계를 발견하고 임무를 마치고 결과물을 식당으로 가지고 돌아왔다. 나는 진짜 그렇게 생각했다. 아이디어가 흘러넘쳤고 심지어 눈으로도 보았다. 조증을 겪었다고 틀린 건 아니다. (-287-)


나는 아버지가 최근 더 나은 , 더 사려 깊은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려 애썼다고 믿는다. 그래서 어린 나를 키운 부모였던 그뿐만 아니라, 요즘의 그에게도 점수를 주고 싶다. 내가 원하는 그대로의 아버지였다면 나는 이렇게 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지금조차,내가 아빠가 된 다음에도 아버지와 나 사이의 큰 세대 차를 느낀다. 짐 김 박사는 나에게 전쟁통의 삶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말이 맞다.나는 내 부모의 경험을 이해하지 못한다. (-354-)


미국 이민 2세대, 저자 제이비드 장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 셰프라고 한다. 한구으로 치면 백종원급이라고 보면 될까, 그가 보여준 요리에 대한 철학, 그가 걸어온 삶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성공을 위행서 어떤 것이 내 삶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그의 솔직함과 치열함, 유머가 그의 성공의 첫 걸음이며, 다양한 경험 속에 레시피를 개발하고, 성공과 실패 속에서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이 책을 읽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즉 실패도 자산이 되고, 성공도 자산이 되며, 다양한 경험을 겪어가는 시행착오 하나 하나가 중요하다.



저자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고 있었다.넷플릭스 <셰프의 정신>,<어글리딜리셔스>,<데이비드 장의 맛있는 하루>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모모푸쿠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셰프 겸 경영자겸 요리사이다. 


즉 그의 발걸음 뒤에는 요식업계의 생리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레스토랑을 운여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요리사도 필요하지만, 요리사간의 협력과 조화, 소통,관계의 중요성도 빼놓을 순 없었다.즉 와인 하나하나 만들더라도 모든 정성을 다하고, 훌륭한 고객 서비스, 샘솟는 강직함이, 데이비드 장의 강점이자, 성공의 비결이었다. 이 책은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비범함 속에서 평범함을 찾게 되었고, 내 삶의 치열한 도전이 나의 성공의 기준이 되고 자신의 컴플렉스, 열등감의 근원을 찾아가게 된다. 성공은 멀리 있지 않고, 나 자신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우쳐 나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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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맛 모모푸쿠 - 뉴욕을 사로잡은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이 들려주는 성공하는 문화와 놀랍도록 솔직한 행운의 뒷이야기
데이비드 장 지음, 이용재 옮김 / 푸른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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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비즈니스 마케팅 강의 - 4차 산업혁명, 기회는 마케팅에 있다!
최덕재 지음 / 북아지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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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적인 측면에서는 '고객' 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마케팅 활동 성과를 가시화시키는 구매 의삭셜정을 하는 주체는 결국 '고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객에게 가치가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대신 '고객에게 제공할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가 무엇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B2B 시장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비즈니스 시장은 아래 그림과 같이 구성됩니다.

- 최종 소비자
- 자신의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과 잠재 고객
- 자신의 기업과 경쟁하는 경쟁사 및 잠재 경쟁사
-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에 필요한 부품 및 원자재 등을 공급하는 공급선 

이러한 시장 구성에서 기업의 고객이 최종 소비자를 연결하는 마케팅 활동은 소비자 마케팅이 되며, 그 이하 단계에서의 마케팅 활동은 비즈니스 마케팅이 됩니다. (-43-)

마케터가 참여하는 산업계의 관련 전시회도 훌륭한 교류의 장이며 정보 수집의 원천이 됩니다. 전시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시회 참가 뿐만 아니라, 전시회에서의 세미나나 회의의 후원자가 되어 인지도를 높이고, 대형 고객과의 서명식을 체결하고, 자사 주최 만찬에서 자사에 우호적인 저명인사가 연설하도록 하고, 잠재 고객 및 현 고객과 네트워킹을 하는 종합적인 활동이 필요합니다. (-115-)


셋째, 환경적 요인입니다. 자국 정부의 무역 정책, 수출입 제한 및 촉진 등이 글로벌화에 영향을 주는데, 정책 중 자유 무역주의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지원합니다. 정보통신과 물류 시스템의 향상으로 세계적 규모의 생산 운영이 관리 가능하며, 국가 간의 무역 정책 합의로 상품 흐름ㅇ리 원할하여 결국 물류비용이 감소하게 됩니다. 아울러 정부와 소비자들의 친환경적인 제품 요구가 강화되는 것도 글로벌화 촉진의 요인이 됩니다. (-208-)


마케터는 고객에게 최저가를 강조하기볻아 제품의 우수한 가치를 제공하려고 하지만, 경쟁사는 시장 진입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가격을 무기로 내세우기도 합니다. 이때 경쟁에 직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차별화가 거의 없이 대량 생산되는 제품의 경우, 저렴한 가격은 실제로 구매조직을 새로운 제품이나 새로운 거래 조건으로 유인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73-)


많은 산업계에서 판매 성공을 위해서 팀워크가 중요하며 종종 공식적인 팀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정 구매 상황에서는 구매자의 구매센터에 대응하는 마케팅 센터의 구성도 필요합니다. 마케팅 센터란 고객과의 관계를 교환하고 활동하는 관련 조직의 구성원으로 구성되며 , 보통 마케팅, 생산, 연구개발, 기술 및 구매 부서 요원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고객과의 관계의 강도를 나타내는 관계 품질은 마케터의 능력을 통해 달성되기 때문에 이는 곧 마케터의 신뢰성과 마케터에 대한 만족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마케터가 고객의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충족할 것이고, 고객의 이해를 손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구매조직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관계 결속에 공헌합니다. (-352-)


해외 비즈니스 마케팅 및 구매 분야에서 3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 최덕재는 대학 졸업 후 삼성그룹에 입사, 삼성항공에서 해외 B2B 마케팅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마케팅과 비즈니스에 잔뼈가 굵은 강점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여러 굵직굵직한 사업 프로젝트를 따내게 된다. 저자은 이 책을 통해 실전 비즈니스 와 마케팅에 있어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그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언급하고 있다. 즉 대형 최종 소비자에게 , 비즈니스 마케팅을 하고, 비즈니스 마케터가 꼭 갖춰야 하는 마케팅 환경 분석, 전략 수립, 가격 책정, 유통관리까지 설명하고 있으며, 10단계 속성가의를 소개하고 있다. 즉 마케팅에서 제품과 서비스, 가격, 유통경로,의사소통, 인적 자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있었으며, 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한다. 고객 확보, 신뢰성과 믿음을 기잔으로, 비즈니스가 진행되어야 한다. 전시회, 세미나를 통해 정보 교류가 진행되고, 고객의 정보 수집을 효율적으로 배치한다. 고객 분석과 고객 정보 파악까지 알아내기 위해서, 어떤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언급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비즈니스 제안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고객 가치에 대해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시간,장소를 미리 파악하고 비즈니스를 진행해야 곡개 의 지갑을 열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그 하나 하나 이해하기 위해서,가격, 섭지스,제품, 유통경로, 의사소통에 대한 분석, 비즈니스 이론과 실전의 조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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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모토하시 아도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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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가자가 많은 회의에서는 상대가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
어떻게 주목을 끌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떤 부분에 힘을 주고 어떤 부분에 힘을 빼야 할지 판단하기 힘들다. (-33-)


홍보지를 만들기 위해 예전 홍보지들을 살펴봤는데,하품이 나올 만큼 따분했다. 사진 한두장과 함께 두서없는 이야기를 적어놓고 그것을 기사라고 실었던 것이다. 그중에서도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는 따분함의 극치였지만, 그렇다고 뺄 수도 없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고민한 끝에 이런 식으로 '관점'을 부여해봤다. (-89-)


'그러나','그런데','하지만' 같은 접속사로 이어지는 것을 역접이라고 한다.이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반전을 통해 이야기의 단조로움을 피하거나 강조할 수 있어서 말하고 싶은 내용을 상대에게 더욱 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강하게 긍정하고 싶은 말 앞에 접속사를 배치한다. (-145-)


'급'은 최대한 피해야 할 표현이기는 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내 편이 되어주는 말이기도 하다. 전단지나 인터넷 광고에서 '크기'를 표현하고 싶을 경우, '일본 최대

 의 크기라는 것이 확실하다는 '일본 최대' 라고 홍보할 수 있다.그런데 확인해보니 더 큰 것이 있고, 두번째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때는 포기하지 말고 '급'을 붙이면 된다.

최대가 아니더라도 '최대 클래스'에 속해 있다면 '급'을 붙일 수 있다. (-184-)


미디어 발달로 인해 과거 우리가 생각해왔던 전달력, 명료성, 표현력을 강조하기 시작하였다. 단순히 방송 아나운서, 항공 승무원, 기자들이 자주 쓰였던 전달력 강조가 이젠, 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광고 마케티에 주요 핵심가치로 부각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소위 전달력이 먹혀드는 21세기 4차 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사회적인 변화다. 어떤 강연이나, 설명회,거버넌스를 가면, 전달력이 부족한 이들이 사회를 보는 경우가 있다.그런 경우, 따분하고, 지루하고, 단조로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그 사람은 전달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주홍글씨가 쓰여지게 된다. 그래서 표현력, 전달력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전달력이 강한 사람은 적절한 표현, 정당한 강조, 상황에 맞는 연결어를 사용한다. 쉬운 문장,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 글이 매끄럽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완성된다. 중의적인 표현을 쓰지 않고, 글의 문맥에 맞는 글, 덧붙여 핵심 키포인트를 말해주는 표현력, 단 한문장이 키포인트가 되는 명문장을 우리는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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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대신 출근하는 워킹맘입니다
장정은 지음 / 북퀘이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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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출산을 경험한, 내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도 전에 어설픈 자세로 수유를 해야 했다. 당연히 젖은 잘 나오지 않았고, 아이의 울음은 멈추지 않아 간호사에게 여러번 도움을 요청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아이가 옆에 없어도 울음소리가 환청처럼 들렸다. 병원에서 3일을 보내고 산후조리원으로 갔다. 역시나 엄마들의 모든 관심사는 '모유 수유'였다. 아이를 위해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은 설명이 필요 없을만큼 좋은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18-)


내가 엄마가 되면서 다짐한 것이 있다.'절대로 아이가 원하지 않는 배움은, 단지 엄마라는 이유로 강요하지 말자'라는 것이다. 아이가 내 뜻대로 행동하지 않아도 화내지 않고,아이의 마음에 공감하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수없이 했다. 하지만 내 몸이 힘들고 격해지면서 5살, 2살 밖에 안 된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고 있었다. (-43-)


처음엔 아이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접어야 한다는 사실이 슬펐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꿈에 그렸던 일이었고, 승무원의 꿈을 이루지 못했던 아픈 실패 이후 힘든 노력 끝에 강사가 되었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는 것 같아 아이를 낳은 것부터 후회하기도 했다. (-144-)


나는 두 아이를 출산한 이후 거의 일을 쉬었던 기간이 없었다. 첫째 아이 출산 이후에는 산후우울증을 앓는 것보다 차라리 회사를 나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계획했던 육아 휴직도 반납하고 출산 3개월 만에 복직했다. 첫째뿐만 아니라 둘째를 출산한 이후에도 아동 도서 세일즈 및 방문 교사, 유치원 영어 특강 교사, 초등학교 독서 논술 교사, 부모 교육 강사 ,그리고 세일즈 매니저까지,아이들을 키우며 전업이 아닌 시간제라도 수없이 배우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꾸준히 해왔다. (-246-)


작가 장정은님은 15년간 유아동 도서 SALE 및 부모 독서 교육, 보험 세일즈 및 매니지먼트 일을 해온 16년차 워킹맘이다. 임신과 출산 이후, 아내로서, 엄마로서 해왔던 모든 일들, 전업주부가 해온 일들 또한 워킹맘은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작가의 일상 속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었다.그래서인지 이 책 제목 <남편대신 출근하는 워킹 맘입니다>가 불편하게 느껴졌다. 책 제목과 반대로, 아내 대신 출근하는 워킹 파파라고 썼다면, 사회적인 방향이 뜨거워졌을 것이고,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기는 커녕 이상한 책으로 낙인찍힐 수 있었다. 즉 일하는 워킹 파파는 당연하고, 일하는 워킹맘은 당여하지 않은 우리의 인식 문제가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작가는 여느 워킹맘처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결혼하고, 출산 이후, 자신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산후 조리, 산후 휴가를 내려놓고 출근하게 된다. 그건 우리 사회가 워킹맘에게 프로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주입된 생각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불안과 걱정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워킹맘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된다. 이 책을 읽는 목적도 마찬가지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엄마 일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강밥관념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다. 프로 여성은 있어도, 프로 남성은 없다. 보험 일과 독서 강사일을 병행하는 작가의 모습을 본다면, 내 아이를 케어해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이기 때문이다.즉 이 책을 읽고 느꼈던 건 ,우리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워킹맘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 건강한 사회, 건강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 워킹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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