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모토하시 아도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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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가자가 많은 회의에서는 상대가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
어떻게 주목을 끌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떤 부분에 힘을 주고 어떤 부분에 힘을 빼야 할지 판단하기 힘들다. (-33-)


홍보지를 만들기 위해 예전 홍보지들을 살펴봤는데,하품이 나올 만큼 따분했다. 사진 한두장과 함께 두서없는 이야기를 적어놓고 그것을 기사라고 실었던 것이다. 그중에서도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는 따분함의 극치였지만, 그렇다고 뺄 수도 없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고민한 끝에 이런 식으로 '관점'을 부여해봤다. (-89-)


'그러나','그런데','하지만' 같은 접속사로 이어지는 것을 역접이라고 한다.이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반전을 통해 이야기의 단조로움을 피하거나 강조할 수 있어서 말하고 싶은 내용을 상대에게 더욱 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강하게 긍정하고 싶은 말 앞에 접속사를 배치한다. (-145-)


'급'은 최대한 피해야 할 표현이기는 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내 편이 되어주는 말이기도 하다. 전단지나 인터넷 광고에서 '크기'를 표현하고 싶을 경우, '일본 최대

 의 크기라는 것이 확실하다는 '일본 최대' 라고 홍보할 수 있다.그런데 확인해보니 더 큰 것이 있고, 두번째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때는 포기하지 말고 '급'을 붙이면 된다.

최대가 아니더라도 '최대 클래스'에 속해 있다면 '급'을 붙일 수 있다. (-184-)


미디어 발달로 인해 과거 우리가 생각해왔던 전달력, 명료성, 표현력을 강조하기 시작하였다. 단순히 방송 아나운서, 항공 승무원, 기자들이 자주 쓰였던 전달력 강조가 이젠, 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광고 마케티에 주요 핵심가치로 부각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소위 전달력이 먹혀드는 21세기 4차 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사회적인 변화다. 어떤 강연이나, 설명회,거버넌스를 가면, 전달력이 부족한 이들이 사회를 보는 경우가 있다.그런 경우, 따분하고, 지루하고, 단조로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그 사람은 전달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주홍글씨가 쓰여지게 된다. 그래서 표현력, 전달력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전달력이 강한 사람은 적절한 표현, 정당한 강조, 상황에 맞는 연결어를 사용한다. 쉬운 문장,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 글이 매끄럽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완성된다. 중의적인 표현을 쓰지 않고, 글의 문맥에 맞는 글, 덧붙여 핵심 키포인트를 말해주는 표현력, 단 한문장이 키포인트가 되는 명문장을 우리는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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