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다시 살다 - 오래된 도시를 살리는 창의적인 생각들
최유진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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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는 아픔에 공감할 수 있고,기쁨을 나눌 수 있는 이들이 넘쳐난다. 이런 골목에선 앞집의 일과 우리 집의 일을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그냥 '우리'의 일이다.  실존했던 광부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습을 새긴 벽화도 있다. (-59-)


최근 지역 재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클리블랜드의 하이츠의 쇠퇴 속도가 느려진다는 소식이 들린다.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대학병원이 클리블랜드 동쪽의 교외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일하는 생명 공학과 의료 산업종사자가 좋아진 환경으로 인해 클리블랜드 하이츠로 많이 이사했다고 한다. 혀재 이 지역은 문화의 다양성이 숨 쉬면서 쇼핑 타운과도 가까운,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는 추세이다. (-141-)


조용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이룸은 '우리 동네 파바로티 협동조합'에서 창업한 클래식이 흐르는 레스토랑이다. 우리 동네 파바로티 협동조합은 안성 출신으로 독일에서 유학한 성악가 고희전 대표의 열정과 김도영 피디의 역량이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 사회에 단단히 뿌리를 내렸다. (-292-)


2021년 올해 도시 재생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들었다. 이번 도시 재생 아카데미는 지역 역세권 도시재생이며, 타지역의 기차역 인근의 사회 경제 인프라가 내 지역의 경우 장점이 아닌 단점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도시재생으로 풀기 위해서다. 최근 들었던 도시 재생 이전에 마쳤던 다섯번의 지역 도시 재생 성과가 생각보다 미비했던 기억이 있어서, 외부에서 문제를 지적하지 말고, 실제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방법을 찾기로 하였으며,10주간의 기본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수료하였다. 그 과정에서 지역에는 도시재생이 왜 필요하며, 어떻게 도시재생을 해야 할지, 그 방향성을 고민하게 된다. 인구 소멸이 현실이 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지역의 공동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주요 인프라는 도심의 중심지에 있고, 주거는 외곽으로 빠지면서, 사회 인프라 접근서이 떨어지고,도시의 활력이 나빠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도시 재생이다. 조시재생은 도시를 살리고, 사람이 살기 위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서다.이 책을 읽은 이유는 대한민국의 몇몇 주요 도시의 도시재생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기 위해서였고, 아이디어와 영감, 가넙적인 경험을 얻기 위해서다. 탄광도시 문경은 탄에 대한 추억이 가득한 곳이다.그 기억을 추억과 관광자원화하면서, 도시 재생과 관광 인프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전과정을 이해할 수 있고, 지역민들이 원하는 문화 인프라를 찾아내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안성의 경우, 동네 책방이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도시 재생이 기획자로서, 큰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민의 문화에 대한 수준을 높여나가는 공동체가 될 수 있다.즉 주거와 공유공간의 연결,그과저에서 사람들의 불편함을 밖으로 드러나게 하는 동시에 문재해결책을 찾아내는 것, 그것이 도시재생의 취지이며, 도시를 살리고 ,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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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다시 살다 - 오래된 도시를 살리는 창의적인 생각들
최유진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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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재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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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 씀
글순희 지음 / SISO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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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던데 
가만히 있으니 시간만 가던데요. (-47-)


친구란 내 말에 장단을 맞춰주는 사람이 아니라 나만의 장단점을 맞춰주는 사람입니다.(-109-)


당신만을 생각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당신만을 연구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당신만을 걱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당신만을 좋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당신만을 허락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요 .당신만의 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177-)


그 사람의 마지막 말을

아직도 외우세요?

그런데 아직도 왜 우세요?(-189-)


뛰는 놈 위에 나는 놈도 날때까지 죽어라 뛰었을 뿐. (-254-)

슬플 땐

이 슬픔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두렵고

행복할 땐

이 행복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두렵고 (-271-)


걱정이 쌓여도 살다보니 살아지더라
걱정이 쌓여도 살다 보니 사라지더라. (-256-)


거짓말을 쏟아내고 그것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쏟아내고 
그것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쏟아내고
그것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쏟아내고
그럼에도 덮지 못해 거친말을 쏟아내고. (-101-)


주어진 삶, 주어진 인생이 있다. 설명이 없는 군더더기 없는 본질 그대로의 삶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살아가면서, 놓치고 있었던 것들 하나하나 , 내 삶에서 들어내고 싶어질 때가 있다. 살아가면서, 경계선,금을 밟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이론이 아닌 경험으로 느끼게 된다. 누군가를 생각하고,그리워 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우리는 누군가의 생각 너머의 본질적인 메시지를 읽고 싶어진다. 살아가되, 놓칠 수 없는 것, 그것이 내 삶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었다.


한국에세이 <별말, 씀>은 별말 과 씀을 언급하고 있었다. 책 제목이 의미하는 것은 별말이 없어도 소중한 관계, 소중한 생각이 될 수 있다. 나에게 필요한 것, 나에게 필요한 개념,그러한 것이 내 삶을 바꿔 놓고, 나에게 필요한 메시지가 될 수 있으며, 작각의 사소한 생각과 별말이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우리는 살아가고, 언젠가 죽어간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내 삶에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이 불변의 진리 앞에서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할 때가 있다.새로운 것은 낡은 것으로 대체되고, 삶의 지혜는 사라지고, 요령만 남아 있을 때가 있다. 장고 끝에 악수를 둘 때도 있으며, 때로는 나의 선택에 대해서, 나 스스로 어리석은 선택으로 인해 호구가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행복을 원하고, 친구를 원하지만, 정작 소중한 친구를 찾기만 할 뿐, 친구를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꼭 기억하고, 몸으로 느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 그 하나 하나에 담아내는 압축된 메시지가, 중의적인 의미를 배제한 메세지가 나에게 위로가 되며, 인생의 나침반이 될 수 있다. 별말 씀에서 내 삶을 돌아보면서, 나의 사고방식 저 너머에 있는 군더더기를 비워야 할 이유, 나의 소중한 가치들, 내가 놓치고 있었던 것에 대해서 , 나 스스로 미안해 했던 것, 하나 하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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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 씀
글순희 지음 / SISO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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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되고 살이 되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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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워커 - 미치지 않고 혼자 일하는 법
리베카 실 지음, 박세연 옮김 / 푸른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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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워커는 꿈꿔왔던 일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제,어디서, 어떻게 일할지 선택할 수 있다. 혼자 일한다는 것은 소중한 아이디어를 짓밟아 버리는 상사가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보다 창조적이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조직 안에서 매일 권태롭게 일할 때보다 훨씬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6-)


"위기가 발생할 때 ,정치적으로 불안할 때, 중요한 계약이 수포로 돌아갈 때 등 통제할 수 없는 순간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문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일에서 자신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내 일에 문제가 생겼을 뿐, 나의 가치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라고 말이죠." (-115-)


이처럼 일을 미루는 진짜 이유는 과제에 대한 두려움, 능력에 대한 두려움, 언젠가 사기꾼으로 밝혀질 지 모른다는 두려움, 도움이나 지원을 요청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혹은 성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155-)


지친 몸과 마음을 휴ㅚ복하기 위해 플러그를 뽑아놓는 시간이 필요하다. 달리기나 명상, 독서, 게임, 요리, 그림 그리기, 친구 만나기 등 본인만의 회복 수단을 마련해놓자. 단 텔레비전이나 넷플릭스 시청 등의 수동적인 활동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해야 할 일을 위협이나 압박이 아닌 도전 과제로 받아들이자. (-216-)


책에서 언급하는 솔로 워커란, 혼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을 말한다.대표적인 직군이 프리랜서와 원격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이들이 대표적인 케이스이며,그들의 일에 대한 관점,감정과 생각, 두려움과 공포,걱정의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미연에 알아가는 것이 최우선이다. 보험영업을 하는 사람, 작가, 강사, 코칭 , 코레이터와 같은 직업을 가진 이들이 안고 있ㄴ느 가장 큰 두려움은 일이 사라지는 것, 시간은 남아 있으나 일ㄱ거리가 사라지고, 돈이 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솔로워커에 대한 개념 이해가 필요하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솔로워커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직장에서 나와, 혼자서 운영하는 식당, 재택근무의 형태가 늘어나고, 상황에 따라서 자가격리상태에 놓여질 수 있다. 시간은 쓰고 있으나, 그 시간이 돈이나 자본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조직과 구성원 안에서 자신을 숨길 수 있었던 직장인에게는 솔로워커가 되는 것에 대해서,암묵적인 두려움과 공포, 선입견과 편견에 놓여지게 된다. 함께 일할 때는 일처리가 깔끔하고, 잘하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혼자 일하면, 일을 미루고, 중요한 일을 등한시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각별히 조심스럽게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시스템 안에 갇혀있는 메뉴얼이 작동안될 때 발생하는 문제들이며, 직장에서 나와 프리랜서가 되었거나, 출발점에서 사회생활을 할 때 프리랜서로서 일을 시작하는 이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하나 한마 체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말한다. 솔로워커의 장점과 단점을 말한다. 먼저 솔로워커는 시간과 장소에 여연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다.다른 일을 하고, 내 일을 뒤로 미룰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인간의 나태함과 나약함,게으름에 있다. 직장에 갇혀 있을 때처럼, 긴장하지 않고, 눈치보지 않기 때문에,자기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나타나게 된다. 그럴 때, 자신의 실패와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결과로 나타날 때, 그 책임이 온전히 자기것으로 남아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존재한다.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인식하고,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자괴감과 죄책감에 사로잡히지 않고, 능률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나만의 일처리 방식이 필요한 이유, 그것은 나를 위해서 필요하며, 산책이나 평상을 통해,나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일에 대한 나침반을 찾아내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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