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코드 - 고통의 근원을 없애는 하루 10분의 비밀
알렉산더 로이드 지음, 신동숙 옮김 / 시공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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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짜는 1959년 7월 7일이었다. 그날은 내 출생일이자 우리 어머니의 사망일이다.
부모님은 어떤 일이 다가오고 있는지를 알면서 9개월을 기다렸다. 아이를 더 가질 계획도 없었는데 임신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의사들은 모두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낙태시키고 목숨을 구하셔야 합니다." (-19-)


다만 해리가 영화 <죠스>를 보기 전까지느 말이다. 해리가 그 영화를 봤던 주의 주말에, 한참 전부터 예정되어 있었던 여행을 가게 됐다. 여행 장소는 어느 호수였다. 그런데 갑자기 해리가 여행을 가고 싶지 않아 했고, 여행 장소인 호숫가에 도착했을 때 물가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아이가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분명했다.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으며, 눈에 띄게 초조해하고 화를 냈다. (_91-)


기억의 퇴화중상 인식하기
스트레스, 두려움, 분노, 수치심, 죄책감, 무관용 ,좌절, 짜증, 슬픔, 극심한 공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부러일으키는 모든 것을 나열해보자. 자신의 삶, 생각, 마음을 들여다볼 때, 현재 어떤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가? 
그런 다음 나열한 항목을 각각에 대해 자문한다. 이것들에 지금과 같은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를 들어 부인에게 짜증을 낸다고 적었을 수도 있다. 부인이 어째서 당신을 자쯩나게 만드는가? 이유를 생각해보자. 가령 쓰레기통이 가득 차서 넘치더라도 당신이 치워주기를 기대하고 내버려두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유를 목록과 함께 적어둔다. (-138-)


중립 :위험한 기억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사랑에 기초한 기억을 유발하지고 않는 무언가를 하거나 상상한다면, 뇌는 고삐를 조금 느슨히 해도 된다고 시상하부에 전달한다.그러면 우리는 의식적인 마음과 의식에 정당하게 접근할 수 있다. 생사 반응이 활성화되지 않을 때는 사랑의 나침반인 의식이 자동적으로 활성화된다.의식에는 사랑과 도덕의 법칙이 담겨 있으며, 의식은 마음에도 프로그램되어서, 주어진 상황에서 사랑을 선택하는 법을 알 수 있게 돕는다. 의식은 이런 식으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을 하도록 도울 수 있다. (-190-)


만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몸이 병나게 만들고,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삶을 살게 만드는 기억이 우리에게 있다면, 이를 바꿀 방법은 없을까? (-255-)


마음이여, [문제의 이름]과 관련해서 과거의 긍정적인 기억, 과거의 기적적인 기억, 현재의 기적적인 기억, 미래의 기적적인 기억을 만들어 주세요. 이 기억들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말고, 긍정적인 프로그래밍 용도로만 사용해 주세요. (-300-)


여전히 생존의 문제가 증여하지만, 이제는 그에 덧붙여 비범해져야 한다는 소명을 느낀다. 비범한 사람이 되려면,즉 암호화된 파일이 우리 내면의 프로그램을 돌리게 하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정상이라고 말하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이를 보면서 기적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 행동이란 바로, 살아남으려는 충동을 내려놓는 것읻자. 우리는 생존을 위한 삶이 아니라 사랑의 삶을 선택해야 한다. (-346-)


알렉선더 로이드의 <힐링코드>,<러브 코드>,그리고 <메모리 코드> 이다. 이 세가지 책은 인간의 삶을 전반적으로 훑어나가고 있다. 욕망과 연결되고, 욕구와 엮이는 인간의 삶은 생존을 위해서, 화학적 반응과 생물학적 반응이 서로 엮이고 있다. 메모리 코드는 인간의 기억이다. 인간은 기억을 통해서, 자신을 기억하고, 기억을 통해 내 삶을 프로그래밍한다. 이러한 상황은 나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서, 뇌의 기억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생존의 문제는 두려움과 중용, 사랑에 대해서 인지하고, 인간은 본성에 다라서, 합리적인 행동과 선택 , 결정을 하게 된다. 문제는 인간이 기억이라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기억과 긍정적인 기억으로 나눈다는 것이다. 나의 기억 매커니즘, 기억 프로그램에 대해서, 나에게 필요한 <메모리 코드>가 필요하다. 인간의 감정과 생각이 그 프로그램을 망가뜨리며, 그로 인해 스트레스 속에 놓여질 수 있다. 행복한 삶, 나를 기쁘게 하는 삶, 나의 트라우마에 대한 문제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그에 맞춰서 자신의 삶의 기적을 만드는 것이다. 행복하되, 타인의 삶을 침범하지 않고, 나의 삶이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 시키는 것,나의 고통의 근원이 되는 나븐 기억을 제거하거나 퇴화시키는 것,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모리 코드>이다. 행복한 삶이, 내 삶을 기쁘게 바꿔 놓는다.그리고 비로소 나 스스로 감정에 도취되지 않으며,두려움 ,걱정, 공포에서 벗어나, 스스로 비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 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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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 라이브 커머스로 월 천 버는 법 - 상위 1% 모바일 쇼호스트가 되는 노하우
김지혜.이와정 지음 / 꿈의지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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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하자마자 지방방송국에서 뉴스 아나운서로 일했다.워낙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일이었고 오래 준비했던 일이었기 때문에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 열망하던 꿈을 이루었다는 성취감도 있었다. 일이냐 결혼이냐를 놓고 누군가 우선 순위를 묻는다면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1초 만에 '일'이라고 답할 수 있을 정도로 일에 푹 빠져 있었다. (-39-)


국애 대표적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양대산맥은 네이버의 '쇼핑 라이브' 와 카카오의 '쇼핑라이브'다. 그밖에도 티몬의 '티비온 TVON 라이브',CJ올리브영의 '올라이브',롯데의 '온라이브 ON LIVE'등 대형 쇼핑업체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배달업체 배민의'배민 쇼핑 라이브'나 패션 유튜버를 통해 진행되는 무신사의 '무신사 라이브'도 화제다.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인 '그립Grip' 이나 '소스라이브 Saurcelive',보고VOGO '등도 있다. 각각의 플랫폼마다 특징이 있고,참여하는 방법이 다르다. (-80-)


우리처럼 프리랜서 쇼호스트의 경우는 주로 대행사를 가운데 낀다. 대행사가 브랜드와 계약을 조율하고, 화면에 보이는 배경설정, 제품 셋업, 카메라 촬영까지 대행해 주고 쇼호스트는 방송 진행만 맡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대행사가 전문적으로 방송 촬영을 맡아주니까 쇼호스트가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방송의 질도 훨씬 좋다. (-163-)


160만 구독자를 가진 경제 유투버 '신사임당'은 5만원권 지폐에 신사임당이 그려진 것에서 착안하여 '경제는 돈' 이라는 생각으로 닉네임을 신사임당으로 지었다고 한다. 신사임당님의 본명은 주언규이지만 경제 유튜버라는 콘텐츠 방향을 직관적르로 담아주지는 못한다.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의 현신이라 일컬어지는 80만 유튜버 '냥숲'은 고양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영상을 올린다. (-206-)


라이브 커머스는 홈쇼핑과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소비자와 쇼호스트가 채팅으로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하여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그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론칭하는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네이버, 쿠팡, 카카오, 배달의 만족을 중심으로 ,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 여행 패키지를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운영업체가 나타나고 있으며,그 것을 활용하려는 경단녀, 독박 육아에 시달리는 육아맘에게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속칭 좋은 대학교와 좋은 기업에서 일했던 직업 여성이 가지고 있었던 커리어를 라이브 커머스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외모와 이미지, 여성 친화적인 상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작가 김지혜, 지역 아나운서 이와정은 호텔 전문 여행 패키지를 아이브 커머스로 소비자와 고객에게 판매하였으며, 프리랜스 전문 쇼호스트로서 완판과 매진을 다수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모습은 아나운서 출신 이와정 작가의 역량에 숨어 있었다. 서로 보완하는 관계이며, 체크인 김지혜,체크아웃 이와정,이 둘 브랜드 가치와 캐릭터를 완성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기반으로,여행 패키지,호테 숙박 패키지 판매를 시도하게 된다. 즉 그들은 소빋자의 만족도,구매 패턴에 대해서 잘알고 있었다.카메라 세팅 뿐만 아니라,방송의 생리와 특징에 대한 이해, 조명과 카메라,그리고 실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때, 지루함 없이 신선함으로 어필하였고, 고객들과 서로 유기적인 관계,상호 보완하는 관계로 , 홈쇼핑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었다. 소비자의 판배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중개자 역할을 하였으며, 기업 매출이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의 가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개인라이브커머스가 아닌 판매와 서비스 전문 기업 대행 라이브 커머스를 소개하고 있으며,방송의 질을 라이브커머스 진행자와 일치시키는 것, 그 안에서 홈쇼핑과 차별화된 요솔르 적재적소에 찾아내는 것, 요령과 노하우, 경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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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 시한부
김단한 지음 / 처음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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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는 1936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다. 당시 무역 사업을 하셨던 아버지께서 가족들을 데리고 일본으로 가셨기 때문에 안나는 태어난 곳인 일본 고베에서 줄곧 자랐다. 안나는 따로 일본식 이름이 없었다. 다른 가족은 모두 일본식 이름을 가졌지만, 안나는 특별했다. (-20-)


휠체어에 타고 싶지 않은 안나의 마음은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짐이 되고 싶지 않으리라. 조금이라도 더 걸을 수 있을 대 걷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안나가 휠체어에 탐으로 인해서 본인을 '짐'이라 생각하는 것이 마땅치 않게 느껴졌다. (-71-)


내 말에 안나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원래 그런 뜻으로 쓰이는 거 아니냐고, 착하다는 것은 답답한 것,배려가 너무 많은 것,그러면서 자기 속 썩어 문드러지는 것도 모르는 것을 뜻하기도 하니 착하다는 말이 바보와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지 않냐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잠시 뒤 안나는 말을 바꿨다. (-129-)


이모에게서 문자가 도착했다.이제 슬플 일만 남았다. 그치? 많은 뜻이 함축된 말이었다.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 어떤 것에 관한 두려움이 살짝 묻은 말이기도 했다. 앞으로 보아야 하는 수많은 죽음에 관련된 말이었다. 언젠가 서로의 죽음을 보게 될 날도 오겠지. 나는 이모가 나의 죽음을 본다든가, 내가 이모의 죽음을 보는 것까지는 아직 생각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그렇네 하고 말았다. (-207-)


안나는 눈이 잘 보이지 않아 항상 눈물이 그럴그렁 맺혀 있는 나의 눈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눈을 잠시 마주쳐도 그랬다. 나는 그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안나는 다른 것으로 나의 눈물을 알아차리곤 했다.떨리는 목소리로, 숨소리로, 축축한 분위기로, 그러니 나는 더더욱 눈물을 참는 법을 제대로 연마해야 했다. (-264-)


삶이 있고, 죽음이 있다. 인간의 삶은 얹네나 죽음이라는 종착역에 다다르게 된다. 태어나는 것은 순서가 있어도,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는 보편적인 진리에서 인간의 삶은 벗어나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주어진 삶을 그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삶에 대해 긍정하고, 삶에 대해 치열하게 살아갈 것을 우리는 순진하게 믿으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이 책에는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 김단한과 외할머니 안나의 삶, 두 사람을 연결해 주는 것은 사랑, 그리움, 만남이었다. 누군가의 삶을 긍정하고, 삶의 끝자락에서, 죽음을 긍정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우리의 일상, 그 일상 속에서 어떻게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할 타이밍이다. 이 책에는 착함에 대해서 긍정하고 있다. 착하게 살아도 된다는 것, 나를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건 오로지 착함에 숨어 있었다. 착함이 긍정이 되고, 삶 속에 나의 내면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죽음 앞에서 결코 짐이 되지 않겠다는 것,그것은 인간의 자존심이며, 사람됨으로서 느껴야 하는 그 무언가이다. 평생 나를 위해 살아가면, 나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가는 것, 안나는 소녀 단한에게 남기고 싶은 것이 있었으며, 단한은 그걸 알기에 남은 짧은 시간을 외할머니 안나를 통해 삶에 대하여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었다. 오로지 단한은 마지막 순간까지 안나를 기록하고 있다.


죽음은 말하고 있었다. 걱정과 근심, 두려움, 열등감과 괴로움에 대해서, 죽음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은 삶의 가벼움이다. 무언가 선택하고, 결정할 때,그 결정에 대한 망설여짐이 내 안에 있다면, 그 순간 수면 위로 떠올려야 할 것은 죽음이라는 기억에 있다. 그리고 안나는 단한에게 자신의 추억을 들려 주면서, 혼자 넘겨진 단한이 살아갈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와 행복과 기쁨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한다. 살아가고, 기억하고, 이해하는 것, 시한부 인생에 대한 무게를 덜어낸다면, 얼마든지 삶에 대해서 사랑하고, 기억하며, 내 것으로 바꿀 수 있다. 죽음을 기억하고, 슬플일만 남았다는 건, 슬픔이 나에게 찾아오면, 그 슬픔을 내 가슴 속에, 채우는 것 뿐이다.그것이 날르 사랑하고, 나의 가족과 추억을 사랑하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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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과 콘텐츠 혁명 - 세계를 열광시킨 K-콘텐츠의 비밀
정길화 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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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2021년 9월 17일은 한국 드라마, 나아가 한류의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이날은 OTT 픞랫폼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9부작을 전 세계에 론칭한 날이다. (-17-)


시작은 흑백 화면이다.어린 시절 학교 운동장에서 오징어 게임을 하느 장면이 나온다. 아마도 쌍문동 소재 어느 초등학교라야 맞지만 실제 촬영지는 강화도 교동 초등학교다. 이때 성기훈의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_37-)


성기훈은 16년 차 해고 노동자로 나온다. 나이 또한 74년생이니까 내 또래다. 해고 이후 통닭집이나 대리기사를 전존한다. 쌍용차 해고자 2,646 명 가운데 한 명이다. 동료들의 삶이 그랬다. 30명이 넘는 해고자와 가족이 목숨을 끊고 죽었다. (-83-)


하지만 "게임에서 모든 참가자는 평등하다. 차별과 불평등한 대우를 받던 그들에게 공정한 경쟁에서 승리할 마지막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임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한 것은 오해의 우려가 있다. 게임규칙에서 여성과 노인은 기본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밖에 없고, 규칙의 불공정성은 등장인물들의 대화에서도 빈번히 언급된다. (-111-)


오일남의 말처럼, 돈이 많은 사람은 더 이상의 자극을 찾지 못해서, 돈이 없는 사람은 시도해볼 만한 희마의 끈이 없어서 가능한 일이다. 어머니의 수술비, 빚쟁이, 양아치의 칼, 부모의 몸값에 내몰리는 그들의 감정에 가닿다 보면, 공정하게 규칙화된 플랫폼만이 그런 현실을 리셋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것에 공감하게 된다. (-157-)


<오징어 게임>의 창의서은 넷플릭스가 추구하는 제작정책이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작품이 정해지먄 대체로 제작진에게 자율성을 준다. 황동혁 감독도 제작 발표회장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표현하면서 잔인한 요소가 빠질 수 없는데, 제작과정에서 냇플릭스가 수위에 제약을 두지 않아서 창작자로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56-)

2021년 개봉된 넷플릭스 영화 <오징어 게임>은 한국 컨텐츠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오징어게임>은 7080 세대의 정서가 묻어나 있었으며, 어린 시절 흙먼지 휘날리며 운동장을 누볏던 그 시절의 놀이가 한국 컨텐츠로 재탄생하게 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먹기, 줄다리기,구슬치기, 징검다리 건너기, 그리고 오징어 게임까지, 지금의 40대 이상 어른들에게는 너무 친숙한 아날로그 게임이다. 막대기 하나로 운동장에 선을 긋고 놀았던 그 놀이가 문화 컨텐츠 <오징어 게임>으로 재탄생될 수 있었다. 한국 사회의 묘한 특징을 엿볼 수 있고, 그 특징이 글로벌호기심과 연결되었으며, 영화 <오징어 게임>에 반영되고 있었다. 영화감독 황동혁 감독에 의해 재탄생된 그 영화는 공평한 플랫폼에서 노동자가 처한 현실과,그 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 모순을 지적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은 깐부로 등장하는 오일남이 있었으며,이정재의 역할로 분장한 성기훈이 있다. 딱지남 공유, 프론트맨 이병헌, 그리고 그들은 456명 중 한사람이 456억을 가져가는 죽음의 레이스 위에 서게 되었다.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역할을 맡았던 성기훈이 지쳐서, 무기력하게 시작한 영화속 한장면은 딱지남 공유와 마남으로 인해 인생 역전의 시나리오가 펼쳐지게 되는데, 딱 한명의 성공 뒤에 455명의 실패를 그려내고 있는 한국 사회의 묘한 사회상과 일치하고 있어서, 영화 <오징어 게임>은 리얼리즘 형식을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었다. 


이 영화는 200여 억원의 투자 비용으로 ,1조원의 시장가치를 만들었다.그 영화 속 주인공은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으며,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걸 한 번 더 증명하고 있다. 단 넷플릭스 OTT 영화 <오징어 게임>은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하기에는 상당히 애매모호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방송통심위원회에서 자유롭지 못한 지상파 드라마, 케이블 드라마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자극적이며, 파괴와 공격을 유발시키는 부정적인 정면이 영화 곳곳에 드러나고 있다. 그렇다고 영화로 제작하기에는 9부작 시리즈의 한계, 400여분짜리 <오징어 게임>은 수익성에서 열악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단 넷플릭스라는 독특한 플랫폼 안에서, 그 <오징어 게임>은 완성되었고, 인간의 창의성에 최적화된 플랫폼 넷플릭스의 장점과 결합된 K-한류 콘텐츠의 우수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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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보다 더 인정받는 일잘러의 DNA, 일센스
김범준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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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리더들은 '현장','고객' 등을 주요 키워드로 간직하는 반면, 늘 제자리인 직장인일수록 '전략','기획' 등의 키워드에 빠져 있다.'멋진 일'로 보이고 '멋진 단어'로 포장된 일에만 관심이 있지 그들이 생각하기에 '하찮은' 일에 대해서는 귀찮아했다. (-21-)


참고로 상대방이 눈앞에 있는데 그 사람에게 무슨 칭찬을 해야 할지 알 수 없다면 이 한마디를 기억했으면 한다.
'칭찬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찾아내는 것이다.' (-91-)


칭찬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 가까이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이때 칭찬하는 사람의 입장만큼이나 칭찬받는 사람의 태도도 중요하다. 일년에 한두번 들을까 말까 핰는 직장 내의 칭찬, 당신은 어떻게 수용하고, 감사하며, 또 전파하고 있는다. (-95-)


"직장에서 최소한의 인정이라도 받고 싶다면 일단 빠른 척을 하세요."
직장에서의 '말센스'역시 우리 주변을 둘러싼 기업의 이데올로기를 따라야 한다. 나의 이데올롯기를 표출하는 것이 우리의 '말 센스'여서는 곤란하다. 상대방의 이데올로기, 넓게는 조직 정체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앞에서 '빠륵다' 라는 대한민국 기업의 이데올로기를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다소 의외의 이데올로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평소와 우리 생각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것인데 '적당한 부정'이 그것이다. (-142-)


우선 보고서의 본질을 확인해 두자.'보고서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사람은 내가 아닌 보고서를 읽는 사람'이라는 것만 우선에 두고 있어도 보고서 때문에 문제가 생길 일은,최소한 보고서 때문에 억울할 일은 줄일 수 있을 테다. 
보고서의 형태는 어떠해야 할까?어찌해야 보고서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다음의 세 가지 키워드를 기억해 두자. (-160-)


'시그니처 스타일 signature style'이라는 용어가 있다.'자신만이 가진 옷차림의 핵심이나 틀'을 말하는데,남과 나를 차별화하는 ,유행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독특한 스타일을 말한다. 패션만일까. 어느 식당에 가든 우리는 그곳의 '시그니처 스타일' 요리를 궁금해 한다. 요즘 골프가 대중화되고 있는데 골프장 역시 시그니처 스타일 홀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194-)


내 주변에는 일센스가 완벽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잘 보면, 말과 언어, 행동에 신뢰와 믿음이 있다. 그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고, 누구보다 먼저 센스있게 대처하고,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말센스, 글센스, 업무 센스,이미지 센스에 부합하는 사람이다. 그러한 사람은 직장 내에서, 단체 네에서 ,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인정받고, 사랑받으며, 인기 있는 소수의 인재로 손꼽히고 있다. 일에 대한 기본 센스 하나만으로 일을 잘한다는 소리, 똑부러진다는 소리를 듣는 것, 직장 내에서 인정받고, 제 몫을 다하는 사람이다.


그러한 이들에게 보여지는 여러가지 특징 들 중에서 보편적인 무언가가 이 책에 소개되고 있다. 말을 공손하게 함으로서, 사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쌓고, 위와 아래, 상황과 장소, 시간에 대한 이해가 빠르다. 적재 적소에 원하는 것을 제안하고, 제시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스캔하는데 상당히 빠른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다. 부드러운 리더십을 십분 발휘할 수 있고, 자신만의이 시그니처 스타일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말과 글에서, 기업에서 요구하는 철학과 목표, 조직 내에서 보고에 대한 정확한 이해,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현실에서 문제의 대안을 찾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장 내에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칭찬과 응원,지지를 통해 어떤 일이나 프로젝트를 유연하게 정리할 줄 아는 사람이다. 즉 업무센스와 일센스, 글 센스가 조화를 이루는 이들은 적재적소에 기업의 조직 내부에서 일할 수 있고, 쓰임이나 부름을 받게 되며, 어떤 역할이라도 소화할 수 있는 ,조직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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