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일로 돈 벌고 있습니다 - ‘청소를 제일 잘한다’는 업체로 거듭나기까지 청소업의 모든 것
박주혜 지음 / 설렘(SEOLREM)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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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당일이 되었다. 9시에 아주머니 3명이 청소기 한 대와 바퀴를 달아놓은 파란색 대야 하나를 끌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왔다. 대야 안에는 퐁퐁, 락스 걸레 몇 장,빗자루 , 바닥 밀대가 전부였다. 뭐 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도구들이었다. 언뜻 좌고 크게 전문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도구는 평범하더라도 남다른 기술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문 업체는 뭔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15-)

청소라는 직업은 '기준'이 참 모호하다. 기술적인 부분이라면 어떤 시공이 잘못되었고, 공산품이라면 불량의 기준이 뚜렷한 법인데, 청소느 그렇지 않다. 어떤 사람에게는 깨끗해보여도 어떤 사람은 한 개의 티끌도 용납하지 않는다. 결국 이 기준은 내가 잡아야 하는 것이다. (-56-)

입주청소는 새로 지어진 아파트에 처음 입주하기 전에 하는 디테일란 청소를 말한다. 아무도 살지 않았던, 모든 것들이 새것인 공간이기 때문에 입주청소 현자에 찌든 대는 없다. 흔히들 찌든 때가 없기 때문에 이사청소보다 입주청소가 훨씬 수월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실제로 입주청소가 훨씬 수월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실제로 입주청소 비용이 이사청소 평단가보다 살짝 낮게 책정되어 있기도 하지만, 현장에 따라서 도배, 페인트, 실리콘 마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아파트는 입주 청소가 훨씬 어려울 수도 있다. (-107-)

교육학원의 핵심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과 상황별 고객응대법, 사후관리요령 그리고 제대로 갖춰진 실습장과 가장 중요한 교육비였다. 훈련생이 얼마나 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학원을 준비하는 데까지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 그래서 진입장벽을 낮추는 돌파구로 '국비지원학원'을 생각했다. 국비지원학원을 인증 받는 것부터 보통 어려운 게 아닌 데다가 청소 분야에 국비지원학원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수소문 끝에 서울 쪽에 청소국비지원 학원이 있다는 걸 알아냈다. (-154-)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에는 그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일에 있어서, 직업에 있어서, 귀한 직업, 고소득 직업이 있는 반면,어떤 직업은 고객과 마주하는 순간, 돈의 더러움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직업도 있다. 멸시와 편견,그리고 계절의 특수함을 견뎌야 하는 극한 직업 중 하나로 청소업이 있으며, 공공기관은 청소관련 업종에 용역을 투입하여 일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더럽고, 힘들고, 어려운 직업으로 손꼽는 청소업에 도전장을 내민 작가가 있다.바로 이 책을 쓴 박주혜 작가이다.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유치원 교사의 평범한 일을 하였던 저자는 새 아파트에 입주후 처음 겪었던 경험은 청소에 관한 직업의 특수성에 대해서다.

자신이 청소업체를 쓰면서, 성에 차지 않았던 그 경험들, 그것이 어쩌면 돈이 되는, 소자본 고소득 창업의 블루오션이 될 거라고 생각하였으며, 과감히 청소에 관하여, 제반조건을 직접 찾게 된다. 아파트 청소 평당 단가를 계약에 의해 지불하고, 하나의 팀이 움직이면서, 청소를 도맡아 하게 되었는데, 주로 하는 곳이 이사 청소와 입주 청소이다. 즉 집안 곳곳의 찌든 때를 제거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화학용품을 이용하여, 보이지 않는 곳 구석구석을 치워 나가는 작업으며,기존의 청소업체가 디테일한 곳을 정리하지 않고 방치한다는 것을 보면서, 자신은 그렇게 해선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즉 내가 지불한 돈으로, 청소 이전의 모습과 청소 이후의 모습이 달라야 한다.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면서,신뢰를 쌓아가고 있었다. 그것이 돈을 쓰는 데 있어서, 기분 나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사회적으로 청소를 매우 천하게 생각하게 된 원인은 청소업에 종사하는 그들이다. 즉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청소 전략과 연구, 더 나아가, 국비지원학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청소가 단순히 우리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서서, 당당하고,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직업으로 탈바꿈하게 되엇다. 냄새나고, 더럽고, 위험한 곳을 치우는 것을 넘어서서,고객이 원하는 것,고객이 요구하는 것, 기대하는 바에 충실하도록 하는 것, 대한민국 중위 고소득 월급을 받는 것보다 백배 낫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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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소리 내어 읽다 - 말하는 대로 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시간
이지현 지음 / 치읓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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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나를 괴롭혔던 그 아픔은 아이를 낳고 잦아들었다. 마음을 돌보면서 상처받은 내면도 건강해졌다., 지난날의 나를 부정하거나 습관처럼 후회하고 미리 걱정하는 마음의 습관 역시 조금씩 내려 놓은 중이다. 나와의 대화가 깊어지면서 오랜 시간 몸의 일부터럼 달라붙어 있던 우울증과 불면증으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곧 치유임을 깨달았다. (-9-)

거울 속에는 소리가 없소.

저렇게까지 조용한 세상은 참 없을 것이오.

거울 속에도 내게 귀가 있소

내 말을 못 알아듣는 딱 한 귀가 두개나 있소.

거울 속의 나는 왼손잡이오.

내악수를 받을 술 모르는 악수를 모르는 왼손잡이요. (-78-)

지금 니 순간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고 잘망적인 현실에 빠져 있다면 오늘 하루 자신이 내뱉은 말들을 점검해보자. 우리는 자신에 대한 믿음에 따라 행동한다.내가 반복적으로 하는 말, 혹은 습관처럼 내뱉는 혼잣말 속에 나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 (-148-)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은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 발로 걸어가는 인간은 모든 감각기관의 모공을 활짝 열어주는 능동적 형식의 명상으로 빠져든다. 그 명상에서 돌아올 때면 가끔 사람이 달라져서 당장의 삶을 지배하는 다급한 일에 매달리기보다는 시간을 그윽하게 즐기는 경향을 보인다. 걷는다는 것은 잠시동안 혹은 오랫도안 자신의 몸으로 사는 것이다. (-172-)

유튜브 채널 <소리내어 읽다>를 운영하고 있는 아나운서 이지현은 낭독으로 , 자신을 힐링하고 있다.매일 새벽 다섯시, 나만의 길을 찾아 떠나는 이들에게 따스한 목소리를 통해,내면의 나침반이 되고 있었다. 낭독을 통해서, 치유와 위로, 힐링를 얻게 된다. 자신을 위한 낭송, 한 권의 책을 글자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읽게 되면서, 의식화하고 있다. 책 속의 저자의 사유를 내것으로 흡ㅈ수하는 과정이가. 내 삶을 온전히 내 것으로 일체화하는 과정 속에서, 나의 소리 책갈피 하나를 꽂아 놓았다. 서투른 삶, 일어버린 마음, 절망스러운 시간의 틈새에서, 기적의 소리를 채워 나갔다.

낭송과 걷기 예찬론, 인간의 깊은 후회와 선택에 의해서, 결정되었던 서툰 나의 모습을 스스로 위로하고, 치우하려고 하였다. 깜깜하고, 고요한 새벽시간,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그 시간에, 슬픔을 이깨우고,희망을 일깨우고, 마음을 일깨우고, 정적 속에 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곤 하였다. 책 한 권을 읽고 ,상념과 잡념을 그 순간 순간 날려 버림으로서, 하루 하루를 새롭게 하고 있었다. 밝은 표정과 확신과 당당함으로, 또박또박 글을 읽음으로서, 글읽기 습관이 나의 내면의 무의식까지 파고 들었다., 긍정의 낭송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게 된다. 오믈의 책갈피 소리를 이용하여, 나를 바꿔 놓는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었다. 나의 작은 소망, 나의 꿈과 희망을 낭독으로, 내 슬픔을 씻어낼 수 있는, 슬픔과 고통을 내면화하지 않으며, 물흐르듯 흘려 보낼 수 있다. 내 목소리와 친해지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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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소리 내어 읽다 - 말하는 대로 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시간
이지현 지음 / 치읓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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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낭송으로,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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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으로 살자 - 더 열심히 놀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법
노선경 지음 / 떠오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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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가는 것,나를 위해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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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으로 살자 - 더 열심히 놀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법
노선경 지음 / 떠오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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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항상 열심히 살자는 것이 아니다.

노는 것이 좋으면

노는 것에서 최고로 미쳐있는 사람이 되고,

공부가 좋으면

공부에 최고로 미쳐있는 사람이 되면 된다.

연애할 거면 사랑밖에 모르는

연애에 미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분야의 '최고'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그럴 필요 없다.

그 분야에 최고로 '미쳐 있는 '사람이 되라는 거다.

다만 오해하지 않기를.

항상 열심히 살면서 바쁘게 살아야 한다는 걸

말하기 위함은 아니니까.

설상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몰두하면 된다.

한때는 놀면서 시간 보내는 것에 대한

회의감도 있었고 이에 대해 자책했었다.

놀기 좋아하는 인간이라는 걸

인정한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21-)

#

어떤 일을 하든 간에 그것에

미쳐 있는 사람이 되는 것.

내 장래희망은 '미친년'이다. (-24-)

1.나만의 인생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인드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그 누구도 반대할 수 없을 거라는 신념

혹여나 주변의 반대가 있더라도 설득시킬 수 있을 거라는 믿음

-무엇보다 설득이 통하지 않더라도 내 멋대로 할 거라는 이기적인 마음

2. 그 누구도 반대하지 못한 '꿈' 만들기

부모님과 의견 조율도 결국은 협상이다.

그럴듯한 꿈과 계획을 만들어 먼저 내밀기보다 그 꿈이 얼마나 비현실적이든, 부모님의 기준에 맞지 않든 간에 행동으로 먼저 보여라. (-34~35-)

계획을 세우지 않되,

반드시 목표를 이룬다. (-50-)

결단력은 어디서 나오나요?

'죽기밖에 더 하겠어?' 하는 안일한 마음에서 나옵니다. (-68-)

팬티 요정 노선경의 『엉망으로 살자 』이다. 이 책에는 나의 '엉망으로 살자'를 거울처럼 투영하고 있었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 살아가는 것, 보편적인 룰에 맞춰가는 것, 모범생이 되는 것, 결석하지 않는 것, 근면,성실,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평균에 맞춰서 , 모나지 않게 사는 것.실패를 하지 않는 것, 수업시간에 질문하지 않기, 이런 것들은 엉망으로 살지 많기 위한 나의 숨겨진 보호본능 그 자체였다. 실패를 두려워 하다 보니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된다.그렇다고 성공을 바라는 것도 아니었다. 저자의 장래희망은 '미친년'이다. 제대로 미쳐 보는 것이다. 상당히 도발적인 메시지다. 어릴 적, 장래희망을 물어 보면, 선생님,의사, 사장님, 우주인을 외쳤던 우리의 생각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 만약 팬티요정처럼 누군가에게 말한다면, 그 당사자가 당황하는 게 아니라, 바라보는 상대방이 더 당황할 것이다. 즉 엉망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암묵적인 두려움, 불이익이 우리의 내면속에 언제나 있었다. 도전을 강조하면서, 도전하지 않고, 실험을 강조하면서도 실험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쳐 있으면, 하게 된다. 계획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되고,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려는 강한 의지가 숨어 있다. 남다른 결단력도 마찬가지다. 내가 결정하고,내가 선택한 결과에 대해서, 죽는 것 밖에 더 하겠어라고 생각한다면, 거침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항상 도전하게 되고, 항상 진취적이면서, 적극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미친년인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이든, 어떤 꿈이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 자체이다. 꿈을 가지되, 어떤 것을 해야할지 먼저 정하고, 계획하고, 구상하는 것, 우리의 보편적인 성공 법칙에 위배된다.그건 미친 사람이 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 죽음을 각오할 정도로 미쳐 있다면, 시도 하게 되고, 실패하게 되고, 성공하게 된다. 결단력과 남다른 도전과 용기도 만들 수 있다.나의 나약한 모든 것들을 쓰레기통에 처박을 수 있는 마인드,그건 우리 스스로 미쳐있다면 가능하다. 그리고 미쳐 있을 때, 최고의 자리에 오를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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