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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소리 내어 읽다 - 말하는 대로 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시간
이지현 지음 / 치읓 / 2022년 7월
평점 :




긴 시간 나를 괴롭혔던 그 아픔은 아이를 낳고 잦아들었다. 마음을 돌보면서 상처받은 내면도 건강해졌다., 지난날의 나를 부정하거나 습관처럼 후회하고 미리 걱정하는 마음의 습관 역시 조금씩 내려 놓은 중이다. 나와의 대화가 깊어지면서 오랜 시간 몸의 일부터럼 달라붙어 있던 우울증과 불면증으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곧 치유임을 깨달았다. (-9-)
거울 속에는 소리가 없소.
저렇게까지 조용한 세상은 참 없을 것이오.
거울 속에도 내게 귀가 있소
내 말을 못 알아듣는 딱 한 귀가 두개나 있소.
거울 속의 나는 왼손잡이오.
내악수를 받을 술 모르는 악수를 모르는 왼손잡이요. (-78-)
지금 니 순간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고 잘망적인 현실에 빠져 있다면 오늘 하루 자신이 내뱉은 말들을 점검해보자. 우리는 자신에 대한 믿음에 따라 행동한다.내가 반복적으로 하는 말, 혹은 습관처럼 내뱉는 혼잣말 속에 나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 (-148-)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은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 발로 걸어가는 인간은 모든 감각기관의 모공을 활짝 열어주는 능동적 형식의 명상으로 빠져든다. 그 명상에서 돌아올 때면 가끔 사람이 달라져서 당장의 삶을 지배하는 다급한 일에 매달리기보다는 시간을 그윽하게 즐기는 경향을 보인다. 걷는다는 것은 잠시동안 혹은 오랫도안 자신의 몸으로 사는 것이다. (-172-)
유튜브 채널 <소리내어 읽다>를 운영하고 있는 아나운서 이지현은 낭독으로 , 자신을 힐링하고 있다.매일 새벽 다섯시, 나만의 길을 찾아 떠나는 이들에게 따스한 목소리를 통해,내면의 나침반이 되고 있었다. 낭독을 통해서, 치유와 위로, 힐링를 얻게 된다. 자신을 위한 낭송, 한 권의 책을 글자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읽게 되면서, 의식화하고 있다. 책 속의 저자의 사유를 내것으로 흡ㅈ수하는 과정이가. 내 삶을 온전히 내 것으로 일체화하는 과정 속에서, 나의 소리 책갈피 하나를 꽂아 놓았다. 서투른 삶, 일어버린 마음, 절망스러운 시간의 틈새에서, 기적의 소리를 채워 나갔다.
낭송과 걷기 예찬론, 인간의 깊은 후회와 선택에 의해서, 결정되었던 서툰 나의 모습을 스스로 위로하고, 치우하려고 하였다. 깜깜하고, 고요한 새벽시간,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그 시간에, 슬픔을 이깨우고,희망을 일깨우고, 마음을 일깨우고, 정적 속에 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곤 하였다. 책 한 권을 읽고 ,상념과 잡념을 그 순간 순간 날려 버림으로서, 하루 하루를 새롭게 하고 있었다. 밝은 표정과 확신과 당당함으로, 또박또박 글을 읽음으로서, 글읽기 습관이 나의 내면의 무의식까지 파고 들었다., 긍정의 낭송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게 된다. 오믈의 책갈피 소리를 이용하여, 나를 바꿔 놓는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었다. 나의 작은 소망, 나의 꿈과 희망을 낭독으로, 내 슬픔을 씻어낼 수 있는, 슬픔과 고통을 내면화하지 않으며, 물흐르듯 흘려 보낼 수 있다. 내 목소리와 친해지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