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청년 저쩔공정 - 정치적인 ‘나’들의 이야기
김민준 외 지음 / 버니온더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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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 부아, 적대,멸시,불안.어째서 팽배하게 되었나. 자연스럽지 않다. 어려운 친구들에게 기회가 되니 세금을 많이 내 자란스럽다고 말하는 곳이 있는 한편, 그런다느 사실이 충격인 곳도 있다.교사보다 청소노동자의 월급이 높은 곳도 있고, 그 파격에 눈물이 맺히는 곳도 있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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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재명 후보 측의 겨우, 뒤늦게 여성 유권자를 겨냥한 전략을 펼쳤다. 진보 성향의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에 출연해 청년 여성들과 성평등에 관해 대화하고, N 번방을 최초로 밝힌 추적단 불꽃의 박지현 씨를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겸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과거 당 의원들의 성폭력 전력을 만회하고 당의 쇄신을 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 선가 이후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선거 이후 비상대책위원장에 발탁되었던 박지현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최근 인터뷰에 다르면, 박지현의 영입 당시 이재명 후보가 약속했던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전국 활성화 추진'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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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혐오감의 이유에 대한 답은 명확하다. 혐오의 정치가 정치 혐오를 부르고 있다. 현재의 한국 정치가 이용하고 있는 '혐오'란, 사전적으로 '미워하고 꺼림','싫어하고 미워함'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사회에 존재하는 혐오는 단순히 미워하는 감정으로 설명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구조적인 권력 문제로 발현되기 때문이다.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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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따르는 걸로 해요!"

성빈은 술을 따라주는 문화가 참 이상하다고 생각해 항상 자신의 잔에 자신이 술을 따르는 것을 습관처럼 행해 왔다. 물론 필요할 때가 있으면 먼저 윗사람에게 술을 따르긴 하지만, 불필요한 경우는 습관대로 한다. 경곤 씨는 익숙하다는 듯이 자신의 술을 따르며, 오늘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묻기 시작한다.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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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시행되었다. 물론 대통령은 윤석렬 대통령이 되었고, 지방선거는 국민의 힘당 몫으로 챙겨가게 된다. 특히 TK,PK 지역은 거의 다 국민의 힘당 정치인으로 채워져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정치적 변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만다. 이해찬이 원했던 20년 더불어민주당 장기집권은 몽사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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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어쩔 청년 저쩔 공정』은 그동안 내가 단편적으로 알 고 있었던 정치 현황에 대해서 하나하나를 정리해 주고 있었다. 1년동안 대한민국 사회와 정치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으며,그 중심에 이대남,이대녀가 있음을 꼽씹어 보고 있었다. 특히 이번 선거 이전에는 젊은 층, 2030 세대는 진보, 혹은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했다. 하지만 2022년 두번의 선거는고3 중에서도 만 18세가 지난 학생들이 선거권을 가지면서, 선거전략은 달라졌다. 국민의 힘당이 정치 경험이 전무한 이준석을 당대표로 내세웠던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내세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볼 때, 양쪽다 2030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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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이 책은 2030 세대 이대남, 이대녀의 정치성향을 이해할 수 있다. 정의 공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들의 정치성향은 흑묘백묘론에 가깝다. 검은 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를 잘 잡는 이를 선택하겠다는 것이다. 자신의 입장을 반영해주는 당에 표를 던지겠다는 것이다. 진보가 집권한다해서, 자신의 권리가 바뀌지 않는다는 현실을 자각하였고, 보수던, 진보든,이대남,이대녀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면, 표를 주겠다는 의도다.특히 이번 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의 공약으로 내세웠던 성범죄근절 공약은 계속 미뤄지고 ,폐기하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더불어 민주당에 대한 기대감이 접은 지 오래였다는 걸 알수 있다. 정치에 깊이 관심 가지고 있는 고려대학교 출신 김민준, 김소영, 엄준희 그리고 조성빈, 네 사람의 작가의 목소리가 미약하지만, 이대남,이대녀의 입장과 정치 노선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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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책방의 시간 딜러 ㅣ 상상 고래 20
이윤주 지음, 오윤화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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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는 닻별로 7번지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 앞에서 잠시 숨을 가다듬었다. 3번지처럼 맨 앞 건물에 카페가 있었다. '토끼랑'이라고 적힌 카페였다. 슬쩍 안을 보니 삼삼오오 의자에 앉아서 사람들이 차를 마시고 있었다. 교통사고가 난 줄도 모르는 듯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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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주인은 온유한테 별 관심이 없다는 듯 뜨개질에 여념이 없었다. 알록달록한 수십 가닥의 얇은 실이 이리저리 길게 꼬여 있었다. 목도리처럼 그것은 탁자 아래 바닥까지 길게 늘어졌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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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으로 사람들과 거래한다니. 사람들한테 과거의 시간을 주는 대신 백만번의 숨을 그 대가로 받고 있거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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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정 할머니는 12월 31일 오전 9시 201분쯤 지하철을 탔다. 평소에는 지하철을 거의 탈 일이 없지만 오늘만은 샛별읍에 가야 하니까 어쩔수 없이 지하철을 탔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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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는 영원책방을 향해 씩씩거리면서 걸어갔다. 현재로 돌아오니 할머니는 여전히 발목 뼈가 부러진 상태였다. 분명히 오전 아홉 시부터 열 시까지 할머니를 지켜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과거는 바뀌지 않은 채 그대로였다.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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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나무는 불멸자들의 세계에서 자라나는 나무란다. 그 껍지로 만든 팔찌는 사람의 기억을 팔찌에 담아서 잊어버리게 해주는 효험이 있단다. 근데 이건 진짜 네 말대로 불량이었구나.미안하다. 모닝이 이걸 풀어 줄 거야.근데 과거에 두고 오지 않아서 네 기억은 없애지 못했으니 어떡한담?"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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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삶이 만족스럽다면, 우리는 과거라는 개념을 만들지 않앗을 것이다. 물론 미래에 대한 기대도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부터 더 단조로운 삶, 단순함 삶을 살았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가 불만스럽고, 불평일색이다.그리고 현재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가끔 과거로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소설 『영원책방의 시간 딜러』의 주인공 신온유가 그런 마음이다. 열 세살,어린 나이 , 아빠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엄마는 바다에 휩쓸려 볼 수 없었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던 신온유는 과거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알고 말았다. 닻별로 3번지, 그 골목에는 영원책장이 있었다. 레테가 영원책방 책방 주인이다. 온유는 레테를 상대로 시간을 거래하고 싶어한다. 평생 자신이 해결하고 싶었던 것, 알고 싶었던 것을 레테는 꼭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 할머니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게 된다면, 나의 현재의 삶,미래의 시간과 맞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다. 소설은 그 안에서, 온유가 꼭 바랬던 것, 기다렸던 것, 지키고 싶었던 것, 회복하고 싶었던 것, 가지고 싶었던 것을 해결하고 싶어졌다. 자신의 행복, 내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면,내 삶도 행복해질 수 있고, 과거의 삶을 망각해도 될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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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영원책방의 시간 딜러』을 읽는다면, 나 또한 과거로 잠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다.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는 사람, 알고 싶은데 알 수 없을 때, 그것을 누군가 알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돌이키 수 없는 어떤 일이 생길 때,시간을 되도리고 싶어한다. 물론 돌이킬 수 없는 어떤 일이 발생할 때도 마찬가지다.그러나 과거의 삶이 현재의 삶에 문제가 되어선 안된다는 시간의 진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온유가 미래의 시간을 바꿔 과거로 가고 싶어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온유의 마음이 공감이 가며, 온유의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서 연민이 느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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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아, 엄마는 말이야 - 도담이에게 남기는 엄마이야기
도담맘앤파 지음 / Bud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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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 엄마는 널 낳기 전까지 노력과 계획과 실천이라는 세바퀴 자전거를 굴리며 열심히 살았단다. 그리고 그중 하나만 페달이 잘 안 밟혀도 이럴 바에는 아예 밟지 말까 하며 고민한 적도 많고 짜증 낸 적도 만고, 왜 바퀴가 안 돌아갈까 구시렁대며 뒤에서 누가 오건 말건 내 자전거만 들여다보기도 했어.

그런데 네가 나를 엄마로 만들어 준 그때부터 엄마는 바퀴 세 개가 다 고장 나도 묵묵히 살아간다. 심지어는 가끔 자전거를 들고 뛰기도 한단다, 멋지지 않니? 노력이 성에 안 차도, 내가 세운 계획이 완전히 쓸모없어져도, 노력할 기운이 바닥나도 기어이 다시 걷고 뛰기도 하는 것은 엄마에게 엄청난 변화야. 그리고 그건 오롯이 도담 너로 인한 것이야.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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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저녁 먹는데 친정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아버지랑 50년 넘게 같이 살고 있지만 아직도 가만히 있다가 울컥 울화가 치민답니다. 젊은 시절 아버지가 엄마 패물을 다 뺏어서 술 마신 일, 외할머니가 고명딸 재산으로 보낸 중 소 두 마리를 친할머니가 바로 팔아서 다 날린 일, 그리고 지금까지 엄마 자신이 고생하며 산 것까지.엄마 얘기를 듣다 보면 사는 거 정말 고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 버는 것도 고단하고, 바빠서 고단하고, 자식 키우는 것도 고단하고, 까다로운 부모 모시는 것도 고단하고, 부부가 서로 맘에 안 드는 거 감수하고 사는 것도 고단하고.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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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7세, 73세이신 제 부모님은 50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아직도 싸우고 미워하고 원망하며 서로에 대한 애증이 깊게 박힌 분들이십니다. 하지만 장손이고 맏며느리라는 이유로 두 분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본인들 가정 뿐 아니라 주변까지 챙기느라 고생을 참 많이 하셨지요.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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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 '도담맘앤파'님은 맘까페에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담았다. 인생의 희노애락, 봄,여름,가을 ,겨울에 대해서, 소소한 이야기.일상이 담겨졌다.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지만, 내 삶에 있어서, 내 아이. 37살에 낳은 늦둥이 도담에게는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그대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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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내가 행복하면, 내 아이도 행복해진다. 비록, 부모의 과거의 삶이 아픔과 슬픔이 자신에게 이어지고 있었지만,그것이 자신의 삶의 굴레임에도, 자신의 삶에서 끊어질 바란다. 행복과 사랑, 따스한 정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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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꼬물꼬물 거렸던 도담이 태어난다. 내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있지만, 내 아이 처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큰 감흥이 없었다. 여느 엄마처럼 제때에 도담이 태어나지 않은 조산임에도, 내 아이는 행복 그 자체였다.말주변 없는 경상도 남자와 20여년간 연애하고, 결혼하였고, 남편의 듬직함이,자신이 부모에게서 얻지 못했던 것을 보상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남편의 모습을 도담의 모습에서 느껴진다. 아빠가 나를 사랑하느 그 모습이 도담이 엄말을 사랑하는 소소한 행동에서 느껴진다. 연민과 공감, 이해로 다가간다는 것, 엄마가 적극 행복해야 도담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암에 걸려서, 두려운 상황에서도, 내 아이를 위해서, 다시 일어나아 한다고,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겠다는 의지가 그대로 느껴졌다. 수술 이후 3년이 지나, 지금 도담은 원숭이 띠 7살이 되었다. 37살에 낳은 소중한 아이, 일흔이 넘은 연로한 부모님을 보면서, 오랫동안 자신의 곁에 머무르길 바란다. 막내딸로 태어나 아버지에 대한 애증도 분명 있지만, 가족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며, 나의 소중한 핏줄 도담의 행복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생각하였던 것은 작가의 마음에 있다.내 아이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였지만, 만에 하나 자신에게 인새의 불행이 찾아온다 하여도, 내 아이의 행복은 지키겠다는 강렬한 부모의 역할이 느껴진다. 삶에 있어서, 사랑의 힘, 어마의 강인함이 그대로 책에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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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체인저, 진로취업컨설턴트 역량 4픽
양문석 지음 / 더로드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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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체인저'는 고용노동 시장에서 취업시장과 채용구조, 그리고 모집부터 전형, 최종 선발에 이르기까지 채용기준과 그 가늠자를 바꾸어 놓은 이들이다. 취업시장의 당사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다. 취업체인저는 이들 중 누구일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제3자일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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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만큼 소중한 지시과 지혜는 없다'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입직 초기에 자신과 실제 현장에서의 괴리감을 자기 중심으로 자각을 했다는 점이다.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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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추구형 : 공무원 /대기업 공채 우선. 기존 경력 중심의 승진,이직 방식 선호

현상유지형:취업가능 업(직)종 중심. 현재의 역할과 위치에 안주하려는 유형

가치추구형:자신의 비전과 일의 의미를 중심ㄴ으로 하는 가치 중심의 일자리 지향

야망형: 자신 성향과 가치관보다는 기존 체제의 성공방식과 자존감을 중요시함.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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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새로운 배움','잘하는 것','시간의 선택'

위의 키워드들은 가족,친구, 동료 간에 평소 얼마나 쓰는 말들인지, 진로 결정이나 새로운 의사결정을 앞두고 얼마나 헤아려 본 단어들인지, 아니 각자 마음 안에서나마 한 번이라도 의식하고, 되뇌어 보고, 곱씹어 본 문자들이었는지.

어색하지만 그런 선문답을 해야 하낟.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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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취업컨설턴트의 옷차림은 매번 정장까지는 아니어도 깔끔 단정하고, 말투도 충분히 의식하면서 정돈되게 표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바로 신뢰감이다.

상담과정에서도 방문한 구직자의 정서와 마음을 최대한 배려하는 말들을 건네야 한다. 내담자의 말과 반응을 충분히 경청함은 물론 , 그의 표정과 눈빛을 통해 그 감정과 정서를 느끼고 그 안에 들어가야 한다. 이해보다 공감이고, 온전한 역지사지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내담자의 마음이 여린다. 나를 인정하고 수용해 주는 상담사에게 친근감과 기대감을 갖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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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취업자는 구직난에 시달리고,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확보하지 못해서, 구인난에 시달린다. 고용에 있어서, 구직자의 입장과 기업의 입장이 상반되고 , 기업은 자본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인재를 원한다. 이런 이중적인 입장에 서있는 이가 진로취업컨설턴트였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구직자가 가고 싶은 기업에 대해서 정보의 불균형을 해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직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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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는 저자 양문석은 19년간 2,200명의 구직자들을 컨설팅하였고, 커리어 비전, 스토리형 성고취업, 자기주도형 진로설계,직장인 역량기반 커리어로드맵 으로서, 구직자의 커리어를 통해 남다른 구직 성공을 이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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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비 취업자 뿐만 아니라,현재의 커리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직업으로 이직하려는 이들을 돕고 있다. 특히구직자 뿐만 아니라 현직에서 진로취업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현직 진로취업컨설턴트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취업과 진로설게에 있어서, 현재의 나의 역량은 어디에 취업을 할 수 있고,기업마다 언제 채용을 하는지 도와주고 있었다. 즉 채용에 대해서, 역량 개발 뿐만 아니라 구직자의 기질이나 성향,가치관에 맞는 기업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었다.더 나아가 구직활동력, 고용유지율에 따라서, 구직자의 자세와 태도, 신뢰와 기대치에 부합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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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ㅣ 메이트북스 클래식 8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정영훈.김세나 옮김 / 메이트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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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과 성실한 의도를 겸비하면 모든 일에 성공한다. 하지만 훌륭한 지성이 사악한 의도와 결합하는 것은 언제나 자연의법칙에 위배되는 끔찍한 일이다.

사악한 의도는 완전함을 해치는 인생의 독이다. 그것은 지식의 뒷받침을 보다 섬세한 방식으로 몰락한다. 불운한 우월함이 되는 운명에 처하는 것이다. 지성을 갖추지 못한 학문은 두 배로 어리석어진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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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자신에게 속하지도, 온전히 남에게 속하지도 마라. 두 가지 모두 다 비루한 독재이기 때문이다.

오직 자신만을 위하는 바는 보든 것을 자기 자신만을 위해 가지려 한다. 그런 이들은 사소한 것에서도 양보하지 않으려 하며, 자신에게 편한 것은 한 치도 희생하지 않는다.그들은 남에게 상냥하지 않으며 그저 행운에 의존할 뿐이다. 때로는 남에게 속하고, 그들도 당신에게 속하게 하라.

반대로 언제나 남에게 속해 있는 사람들도 있다.어리석음이 늘 과도한 경지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이것 역시 불행한 것이다.이들은 단 하루, 단 한 시간도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게 타인만을 생각하기에 모든 사람의 노예라 불릴 만하다.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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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삭빠르다는 것을 우쭐대서는 안 되며 이를 남에게 이해받으려고 해서도 안된다. 모든 기교적인 것은 감추어진 상태로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의심받기 마련이다. 특히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그것이 밝혀지면 미움을 사기 때문이다. 속임수는 쓸모가 크다. 그렇기 때문에 이덧이 밝혀지면 의심은 두 배가 된다. 드러난 속임수는 불신을 야기하고 마음을 크게 상하게 하며 복수를 불러오고, 일찍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악의적인 일을 낳는다.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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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람은 행동할 때 소심해서는 안 된다. 일을 할 때 결코 너무 작은 것에 매달릴 필요가 없으며, 특히 불쾌한 일에서는 더 그렇다. 매사에 그때그때 주의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모든 일을 의도적으로 파헤치고 드는 것은 장점이 아니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관대함을 보여 당신의 고상한 품위를 유지하라. 다른 사람을 다룰 때 중요한 것은 눈감을 줄도 아는 것이다. 친척과 친구, 특히 적들 사이에 있을 때에는 대부분의 일을 못 본 척 하며 지나쳐냐 한다. 매사에 도가 지나치는 것은 거부감을 일으키고 , 불쾌한 일에서는 더욱 그렇다. 자잘한 일에 틈만 나면 관여하는 것은 일종의 미친 짓이다. 가슴과 이성을 가지고 대한다면 모든 이의 마음을 살 것이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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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로운 것이 더 중요하다. 필요 이상사으로 아는 자는 지나치게 꼼꼼해지기 쉽고, 그러면 일반적으로 일을 망친다. 확정된 진실이 더 안정감을 준다.

지성을 갖추는 것은 좋으나,수다쟁이가 되지는 마라. 지나친 논쟁은 싸움에 가깝다. 필요한 것 이상은 생각하지 않는 견실한 두뇌가 더 좋은 것이다.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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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에 빠진 사람을 알아보라. 그리고 그를 경계하라. 그가 우리를 부르는 것은 나중에 우리가 똑같은 고통을 겪는 것을 보고 위안을 얻기 위해서다. 그런 사람들은 불해을 함께 나눌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이다. 행복할 때 등을 보였던 사람이 이제 손을 내미는 것이다. 스스로의 위험을 피하면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익사 직전에 있는 사람들을 매무 조심해야 한다.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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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그라시안(1601~1658)은 1601년 스페인 아라곤 지방의 칼라타유드 인근 한 마을에서 태어났다.그가 태어난 시기에 17세기 스페인은 빈곤과 타락, 위선으로 가득한 나라에 불과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추구했던 인생이야기를 본다면, 우리가 지식과 함께 지혜가 필요한 이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며, 왜 살아야 하는지,어떤 방식으로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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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읽는다면, 부끄러워진다. 쥐구멍에 숨고 싶어진다. 나의 과거의 과오와 마주하고, 현재 나의 모습을 거울에 비추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이 책에 담겨진 지혜의 잠언록을 내 삶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간절한 사람일수록 이 책이 가지느 힘,지혜은 강렬하다. 책을 읽는 목적은 나의 내면의 성찰과 근본적인 변화에 있다. 물론 나의 인생관 자체가 바뀐다면, 금상첨화다. 즉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수업』을 한 번 읽게 되면, 아 그렇구나 하고 지나갈 것이 뻔하다. 두 번 읽고,세번 읽고, 열번 읽어야 하는 이유는 책에 담겨진 지헤의 메시지를 내 삶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면서, 이기적인 선택을 우선하는 감정적인 존재이다.이성적으로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감정적인 뇌는 그 반대에 서 있을 때가 있다. 탐욕과 오만스런운 나와 관대하고,이타적인 나,양가적인 모습이 나타날 때,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 현며한 선택과 분별력이 샘솟는다. 즉 뱃지장 한장 차이가 내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다. 단 한 번의 선택이 내 삶 전체를 바꿔 놓을 수 있고, 바닥으로 추락할 수 있다. 때로는 후회하고, 인생에서 씻을 수 없는 흑역사도 남길 수 있다.그 여러가지 경험들이 내삶이 되고, 인생으로 남는다. 완벽하진 않은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완벽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나를 바로 세우고자한다면, 바타자르 그라시안의 지혜를 내 삶에 적극 수용하여, 나의 이성의 힘을 키우고, 분별력의 파이를 높일 수 있다.성공과 성장은 준비된 자에게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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