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인간 천승주 - 2023 문학나눔 선정 도서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1
김경은 지음, 혜캉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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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야,너도 파스퇴를 선생님의 말씀을 잊으면 안 돼. 발견의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 거야."

우리는 그날 파스퇴르 우유을 '1+1' 증정 행사로 두 통이나 샀다. (-16-)

엄마와 아빠는 같은 대학원의 다른 학과 학생이었다. 엄마는 의대 기생충학과의 조교였고, 아빠는 공대 우주과학과의 조교였다. 어느날 아빠는 조교실에서 오징어회를 먹고 배탈이 났다. 대변을 보니 기생충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있어, 아빠는 당장 그것을 가지고 기생충학과 조교실로 갔다. (-22-)

밤하늘의 별이 오늘따라 코딱지만 하게 보였다. 나는 집 앞 고원의 언덕에 있는 벤치에 앉았다. 천문학자인 아빠가 동네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라고 소개해 준 곳이었다. 이곳에 올 때면 나는 아빠가 딴 박사 학위가 사실은 위조된 것은 아닐까 의심하고느 한다. 그만큼 이곳에서는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 (-33-)

"천승주, 네가 왠 도서실?"

나는 흔들리는 앞머리르 옆으로 쓸어 넘기며 대답했다.

"내 인생에 침입자가 나타났거든. 놈을 내쫓으려면 정보가 필요해."

"인터넷에 검색하면 되잖아."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46-)

도하와는 4학년인 작년에도 같은 반이었다. 새학기면 아이들은 서로를 탐색하며 그 아이의 특징을 하나씩 잡아냈다. 나의 경우, 기생충학자의 딸이라는 점이 특징이었다. 아빠가 천문학자라고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었다. 천문학보다 기생충 쪽이 놀리기 재미있었으니까. (-57-)

천승주 네 몸에 기생충 주입 실험, 얼마든지 해도 돼. 지구의 기생충처럼 하등한 생물에게 내 집을 빼앗길 일은 없을 테니까.

안팎으로 모두가 난리였다. 나는 아수라장 속에서 도하와 제로에게 똑똑히 말했다. (-69-)

우리는 편의점의 파라솔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입에 물었다.

"시모토아 엑시구아 말이야. 정말 책임감이 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

내가 물었다. 시모토아 엑시구아는 물고기의 혀가 떨어져 나갈 때까지 피를 빨아 먹고 , 그 빈자리에 정착해 혀 노릇을 하는 기생충이다.

"글쎄[ 숙주가 죽을 때까지 계속 남아 있으니까 의리가 있다고는 할 수 있지 않을까?" (-91-)

기생충학자 엄마와 천문학자 아빠 사이에 태어난 천승주는 평범한 아이였다. 초등하교 5학년, 공교롭게도 과학의 날에 태어난 천승주는 아빠와 엄마의 기대치를 한 몸에 받고 성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천문학자인 아빠와 기생충학자 엄마가 가진 직업 으로 인해 새로운 별명이 생기고 말았다. 아빠보다 별을 더 좋아하는 천승주는 공교롭게도 친구들이 기생충 관련 별명이 있다.

엄마는 기생충학자 답게 직업병을 가지고 있다. 무엇을 먹던, 무엇을 보던 간에, 기생충, 박테리아의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모기가 물어도,아이스크림을 먹어도, 그것은 어떤 기생충과 함께 한다. 그런 모습은 천승주에게도 그대로 물려받게 되었다. 그리고 기생충은 기생충에게 필요한 숙주가 있다, 이 소설에서 숙주란 주인공 천승주였다.숙주는 기생충이 살아가는 최적의 공간이다.

지구인 천승주 앞에 외계에서 갑자기 나타난 외계침입자 기생인간 제로가 나타나게 되는데, 둘 사이는 점점 더 우정을 쌓아가게 되고, 친구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을 제로와 함께 하고 있었으며, 둘 사이는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고 있었다.

청소년 소설 『숙주인간 천승주』 을 읽어보면, 천승주의 마음과 행동에 동화될 수 밖에 없었다. 나의 의지와 다른 어떤 일들이 발생하고, 그것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어떤 상황이 나타나도, 기생충학자처럼 생각한다. 친구들이 별명을 붙인다 하도, 감매할 수 밖에 없다. 아빠와 엄마의 직업이 내 의지와는 무관하기 때문이다.공교롭게도 같은 반 친구들은 그것으로 유치한 별명을 붙이고 해석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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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길을 찾다 - 근현대사가 가르쳐준 교훈과 다가올 미래
한국의 새 길을 찾는 원로 그룹 지음, NEAR 재단 엮음 / 청림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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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부문의 인물 생테계가 점점 조악해지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니 좋은 정치 리더를 길러낼 수 없고 국가 리더십이 취약해지는 원인이 된다. 특히 정치권은 가치형 인물보다 생존형 인물들이 많아지고 일부 가치형 인물들은 위축되어 뒤에서게 되니 정치 풍토는 품격과 품위를 잃고 저속해진다. 이곳에 가기를 꺼리는 가치형 인물이 점점 늘어나고 세월이 흐를수록 정치권의 인물 생테계는 침하 파괴된다. (-35-)

우리는어떤 저력을 갖고 있는가. 우리 국민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정치가 잘못된 길로 가면 그것을 참지 않고 시정한다는 점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물러난 뒤 혼란 가운데 군인들이 정권을 잡았다. 군사정부가 마치 군사 작전을 펼치듯 전개한 산업의 공로가 존재하고 경제적 윤택이 피부로 느껴지고 있음에도 국민은 끊임없이 저항했고 결국 1987년 개헌을 통해 민주화를 이루어냈다. 그리고 지난 35년 도안 10년에 한 번씩, 최근에는 5년 만에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이 모든 사건이 국민의 정치적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고, 우리가 장점으로 살려나갈 저력이다. (-145-)

어떻게 해야 선진도상국 증후군을 해소할 수 있을까요?먼저 관계의 미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지구와 인간의 관계, 공동체와 개인의 관계, 가족,이웃과 나의 관계를 회복시키며 국가 사회의 기본적 균형관계, 즉 자유와 책임, 시장 체제와 사회 안전망, 창조적 소수와 비창조적 다수 사이의 균형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더불어 선진국의 기초 여건인 신뢰 자본, 사회적 신뢰 자산을 축적해 사회 갈등, 분노 대립 구도를 해소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를 위한 분수령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318-)

책 『한국의 새 길을 찾다』은 대한민국 정치,경제,문화 ,사회,외교를 아우르고 있다. 대한민국은 분단국가라는 툭수한 국제적 상황 속에서, 우리가 처한 지정학적 위치에 대한 리스크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군민 스스로 국가 리스크에 대해 무감각하다. 미국, 중국, 러시아,일본 , 북한 사이에 끼여 있는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세계 6위에 올라섰으며, GDP 3만 불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사회는 여전히 반목과 분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아웅다웅하고,의무를 다하려 하지 않으며,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정치에 있어서 여전히 후진국 상태에 놓여지고 있으며, 보수와 진보의 갈등과 반목은 사회제도의 혼란과 불안을 부채질 하고 있다. 특히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 스스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으며, 스스로 바꿔 나가려는 의지 마저 꺾어 놓고 있었다. 즉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에 의해서, 화합과 소통이 원만하지 않고, 통일이 쉽지 않은 이유가 잘 나타나고 있었다.

서구 열강이 200여년 동안 이루었던 경제 성장을 대한민국은 1945년 이후 70여년만에 이룩해 낸 기적의 역사가 있다.다른 나라가 본받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처럼 잘사는 나라를 원하고 있었다. 고려 대몽 항쟁과 4.19혁명에 대한 역사는 우리의 자부심이다. 얼마든지 나라의 대통령이나 국각의 수반이 잘못한다면, 끌어내리고,바꿔 버렸다.이런 상황은 장점과 함께 단점이 되고 있으며, 그 원인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우리 스스로 대안을 하나하나 모색할 상황에 놓여지고 있다. 즉 정치를 가벼이 여기고,서로의 이익을 우선하는 가운데 가치를 추구하는 정치가 아닌 생존을 우선하는 정치를 꿈꾸고 있다.그것이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의 출발점이며, 스스로 바꿔 나가야 하는 이유는 그래서다. 대안을 모색하고, 소통과 화합의 정치, 그것이 우리가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새롭게 바꿔 나갈 수 있는 정치적 원칙이 만들어질 수 있다. 한구의 새깋을 찾는 그 과정에 대해,정치원로의 식견이 하나하나 책에 소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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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알고리즘 비밀노트 - 진정한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가 되는 방법
박재욱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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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DA 모델은 의사결정모델로서 다음과 같다.

Observation(관찰) - 데이터와 정보 수집을 통해 관찰

Orientation(방향) -분해하고 다시 통합 분석해 방향을 설정

Decision (결정) -수립된 방향에 따라 행동방침과 수행할 조치를 결정

Action(조치)- 결정된 방침에 따라 수행한 활동과 결과 (-46-)

신뢰를 얻어라

리더는 주의깊게 듣고, 솔직하게 말하며, 구성원을 존경심으로 대해야 한다. 자신과 팀의 잘못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깊게 파고들어라

리더는 모든 수준의 업무에 관여하고, 항상 세부내용을 파악해 현황을 수시로 감시하며, 문제가 악화되기 전에 미리 손써야 한다.

기개를 가져라 -반대하되 받아들여라.

리더는 찬성할 수 없는 사안에는 정중하게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 리더는 신념을 가져야 하며 금방 포기해서는 안 된다.

구체적인 성과를 내라.

리더는 비즈니스상의 핵심 KPI 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신속하세 실행해 결과를 내야 한다. 설령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당당하게 맞서야 하며 결코 타협해서는 안 된다. (-86-)

공기업의 비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KPI 목표를 부문별로 할당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세스 개선과 장기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성장 동력 인프라를 중장기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180-)

위기를 헤쳐 나갈 때는 단기간에 성과가 나기 쉬우며, 조직에 파급효과가 큰 돌파구 프로젝트를 선두에 세워 최우선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조직 구성원의 신뢰를 얻어 다르게 하고 모멘텀을 갖고 후속 변화의 본격추진을 도모한다.많은 기업들인 변혁을 할 때는 존 코터(John Kotter) 의 '변화관리 8단계'모델을 참조하며, 삼성그룹의 1993년도 신경영도 본 모델을 참조해서 위기의식 조성으로부터 시작하였다. 변화관리를 꾀할 때 존 코터의 모델대로 차근차근 밟아간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닥 본다.(-246-)

고객 경험 전략은 고객 접점에 관계없이 긍정적이고 가치 있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실행 가능한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고객 경험 전략수립시 경쟁사에 대한 통찰력, 소비자 및 시장 조사-데이터 ,내부 전략 목표, 이니셔티브 및 가치 진술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고객 경험 전략에는 전통적으로 고객 대면 부서로 간주되는 부서 뿐만 아니아 모든 부서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오라클은 강조하고 있다. (-302-)

나의 학창 시절은 제3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미래학자 엘빈토플러의 저서를 통해 새로운 세상의 변혁을 살아가는 방향을 찾고자 하였다. 컴퓨터산업 인프라가 구축되었고, 인터넷 문명은 변화와 진보 속에서 만들어지고, 그 시대에 맞는 정치, 경제, 문화, 경영가 완성될 수 있었다. 결국 리더와 리더십은 그 시대를 견뎌내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 생존적응할 수 있는 리더를 요구한다. 즉 현재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으로 인해 새로운 기술과 변화,원칙을 요구한다.그 원칙 속에서,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합의된 의사결정을 만들 수 있다. 여기서 경영자는, 리더는 나만의 신념과 책임,신뢰와 가치관을 내세울 수 있어야 , 조직 구성원이 그 리더를 믿고 따라간다. 책 『성공 알고리즘 비밀노트』는 성공이라는 우리가 꿈꾸는 가치에 대해서, 어떠한 성과 알고리즘,성공 알고리즘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성과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물론 리더로서 남다른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신뢰와 협의 ,남다른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진정한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리더로서의 자기를 알고, 주어진 상황을 아는 것이다. 카리스마 리더십이 유효했다면,지금은 경청 리더십, 협력 리더십을 요구한다. 그과정에서, 뮤에서 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 경영원칙이 만들업질 수 있으며, 남들이 넘보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책에는 『아마존의 14가지 리더십 원칙』이 소개되고 있다. 그 리더십 원칙을 보면, 과거 빌게이츠 ,스티브잡스의 리더십 ,마윈 리더십 원칙 이후, 시대가 바뀌는 변곡점에서, 세계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었던 제프베이조스 (1964~)의 남다른 리더십을 이해할 수 있으며, 그것이 새론운 경영방식이 되며, 시대를 앞선 리더가 완성되고,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의 표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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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와 돈에 관련된 직업 2 - 은행·증권·보험 관련 직업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박민규 지음 / 빈빈책방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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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기원전 2400여 년 전에 개인끼리 맺은 대출계약서가 발견되었으며 기원전 2000여년 무렵에는 개인끼리 활발하게 재물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았음이 밝혀졌다. (-16-)

중국 허난성 안양 현 북서쪽 일대에는 중국 역사상 최초의 국가 상나라의 수도인 은허 유적이 있다. 1976년 은허 유적지에서 기원전 11세기 무렵 상나라의 여성 장군이자 왕비인 푸 하오의 무덤이 발견되었다. 이 무덤에서는 청동기 그릇, 옥 세공품, 갑골 등과 함께 6천 8백 여 개의 조개껍데기가 나왔다. 이 조개껍데기는 은허 유적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남쪽 나라에서 나오는 희귀한 것이었다. 귀중품과 발굴된 이 조개껍데기는 당시에 사용하던 화폐였다. (-32-)

지방마다 5일, 10일 등 일정 기간을 두고 시장이 열렸다. 급한 돈이 필요한 상인은 다음 번 시장이 열리는 날에 갚는 조건으로 돈을 빌렸는데 이를 '시변'이라 했다.이렇게 돈이 필요한 사람과 돈을 빌려주려는 사람을 연결해 주고 중간에서 수수료를 챙기는 사람인 '환전거간' 이 있었다. 환전거간은 담보 없이 빠르게 돈을 빌려주는 시변을 중개하기도 했는데, 이때느 '낙변'이라는 독특한 이자 계산 방법을 사용했다. 시변은 담보 없이 돈을 빌릴 수 있지만 항상 매달 말일에 이자를 갚아야 했다. (-85-)

처음 주식거래는 상인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났다.번화한 거리나 길거리 시장에서 상인들은 곡물, 옷감, 귀금속 등과 함께 주식도 거래했다. 때로는 더 이상 쓰지 않는 성당을 주 거래 장소로 이용하기도 했다. 주식거래가 늘어나자 1608년 암스테르담 시청 근처에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를 만들어 매일 정오부터 2시까지 주식을 사고 팔았다. (-169-)

투자분석가는 '애널리스트'라고도 한다.투자분석가는 증권 시장에 등록된 상장기업의 활동을 분석하여 그 회사에서 발행한 채권이나 주식의 가치를 평가한다. 분석과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 그 기업의 증권이 오를지, 내릴지를 예측해서 고객에게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200-)

보험전문인인 보험계리사는 통계학 등 수학 실력과 자료 분석 및 예측 능력이 필요하며, 손해사정사는 자기가 담당한 영역에 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자동차 보험을 담당하는 손해사정사는 자동차의 구조와 기능 같은 공학 지식, 교통사고의 원인과 결과에 관한 지식, 부상 및 피해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 이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외에도 보험업 종사자는 '피해' 와 '돈'을 다루는 직업이기에 정직함과 책임감은 필수적이다. (-253-)

책 『장사와 돈에 관련된 직업2 : 은행·증권·보험 관련 직업』에는 세계의 직업이 나오며, 은행, 증권, 보험관련 직업이다. 은행은 유목,목축사회에서, 농경사회가 되고, 공동체가 만들어지면서,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특히 중국은 조개를 화폐로 쓰여졌으며,한자에도 돈을 '조개 패 貝 '로 쓰여지고 있다. 먼저 은행은 돈을 변통할 수 있고,그 변통된 돈으로 수익과 이자를 준다. 이후 개인과 개인 간에 직접 거래 과정에서 여러가지 은행이 필요한 이유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즉 처음에는 은행의 역할이 단순하였으나, 재화가 커지면서, 화폐를 보관할 안전한 공간이나 장소가 필요하다. 물론 전쟁이나 재해로 인해 은행이 운영하는데 있어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고,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설립되면서, 돈거래는 증가하고 있었다. 채권과 펀드,주식이 생겨나고, 보험업, 증권관련 직업이 생겨났다. 은행, 증권사, 보험회사가 생겨난 것은 필연적이다. 보험은 대한민국은 1963ㄴ젼에 산업재해 보상보험, 1988년 국민연금, 1989년에는 전국민의료보험, 1993년이후 고용보험이 시행되었다.직장인이라면 ,이 네가지 4대 보험제도와 연결된다.이 과정에서,은행 이자에 대해 기준이 만들어 졌으며, 고리대금업자의 폐단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게 되었다. 돈을 빌려준 이들이 돈을 빌린 이들에게 협박이나 신체적 위협이 생겨나면서, 서로에게 필요한 법과 제도가 생김으로서, 서로에게 필요한 은행 금융제도, 은행업이 완성될 수 있었다. 책에는 투자은행과 일반은행을 구분하고 있다. 그건 일반은행은 예금을 할 수 있지만, 투자은행은 기업과 은행간에 투자의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빌려주거나, 예금하지 않는다. 단 채권 투자 ,주식, 펀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즉 이 책을 통해 은행,증권, 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었으며, 이 세곳이 우리 삶에 어떤 이로움을 주는지, 가계,정부 ,기업, 이 세가지 경제 주체가 서로 순환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배울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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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와 돈에 관련된 직업 1 - 상인·회계사·광고인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박민규 지음 / 빈빈책방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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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마을끼리 물건을 교환하는 것은 물론 수백 킬로미터나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꼭 필요하는 것은 물론 수백 킬로미터나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꼭 필요한 중요한 물품을 가져왔는데, 그중 하나가 '흑요석'이다.

돌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에 흑요석은 귀중한 자원이었다. 화산이 폭발할 때 생겨나는 흑요석을 날카롲게 쪼개 돌칼이나 돌도끼의 날로 사용했다. 흑요석의 성분을 분석하면 이 돌이 어느 지역의 화산에서 나온 것인지를 알 수 있다. 기원전 6천 여 년 전에 사용된 흑요석을 준석해 보니 원래 산지는 흑요석이 발견된 곳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이었다. (-16-)

상인은 세계 각국의 식민지에서 자원을 확보한 다음 유럽에서 제품으로 만들어 팔았다. 그런데 유럽 상인들이 사들이는 원자재의 양은 유럽 사람이 다 쓰고도 남았다. 상품이 충분해서 원자재가 남아돌면 교역 자체가 흔들리기 때문에, 상인은 물건을 살 사람을 계속 늘려야 했다., 식민지 주민을 새로운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유럽 국가들은 식민지에서 원자재를 가공해서 상품으로 만들지 못하게 막았다. 식민지 주민은 어쩔 수 없이 유럽 상인에게 원자재를 싸게 팔고, 유럽에서 생산한 상품을 비싸게 사야 했다. 만일 식민지에서 원자재를 가공해서 상품을 만들고, 현지 주민이 그 상품을 만들고 현지 주민이 그 상품을 보다 싼 값에 살 수 있게 되면 유럽 상인들은 돈을 벌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이었다. (-72-)

기원전 300년경 인도 마우리아 왕조의 정치가이자 철학자 '카우틸리아'는 국가의 행정, 경제, 군사, 정치에 관한 『아르타샤스트라』라는 책을 썼다. 『아르타샤스트라』 라는 발견된 가장 오래된 회계 서적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정해진 기간에 국가에서 거두어들여야 할 세금을 '수익' 이라 하고,수익을 거두어즐이기 위해 지급해야 하는 금액을 '비용'이라 했다. 국가는 세금을 얼마나 거둘지 목표를 정해 두고 여기서 실제 거두어들인 돈을 빼서 남은 금액으로 담당 관리를 평가했다. (-155-)

오늘날의 '전단','벽보'와 같은 형태의 광고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조이'와 '인쇄물' 덕분이었다. 2세기 초 중국에서 발명된 종이가 이슬람을 통해 12세기 무렵 유럽에 전해졌고, 14~15 세기에 유럽 전역에 퍼졌다. 1439년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만든 금속활자 인쇄기술을 사용하면서 종이에 글을 인쇄하기가 편해졌다. 책 만들기도 쉬워지고, 값도 저렴해지자 이제껏 몇몇 사제나 학자만 보던 책을 일반 시민도 가지게 되었다. 그러자 15세기 후반부터 책을 광고하는 전단과 벽보 등 인쇄물이 나타났다. 한 가지 상품을 한꺼번에 소개하는 '안내서(카탈로그)'로 발전했다. (-210-)

『장사와 돈에 관련된 직업 1: 상인·회계사·광고인』에는 세가지 직업이 나온다. 상인, 회계사, 광고인이다. 상인은 최근까지 천시되어 왔다.조선시대 사농공사에서,유요적 삶으로 선비의 삶이 우선이며, 상인의 삶은 멀리했다. 하지만 상인은 지금까지 세상을 바꿔 놓았고, 지금 우리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끼를 갈아서 써왔던 시기, 구석기 ,신석기 시대에 매우 중요하게 쓰여진 '흑요석'이 있다. 수백 키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흑요석이 생산되는 곳에서 구해와야 한다. 한반도에서 흑요석이 생산되는 곳은 백두산이며, 백두산에서 구한 흑요석을 한반도 전역에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이 상인, 상업의 시초이자 역사다. 이후 서구 사회는 베네치아, 피렝체는 상업의 중심지였고, 중국은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1434년 경, 명나라 정화 대함대가 신대륙을 지나가던 시기에도 중농사상을 우선하였고, 상업을 멀리했다. 물론 고리대금업자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였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회계사는 동인도 회사가 만들어지고, 전세계의 자원을 무역으로 연결하면서,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게 된다. 물물교환의 파이가 커지면서,장부가 필요하였고, 경제의 가치가 높아지며, 부기와 회계가 생겨난다. 이후 대한민국은 회계가 아닌 계리직으로 불렸고, 최근들어서 공식적으로 공인회계사로 등록된 이들은 2만 여명에 달한다. 서양 부기를 도입하고, 20세기 초 산술,부기 , 국어를 가르치면서, 경제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서양식 부기를 사용했다. 물론 한국산업은행이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회계 방부를 통해 회사의 재정상태를 파악한 후 돈을 빌려주게 된다. 그래서, 분식회계를 하게 되면, 경제사범으로 가중처벌을 받게 되는 이유는 그래서다.

마지막 광고인에 대해서 나온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로 인해 광고가 생겨났으며, 전단을 뿌려서, 홍보,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문 광고, 라디오 광고, tv 광고에 이어서, 인터넷 광고가 생겨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광고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함으로서, 미디어가 발달할 수 있었던 계기가 나타나고 있다. 즉 광고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으며,재활르 생산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끊임없이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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