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 - 춤을 만나고 인생을 배웠다
팝핀현준 지음 / 시공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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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채플린의 천재성과 위대함은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 만큼 훌륭하지만,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의 열정과 재능이다. 타고난 재능을 어떻게 키워내느냐는 바로 열정에 달려 있는데, 구멍 낸 악보처럼 무언가에 미쳐 있지 않으면 명작들을 만들어내기 어려웠을 것이다. 미쳐 있지 않으면 아무 것도 만들어낼 수 없다. (-20-)

한번은 준비된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아 스타일리스트에게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입기 싫다고 말했더니 그 옷을 내 얼굴에 던져버렸다. 머리 염색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안된다면서 내가 하기 싷었던 뱅 헤어로 앞머리를 잘라야 한다고 했다. 싫다고 했더니 "어머, 너 그거 싫어? 하기 싫어? 얘, 얘는 아무 것도 해주지 마"라고 다른 사람들이 다 듣도록 면박을 줬다. (-49-)

고난도 기술을 보여주는 건 선생이 제자에게 하면 되는 일이고, 보는 이들이 만족하는 무대를 보여주는 건 광대가 관객에게 하는 일 아닌가. 난 광대다.<보이스킹>에 올렸던 무대 <어떤 이의 꿈>.이 작품에서 난 '조커'를 통해 '광대'로서의 삶과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121-)

난생 처음 올라간 무대에서는 아무것도 드리지 않고,보이지도 않았다. 앞이 어디인지도 구분이 안됐다. 태어나 그런 그분은 처음이었는데, 그때 난 그저 동네 녀석들과 춤추고 주노 형 앞에서 재롱이나 부리던 애송이였다는 걸 깨달았다.

같이 무대에 섰던 영턱스클럽의 최승민 형은 그래도 팬이 있어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하는 분이 계셨다. 장면 아무 것도 없이 벌거벗겨진 채 홀로 무대에 선 것 같은 나는 낯선 분위기와 압박감에 위축됐다. 음악도 안 들리지, 앞도 안 보이지....어떻게 공연이 끝났는지도 몰랐다. (-189-)

"현준 씨 같은 사람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 않을 거예요.하지만 나 같은 사람은 알아봐요. 그거면 충분하니 더 많은 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지 마세요."

이런 분을 만날때면 너무 감사하다. 다수가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이렇게 그를 알아주는 소수가 있으니 현준 씨는 죽다가도 살아나는 그 힘으로 춤춘다고 한다. 팝핀현준의 예술 세계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쭉 계속될 거니까.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이 현준 씨의 진가를 알아주고, 계속해서 빛을 내지 않을까 기대하며 살고 있다. (-261-)

춤꾼 팝핀현준을 보면, 그의 예술혼보다 1977년 생 아내 국악인 박애리가 떠오른다. 불후의 명곳에서, 두 사람이 보여주는 한국색 가득한 국악과 서양의 장르 팝핀댄스 춤이 보여주는 궁합은 춤과 노래의 융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되는지 ,예술의 음악적인 아름다움을 두 부부를 통해서 느낄 수 있다. 서양의 춤을 상징하는 팝핀현준과 동양의 고운 선을 느끼게 해 주는 아내 박애리의 목소리는 한국적인 느낌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팝핀현준은 팝핀 춤에 살고 팝핀 춤에 죽는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이주노를 보고 자랐다. 그가 보여준 춤꾼, 댄서로서 보여준 음악색채는 팝핀현준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며, 그는 가수들의 뒤에 서 있는 백댄서 였으면서, 1996년에 데뷔한 영턱스 클럽에 , 1998년 영턱스클럽 4집부터 합류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그가 20년 이상 춤을 추는 광대로서 살아온 열정과 재능을 읽을 수 있다. 그가 보여준 춤은 단순한 춤이 아닌 예술의 성장과 성숙을 느끼게 해주는 팝핀 춤이다. 온몸을 불태우고, 춤이 끝날 때, 쓰러질 것 같다가도,그는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났다.그가 보여주는 예술적 살풀이다. 그가 보여준 땀과 노력은 헛되지 않았으며, 소수 팝핀현준을 알아본다 하여도, 그는 끝까지 광대로서 남을 것이다. 그러한 모습이 결국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춤과 예술의 아름다운 향연을 보여주는 서양과 동양의 춤와 노래, 장르와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예술인 팝핀현준의 인생 무대를 느끼게 된다.우리는 그의 성장을 보면서,광대의 예술적인 삶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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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숨 쉬게 하는 말 - 책 속의 스피치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
이명신 지음 / 넥서스BOOKS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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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한테만 왜 이렇게 힘든 일이 많이 생기냐'라고 생각한 일이 있었어요. 위로가 필요해서 평소 다정하게 얘기하는 선배님께 맥주 한잔이 필요한 날이라고 연락을 드렸죠. 선배님께 술 한잔 얻어먹으면서 하소연하면 위로가 될 것 같았거든요. 근데 제 얘기를 들은 선배님이 "네가 도전을 많이 해서 그래~ 아무것도 안하면 힘든 일도 없겠지. 그냥 남들보다 많이 도전하니까 실패하거나 힘든 일도 많은 것뿐이야"라고 하시더라고요. 열심히 살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남들보다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이상한 사람도 많이 만나는 것뿐이라고요. (-45-)

사랑의 언어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이 있습니다.

인정하는 말

상대방을 존중하고 격려하고 인정해주는 말을 자주 하는 것

함께하는 시간

상대에게 온전히 관심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시간 자체의 길이보다 시간의 질을 의미

선물

비싸고 좋은 물질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물건을 전하는 것.

봉사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봉사하는 행동을 통해 전하는 것

스킨십

사랑하는 사람과 스킨십을 자주 하는 것

누구나 이 다섯가지를 통해 사랑을 받는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다섯가지 중 유독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있어요

첫 번째 나의 사랑의 표현이 채워지지 않으면 다른 네 가지가 채워져도 결핍을 느낀다. (-82-)

사람이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힘든 일도 있으니 그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면 그냥 그러려니 했을 텐데 오만하다고 하시니 울컥했어요. 제가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꼈는지 상황을 다 알고 있는 교수님이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다니 서운한 마음도 들었고요.열심히 잘 살았는데 보상까지는 아니라도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게 왜 오만한 마음인지 항변했죠.

"내가 잘헤줬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자 교수님께서는 안 좋은 일은 누구아게나 생길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지 않느냐며, 그런데 자신에게는 좋은 일만 일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니냐고 하셨죠.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좋은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모든 걸 내가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면서요. (-185-)

저는 루피라는 캐릭터가 편견이 없고 됨됨이가 괜찮은 사람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색안경을 끼지 않고 상대방을 보고 다른 사람의 고유한 개성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거든요.이런 모습들이 사람을 귀하게 대하는 거라고 느껴져요. (-231-)

우리는 살아가면서, 편안한 것을 원한다. 꽃을 보고 싱그러움을 느끼고,하늘을 보면서높은 이상을 꿈꾼다. 희망찬 내일, 미래의 기쁨과 행복을 꿈꾸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하지만 현실은 내가 꿈꾸는 미래,내가 꿈꾸는 내일과 동떨어질 때가 많다. 통제되지 않고, 배신당하고, 서웅하고, 억울하고, 내가 의도한 바와 다른 반응이 나타날 때도 있다. 열심히 하고자 하였던 삶이 나에게 성과와 의미있는 삶이 되길 바라지만,그 작은 의미조차 허무로 귀결될 때가 있다. 후히가 반복되고, 나 스스로 자책하게 된다. 그럴 때,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 여러가지 모습을 인정하고, 나를 너그럽게 마주할 수 있는 사랑가득한 ,ㅏ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주변 사람이다.

결국 생각과 말, 행동이다. 누군가에게 건네는 말한마디는 그 사람에게 아픔에 대해서, 위로와 위안의 말이 될 수 있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했더니 남는 것은 후회만 남았다고 생각이 될 때, 내가 열심히 한 것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이들이 나게는 고마운 것이다. 그 고마운 말이 『나를 숨 쉬게 하는 말』에 있다. 즉 이 책을 읽으면서 얻어낸 따스한 생각과 너그러운 말, 인정하게 되는 문장을 내 주변에 힘들어 하고, 아파하고, 무기력한 이들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바꿔 놓을 수 있다. 그 사람이 원하는 단 한마디의 말이 ,누워서 끙끙거리는 사람을 벌떡 일어나게 할 수 있는 희망찬 메시지가 될 수 있다. 상처를 어루만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상처에 맞는 맞춤형 연고도 필요하다. 누군가가 나에게 건넨 오만한 감정과 생각이 때로는 의도하지 않은 이들로 인해 기쁨과 행복의 감정이 될 수 있다는 걸, 이 책에서 나에게 말하고 있다.불행만 타인에게 전염이 되는 것이 아니라 행복도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다.그리고 이세상은 내가 의도한 삶ㅂ보다 의도하지 않은 삶이 더 많이 일어난다고 인정할 때, 세상에 너그러워지고, 주어진 삶에 너그러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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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경찰견 래오 사과밭 문학 톡 11
김은아 지음, 루보 그림 / 그린애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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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개는 유 경장의 차에 치여 일주일만에 깨어났다. 파르르 떨리는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 올려 눈을 떴다. 흐리멍텅한 시야가 점점 밝아지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이 보였다. 몸을 움직이려 하자 끔찍한 통증이 느껴졌다. 자신의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느낀 흰 개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사람들을 향해 다가오지 말라고 으르렁 거렸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끙끙 앓는 소리로만 들릴 뿐이었다. (-26-)

"음, 내가 그동안 많은 개들을 봤는데, 너처럼 후각 능력이 좋은 개를 본 적이 없어."

유경장은 래오의 후각이 뛰어나다는 것을 일찌감치 알아차렸다. 래오가 코를 킁킁대는 곳에서는 잃어버린 물건이 나왔으며,코를 치켜들고 짖을 때면 뭔가 일이 발생했다. (-67-)

남자는 독기 가득한 눈초리로 래오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서서히 다가왔다. 남자가 가방에서 기다란 채직을 꺼내들었다. 휘리릭 찰싹! (-79-)

래오는 지후, 유 경장과 함께 산책로를 걸었다. 범인의 냄새를 따라갈 때는 조급함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그런데 길가에 핀 꽃 내음, 풀 내음을 따라 한가롭게 걸으니 마음이 편해졌다.

뜨거운 햇빛이 래오와 지후의 머리 위로 쏟아졌다. 여름 끝자락이기는 했지만 한낮에는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더웠다. (-114-)

오정근 씨는 사납고 험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겁과 수줍음이 많았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호홉이 가빠졌다. 그런 성격 때문에 직장 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마음을 나눌 친구도 없었다.

그런 오정근 씨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는 산에 사는 들개 '덕구'였다.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고 산을 오르다 처음 덕구를 만났다. 그때 덕구는 제대로 먹지 못해 삐쩍 마르고 다리가 퉁퉁 부어 걷기도 어려울 정도였다. 오정근 씨가 도와주려고 다가갔지만 덕구는 사납게 으르렁거렸다. 경계심이 얼마나 심한지 작은 소리에도 흠칫 놀라며 흥북했다. (-139-)

사람이나 동물이나 살아있는 생명이다. 생명은 살아가는 이유와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때로는 잔혹하고,가학적일 때도 있고, 환경과 조건의 지배를 받게 된다. 같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내 주변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아이는 부모가 학대하거나, 고통스럽게 할 때, 아이의 성격과 기질이 달라지는 것과 같다. 동화책 『달려라! 경찰견 래오』에서 눈여겨 보게 되는 것으로 유기견 래오의 기질과 성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는 교훈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길거리를 떠돌아 다니는 흰개가 있다. 그 흰개는 두려움과 공포가 가득 들어찬 상태에서, 떠돌이 개였다. 유 경장은 도로 위에서,그 흰 개를 치이고 만다. 다행히 그 흰개는 유경장의 따스한 보살핌을 받고, 깨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전 아픈 기억은 다 사라진 상태다. 사람을 경계하고, 자신의 고통과 공격성, 경계심은 잊어버린 그 트라우마 때문이다. 의식적인 상태에서,누군가에게 으르렁 거리고 , 방어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이유도 그래서다. 경찰에서 일하는 유경장은 래오의 뛰어난 후각을 경찰견으로 키울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 래오의 공격성과 경계심은 유경장의 사랑과 보살핌으로서 ,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이 책은 하찮게 보이는 동물에 대해서, 어떻게 보호하고, 보살펴야 하는지 보여주는 이야기 책이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사랑이 중요하며, 서로에게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래오가 기억이 사라진 상태에서 기억이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도 유경장의 사랑 때문이며, 래오는 정식으로 경찰견이 되어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사랑의 힘을 배울 수 있다. 사람이나 돌물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덜어내고, 서로에게 필욯나 존재가 되어야 한다. 겉으로 보기에 험악하다 하여,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그런 이들일 수록 사회의 다스한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이들이다. 래오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인해 래오가 제2의 인생을 사는 것도 그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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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리디자인하라 - 변화의 시대에 직원의 만족도와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실전 전략
린다 그래튼 지음, 김희주 옮김 / 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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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영진이 팬데믹을 기회로 삼아 오래전부터 발목을 잡던 업무방식을 폐기했다. 팬데믹 초기 한 통신사 CEO가 "관료주의를 창밖으로 내던지고 직원 6,000명을 주 4일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라고 증언했다. 또 다른 CEO는 "모든 것이 놀랄 만큼 매끄럽게 진행되며 처리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가차 없이 우선순위를 매겨,즉시 처리 업무 중 20퍼센트를 폐기했습니다. (-22-)

업무 리디자인 프로세스 4단계를 정리한 그림이 도표 2다.

1.무엇이 중요한지 이해하기

생산성에 중요한 스킬과 네트워크, 직무가 무엇인가? 기업 내부에서 지식이 어떻게 흐르며 그 흐름이 어때 보이는가? 지구언들이 일과 회사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직원들은 고용 생애주기 employee life cycle 전반에 걸쳐 일을 어떻게 경험하는가?

2.미래를 재상상하기.

주요한 것을 충분히 이해했으면 일을 최적으로 디자인하는 작업에 착수하라. 사무실을 직원들이 우연히 마주치고 대화가 흐르는 협력의 장소로 상상하라. 가정을 정말 건강한 삶과 에너지가 샘솟는 원천으로 상상하라. 집중과 조정을 뒷받침하도록 업무 시간을 짜는 방법을 상상하라.

3.아이디어를 모델로 만들어 테스트하기.

이렇게 떠오른 아이디어를 모델로 만든 뒤 여러가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성을 테스트하라. 미래 경쟁력을 갖추었는가? 단기적, 중기적, 장기적으로도 적절하고 목적이 뚜렷한가? 현재 진행 중인 기술전환을 용이하게 하고 특히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스킬 전환을 뒷받침하는가? 모든 직원이 공평하고 공정하게 경험할 것인가?

4.모델에 따라 행동하며 새로운 업무방식을 창조하기

업무 모델이 회사의 관행과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는 단계다. 그러러면 리더의 역할, 리더가 하는 말과 내러티브의 역할을 강조해야 한다. 리더가 관리자의 중추적인 역할을 인정하고 지원하라는 의미다. 또한 직원들이 디자인 선택 작업에 참여하고 변화 과정에 동참하도록 공동 창조 프로세스를 널리 시행하도록 한다. (-36-)

사무실을 협력의 장소로 재상상하라.

먼저 사무실을 다양한 공간으로 상상하라. 서로 다른 공간이 필요한 활동들이 있는가? 후지쓰가 공유 사무실과 위성 사무실, 거점 사무실을 개발한 과정을 살펴보라.

그리고 나서 당신이 사무실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지식과 정보의 흐름을 살펴보라. 열린 순환공간이 더 필요한가?

다음으로는 팀의 자리나 인접한 팀, 직원들의 분기별 이동 가능성 등 사람들을 공간 속에 배치하는 방법을 상상하라.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이웃들 속의 사무실 공간을 상상하라. 외부를 안으로 들이고 외부인들과 더 밀접하게 교류할 기회가 있는가? (-127-)

핵심역할들을 살펴보라. 직원 경허과 관련해 공정성과 공평성 문제가 제기될 만한 분야가 있는가?

리디자인된 일 모델을 살펴보라. 이 모델이 직원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공정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요인을 자세히 살펴보라.

결과:직원들이 결과가 공정하다고 판단할까?

절차:디자인한 프로세스가 시간이 지나도 일관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며 정확한가?

상호 작용 태도:관리자와 팀 리더가 공정하게 상호작용하도록 행동계획을 디자인했는가?

공정성과 공평성에 관한 원칙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들과 공동 창조하는 방식으로 프로세스를 디자인했는가? (-265-)

변화의 동력은 위기와 기회,이익과 손해에 있다. 내 앞에 불똥이 떨어지면, 사람들은 움직이고, 일을 하는게 기본 변화의 원칙과 절차를 찾아나서게 된다. 내 눈앞에 놓여진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3년에 걸쳐 이루어진 코로나 19 팬데믹은 기업의 생존,일의 방식,미래의 일에 대한 원칙과 절차,시스템을 전면 바꿔야 할 정도의 위기와 리스크를 만들었다. 여기서 저자는 위기속에 기회를 찾는 방법,절차와 원칙을 찾을 수 있다.

상상 (Imagination), 인과율(causality)를 주목하자. 여기서 일의 리디자인은 혁신과 창의성,업무방식의 전면 변화를 도출할 수 있는 기대심리를 얻게 된다. 장소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상상 (Imagination)한다면, 일을 어떻게 리디자인할것인지 답을 찾을 수 있다. 일의 업무방식에서,폐기할 것과 보존할 것을 구분할 수 있고,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관료주의의 물들어 있었던 조직이나 일처리 방식을 ,구글이나 애플이 추구하는 조직, 일처리 방식으로 전면 리디자인이 가능해진다. 즉 새로운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고,업무 프로세스를 바꿔 나갈 수 있으며, 일의 리디자인에 대해,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빼고,어떤 것을 나누고,곱하는지에 따라서, 일의 능률이 높아지고, 일에 대한 생산성을 꼼꼼하게 키울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일머리가 뛰어난 직원을 만들 수 있고, 비대면 일을 하더라도, 공평하고,치우치지 않도록 , 건강한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고, 일의 생산성이나 효율성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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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여성들 - 그들이 써 내려간 세계 환경운동의 역사
오애리.구정은 지음 / 들녘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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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는 1853년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 들어선 세계 최초의 공공수족관에 자신의 기술을 제공했는데, 여러 개의 커다란 수족관에 자신의 기술을 제공했는데, 여러 개의 커다란 수족관 안에 무려 이백여 종의 어류와 수초 등을 담아 대중에게 선보였다. 이듬해에는 저서 『아쿠아리움』 을 통해 수족관에 관한 연구 및 해양동물 관찰 성과 등을 공개했다. 바로 이 책을 통해서 수족관을 뜻하는 '아쿠아리움'이란 단어가 탄생하게 되었다. (-21-)

내셔널 트러스트의 목적은 사라질 위험에 처한 자연과 역사적 건물들을 보호하는 것이었다. 웨일즈 지방의 디나스올레우 해안가에 있는 절벽이 내셔널 트러쇼트의 첫 자연 자산이 됐고, 이스트 서섹스 알프리스턴에 있는 육백 년 된 클러지 하우스는 내셔널 트러스트가 인수한 첫 건물이 됐다. 레이크 디스트릭트와 뎁트포드 대저택은 물론 햄프스테드 힉스와 팔러먼트 힐 등 런던 시내에 있는 많은 녹지도 내셔널 트러스트의 보호와 관리를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힐은 '그린벨트' 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1907년에는 내셔널 트러스트의 자산을 양도할 수 없도록 규정한 법을 의회에서 통과시켜 법적 토대까지 마련했다. (-42-)

스탱 수녀의 죽음에 미국이 발칵 뒤집혔다. 브라질 국적을 취득하기는 했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수녀가 된 이후 애리조나주와 일리노이주 등에서 가톨릭 학교의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브라질의 가난한 농민들과 아마존 열대 우림을 지키기 위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환경운동가였기 때문이었다. (-115-)

땅이 망가지고 물이 더러워지고 바위가 쪼개져 나가고 숲이 베이는 그런 위기가 정말로 마을을 덮쳤다. 이들이 기대어 사는 무티스산은 대리석, 망간, 금이 나오는 곳이고 주변엔 유전과 가스전도 있다. 자원은 자연이 주는 축복이지만 때로는 저주가 되기도 한다. 특히 힘없는 토착민들에게는 저주가 될 때가 많다. 몰로 사람들에게도 그러했다. 자신드의 풍요로운 땅에서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동의하지도 금전적인 보상을 받지도 않은 가운데 조상들의 땅이 파헤쳐지고 삶이 망가지는 일을 겪어야 했기 때문이다. (-156-)

방사능 노염수가 바다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걱정도 남아 있다. 방사능에 오염된 원전 냉각수 문제가 제기된 것은 사고 직후인 2011년 4월이었다. 지하수가 흘러들어 가서 오염수와 섞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토양 장벽을 세웠지만 지하수 유입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고 억제하는 데 그쳤다. 2022년까지도 여전히 백만 세제곱킬로미터가 넘는 오염수가 원전 안에 저장돼 있다. 정화한 뒤 바다로 몇 번 방출했지만 2019년 말까지 정화된 양은 30퍼센트가 못 됐다. 일본정부가 설치한 위원회는 오염된 물을 바다로 방출하거나 대기로 능발시켜야 한다고 결론지었으며, 2011년 4월 일본 정부는 정화 처리한 물을 단계적으로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국제원자력기구에 '안전하고 투명한 이행'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227-)

대한민국은 다수의 정당이 존재한다. 크게 진보와 보수로 구분하고 있으며, 노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노옹당, 정의당, 환경문제를 신경쓰는 녹색당이 있다. 녹색당은 정당으로서 존재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정당으로서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독일과 대조적이며,2003년에 태어난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의 황동을 볼 때 한국사회의 환경운동가의 현주소를 돌아보게 되었다.

즉 대한민국은 여전히 환경문제보다 경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아마존 밀림이 파괴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의성군의 경우, 쓰레기 처리로 CNN 에 방송이 타진된 바 있다. 내가 사는 지역에 납,아연, 수은을 처리하는 공장이 들어서느 것을 꺼려한다. 원전 또한 마찬가지다. 그리하여, 편법과 불법이 동원되는 겨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납, 수은을 취급하는 공장이 들어서면, 환경오염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환경운동가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국가와 정부가 주도적으로 환경을 파괴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명박 정부가 보여준 4대강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우리 앞에 놓여진 환경파괴는 현재징행형이며,그레타 툰베리의 환경운동에 대해서, 존경하고,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 넘어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성찰하고 바꿔 나가야 할 때다.그린벨트가 생겨난 계기, 전세계 여성 환경운동가가 활동하고, 그들이 목숨을 건 환경운동을 진행하느 그 과정 하나하나가 소개되고 있다. 콜롬비아의 경우, 환경운동가의 무덤이라 할 정도로 많은 환경운동가가 살해되기도 한다. 19세기 말 아쿠아수족관이 처음 만들어진 시점, 한국에도 존재하는 내셔널 트러스트 단체의 취지와 목적을 하나하나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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