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뱃속 트라우마 치유 EFT
최인원 지음 / 몸맘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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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에 프로이트의 제자였던 오토 랭크는 <탄생트라우마 The Trauma of Birth>를 출간하여 탄생의 정서적 충격이 개인의 불안의 첫 원천이라고 주장했다. 이로써 랭크와 프로이트의 견해는 달라졌고, 그들의 관계도 끝이 났다. 랭크는 탄생 자체가 태아에게는 압도적인 두려움의 경험이 되고, 이 트라우마가 실제로 나중에 불안증의 원인이 된다고 보았다. 게다가 그는 태아기의 늦은 시기가 기억될 수 있다고 주장하여 사실상 태아 심리학의 대략적인 이론은 이미 수립했다. 그는 이런 바탕에서 기독교의 지옥 환상이 사실상 부정적인 태아기 경험에 기초한 것이라고 이해했다. (-27-)

여기서 앞에서 잠시 말한 태아 프로그래밍에 대해 다시 설명해보자. 태아 프로그래밍이란 '태아가 자궁 안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이를 토대로 태어난 이후의 삶을 계획한다.'라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태아에게는 자궁이 하나의 세상이며, 주변 가족이 이 세상의 사람들이다. 태아는 이 세상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태어날 세상의 모습을 추정하고 이에 맞게 대비한다. 이것이 신체적으로는 앞에서 설명한 텔로미어의 변화이며, 심리적으로는 무의식적 신념의 형성이다. (-111-)

태아가 자궁 속에서 먼저 지워진 형제들의 죽음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첫 인식을 갖게 된 후 몇 년이 지나서 40대 미혼 여성이 통증 때문에 나를 찾아왔다. 그녀는 2년 전 보행 주에 차에 맏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전신 통증이 심해서 나를 찾아온 것이었다.골절 부위는 잘 나았고 사진상으로 드러나는 이상은 없었으니 통증은 변함없이 극심했다. 그녀는 5남매 (1남 4녀) 중 막내딸이었는데, 어렸을 때 부모님이 늘 싸웠고, 아버지가 딸들을 극심하게 차별하다가 결국 60대에 자살했다고 했다. (-158-)

이외에 내가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몇 개의 사례를 나열해보겠다.

숙취로 두통이 있었는데 EFT 로 몇 분 만에 사라졌다.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다른 치료가 듣지 않던 딸국질이 몇 분 만에 맞었다.

막힌 코가 몇 분 만에 뚫렸다.

10년 넘은 극심한 접촉성 알러지성 피부염이 사라졌다.

알러지성 비염이 나았다.

극심한 근시가 좋아졌다.

영어 성적이 향상되었다.

스키 실력이 향상되었다. (-261-)

실존적 죄책감, 실존적 슬픔, 언제라도 끝날 것 같은 두려움, 자살 충동, 현실 인식 능력 부족, 자해 충동,슬픔, 낮은 자존감, 해리, 강박 사고, 정체성 부족, 우울증,불안, 걱정,두려움, 공포, 강박증,무기력, 감정억압, 발표 불안, 무대 공포, 시선 공포, 요구도 거절도 못하는 착한 아이 증후군, 울지 않는 아이, 감정억압,창피함, 수치심, 자기비난, 자기혐오, 자살 충동, 외로움, 서러움, 막막함, 눈치 보는 아이,기죽은 아이, 대인공포, 대인기피, 사람에 대한 의심, 은둔형 외톨이 증후군,존재감 없음, 자존감 저하, 우울감, 서러움, 슬픔, 수치심, 미안함,죄책감, 억울함,두려움, 불안, 공포, 서러움,인정욕구, 명예욕, 권력욕, 대인 공포, 대인 기피, 우울감, 외로움, 주눅 듦, 무대 공포, 발표 불안, 시선 공포,뿌리 없는 느낌, 불안, 낮은 자존감, 우울감, 서러움, 슬픔, 우울증, 만성 불안, 인간을 믿지 못함, 기가 죽음, 자기비난, 자기혐오, 수치심, 낮은 자존감, 극심한 우울증, 자살 충동, 극단적인 페미니스트, 여자 싸움닭,열아들 안 부럽게 만드는 딸, 극단적인 모범생, 안면 홍조, 무대 공포, 시선 공포,부모를 믿지 못함, 사람에 대한 불신,

최인원 작가의 『엄마 뱃속 트라우마 치유 EFT』는 EFT(Emotional Freedom Techniques) 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감정을 풀어주는 기법, 감정자유기법으로 해석된다. 위의 리스트는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감정과 생각,자세와 태도에 해당된다. 대한민국 사회가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근원적인 이유로, 엄마 뱃속 트라우마로 보고 있다. 실제로 1950년대 전후에 태어난 아이들은 ,6.25동란을 겪는 전쟁 세대로서, 부모의 얼굴을 모른채 , 살아왔고, 결혼, 임신, 출산 이후,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어릴 적 무의식 속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는 죽을 때까지 않고 가야 했다. 고통의 근원적인 이유조차 모른채 ,서서히 죽어가야 했다. 죽음에 대한 공포, 공황장애는 결국 자신을 사회와 격리 단절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결국 현대인이 안고 있는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책에서 한방과 EFT기법을 이용하여 치유한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사건은 억울함으로 이어질 때도 있다. 의료사고, 사기, 강도, 재해,재난, 성폭행 등이 해당된다. 내가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상대방이 가해자일 때,그 가해자가 충분히 처벌받지 않는 상태라면, 내 인생은 크게 망가질 수 있다. 깊은 정신적인 상처는 분노와 불안, 수치심, 자기 비난, 공황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삶에 대한 의미조차 무용지물일 때가 있다. 바로 그러한 사람들,심리적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 원인을 찾고, EFT 기법으로 내면의 감정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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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공부 (리커버)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최재천.안희경 지음 / 김영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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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농장을 벗어나 야생에서 살다 발견돼 '바락 Baarack'이라는 이름을 얻은 메리노 양이 화제다. 그동안 자란 털의 무게가 자그마치 35킬로그램에 달한다. 성인용 스웨터를 60벌이나 짤 수 있단다. 우리가 기르는 양의 조상이 부플론양은 철 따라 자연스레 털갈이를 하지만 가축화하면서 그 기능을 상실했다. 자기 맘대로 털갈이를 못 하도록 우리가 그들을 길들인 것이다. 1년에 깎어내는 양털의 무게가 대략 4`5킬로그램이니 바락은 7년이 넘도록 그 치렁치렁한 털을 매달고 험준한 산야를 헤맨 것이다. 길들임의 2저주가 질기고 길다. (-33-)

독서는 일이어야 합니다. 독서는 빡세게 하는 겁니다. 독서를 취미로 하면 눈이 나빠집니다. 한동안 마음을 비우기 위해서 독서를 하자는 말까지 버젓이 권해졌어요. 그러다보니 아주 말랑말랑한 책만 팔렸죠. 김난도 교수님과 친하긴 하지만, 가끔 저는 '아프냐?'라고 묻는 책을 뭐 하러 읽느냐고 대중 앞에서 말합니다. 언젠가 제 강의가 끝나고 김난도 교수님이 다음 차례로 대기하고 있으셨는데요. 제가 그렇게 말하니, "선생님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어요" 라고 하시더라고요. (-144-)

폰 프리슈 선생님이 돌아가실 때 훨도블러 교수님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출발해서 비행기를 타고 가고 있고, 린다우어 교수님이 임종하셨어요. 린다우어 교수님이 물으셨대요."스승님 , 동물도 생각할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돌아가시는 스승님에게 뭐 그런 걸 물으셨을까 싶은데, 물으셨다니까 우리 후학들은 믿는 거죠. 그때가 1982년입니다. 그때 학계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함부로 할 수 없었습니다. 대가가 돌아가실 때라도 여쭤야 했던 절박함이 있는 시대였죠. 폰 프리슈 선생님이 숨을 거두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동물도 생각할 줄 안다는 건 자네도 알고 나고 알지 않는가? 우리 과학자의 임무는 일반인도 이를 알 수 있게 객관적 방법론을 찾는 것일세." (-229-)

챔팬지는 맹수에게 다친 친구를 보살펴주고, 어른 코끼리는 어린 코끼리가 안심하도록 그르렁 소리를 들려줍니다. (-276-)

50만 유투버 최재천 교수의 『최재천의 아마존 』이 있었다. 그 유투브를 유투브 알고리즘에 최재천 강의 동영상이 걸렸고, 우연히 그의 생각과 가치관을 접하게 되었고, 유투브 채널을 구독했다. 온화한 미소와 엉뚱함은 유투브에 고스란이 담겨져 있었으며, 그 안에 생물에 대한 남다른 탐구와 관찰, 그리고 자연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그의 생물에 대한 시선은 항상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고 있다.

이화여대 석좌 교수, 최재천(1954~) 교수의 직함이다. 그의 공부방법은 매우독특하고, 얼뚱했다. 석사학위를 따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재천(1954~) 교수가 박사학위 취득이 늦은 이유는 그가 보여준 배움에 대한 산만함 때문이다. 아마존에 직접 가서, 남들이 공부하지 않는 분야에 학문을 쌓게 된다. 어떤 것을 공부하다가도 ,다른 곳에 항상 배움의 시선을 두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세밀한 관찰로 연결되고 있다. 학자로서 동물과 연대하며, 자연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사랑과 연민으로 동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한편 온화한 최재천 교수지만, 자신이 쓴 글에 대해서, 누가 건드리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자신의 글에 대한 소신과 신념이 뚜렷하다. 즉 내가 쓴 글이 신문이나 책, 인터넷에 공개되기까지 고치고 또 고치고, 매끄럽게 하기 위해서, 조사 하나하나 챙기면서 하나의 글을 완성하기 때문에, 누가 내 글에 손대는 것을 원치 않는다. 50번 수정하는 완벽함을 기한다. 그건 학자로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이며, 남들이 건드려서는 안돼는 영역이기도 하다. 느리게 공부하지만, 결코 그가 남긴 업적은 가볍지 않다, 책을 읽을 때도 ,여느 사람처럼 눈으로 읽지 않고, 소리 내어 읽으면서, 글 하나 하나 꼭꼭 씹어 넘긴다.그것이 그가 보여준 생물학자로서의 자존감이며, 동물과 자연에 대한 사랑과 연민의 시작이다.그거시 최재천의 공부의 끝은 자연과 인간의 연대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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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 1
서아람 지음,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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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가게의 문이 드르륵 소리를 내면서 열렸다. 그 안에서 , 정체 모를 어떤 그림자가 남자 아이의 뒷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림자는 의미심장하게 혼잣말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단다. 특히 아이스크림은 말이야. - (-11-)

-여기는 무인 가게라 서빙은 안 해 주는데 오늘은 특별 서비스! 이 '철싹 레인보우 파르페'로 말할 것 같으면,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한 과일을 갈아 만든 신선한 셔벗에, 세계 빵 과자 경연대회에서 5년 연속 입상한 마리엔느 가르뎅이 고안한 과자 디자인을 적용해.... (-36-)

이빨 튼튼 옥수수콘, 꿈 속으로 아포가토, 날개 돋친 아이스케이크, 배 빵빵 아이스크림.

현주는 입에 침부터 고였다. 그중 목소리가 알려 준 아이스크림이 무엇인지는 금방 알 수 있었다. 파이처럼 둥근 뻥튀기 두 장을 겹쳐 놓은 '배 빵빵 아이스' 바로 앞에 , 손가락만한 크기의 작은 팻말이 붙어 있었으니까.

다이어트에 특효!

세상에서 가장 날씬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76-)

지훈이는 이상한 무인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먹었던 셰이크가 떠올랐다. 이름이 분명 '퐁퐁 비눗방울 셰이크' 라고 했다. 그 셰이크를 먹고, 할머니가 잊은 기억들이 비눗방울이 되어 날아와 앉은 것 같았다.

전에는 할머니의 병이 낫기만 하면 무조건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할머니와 병원에 다녀온 엄마 말에 따르면 , 할머니의 병은 그대로라고 했다. 그냥 기억력만 좋아진 거라고, 거기에다 우울중도 생겼다고 했다. (-127-)

한번도 들어가 본 적은 없지만, 길을 가다가 무인아이스크림 가게를 얼핏 본 적은 있다. 마트가 따로 있었기 때문에, 무인아이스크림에 갈 이유가 거의 없다시피했다. 무인아이스크림 가게는 가본 적은 없지만, 동화작가 서아람의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에 등장하는 무인 아이스크림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거울 아이스 찹쌀떡, 찰싹 레인보우 파르페, 게으름 미숫가루 젤라토, 배 빵빵 아이스, 변신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퐁퐁 비눗방울 셰이크, 솔솔 솔바람 팥빙수가 무인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팔고 있다.

동화 작가 서아람은 실제로는 동화작가가 아닌 현직 검사였다. 검사라는 특수한 직업은 억울하거나, 죄를 짓거나, 어떤 이유로 인해 불편한 관계에 놓여지는 그런 케이스다. 작가는 검사라는 무겁게 느껴지는 직업을 떠나서 동화작가로서, 자신의 생각을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에 오롯히 반영하고 있었다. 여덟가지 스토리와 여덟 명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걱정거리가 있었다. 그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풀어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 이 동화책의 앞부분에 무인아이스크림가게에는 공짜는 없다고 말한다. 즉 , 우리는 망각하고 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어떤 것을 해결하고 싶다면,내가 가지고 있는 걱정과 근심, 고통이라던지, 책임이라든지 간에 그것에 대한 댓가는 분명하다. 현재 그 댓가를 누리지 못하더라도, 후대에 누군가는 지불하게 된다. 아이들이 각각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먹었던 달콤하고, 특별한 아이스크림은 그것이 자신이 품고 있는 숨겨진 고통이나 열등감이 있었다. 그것을 해결하거나, 벗어나거나,지울 수 있다면, 비싼 댓가를 지불할 수 있어야 한다. 공짜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래서다. 세상에는 마땅히 내가 지불할 무언가가 있고, 교환을 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거래,계약이 가능하다. 그것이 우리 삶의 기본 원칙이며, 공짜로 누군가에게 얻었다면, 그것에 대한 댓가를 지불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어 있어야 한다. 묵직한 동화책 한 권을 만나서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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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시넷 20대기업 온·오프라인 인적성 통합 기본서 - 삼성 GSAT, SK SKCT, LG그룹 LGwayFit Test, 현대자동자 HMAT, CJ그룹 CJCAT, 롯데 L-TAB, 포스코 PAT, 이랜드 ESAT, 두산 DCAT, GS, KT, LS, S-OIL, 효성, 동부 DB, 동원, 아모레퍼시픽, 삼양, SPC,
고시넷 인적성 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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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대 사회의 특징은 평생학습이다. 평생 매워야 생존가능한 지식 사회로 거듭나고 있다., 20세기 후반, 대한민국 특유의 높은 교육열로 인해, 좋은 대학교는 좋은 직장으로 들어가는 입문이었고, 출세길이 열리게 된다. 사회가 바뀌면서, 그 성공 패턴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서울대를 나와도, 9급 공무원 시험에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이며, 그로 인해 자신의 어떤 시험을 치는지에 따라서, 모든 것을 다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취업을 위한 시험를 칠 때는 , 그 시험의 목적과 의도를 정확하게 알고 가야 한다. 특히 기업 취업의 경우, 취업 목적을 정확하게 짚어 나가야 하며, 시험 문제의 난이도와 해설, 동영상강의와 핵심정리 핸드북까지 하나로 뚝딱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은 취업 예비 수험생은 기대한다.

다행스럽게도 고시넷에서 나온 책 『2023 고시넷 20대기업 온·오프라인 인적성 통합 기본서』은 이 부분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20대 대기업 인적성검사에 대해, 별도의 참고 도서 없이 한 권으로 뚝딱해결이 된다. 실전에 출제확률이 노픈 문제와 그 문제애 대한 해설이 꼼꼼하다. 무료 동영상 강의까지 덧붙이고 있다.

20 대 대기업에서 요구하는 시험으로 언어능력, 수리능력, 추리능력, 공간지각능력, 사무지각능력, 인성검사로 구문하고 있으며, 이 여섯개의 파트는 20대 대기업이 요구하는 사무 는력이 가능한 인재의 최소한의 조건에 부합하고 있었다. 문해력과 수리력,공간지각능력, 사무지각능력의 겨우, 회사 내의 조직 구성원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협력과 소통, 커뮤니케이션, 조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인적성 검사는 , 그 흐름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나의 공부 목적과 계획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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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거시제
배명훈 지음 / 북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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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는 깨달음이 휘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휴가를 냈다. 책임감 강한 자신의 의식이 행정 절차라는 인위적인 의지에 빨려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건성으로. 유희 자신이 현장 실사 책임자였으므로 휴가를 내기는 어렵지 않았다. 아무도 이유를 묻지 않았고 거짓 대답을 쥐어짤 필요도 없었다. 열흘 넘게 쉬지 않았으니 쉴 때가 되기도 했다. (-11-)

실습실은 장문이 다 막여 있었다. 너무나 22세기스러운 바갇붕경 닷이었다. 잠간이라도 그 붕경을 보고 있으면 격리 실습이 일종의 연극이라는 사실을 개닫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한달 동안이나 비가 내리는 광경을 볼 수 없었다. 나에게 비 소식을 전해 주는 것은 외부인들이 가지고 온 우산분이었다. 아, 단 한 볌 그기만 한 장문이라도 진자 비가 들이지는 데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가! (-65-)

그 사람을 만난다. 강은신을.

결코 이 세상에는 속하지 않는 완전한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 때로는 주어이고 때로는 목적어여서 그 사이에 들어갈 술어를 잘 골라내기만 하면 몇 번이고 둘이 함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문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영혼의 파트너. (-121-)

현실적으로도 한국 우주군은 많은 부분을 연합우주군에 의존했다. 일단 우주군은 있는데 우주선이 없다시피 했다. 위성 해킹이나 정보전 쪽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직접 우주로 날아가는 일은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 연합우주군은 캐슬러 신드롬을 막기 위한 집단방위체제였다. 우주 전쟁이 일어나고 연쇄 폭발로 인해 위성 궤도 전체가 마하 25의 속도로 떠도는 우주 쓰레기들로 가득 차는 사태, 그 일을 막기 위해 선진국들이 조인한 국제 협약의 집행기구, 한국 정부도 여기에 꽤 큰 액수의 분담금을 내는 대신 우주 관련 기술을 이전받기로 했는데, 그 분담금 관리 기구로 만든게 한국 우주군이었다. (-173-)

(아니리)

옛날 서울 청파동에 지하임이라는 청년이 살았겠다. 나이 스물에 크게 깨달은 바 있어 서른 넘어까지 진귀한 재주를 익혔으니, 이름하여 로봇 조종술이라. 세상천지 백 명 남짓 희귀한 재주이되 로봇이 전 세계 열대 안팎으로 레드오션이 따로 없었더라. 백수 모양으로 낮에 자고 저녁 용돈 벌러 가기를 수 삼 년이나, 일야에 귀가하여 우편함 고지서 봉투를 개봉하여 본즉 겉면은 고지서이되 내용은 채용 통지라. (-209-)

가끔 본명인 한민지로도 불리곤 하는 한먼지는,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우리 집 식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부산스럽게 꺼내 놓았다.

"이걸로 한 번 해봐. 내가 신기한 거 깔아놨는데 효과 본 사람이 많대."

"이게 뭔데? 슬럼프에 잘 듣는 약이라는 건가? 효과 본 사람이 소설가래?" (-274-)

SF소설을 장르로 하여 ,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배명훈 작가의 소설 『예술과 중력가속도』 을 읽은 바 있다. 그 소설은 열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중력과 우주라는 핵심키워드로 국내 SF 마니아를 사로잡았다. 여기서 한국인은 추리,스릴러 , 탐저 소설을 주독자층으로 하는 이들이 다수인 반면, 어느 정도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으며.그들을 SF덕후라고 부르고 있다.

먼저 이 번에 읽게 된 『미래과거시제 』는 아홉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우리가 쓰고, 소통하고,대화를 하는 언어에 대해서, SF 장르와 엮어 나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 소설이 SF 소설인지, 판타지 소설인지 경계가 불분명한 측면이 있었던 것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은 분명 작가 배명훈의 오랜 시간을 써서 단편 하나하나에 공을 들이고 있었다. 중단편 소설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요소에서, 우리가 쓰고 있는 언어를 이질적으로, 혹은 소멸되고 있는 언어를 현재에 끌어온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신선하였고, 나의 사고방식을 바꿔 놓았다. 고어로 남아 있는 판소리SF를 쓰게 된 이유 또한 소리꾼 이자람의 팬이기에 가능하였고, 그동안 보지 못한 SF 판소리 소설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단편 『차카타파의 열망으로 』는 우리의 언어에서, ㅊ,ㅋ,ㅌ,그리고 쌍자음을 쓸 수 없다면 어떤 일이 일아나는지 보여주는 단편이며, 익숙하고, 친숙한 언어가, 불편하고, 이질적이며, 낯선 언어로 바뀌는 스토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잇었다. 특히 이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작가가 오탈자를 쓴 것이라고 착각했다. 소설 제목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불편함이 이 소설을 돋보이고 있다. 우리는 언어를 쓰고 있지만, 그 언어에는 패턴이 숨어 있고,그 패턴을 깨는 파격적인 요소가 어떤 변화를 야기하는지 보여주는 SF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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