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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 더 이상 불안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키렌 슈나크 지음, 김진주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불안은 우리가 살에서 마주하는 여러 단계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모두가 변화의 시기에 불안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삶의 전환기에 불안을 느끼는 것은 정상이지만, 불안에 짓눌리면서 일상생활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123-)
스트레스를 받은 신경계를 안정시키면 불안이 계속될 대 자주 일어나는 스트레스 반응을 보일수 있다. 불편한 상황에서 유발되는 불안은 생리와 감정 뿐 아니라 사고와 인식, 그리고 행동까지 변화시킨다. (-86-)
불안한 생각을 유발하는 트리거는 다양하지만, 트리거가 무엇이라도 불안한 생각이 곧 진실은 아니다. 불안한 생각이 떠오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고, 그 이유를 이해하면 불안한 생각과의 싸움을 줄일 수 있다. (-127-)
과잉경계란 자신,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계속해서 살피며 확인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주의의 범위가 넓어진다.하지만 위험 요소에 집중하면 그 대상에 주의가 고착되면서 위협적이지 않은 자극을 미쳐 신경 쓰지 못한다. (-173-)
현대 사회의 핵심 키포인트는 불안과의 싸움에 있다. 법과 제도,문화는 불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나에 대해서,돌아보는 것, 내 삶에 있어서,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불안한 삶, 불안한 상황과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에 있다. 불안은 잠재적 위협을 느끼는 순간이 반복해서 나타나고 있으며, 환경과 조건, 관계를 바꾸지 않으면, 지속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사라지는 것, 소멸하는 것,잃어버리는 것,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런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불안의 인자로 보고 있다. 어떤 상황에 놓여졌을 때,그 상황에 대해 대처가 필요하다. 환경에 대해서, 조건에 대해서,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불안하지 않은 사람들과 가까워지려는 심리가 매우 강하다. 특히 불안은 우리의 내면 속 심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나이 불문, 경제적 불문, 누구나 불안을 느끼며 살아간다. 건강과 경제적인 문제, 실존이 우리 앞에 놓여지고 있으며, 인간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이다.이 상황에 대해서, 불안에 대해서,시간과 에너지를 최소화하면서, 내 삶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고,내가 의도한 삶, 내가 추구하려는 삶으로 이끌 수 있다. 내 앞에 어떤 문제가 놓여졌을 때,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가, 나의 의식과 인식 체계에 대해서,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면, 내 삶은 더 나은 삶으로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며,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나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이끌 수 있고,내 삶은 더 여유로운 삶으로 바뀔 수 있다. 더 나아가,내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스트레스를 줄여 나갈 수 있다. 불안을 줄여나간다면, 공포심을 느끼는 순간을 덜어내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불안을 최소화하면 내 삶은 더 나아지고 행복지수는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