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타운 베어타운 3부작 1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레드릭 배크만의 책 세권을 읽었다. 그 책은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이며, 세권의 책에는 감동과 웃음이 묻어나는 프레드릭 베크만 특유의 재미가 있었다 물론 <베어타운>도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 나갔으며, 전작과 다른 사회적 메시지를 품은 한권의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클 센델 교수가 쓴 <정의란 무엇인가> 에 나오는 철길 이야기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자꾸만 회자되고 있었다. 내 앞에 어떤 선택의 순간이 찾아올 때 그 선택 앞에서 A를 선택할 경우 정의는 추구할 수 있지만, 내 이익이 사라지게 되고, B를 선택할 때 나의 이익은 추구핳 수 있지만, 나가 마땅히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사라진다면, 나는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게 된다. 여기서 우리 앞에 놓여진 수많은 경우에서 사람들은 A를 선택하는 경우도 존재하지만,B를 선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 소설은 바로 B 를 선택하는 인간의 마음 언저리 속에 숨어있는 심리와 어떤 사건에 대해서 , 가해자와 피해자를 마주하는 주변 인물들의 생각을 엿보게 된다.






베어타운은 작은 시골이다. 이 작은 시골에는 유명한 하키 클럽이 있으며, 마을 사람들은 하키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자신의 삶을 다양하게 영위해 나가고 있다. 소설 속 주인공 케빈은 하키 클럽의 전도유망한 선수이며, 클럽 내에서 없어선 안되는 실력이 뛰어난 선수였다. 그의 주변에는 마야가 있으며, 마야는 하키클럽 단장 페테르의 딸이었다.  마야와 케빈, 둘 사이에 일어난 끔찍한 사건들, 그 사건들을 언급하기 위해서 이 소설은 다양한 복선들을 이야기 하고 있었으며, 인물들의 심리와 베어타운 사람들에게 하키란 어떤 중요한 의미인지 들여다 볼 수 있다. 베어타운사람들에게 하키는 삶의 일부분이 아닌 거의 전부나 다름 없었으며, 그 영향력은 상당하다. 하나의 스포츠는 정치와 연결되고 있으며, 케빈은 베어 타운에서 영웅이나 다름 없는 존재였다. 그를 영웅으로 만든 건 그 마을 사람들이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하키를 적극 수용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효율성이라는 단하나의 이유로 하키를 준심으로 거미줄처럼 다양한 삶이 뻣어나가고 있었으며, 그 중심엔 케빈이 있다.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진실을 품고 있는 마야의 이야기보다 거짓을 품고 있는 케빈의 목소리를 베어타운 사람들이 더 신뢰한다. 신뢰라는 것은 얼마나 허무하고 무가치한지 보여주고 있으며, 그들이 왜 케빈을 신뢰하는지 엿볼 수 있다. 가해자였던 케빈의 행위는 핑계와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자신은 어느 순간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둔갑하고 있다. 여기서 주변 사람들은 케빈의 말에 대해 의심을 품지 앟고, 케빈의 잘못에 대해 문제를 자기하는 마야의 행동에 대해 , 어떤 정치적인 목적이 있으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케빈을 악의적으로 이용한다고 생각한다. 정작 주변 인물들이 스스로 이해관계 당사자라는 건 결코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그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다는 걸 알고 있다. 케빈이 피해자가 되고, 마야가 가해자가 되어야만 그들 앞에 놓여진 이익들이 상실되지 않고, 온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다. 마야가 진실을  품고 있지만 그걸 드러내길 두려워 하고, 가까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얻으려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피해자임에도 보호받을 수 없는 현재 상황이 스스로 궁지에 내몰리는 결과를 낳고 있었던 거다. 케빈은 마야와 싸우지만, 마야는 세상과 싸워야 한다고 말하는 이면에는 두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암묵적인 시스템이 마야에게 불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소설은 안타까움이 묻어나 있으며, 마야의 불안과 걱정의 실체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마야의 아빠인 페테르 안데르손조차 마야의 보호막이 되지 못하고 있었고, 마야는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했다.


사실 이 소설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마야는 하키를 사랑하기 때문에 용서를 선택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끌어안고 살아간다. 우리 앞에 놓여진 현실들은 그렇지 못하다. 수많은 마야가 세상에 있으며, 그들은 스스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을 용서하지 못함으로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죽어서도 자신이 드러내고자 하는 진실이 묻혀지고, 우리가 만든 사회 시스템과 그 시스템 안에 존재하는 권력이 그걸 용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2018 최신 이슈&상식 5월호 : 공기업ㆍ대기업ㆍ언론ㆍ대입 NCS 인적성 논술 면접 대비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필기시험 및 취업 면접 대비 2018 최신 이슈&상식 4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동안 4.3 사건에 대해서 우리 근현대사에서 깊이 다루지 않았다. 이념적 갈등에 따라서, 그 역사를 감추려 하였고, 은폐해 왔다. 수많은 제주도인이 죽어 나갔지만, 진실을 알 수 없었고, 알려고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런 우리의 역사를 바꿔 나가기 시작하였고, 가야사, 4.3 사건과 관련한 역사와 관련한 사료들을 모으고, 진실들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이 책에는 시사, 정치, 경제를 다루고 있는데, 5월 주요 소식을 읽으면서, 리더가 무얼까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걸 바꿔 나가기엔 현재 우리 앞에 놓여진 리더가 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 다만 우리는 앞으로의 희망을 보고 있다. 누군가 구축해 옿은 리더로서의 모습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고, 변화를 꾀하게 된다.


대통령 개헌안 발의,쓰레기 대란, 장자연 리스트,문재인 케어, 북중정상회담,사무장 병원 퇴출 이 눈에 들어왔다.6.13일 대통령 개헌 투표를 약속했지만, 여아의 이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이며, 차후를 기약하게 된다.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고, 의원내각제를 고집하는 야당 소속 국회의원과 청와대의 입장은 그렇게 국민의 기대를 접어 버리게 된다.


중국이 폐비밀,폐지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4월 1일부터 쓰레기 반입이 중단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주변에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재활용업체들이 쓰레기를 반입하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또다른 문제들이 현실이 되고 있으며, 우리 스스로 재활용 쓰레기를 줄여야만 현재 우리 앞에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인식하게 된다..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가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장자연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났다. 2009년 안타까운 삶을 마감한 장자연씨. 그녀가 남겨놓은 편지와 문건은 증거물이 되지 못하고 묻혀지게 된다. 언론사 사주와 유력인사들이 개입된 사건은 큰 파장을 낳고 말았지만 경찰은 그 당시 자살원인을 악플과 우울증으로 단정짓고 수사 종결 지어 버렸다. 하지만 장자연씨 관련 증거 자료들이 드러나면서 재수사에 들어가게 된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이제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 위원회를 통해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아베와 트럼프의 만남, 시진핑과 김정은의 만남은 4월 27일 역사적 사건 하나를 만들어 냈다. 문재인과 김정은이 판문점에 만나서 서로 악수를 하는 장면은 뭉클하였다. 김정은의 육성을 우리 언론을 통해 접하면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느꼈으며,나북 경협이 현실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두 나라 사이에 그러진 38선은 그렇게 두 나라를 갈라 놓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조차 놓쳐 버리게 된다.


4월은 의미있는 날이 많았다.  앞으로 우리 역사가 2018년 4월을 어떻게 바라볼까 걱정 반 기대반이다. 서로 그동안 불가능 할 거라 했던 것들이 현실이 되는 걸 보면서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뀌는 걸 직접 보았으며, 우리가 그동안 힘들거라 생각했던 수많은 문제들이 쉽게 풀릴 수 있다는 걸 남북회담이 보여주고 있다.여전히 갈길은 멀지만, 그것 조차도 이제 하나둘 바꿔 나간다면, 새로운 세상이 우리 앞에 놓여지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8 최신 이슈 & 상식 5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필기시험 및 취업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그동안 4.3 사건에 대해서 우리 근현대사에서 깊이 다루지 않았다. 이념적 갈등에 따라서, 그 역사를 감추려 하였고, 은폐해 왔다. 수많은 제주도인이 죽어 나갔지만, 진실을 알 수 없었고, 알려고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런 우리의 역사를 바꿔 나가기 시작하였고, 가야사, 4.3 사건과 관련한 역사와 관련한 사료들을 모으고, 진실들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이 책에는 시사, 정치, 경제를 다루고 있는데, 5월 주요 소식을 읽으면서, 리더가 무얼까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걸 바꿔 나가기엔 현재 우리 앞에 놓여진 리더가 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 다만 우리는 앞으로의 희망을 보고 있다. 누군가 구축해 옿은 리더로서의 모습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고, 변화를 꾀하게 된다.


대통령 개헌안 발의,쓰레기 대란, 장자연 리스트,문재인 케어, 북중정상회담,사무장 병원 퇴출 이 눈에 들어왔다.6.13일 대통령 개헌 투표를 약속했지만, 여아의 이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이며, 차후를 기약하게 된다.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고, 의원내각제를 고집하는 야당 소속 국회의원과 청와대의 입장은 그렇게 국민의 기대를 접어 버리게 된다.


중국이 폐비밀,폐지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4월 1일부터 쓰레기 반입이 중단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주변에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재활용업체들이 쓰레기를 반입하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또다른 문제들이 현실이 되고 있으며, 우리 스스로 재활용 쓰레기를 줄여야만 현재 우리 앞에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인식하게 된다..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가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장자연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났다. 2009년 안타까운 삶을 마감한 장자연씨. 그녀가 남겨놓은 편지와 문건은 증거물이 되지 못하고 묻혀지게 된다. 언론사 사주와 유력인사들이 개입된 사건은 큰 파장을 낳고 말았지만 경찰은 그 당시 자살원인을 악플과 우울증으로 단정짓고 수사 종결 지어 버렸다. 하지만 장자연씨 관련 증거 자료들이 드러나면서 재수사에 들어가게 된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이제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 위원회를 통해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아베와 트럼프의 만남, 시진핑과 김정은의 만남은 4월 27일 역사적 사건 하나를 만들어 냈다. 문재인과 김정은이 판문점에 만나서 서로 악수를 하는 장면은 뭉클하였다. 김정은의 육성을 우리 언론을 통해 접하면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느꼈으며,나북 경협이 현실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두 나라 사이에 그러진 38선은 그렇게 두 나라를 갈라 놓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조차 놓쳐 버리게 된다.


4월은 의미있는 날이 많았다.  앞으로 우리 역사가 2018년 4월을 어떻게 바라볼까 걱정 반 기대반이다. 서로 그동안 불가능 할 거라 했던 것들이 현실이 되는 걸 보면서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뀌는 걸 직접 보았으며, 우리가 그동안 힘들거라 생각했던 수많은 문제들이 쉽게 풀릴 수 있다는 걸 남북회담이 보여주고 있다.여전히 갈길은 멀지만, 그것 조차도 이제 하나둘 바꿔 나간다면, 새로운 세상이 우리 앞에 놓여지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 코딩 어휘력이 진짜 실력이다! 궁리 IT’s story 시리즈
김현정 지음 / 궁리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만간 초등학교 교육에 소프트웨어 강화 교육이 추가된다고 한다. 학교 수업은 엔트리와 스크레치를 중심으로 ,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데 목적이 있으며, 더 나아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기 위해서였다. 스크레치와 엔트리는 블록 프로그래밍이라 부르며, 실제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차이가 나는 교육용 프로그래밍에 불과하다. 정작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컴퓨터 프로그래밍 하기엔 어렵지만, 기초부터 닦아 나가는 텍스트 프로그래밍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한다. 어릴 적 내가 알고 있었던 Gwbasic 나 코볼,델파이를 배웠던 것처럼 내 아이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 가진다면 학교 교육에서 탈피해 좀 더 수준 높은 프로그래밍으로 시작하는 게 더 낫다.이런 나의 생각과 기대에 대해서 딱 들어맞는 책이 바로 이 책이며, 코딩이란 무엇이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어떻게 하는지 개괄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책이 이 책의 특별함이다. 공교롭게도 이 책의 수준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에게 적당하며, 컴퓨터 전공이나 이공계를 나와 컴퓨터 프로그램을 접한 부모님의 코치을 통해 내 아이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아이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개념이해가 가능하다.


책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중 하나인 파이썬을 기준으로 코딩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코딩이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바꿔주는 작업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마다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웹에 최적화된 JAVA,AJAX, HTML,XML, JAVASCRIPT,ASP,PHP,JSP 등등이 있다면, 사무 자동화와 관련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VB 가 있다. 익히 컴퓨터 관련 전공학과에 들어가면 가장 많이 쓰여지는 프로그래밍 언어 C/C++/C#,VC 가 있으며, 프로그래밍 언어의 특징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구조는 거의 대동소이하다. 그래서 5개의 언어를 배우려면 몇년간의 세월이 필요하지만, 프로그래밍 언어 5개를 배우려면 몇달이면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 


상수와 변수, 이 두가지는 변하는 수이냐, 변하지 않는 수이냐의 차이다. 수학 계산을 할 때 어떤 것은 변하게 되고, 어떤 것은 가변하게 된다. 파이 값은 3.14로 고정된 상수가 될 수 있고, 그 값을 활용해 사람들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을 통해 수학 계산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상수 값이 변하게 되면, 전체적인 코딩이 망가지기 때문에 , 상수는 꼭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양한 변수를 정해 사용하게 된다. 변수는 나에게 익숙한 값을 쓰고 그것이 반복적으로 쓰여진다.반복적으로 쓰여지는 숫자,문자열,값은 상수로 정해 바꿔 쓰여지게 된다.


함수와 조건문, 함수는 명령문에서 자주 쓰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함수들을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자체에 내장된 함수를 쓴다. 상황에 따라 사람들은 직접 함수를 정할 수 있고, 그걸 하나로 모듈화해서 반복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모듈화하는 이유는 코딩 자체가 오류를 품고 있기 때문이며, 코딩-컴파일-디버그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를 잡아내기 위해서, 수만줄의 컴퓨터 코딩으로 이뤄진 하나의 프로그램 실행파일에서 차후 오류가 나타났을 때 즉각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해커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감춰진 오류를 찾아내고, 그 오류를 악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라이브러리가 있고, 도움말이 있다.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책을 보면 1000페이지 두꺼운 사전과 같은 책들이 많다. 그 두꺼운 책을 언제 읽느냐 생각할 수 있다. 그들은 그 책을 모두 읽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목차를 찾아가면서 필요한 것을 가져 온다. 라이브러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 내장된 경우가 있고, 동적 라이브러리라 해서 dll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cd 에 있는 게임 설치 파일 Setup,exe 파일을 누르고 설치하면 자동적으로 dll 파일이 생성되는데, 그것이 전부 동적 라이브러리라 부르고 있다. 때로는 필요에 따라 하나의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경우도 있고, 돈을 주고 라이브러리를 사는 경우도 있다. VC++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MSDN이 뭔지 아는 사람이 있을 거다. 그것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만든 라이브러리이며, 컴퓨터 개발자에게 유용한 툴이 된다. 



코딩에 관심있는 부모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지만, 코딩 입문서로서 크게 어렵지 않고, 일상적인 우리가 쓰는 말이 어떻게 컴퓨터 프로그래밍어지는지 알 수 있다. 초보자들을 위해 쓰여진 입문서이기 때문에 함수도 기초적인 것만 다루고 있다. 물론 프로그래밍 소스도 마찬가지다. 클래스와 상속, 매개변수, 알고리즘,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배워 나가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Office Politics Handbook: Winning the Game of Power and Politics at Work (Paperback)
Jack Godwin / Career Pr Inc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정치에 철학이 더해진 형태이다. 한나 아렌트의 저서를 들여다 보면 정치 철학의 특징이 어떤지 알 수 있으며, 정치와 인간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재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3 차 산업 혁명과 제 4차 산업 혁명의 가장 큰 특징은 정치의 배제가 아닐까 싶다. 인간이 정치를 바라볼 때 정치=권력이고, 정치는 비효율적이며, 혐오와 공포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가징 어두운 측면을 등러내는 곳이 바로 정치이며, 정치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동석한 자리에서는 절대로 정치나 종교를 논하지 말라(p5)


불특정 다수가 모인 자리 뿐 아니라, SNS 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특정한 공간에도 마찬가지다. 정치와 종교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사람들은 정치와 종교가 가진 권력이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으며, 사람들의 정치적 행위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인간의 이해관계가 모여있고, 그들의 정치적 행위가 사람들에게 이해관계를 바꿔 놓는다. 


1.정치의 법칙들은 인간의 본성에 뿌리를 가지며 우리의 선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2.정치는 권력에 관한 것이다.
3. 한 인간의 다른 인간에 대한 통제를 용이하게 하는 어떤 사회적 관계든지 정치이다.
4.자기 이익은 정치의 본질이다
5.자기 이익은 정치적 행위를 판단하는 가장 신뢰할 만한 기준이다. (p63)


정치의 속성이다. 정치는 인간의 본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정치는 정의를 구현하고, 정치인들의 정치적 행위의 판단 기준은 자기 이익과 정의이다. 정의라는 개념이 모호하며, 겅치인들이 도덕적인 행위에 벗어난 행동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역겨워 하는 이유는 정의에 대한 기준이 우리의 기준과 정치인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정치적 행위에 대해 ,그 기준이 자신을 추종하느 사람들을 향하고 있으며, 그들의 이해관계를 충족 시키는 것이 정의를 구현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앞장서서 정치적 행위를 반복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이해관계에 때라 도덕적 가치는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 


정치는 권력에 관한 것이지 정신 건강에 관한 것이 아니며, 개성 형성은 정치인이 갖추어야 할 기술을 완전히 익히는 것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 개성 형성은 바람직한 데 그치지 않고 칠요한 것이다. 정치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사람들과 상호 교류하는 데는 거의 필연적으로 오염이 뒤따른다. (p120)


정치가 가지는 속성을 집어나가고 있다.정치와 연결되어 있는 곳곳에 보이는 오염 물질들, 그것을 우리는 부정부패라 부르고 있다. 부패된 공간에서 정치를 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를 오염시키는 또다른 행위이다. 정치인들이 개성 형성을 추구하는 필연적인 이유는 그것이 그들의 신뢰와 이미지의 요체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면서 자신을 지지하면서 수많은 추종자를 만들어 나가려면 '개성 형성'은 우리에게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 밖에 없다. 일본 사무라이가 주군에 자신의 몸을 바치는 행위도 정치적 행위이며, 자신의 몸을 바침으로서 스스로를 드러낼 수 있으며, 비로서 주군을 섬기는 사람이 되는 거다.


미시정치의 목적은 정치적 자기방어를 가르치는 것이지 신용 사기를 행하거나 동료를 비열하게 속이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당신의 권력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그리고 당신의 자원을 어떻게 아껴 쓰는가는 자기숙달의 으뜸을 이룬다. 당신의 감정의 안녕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수단으로서 당신의 전술적 자아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자기 숙달, 원숙함, 그리고 당신 스스로에게 제한을 부과하고 실행하는 능력의 증거다. (p155)


문장 자체는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정치인에게 필요한 것은 미시정치를 아는 것이다. 미시 정치는 권력이 약한 사람이 권력이 강한 사람에게 대응할 수 잇는 또다른 무기이다. 과거 변호사 노무현이 보여줬던 행위는 미시정치의 한 형태였다. 그는 정치인이 아닌 변호사였지만 정치가 가지는 속성을 알고 있었다. 그의 사례는 서울시장 박원순에게 이어지게 된다. 혼탁한 정치 공간 안에서 박원순 같은 사람이 이단아가 아닌지. 그는 서울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외유내강형 정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보여준 자기 숙달은 우리가 원하는 정치인으로서의 자세이며,자기숙달을 가진 정치인이 되어야만 권력의 속성에서 탈피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