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하루 짧은 십년
정준기 지음 / 바른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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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른 살은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한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서른이 되면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고민을 단번에 해결하는 어른이 되어, 
삶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라도 척척 해결해가며 잘 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닥친 서른 살은 전혀 달랐습니다.
생각만큼 할 수 있는 것들도 별로 없고,
현재 처한 상황이 크게 변하지도 않았습니다.
고민은 더욱 많아졌고,

제가 동경했던, 배울 점 많은 어른이 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정도는 조금은 구분이 되었습니다.(p59)


<긴 하루 짧은 십년>을 쓴 저자 정준기씨의 꿈은 국민 MC 이다. 강호동, 유재석, 김재동, 박명수와 같은 국민 MC 가 되어서 전국을 다니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기 위한 그의 노력은 20살 대학교에서 사회자로 나서면서, 그 순간 느꼈던 그 감동들이 그 꿈을 점점 더 키워 나가게 된다. 스스로 자신이 부족한 것을 바꿔 나가고, 누군가 앞서 나갔던 이들을 따라하고, 배우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개발한다면 스스로 그들과 나란히 할 수 있는 새로운 존재감을 갖춘 이가 될 거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는 정준기씨의 꿈을 현실로 바꿔 나가기에는 너무나 척박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오바마,오프라 윈프리가 되기엔 정준기씨가 가지고 있는 결핍을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기엔 높은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능력이 있어도 , 끼가 있어도, 국민 MC 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들, 학력이나 외모가 그것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였던 것이다. 우리 사회가 견고하게 만들어 놓은 직업에 대한 기준들이 정준기씨가 넘어서기엔 너무나 많은 제약을 갖추고 있었다.


세상은 꿈을 현실로 바꾸고 싶다면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절망하지 말고, 감사히, 그리고 겸허한 자세로, 겸손하게 살아가면, 그 꿈이 현실이 될 거라고 그들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정준기씨에게 그 말들은 또다른 절망의 씨엇이 되고 있다. 여전히 전국 팔도를 다니면서 사회를 보고 MC 를 보지만 , 지상파에 출연하기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가 그것을 넘기엔 힘들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 하지 않았다. 자신이 포기하기 전에 주변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들이 스슬 다시 일어날 수 잇는 동기부여가 되었고, 자극이 되었다. 여전히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은 1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지만,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꿈을 이룰 거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그것이 이 책을 통해서,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정준기씨의 노력들이, 정준기씨와 비슷한 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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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깨달음
이명훈 지음 / 혜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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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래서 우리는 묻는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선 이 근본적인 질문에 
정답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하나둘 자기만의 답을 찾아간다.
그리고 이 시간을 통해 우리는 성장한다. 
(p3)

그래서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가 당신이 된다.
흘러가는 것들이 아닌
당신의 마음에 살며시 내려앉는 것들을
관찰해보라.

그리고 그때의 감동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라.(p25)

"욕망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물음에 대해 프랑스의 정신 분석 학자
자크라캉은 이렇게 대답했다.

"인간의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다."

이 말은 즉,
개인의 자기만의 고유한 욕망을 갖는 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이 욕망하는 것을
욕망하게 된다는 뜻이다.

돌이켜보면 
다른 사람들의 욕망은
우리의 욕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p42)

그러므로 시련은
인간의 본질을 드러내기 위한
필수 요소일지도 모른다.
시련을 겪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이러한 시련이 지나간 뒤
우리는 그만큼 더 강해진다.(p71)

이처럼 자기 자신을 극진히 대접하라.
스스로에게 베풂에 있어서는 아끼지 말라.
그만큼 노력하면 된다.(p59)

만약 애가 잘한 일이 있다면
스스로 충분히 자랑스러워하자.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주었거나
엌던 목표를 위해 부단히 노력헀거나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거나 뭐든 좋다.
오늘 있었던 사소한 일도 좋다,(p61)

방이 뒤죽박죽이라면
그곳에서 일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긴 어렵다.

정신도 이와 마찬가지다.
너무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무질서하게 점유하고 있다면
먼저 그 생각들을 모조리 종이 위로 옮겨보자.

그리고 정리하고 분류한 뒤,
하나씩 해결하기 위한 행동 계획을 수립해보자.

이후 행동함으로써
생갇할 꺼리,걱정할 꺼리를 
하나씩 지워나가자.(p73)

모든 인간은 어쩌면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는 훗날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을
하나둘 떠나보내야 하고,
나 또한 언젠가 그 당사자가 될 것임을 뜻한다.
이처럼 죽음은 인간에게 필연적이다.(p93)

말만 하고 정작 행동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
우리는 그의 실천력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
행동이 촉발되어질 만큼 충분한
생각이 중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어떤 일을 하겠노라 마음먹었다고 치자.
한참 동안 이 결심을 잊어버린 채 있다가
그 행동을 취해야 하는 시각,
그 직전이 되어서야 비로소 다시 떠올린다.
하지만 이 경우
기존의 관성을 뒤집어 버릴 만큼
행동력을 끌어올리기란 무척이나 어렵다.(p116)

책을 읽는 사람과 운동하는 사람은 절대 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과정 자체가 
철저한 자기 절제가 되어 있어야 하고
스스로의 삶이 통제 가능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p118)

제한하지 않는다면 의미를 담을 수 없다.
그것이 그것이기 위해서는
그것이 아닌 것들과의 구별이 필요하다.
뭔가를 부정하는 일은 
동시에 그것을 정의하는 일이다.(p144)

예전엔 인간관계가 넓은 게 
사회성이 좋은 거라 생각했었다.
그래서 나는 웬만하면 거절하지 않고
모든 자리에 참석했으며
최대한 사람들과 어울렸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보니 꼭 그런 건 아니었다
오히려 만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만큼
추악한 사람들도 많았다
그래서 그 후로 정말 아니다 싶은 사람과는
당호하게 인연을 끊었다.
아무하고나 만나는 건
내 삶에 너무 무책임한 태도이지 않는가.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기에도 인생은 짧다. (p175)

당신이 가른 사람들을 설득하고자 한다면
우선 당신의 주장을 단호히 말하라.

많은 말을 쏟아낼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이때의 태도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어 보여야 하며,
결코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결국
당신의 굳건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에
다른 사람들은 찬동하게 될 것이다.

흔들리는 인간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 것에 의지하려 한다.(p181)

친구의 불행에 대해
내심 기뻐하고 안도하는 사람은
현재 자기 일이 뜻대로 되어가지 않아
이미 마음속에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불행을 보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위로한다.

그러다 보면
타인의 불행과 약점을 찾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
정작 자신을 돌보는 일엔 점점 소홀해진다.(p191)

"왜?'라는 질문은 아주 본질적이다.
존재의 근우너을 살펴보는 질문이다.

그래서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 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와 같은 
다른 부차적인 질문들은 매우 간단해진다.(p221)

매력적인 사람은 상대로 하여금
자신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는다.
자신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모두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감춤으로써
상대가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 주는 것이다.

누군갈를 좋아하는 감정은 언제 생길까?
생대와 함께 있는 순간이 아니라
의외로 상대와 떨어져 
그 사람에 대해 떠올리는 순간이다.

또한 누군가의 소중함을 느낄 때는
그 사람이 옆에 있을 때가 아니라
오히려 부재하는 시간 동안이다.(p264)

이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에게 한대 맞는 기분이 들었다. 바로 내 모습의 현재를 거울 속에 들여다 보는 기분이다. 이 책은 나의 현재 속에 있는 나 자신의 모습 속에서 바꿔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확인하고 있었다.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과 내가 잘하지 않는 부분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아니 그렇게 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어쩌면 인덱스가 많아진 이유는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내가 바꿔야 할 부분, 내가 고쳐야 할 부분들, 나 스스로 달라져야 할 부분들이 인덱스 속에 놓여져 있었다. 이 책은 바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방향을 정해주고 있다. 대체로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기존의 관습대로 살아가고, 그것이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유지하면서 살아간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이용할려는 이유는 바로 내가 바뀌지 않고 있어서였다. 그들의 행위에 대해서 나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다시 나를 이용할 개연성이 충분하다. 그것을 깨닫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과.,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인생의 방향은 틀려지게 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욕망이나 문제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나가 가지고 있는 욕망들을 바꿔 나가고 싶다면, 남을 바꾸라고 강요하기 전에 내가 먼저 바뀌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강요에 의해서 누군가를 바꾸려 한다. 물론 그것은 나 또한 예외가 아닌 거다. 어쩌면 나 스스로 그렇게 살아왔으면서,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건 이런 이유가 아닌가 싶다. 나 스스로 바뀌지 않고, 나 스스로 포기하지 않으면서 살아옴으로서 어제의 내 모습과 오늘의 내모습, 그리고 내일의 내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있다. 나 스스로 바꾸고 싶다면, 나 스스로 변화하고 싶다면 나를 적절하게 바꿔 나가는 것이 먼저이다.그리고 책을 통해서 상대방을 바꿔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면 된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모자를 쓰고 있는 신사에게 해를 들이밀어서 신사가 스스로 모자를 벗을 수 있는 지혜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강한 바람을 사용해 신사의 모자를 벗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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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주택이 답이다! - 집이 내 삶의 행복을 결정한다면?
김은재 지음 / 에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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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는 부천 송내역, 중동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곳이었다. 흔히 말하는 '역세권'이라 할 만한 위치였다. 마당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도 있었다. 바로 옆에 등산로, 공원도 있었다. 이런 입지에 근처 브랜드 아파트보다 1억 5천만원 저렴하게 내가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함께 집을 지으면, 우리 집 전용 먼적이 작아도 공용 공간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보다 더 넓게 살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남는 돈으로는 내 인생의 다른 기회에 투자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p19)


대한민국 사회에서 언제부터인가 부동산 광풍이 불기 시작했다. 부동산 중에서 먼저 생각하는 재테크로 아파트가 있으며, 토지와 단독주택,상가 등등이 있다. 아파트는 살아가는 공간이 아니라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으로 변질되면서, 사람들의 욕망을 부채질 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갔다. 그럼으로서 생겨나는 부작용중 하나로 층간 소음, 재계발 비리 문제, 부동산 거품, 가계 대출 증가를 들 수 있다. 정작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는 점점 더 사라져 가고 있으며,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 이 두가지 양면적인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은 상반된 모습이 우리 앞에 놓여지고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아파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 역세권이면서, 아이들이 함께 놀고, 이웃과 정겨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 서로 공간을 공유하면서,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를 이 책을 통해서 찾아보았다. 저자는 바로 3층으로 이뤄진 공간에 공동체 주택을 만들었으며, 지하의 터를 닦아서 함께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삶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공동체 주택에 머물게 되는 여섯 가족은 손도끼(참새네),노렁소(또치네),파랑 (살구네),로이(미키네),드래곤(초록네),얼룩말(앵무새네) 이다. 이들 여섯 가족은 기존에 아파트 공간이 가져오는 단점들,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지 못하고, 이웃과 소통이 단절되는 문제, 아이들의 안전이나 층간 소음 문제들에서 자유롭지 못하였고, 그것이 삶의 터전으로서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삶의 또다른 스트레스였다. 함께 공동 주택에서 살아가지만, 그 안에서 갇혀 있는 느낌을 받았고, 새로운 대안으로 자신들이 꿈꾸는 공동체 주택을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었으며, 자신이 원하는 설계도에 따라서 집을 한 층 한 층 쌓아올리게 된다.


집을 짓게 되면서 그들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추구할 수는 없다. 함께 여섯 가족이 하기 때문에 서로가 양보할 부분은 양보할 수 있어야 하고, 때로는 자신의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이런 과정들이 반복되면서 지하 공간을 만들었으며,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3층짜리 공동체 주택을 만들었다. 또한 각 층마다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들을 보완해 나갔으며, 3층은 꼭대기 층으로 다락방을 가질 수 있는 특권을 얻게 되었다. 여섯가구가 함께 살아가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돋보였다.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이웃이라는 개념들이 형성되었다. 서로가 소통이 단절된 공간이 아니라, 언제라도 아이들이 다른 집에서 같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탈바꿈 시켜 나가게 된다. 혼자서 어떤 문제가 생기면 끙끙거릴 수 있는 문제들도, 여섯이 함께 머리를 맞대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공동체 주택의 큰 장점이다. 또한 1층에서 3층까지 아이들이 뛰어 노러라도, 큰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었으며, 공동체 주택 앞에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꾸며 나가게 된다. 바로 그러한 모습들이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공동체 주택이 아파트의 또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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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Live & Work 3 : 행복 - 출퇴근길에 잃어버린 소확행을 찾아서 How To Live & Work 3
제니퍼 모스 외 지음, 정영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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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 추구를 지나치게 강조한다. 그러나 잠시 생각해보면, 추구라고 하는 것은 뭔가를 꼭 얻는다는 보장 없이 좇는 행위다.약 6년 전까지 나 또한 행복을 열렬히 좇았으나 그것을얻지는 못했다. 당시 나는 남편 짐이랑 두 살배기 아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살며 둘째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었다.(p10)

행복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행복이 늘 명랑하고 즐거우며 만족스러운 상태, 늘 웃고 있는 상태라는 생각입니다. 행복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산다는 것은 긍정과 부정을 함께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p16)

행복은 우리를 이기적으로 만들기도 한다. 대개 행복이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하지만, 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이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복권을 여러장 나눠준 후 자신의 몫과 타인에게 나눠줄 몫을 알아서 정하도록 했다. 실험 결과 분배 당시 기분이 좋았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자기 몫의 복권을 더 많이 챙겼다고 한다.(p151)

이 책은 행복에 대해서 말한다. 우리는 , 아니 나는 언제 행복했을까 생각해 보면, 무언가 성취했을 때 행복을 느꼈다. 무언가 했을때 그것이 내가 차마 도달하지 못하는 영역 안에 속해 있을 때, 그 영역 안에 들어갈 때 나는 행복을 느꼈던 것 같다. 처음 운전면허를 딸 때, 실기 시험에서 아슬아슬하게 합격했던 그 때의 기분, 그 순강의 짜릿함은 다른 것과 비교하지 못할 정도이다. 이런 것들은 우리 일상에서 단순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항상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행복은 만족의 형태로 우리 앞에 놓여지게 된다. 반면, 행복은 누군가에게 때로는 이타적이면서 이기적인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타적인 행위를 하는 이유를 보자면, 그것이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즉 물질적인 이익이 없더라도 사람들이 봉사를 하고, 누군가를 위해 일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 나 스스로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행복을 좇을 때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고 언급한다. 행복을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무언가에 몰두할 때 그 순간 나 자신은 무의식상태에서 행복을 얻을 때가 있다. 즉 어떤 내가 좋아하는 일에 열중해 있을 때 그것이 나에겐 행복이 된다. 책을 읽거나 자건거를 타거나, 어떤 운동을 할 때, 그 순간 그것에 몰입하고, 열중한다면 우리는 그 시간의 테두리 안에서 행복을 얻게 된다. 돌이켜 보면 아이들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을 때가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에 몰입하거나, 친구들과 놀이에 열중할 때 아이들은 그 순간에 스스로 행복의 파랑새를 간직하게 된다. 반면 나이가 들면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 스스로 무언가에 열중하거나 몰입하는 순간에 점점 더 사라져 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하나의 반증이 된다. 즉 누군가가 이해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나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것, 그것에 재미를 얻고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 나에게 행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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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Live & Work 2 : 공감 - 가슴으로 함께 일하는 법 How To Live & Work 2
다니엘 골먼 외 지음, 민지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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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주의집중,주목)'이란 단어는 '~을 향해 손을 내밀다'라는 뜻의 라틴어 'attendere'에서 파생됐다. 이는 타인에게 집중하는 행위를 정확하게 설명해준다. 이러한 행위야말로 공감의 본질이자 사회적 유대를 형성하는 능력의 기본이다. 공감과 사회적 유대의 형성은 감정지능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영역을 구성한다.(첫번째 영역은 자아인식이다.(p9)

분노의 감정으로 일관된 반응은 충성심과 신뢰를 달아나게 할 뿐 아니라 상대방의 정신적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기 때문에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없게 만든다. (p25)

입장을 바꿔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중요한 능력이다. 연구에 의하면 그러한 능력은 자신의 입자에서 볼 수 없던 면들까지 아울러 생각하게 함으로써 대인관계나 협상에서 더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고 한다.(p29)

왜 공감의 기술이 필요한가? 공감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다. 누가 누구를 지지하는가? 누가 화가 났고, 누가 건성으로 앉아있는다? 반대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런 의문에 답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다. 때때로 영리한 반역자는 지지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결코 지지를 보이지 않는다. 영리하고 은밀하게 아이디어를 고갈시킨다.(p47)

페이스북에서는 공감이 효과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내는데 그 이유는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경험과 웰빙을 토대로 디자인됐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보안을 보다 공감적인 방향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추구하는 세가지 방법을 소개하겠다.(p90)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요한 두가지 요소가 있다. 소통과 공감이다. 이 두가지가 필요한 이유는 그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형성하는느 가진 중요한 욧소이기 때문니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지면 우리 사회가 공감하지 못하고, 소통하지 못한다는 걸 그대로 노출한다. 나 자신과 수십년간 함께 해 왔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돌변하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터넷과 모바일이 발달하면서 익명의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그것은 다양한 연결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들이다. 반면 그것은 나의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피곤하게 만들고,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또다른 원인이 된다. 대도시와 소도시의 차이점이라면 대도시의 경우 서로 익명들이 전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소도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매 순간 신중하면서,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노출시키지 않고 규칙적으로 살아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더 나아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욕구는 다변화되고, 다양해지게 된다. 이러한 모습들은 바로 소통과 공감이 비즈니스와 결부지을수 있는 또다른 장이 만들어지는 거였다.


사람들은 그렇게 소통하고, 공감하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마다 공감의 정도가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내가 공감 능력이 뛰어날수록 그것이 장점이나 강점으로 발전되어야 하늗에,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다. 나는 상대방의 생각을 정확하게 읽고 욕구를 전달하는데, 상대방이 나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신뢰감이 깨지고 억울한 마음이 드는게 우리의 인지상정인 것이다. 저자는 바로 그런 부분을 집어나가고 있다. 우리 사회가 공감을 중요시하면서도 정작 공감하지 못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가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은 어떻게 공감 능력을 비즈니스화하는지 찾아볼 수 있다. 사실 페이스북 뿐 아니라 다른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공감 능력을 갖추는 것은 너무 중요한 요소이다. 어던 물건을 만들 때 그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면 물건을 제대로 판매할 수 없기 때문이다. 책이 많이 팔리려면 그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컨텐츠를 명확하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감 능력이 부족함을 바케팅으로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 즉 비즈니스에서 영업이란 바로 공감과 연결되고, 결부짓는다. 특히 물건을 사는 사람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고,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짚어내지 못한다면, 그 사람의 비즈니스 역량은 그만큼 낮아지게 된다.이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페이스북 뿐 아니라 마윈의 알리바바와 알리페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마윈은 중국인들에게 적극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공감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사업 역량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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