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n Genes: From Sex to Money to Food: Taming Our Primal Instincts (Paperback)
Burnham, Terry / Perseus Books Group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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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유전자가 우리를 특정 행동으로 유도해 자신에게 혜택이 돌아오게끔 사용하는 연장이다. 인공 토끼는 관중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지 개를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이와 비슷하게 우리가 규정하기 힘든 목표를 향해 분투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행복 때문이 아니라 유전자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결코 끝을 모른다. 조금만 더 앞으로 나아가면 영원한 행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p37)


가십에는 중요한 기능이 있다. 우리는 우리의 동맹들과 음식과 같은 자원에 대해, 그리고 라이벌의 불상사 혹은 성적인 문제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 적에 대항하고 동맹을 유지하기 위해 해롭거나 악의적인 이야기를 퍼뜨린다. 이 모든 것이 생존과 번영 그리고 배우자를 찾는 데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 (p142)


아름다운 여성들의 사진을 보면 거기에는 공통된 특성이 있다. 이들은 더 여성적이다. 모두 좁은 턱, 커다란 눈을 가졌으며 입과 턱 사이가 짧다는 특징이 있다. 잡지 표지모델들은 이와 같은 특징을 공유하며 더 도톰한 입술과 작은 코를 갖고 있다. 모든 자질이 젊음을 가리키는 지표이며 패션모델들의 얼굴은 평균적인 여성들의 자질이 과장된 얼굴이다. (p237)


이 책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차이점이 있다. 다윈의 진화생물학을 활용해 인간의 현재의 모습을 보고,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특히 생존을 우선하는 인간의 현재의 모습들을 보자면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의 근원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풀어나갈 수 있다. 인간의 무의식 세계는 이 책에서 보여주는 진화론적인 결과물이며, 인간의 유전자에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존재적인 특징을 오롯히 가지고 있었다. 책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 여기에 있다.


인간은 예기치 않은 행동을 보여줄 때가 있다. 자기계발서에 소개되고 있는 방식과 다른 그 무언가이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는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있고, 관리하고 통솔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서술한다. 또한 인간은 보편적으로 이성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자기계발서로는 풀수 없는 것들이 있으며,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즉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적인 특징에서 시작되고 있으며, 감정의 실체는 생존과 위협이 세대를 거쳐가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특히 인간의 다양한 행동들을 분석하고 관찰할 때, 여느 동물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있으며, 그 특징이 무엇인지 저자의 생물학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즉 이 책은 인간이 동물과 차별화된 존재가 아니라 거의 흡사하다는 가정하에서 시작한다. 배가 고프면,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해서 사람들은 행동을 하고, 보상을 주면 그것에 도취해 행보글 얻고 ,행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무언가에 중독된다. 또한 무언가 나에게 위협을 가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 놓치지 않아야 하는 부분들은 여기에 있다. 즉 인간은 어떤 행동을 할 때는 유전자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특징을 짚어 나가야 하며, 인간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형태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걸 깨닫고 있어야 한다.또한 이 책에서 놓치지 않아야 하는 부분은 인간의 삶의 희노애락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준점이 되고, 행복을 얻기 위한 구실들을 만들아 나가고 있다. 또한 사회 안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인간이 가지고 잇는 고유의 특징이다. 즉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징과 인간의 본성 안에 숨어잇는 동물적인 특징을 같이 이해할 수 있어야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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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이 자기계발서를 쓴다면 - 하버드대 교수들의 진화론적 인생 특강
테리 버넘.제이 펠런 지음, 장원철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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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유전자가 우리를 특정 행동으로 유도해 자신에게 혜택이 돌아오게끔 사용하는 연장이다. 인공 토끼는 관중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지 개를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이와 비슷하게 우리가 규정하기 힘든 목표를 향해 분투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행복 때문이 아니라 유전자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결코 끝을 모른다. 조금만 더 앞으로 나아가면 영원한 행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p37)


가십에는 중요한 기능이 있다. 우리는 우리의 동맹들과 음식과 같은 자원에 대해, 그리고 라이벌의 불상사 혹은 성적인 문제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 적에 대항하고 동맹을 유지하기 위해 해롭거나 악의적인 이야기를 퍼뜨린다. 이 모든 것이 생존과 번영 그리고 배우자를 찾는 데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 (p142)


아름다운 여성들의 사진을 보면 거기에는 공통된 특성이 있다. 이들은 더 여성적이다. 모두 좁은 턱, 커다란 눈을 가졌으며 입과 턱 사이가 짧다는 특징이 있다. 잡지 표지모델들은 이와 같은 특징을 공유하며 더 도톰한 입술과 작은 코를 갖고 있다. 모든 자질이 젊음을 가리키는 지표이며 패션모델들의 얼굴은 평균적인 여성들의 자질이 과장된 얼굴이다. (p237)


이 책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차이점이 있다. 다윈의 진화생물학을 활용해 인간의 현재의 모습을 보고,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특히 생존을 우선하는 인간의 현재의 모습들을 보자면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의 근원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풀어나갈 수 있다. 인간의 무의식 세계는 이 책에서 보여주는 진화론적인 결과물이며, 인간의 유전자에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존재적인 특징을 오롯히 가지고 있었다. 책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 여기에 있다.


인간은 예기치 않은 행동을 보여줄 때가 있다. 자기계발서에 소개되고 있는 방식과 다른 그 무언가이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는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있고, 관리하고 통솔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서술한다. 또한 인간은 보편적으로 이성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자기계발서로는 풀수 없는 것들이 있으며,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즉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적인 특징에서 시작되고 있으며, 감정의 실체는 생존과 위협이 세대를 거쳐가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특히 인간의 다양한 행동들을 분석하고 관찰할 때, 여느 동물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있으며, 그 특징이 무엇인지 저자의 생물학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즉 이 책은 인간이 동물과 차별화된 존재가 아니라 거의 흡사하다는 가정하에서 시작한다. 배가 고프면,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해서 사람들은 행동을 하고, 보상을 주면 그것에 도취해 행보글 얻고 ,행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무언가에 중독된다. 또한 무언가 나에게 위협을 가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 놓치지 않아야 하는 부분들은 여기에 있다. 즉 인간은 어떤 행동을 할 때는 유전자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특징을 짚어 나가야 하며, 인간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형태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걸 깨닫고 있어야 한다.또한 이 책에서 놓치지 않아야 하는 부분은 인간의 삶의 희노애락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준점이 되고, 행복을 얻기 위한 구실들을 만들아 나가고 있다. 또한 사회 안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인간이 가지고 잇는 고유의 특징이다. 즉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징과 인간의 본성 안에 숨어잇는 동물적인 특징을 같이 이해할 수 있어야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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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ant in the Kitchen (Hardcover)
Barnes, Julian / Guardian Books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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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레시피를 신뢰할 수 없었다. 버터의 양이 정확하지 않고 불의 세기는 명시되지 않았다. 게다가 때는 2월 중순이라 내가 구할 수 있는 것이라곤 최상품이라고 해도 서리를 맞아 단단하고 즙이 별로 없는 옅은 오렌지색 토마토뿐이었다. 나는 주방에 불명예를 초래하지 않겠노라는 가는 희망을 품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와 설탕을 톡톡 뿌려 넣으면서 광적으로 포미안이 제시한 레시피의 근사치를 준수했다. 그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어찌된 건진 몰라도 이 방법으로 오래전에 그 진액을 잃은 것처럼 보였던 과일 여섯 개에서 풍부한 즙이 추출되었다. (p66)


요리책이 한낱 표절 모음집이 아닌 이상 필연적으로 저자의 개성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이것은 어떤 때는 실수가 된다. 그 개성은 권위적인 것,우월감에 잦는 것, 나약한 것, 따분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식재료에 전문적 지식이 있는 저자라도 자기가 쓴 책을 사서 그대로 따라 해 보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전혀 모를 수 있다. 앤서니 레인은 무서울 정도로 능률적인 마사 스튜어트의 책을 리뷰하면서 식사 초대에 대한 그녀의 전형적인 충고를 이렇게 인용한다."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가장 중요한 때는 파티가 시작될 때, 손님들이 머뭇머뭇 불안해하고 어색해하는 순간이다. "이에 레인은 이렇게 응수한다."손님들이 불안해한다고? 젠장 ,그럼 요리를 하는 집주인은 어떻고?"(p103)


21시기 지금 살아가는 우리는 요리가 대세이다. 여자들만 요리를 한다는 것이 이젠 통용되지 않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으며, 계란 후라이를 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요리를 섭렵할 필요가 있다. 서점에 가면 요리레시피 책이 있으며, 초보자를 위한 요리도구도 존재한다.과거 우리의 부모님이 해왔던 손으로, 눈짐작으로 요리를 했던 것과 다르게 이젠 두손으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요리를 할 수 있다.이 책을 쓴 저자 줄리언 반스는 어느덧 70이 넘은 나이였다. 그는 이 책을 쓸 무렵은 50대 중반이다. 요리를 이제 시작한 그의 나이를 본다면,우리 주변에 50대 중년의 모습과 비교하게 된다. 부엌에 가면 남자 구실을 못한다는 인식속에 살아왔던 그들은 숟가락이 상위에 올라가야 밥을 먹는 세대이다. 그런 모습은 시대적인 흐름에서 벗어나 있다. 줄리언 반스의 요리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 지금 다시 거롭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또한 이 책을 요리를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그동안 잠재되어 있었던 요리 실력이 어느 순간 뻥 하고 튀어 나올 수 있다. 다양한 요리책을 통해서 나만의 요리를 시도할 수 있고, 때로는 책속에 나오는 그림속의 요리와 다르게 레시피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줄리언 반스는 좌절하지 않았다. 요리를 하면서 스스로 거쳐가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요리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남잗즐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해 주며, 요리가 설연 내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맛을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위로를 얻게 된다.


이제 시대는 바뀌고 있다. 이 책이 출간된 시점과 현재의 큰 차이는 인터넷이다. 줄리언반스처럼 요리책을 보면서 요리를 하는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 유투브를 보면 요리 레시피 뿐만 아니라, 요리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까지 꼼꼼하게 나온다. 요리 책에는 나오지 않는 불의 세기를 조절하는 방법도 유투브를 통해서 느낄 수 있다. 그건 일방적인 소통방식을 가졌던 요리책에서 벗어나 서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시대로 넘어오면서 나타난 변화이다. 유투브에 요리를 잘하는 요리 전문가가 직접 요리 동영상을 올리면, 그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똑같이 요리를 하면서 미흡한 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지금 현재 우리의 또다른 모습이며, 요리는 누구나 마음먹은대로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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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ant in the Kitchen (Paperback)
Barnes, Julian / Atlantic Books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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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레시피를 신뢰할 수 없었다. 버터의 양이 정확하지 않고 불의 세기는 명시되지 않았다. 게다가 때는 2월 중순이라 내가 구할 수 있는 것이라곤 최상품이라고 해도 서리를 맞아 단단하고 즙이 별로 없는 옅은 오렌지색 토마토뿐이었다. 나는 주방에 불명예를 초래하지 않겠노라는 가는 희망을 품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와 설탕을 톡톡 뿌려 넣으면서 광적으로 포미안이 제시한 레시피의 근사치를 준수했다. 그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어찌된 건진 몰라도 이 방법으로 오래전에 그 진액을 잃은 것처럼 보였던 과일 여섯 개에서 풍부한 즙이 추출되었다. (p66)


요리책이 한낱 표절 모음집이 아닌 이상 필연적으로 저자의 개성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이것은 어떤 때는 실수가 된다. 그 개성은 권위적인 것,우월감에 잦는 것, 나약한 것, 따분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식재료에 전문적 지식이 있는 저자라도 자기가 쓴 책을 사서 그대로 따라 해 보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전혀 모를 수 있다. 앤서니 레인은 무서울 정도로 능률적인 마사 스튜어트의 책을 리뷰하면서 식사 초대에 대한 그녀의 전형적인 충고를 이렇게 인용한다."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가장 중요한 때는 파티가 시작될 때, 손님들이 머뭇머뭇 불안해하고 어색해하는 순간이다. "이에 레인은 이렇게 응수한다."손님들이 불안해한다고? 젠장 ,그럼 요리를 하는 집주인은 어떻고?"(p103)


21시기 지금 살아가는 우리는 요리가 대세이다. 여자들만 요리를 한다는 것이 이젠 통용되지 않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으며, 계란 후라이를 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요리를 섭렵할 필요가 있다. 서점에 가면 요리레시피 책이 있으며, 초보자를 위한 요리도구도 존재한다.과거 우리의 부모님이 해왔던 손으로, 눈짐작으로 요리를 했던 것과 다르게 이젠 두손으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요리를 할 수 있다.이 책을 쓴 저자 줄리언 반스는 어느덧 70이 넘은 나이였다. 그는 이 책을 쓸 무렵은 50대 중반이다. 요리를 이제 시작한 그의 나이를 본다면,우리 주변에 50대 중년의 모습과 비교하게 된다. 부엌에 가면 남자 구실을 못한다는 인식속에 살아왔던 그들은 숟가락이 상위에 올라가야 밥을 먹는 세대이다. 그런 모습은 시대적인 흐름에서 벗어나 있다. 줄리언 반스의 요리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 지금 다시 거롭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또한 이 책을 요리를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그동안 잠재되어 있었던 요리 실력이 어느 순간 뻥 하고 튀어 나올 수 있다. 다양한 요리책을 통해서 나만의 요리를 시도할 수 있고, 때로는 책속에 나오는 그림속의 요리와 다르게 레시피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줄리언 반스는 좌절하지 않았다. 요리를 하면서 스스로 거쳐가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요리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남잗즐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해 주며, 요리가 설연 내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맛을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위로를 얻게 된다.


이제 시대는 바뀌고 있다. 이 책이 출간된 시점과 현재의 큰 차이는 인터넷이다. 줄리언반스처럼 요리책을 보면서 요리를 하는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 유투브를 보면 요리 레시피 뿐만 아니라, 요리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까지 꼼꼼하게 나온다. 요리 책에는 나오지 않는 불의 세기를 조절하는 방법도 유투브를 통해서 느낄 수 있다. 그건 일방적인 소통방식을 가졌던 요리책에서 벗어나 서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시대로 넘어오면서 나타난 변화이다. 유투브에 요리를 잘하는 요리 전문가가 직접 요리 동영상을 올리면, 그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똑같이 요리를 하면서 미흡한 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지금 현재 우리의 또다른 모습이며, 요리는 누구나 마음먹은대로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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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ant in the Kitchen (Hardcover)
Barnes, Julian / Atlantic Books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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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이 레시피를 신뢰할 수 없었다. 버터의 양이 정확하지 않고 불의 세기는 명시되지 않았다. 게다가 때는 2월 중순이라 내가 구할 수 있는 것이라곤 최상품이라고 해도 서리를 맞아 단단하고 즙이 별로 없는 옅은 오렌지색 토마토뿐이었다. 나는 주방에 불명예를 초래하지 않겠노라는 가는 희망을 품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와 설탕을 톡톡 뿌려 넣으면서 광적으로 포미안이 제시한 레시피의 근사치를 준수했다. 그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어찌된 건진 몰라도 이 방법으로 오래전에 그 진액을 잃은 것처럼 보였던 과일 여섯 개에서 풍부한 즙이 추출되었다. (p66)


요리책이 한낱 표절 모음집이 아닌 이상 필연적으로 저자의 개성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이것은 어떤 때는 실수가 된다. 그 개성은 권위적인 것,우월감에 잦는 것, 나약한 것, 따분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식재료에 전문적 지식이 있는 저자라도 자기가 쓴 책을 사서 그대로 따라 해 보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전혀 모를 수 있다. 앤서니 레인은 무서울 정도로 능률적인 마사 스튜어트의 책을 리뷰하면서 식사 초대에 대한 그녀의 전형적인 충고를 이렇게 인용한다."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가장 중요한 때는 파티가 시작될 때, 손님들이 머뭇머뭇 불안해하고 어색해하는 순간이다. "이에 레인은 이렇게 응수한다."손님들이 불안해한다고? 젠장 ,그럼 요리를 하는 집주인은 어떻고?"(p103)


21시기 지금 살아가는 우리는 요리가 대세이다. 여자들만 요리를 한다는 것이 이젠 통용되지 않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으며, 계란 후라이를 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요리를 섭렵할 필요가 있다. 서점에 가면 요리레시피 책이 있으며, 초보자를 위한 요리도구도 존재한다.과거 우리의 부모님이 해왔던 손으로, 눈짐작으로 요리를 했던 것과 다르게 이젠 두손으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요리를 할 수 있다.이 책을 쓴 저자 줄리언 반스는 어느덧 70이 넘은 나이였다. 그는 이 책을 쓸 무렵은 50대 중반이다. 요리를 이제 시작한 그의 나이를 본다면,우리 주변에 50대 중년의 모습과 비교하게 된다. 부엌에 가면 남자 구실을 못한다는 인식속에 살아왔던 그들은 숟가락이 상위에 올라가야 밥을 먹는 세대이다. 그런 모습은 시대적인 흐름에서 벗어나 있다. 줄리언 반스의 요리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 지금 다시 거롭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또한 이 책을 요리를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그동안 잠재되어 있었던 요리 실력이 어느 순간 뻥 하고 튀어 나올 수 있다. 다양한 요리책을 통해서 나만의 요리를 시도할 수 있고, 때로는 책속에 나오는 그림속의 요리와 다르게 레시피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줄리언 반스는 좌절하지 않았다. 요리를 하면서 스스로 거쳐가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요리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남잗즐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해 주며, 요리가 설연 내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맛을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위로를 얻게 된다.


이제 시대는 바뀌고 있다. 이 책이 출간된 시점과 현재의 큰 차이는 인터넷이다. 줄리언반스처럼 요리책을 보면서 요리를 하는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 유투브를 보면 요리 레시피 뿐만 아니라, 요리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까지 꼼꼼하게 나온다. 요리 책에는 나오지 않는 불의 세기를 조절하는 방법도 유투브를 통해서 느낄 수 있다. 그건 일방적인 소통방식을 가졌던 요리책에서 벗어나 서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시대로 넘어오면서 나타난 변화이다. 유투브에 요리를 잘하는 요리 전문가가 직접 요리 동영상을 올리면, 그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똑같이 요리를 하면서 미흡한 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지금 현재 우리의 또다른 모습이며, 요리는 누구나 마음먹은대로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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