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리포트 - 소설로 읽는 안중근 이야기
유홍종 지음 / 소이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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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중국으로부터 전쟁 전리품으로 랴오둥반도를 넘겨받자, 유럽의 삼국 군사동맹 (러시아, 프랑스, 독일)은 산둥반도에 해군 연합함대를 집결시켜놓고 일본을 향해 뤼순항에서 철군할 것을 압박했다. 유럽 삼국은 랴오둥반도가 일본으로 넘어가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17-)   


신부는 황해도 재령군의 향반 김홍섭의 딸로, 한살 연상인 김아려 (17세) 였다.두 집안은 오래전부터 교분이 깊어서 자녀들의 짝을 미리 연분으로 맞추어 두었다. (-54-)


다음 날 1895년 8월 20일, 건청궁과 옥호루 문앞에는 조선군 훈련대의 군복으로 위장한 40명의 일본군이 무기를 내려놓고 정렬한 채 서 있었다.훗날 옥호루 앞마당에 있었던 주한 영국 영사 힐리어와 러시아 건축기사 사바틴의 증언에 의하면 "조선군 훈련 대원들 중에 옥호루에 있었다고 증언한 조선군은 아무도 없었고, 사복 차림의 일본군들만 현장을 지휘하고 있었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06-)


그로인해 고종은 반드시 헤이그 평화회의에 참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로 인해 고종은 러시아 정부로부터 1907년 6월 1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국제 평화회의에 한국대표단을 초청하겠다는 기쁜 소식을 받았다.한국에 우호적인 헤이그 주재 러시아 대사 차리코프가 헤이그 평화회의 47개국 초청단 명단에 대한제국을 12번째 순서로 올려놓았던 것이다. 고종은 즉각 헤이그에 파견할 특사 3명을 극비리에 선임했다.전 내각 참찬 이상설, 전 평리원 검사 이준, 주 러시아 공사 참서관 이위종 등 3명이다. (-191-)


경운궁은 덕수궁으로 명칭이 바뀌고, 고종은 황제에서 왕으로 격하되어 '이태왕'이라는 존칭으로 바뀌었다. 순종은 조선의 왕으로 모양새를 갖춘 허수아비가 되었다. (-199-)


1910년 2월 14일, 안중근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뤼순법원에서는 "판결에 승복하지 않으면 5일 이내에 고등법원에 상고할 수 있다"라는 말을 전해주었다.안중근은 공소 기간 중 ,뤼순법원의 고등법원장 히라이시와 면담을 가졌다. 그가 안중근에게 2심 판결을 포기할 것이냐고 물었을 때 안중근은 조용히 말했다. (-308-)


역사는 우리를 울컥하게 된다. 민족의 얼, 안중근의사는 1910년 형장의이슬에 사라지게 되었고, 안중근 의사의 손녀 안연호 씨 또한 2011년 세상을 떠나게 된다.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존재, 안중근의 일대기를 담아낸 소설 <코레아 우라>를 2015년에 읽었기에 이 책은 낯설지 않았다. 여기서 '대한 만세'를 뜻하는 코레아우라는 안중근 의사의 마음 깊숙한 곳에 감춰진 울분이다. 나라를 잃은 슬픔 속에서 명성황후가 일본 자객의 의해 시해 되었으며,고종은 상왕으로 물러 나게 되었다. 말이 조선의 상왕이지, 일본의 꼭두각시나 다름 없었으며,경운궁에 유폐되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시점이 안중근 의사가 살았던 조선,대한제국의 현실이었다. 3.1운동이 일어나기 전 고종이 네덜란드 헤이그 평화회의에 파견한 헤이그 특사 3인방은 조선독립과 자주권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일본의 노골적인 반대로 인하여, 거품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고,고종은 그로인해,감금되는 상황이 이르르게 된다. 소위 친러파였던 민씨 일가를 처단하기 위해서, 명성황후를 시해하였던 일본,조선은 그에 굴복하지 않았고,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안중근의 총성에 이토는 사망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나라의 국운이 달려 있었던 총은 조선의 희망이자, 조선이 가지고 있는 자긍심이었다.자신의 죽음에 개의치 않았던 그 시대상, 동학 농민운동,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으로 일본의 야욕은 가시권 안에 존재하였으며, 안중근 의사가 가지고 있었던 총알은 일본의 심장부에 꽂히게 된다. 


안중근 의사의 삶,그의 유해는 여전히 고국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미궁 속에 빠져들고 있다.민족의 아픔이자,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역사적인 사건, 나라를 잃어버림으로서, 수많은 피를 흘려야 했던 조선인들의 피폐한 삶,그 피폐한 삶 속에서 희망을 건져 올리려 했던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펴 보면서,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민족적인 자긍심을 다시 한번 되세김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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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을 열면 철학이 보여 탐 그래픽노블 1
쥘리에트 일레르 지음, 세실 도르모 그림, 김희진 옮김, 김홍기 감수 / 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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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태어나면서, 처음부터 있는 것처럼 ,어떤 것들이 있었던 것처럼 익숙할 때가 있다. 부모가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고,내가 사용하는 것들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사라졌을 때 느끼는 그 불편함과 아쉬움은 말할 바가 아니다. 이 책에서 주제삼고 있는 '패션'도 마찬가지다. 패션의 역사를 보면, 패션이라는 어원,의미와 상징적인 의미는 처음부터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14세기,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였고 ,유럽사회에서는 패션의 태동기였다. 사회적으로 낮은 위치였던 여성들은 현실적인 쾌락을 옷차림에 변화를 가짐으로써, 표상의 쾌락으로 바꿔 나가게 된다.그 안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으며, 그 시작은 유럽 특유의 패션의 태동기였다.물론 그 과정에서 유럽사회에서는 사치 단속법이 만들어, 사회적 문제를 단속하게 된다.유럽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서 사회적 위계질서가 형성되면서,지금의 패션의 원형을 얻게 된다.


패션은 그 과정에서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였으며,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패션이 인간의 욕망과 엮이면서,확장성과 유연성을 가졌다는 걸 재확인할 수 있었다. 하층 계급은 상류층의 패션을 모방하여,사회적 지위를 상승시키고자 하였으며, 상류층은 하층 계급이 추구하는 패션과 달리 하여 사회적 지위를 구별하고자 하였다.즉 이러한 흐름 안에서 남성 전유물이었던 패션은 여성에게 전이되었으며, 가정에서의 무료함은 남다른 미적인 감각을 통해 패션에 자신의 욕구를 투영하고자 하였다. 그 안에서 패션은 옷에 머물러 있지 않았으며,악세사리,장신구,신발, 모자,헤어스타일까지 ,패션의 다양한 조건들을 자본주의 사회와 자본과 상호 협정을 맺으며, 남성성과 여성성의 혼합, 사회적 지위 내에서 남성의 권위가 구축된 남자의 전유물이었던 바지 패션을 마릴린 먼로, 쥴리앤드류스를 통해 투영함으로서 시회적인 변화에 변화를 가져오게 되면서 여성의 지위 상승을 꾀하게 된다. 패션 하나로 우리 사회의 변화와 유연성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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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문학기행 - 이 세상에 나온 것들의 고향을 생각했다 신동엽 아카이브 3
고명철 외 지음 / 소명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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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음력 윤 6월 10일, 동남리 294번지 궁남지 인근에서 그는 농부 신연순과 어머니 김영희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가 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곳은 동남리 501-3 초가집으로 ,1985년  유족과 문인에 의해 복원,보존되었으며 2007년 7월 3일부터는 부여군에 의해 등록 문화재로 등록되어 보존 관리되고 있다고 부여군수 명의의 글이 신동엽 가옥터에 적혀 있다. (-15-)


금강은 4,673행의 장편 서사시로, 1894년 동학혁명,1919년 3.1운동 ,1960년 4월 혁명을 연결하는 민중혁명의 줄기를 발견할 수 있다.금강은 이 작품에서 민족의 역사를 포용하는 공간으로 상정되지만, 실제로 많은 물줄기들이 합쳐지는 강이다. 금가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이 그 발원지이며, 충청남북도를 넘어 강경에서부터 충청남도 ,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며, 군산만까지 흘러든다. 신동엽의 고향이 부여라는 것을 고려할 때 신동엽이 만난 금강 줄기는 백마강이었을 것이다. (-35-)


무엇보다 서구 문명중심주의가  일궈놓은 근대에 대한 맹목이 인류의 기술적 편리를 도모하고 그에 준거한 물질적 행복을 달성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되,그것이 배태하고 있는 반인류적 폭력과 죽음이 세계 도처에 횡행하고 있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로서, 신동엽은 이것을 '차수성 세계'로 이해한다.이러한 세계는 '원수성 세계'의 진실을 '미개와 마술(비과학)'로 매도 부정 파괴함으로써 '원수성 세계'의 진실을 발효하고 '차수성 세계'를 창조적 극복하려는 '귀수성 세계'의 진경에 이를 수 없다.바꿔 말해 ,기술적 진보를 맹목으로 하는 삶과 현실인 '차수성 세계'는 '귀수성 세계'가 함의한 ,'원수성 세계'의 안팎에서 거느리고 있는 토착성의 경이로움,즉 '토착적 열림과 이름'으로부터 절로 새롭게 창조되는 세계를 이해할 수 없다.신동엽에게 이 '귀수성 세계'는 아시아의 대지적 상상력에 튼실히 뿌리를 두면서 역사적 터밭을 객토하며 살고 있는 전경인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244-)


COVID-19 로 인하여, 행사가 지연되었고, 책과 관련한 독서 관련행사도 미뤄지게 되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내가 함께하고 있는 문화기행도 중단된 상태이다.올해 한번 문학관에 가보고 싶었던 그 계획은 하염없이 미뤄지고 있었다.이 책은 4월의 시인 ,혹은 근대벅 민족시인으로 일컬어지는 시인 신동엽의 시의 혼결을 느껴보게 되며, 시의 근원적인 발자취에 따라가게 되었다. 전북 장수군을 발원지로 하여 충청도를 지나 다시 군산만으로 넘어가는 금강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지리와 맞물려 있었으며, 신동엽의 시 세계의 고뿌리이며, 향이었다.부여에서 태어난 신동엽,그는 마흔이 되지 않는 나이에 요절한 천재시인이었으며,시대적인 통찰,시간적인 통섭과 엮이면서, 부여의 과거와 현재를 자신의 삶과 상호 엮이며, 그는 시대적인 저항시인이기도 하다.


원수성,차수성, 귀수성,이 세가지는 신동엽의 시,금강이라는 대서사시에 함축되어 있었다. 시 금강은 근대적 역사를 비추는 대서사시였다. 30장 4000여줄의 긴 대서사시에는 동학혁명에서, 3.1운동, 4.19 혁명과 5.16까지 그의 삶과 깊이 엮여 있었으며,삶에 대한 고찰을 넘어서서,내 삶의 근원을 살펴보게 되었다.일제상점기를 지나 ,우리 앞에 놓여진  1차 산업의 가치, 먹이가 많아질수록 사회가 안정적으로 흐르게 된다는 걸 놓치고 있었다. 21세기 지금 우리의 삶의 문제 안에서 경쟁과 분열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가 가져야 할 먹이가 태부족 상태이며, 제대로 분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신동엽 시인은 1960년대 ,21세기 지금 현재의 우리 삶과 근원적인 성찰과 반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으며,사회적인 문제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면의 결여, 금강이라는 대서사시 밑바닥에 인간과 고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의 호홉,그의 비극적인 삶은 지금 우리에게 물질적인 가치를 중시하면서, 파괴된 상징적인 표상들에 대해서 살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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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마음 수리하기 - 상처받은 마음을 위한 13가지 치유 기법
정준용 지음 / 북카라반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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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받는 사람의 아픔'입니다. 주는 사람은 대부분 기억하지 못합니다.기억하더라도 절대 사죄하지 않습니다. 사죄하는 순간 죽음보다 큰 두려움을 견뎌내야 하는데, 그게 어렵기 때문이지요.그래서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나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 잘못하지 않았다고 누기는 것이지요. 사람 사이에서는, 특히 사회생활에서는 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하나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38-)


내가 자주 받는 상처는?
모욕, 거절, 무시, 배신, 남과 비교 등
나는 누구에게 상처를 가장 많이 받나? :상사, 동료, 부하, 고객, 친구, 부모, 가족, 연인 등
나는 상처 받ㄷ았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애써 태연한 척함, 격노, 얼어붙음 또는 멍해져서 어쩔 줄 모름, 아무 말도 하지 않음 등 (-111-)


가정이나 일터에서 받은 상처는 더 털어놓기 어렵습니다. 개인 간의 사적인 문제에는 다른 사람이 관심을 보이지도 않습니다. 각자 자신이 마주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느라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우리는 속마음을 털어놓은 방법을 잘 모릅니다. (-191-)

혹시 남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조바심내고 애써오지는 않았나요? 이젠 내 생각, 감정, 느낌을 소중학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안에 있는 것들을 인정하고 그대로 감싸 안으면 됩니다.슬픈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유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간혹 상처받은 사람이 가해자에게 죄책감을 느끼기도 합니다.아이러니하지요.그런 상태가 이어지면 피해자 쪽이 상처를 받게 됩니다. (-253-)


인간의 이중성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기도 하고, 인간을 혐오스럽게 볼 때가 있다.배려를 하는 인간이 상대방에게 공격적인 모습,상처를 주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더군다나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내면 깊숙한 이중성은 노골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약자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자신의 권리인 것처럼 착각하고 살아간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의 행동, 망언들이 마치 자신의 권리인것처럼 생각하게 되고, 그 이후,상처를 받은 이에게 사과하지 않는 오만함을 보여줄 때가 있다.특히 어른이 아이에게 자행하는 상처의 깊이가 크면 클수록 우리는 그 상처의 깊이를 자신의 상처처럼 느끼면서,분노하게 된다.


이런 상황은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사람은 사람에게 큰 상처를 느끼게 된다.그 과정에서 나는 내 안의 아픔과 나양한 자야와 마주하게 되고,그 상황에서 모면하지 못하게 됨으로서 , 중복적으로 상처를 느낄 수 있다.외부에게 가해오는 상처가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감춰진 상처로 덧나게 되는 이유였다.이럴 때 상황에 따라 판단이 흐려지게 되고, 현실을 왜곡하면서,세상을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볼 때가 있다.이유없이 행해지는 폭력, 그로 인해 스스로 느껴야 하는 죄책감과 자괴감, 우리 사회 곳곳에 가해지는 노골적인 폭력의 원인은 상처의 만성적인 병폐에 있었다.


저자는 그럴 때,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의 면역력으로 바꾸라고 말하고 있다.그건 내가 상처를 느끼고, 피해자가 될 때,상황에 따라서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여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나 자신이 언제나 약자로 머물러 있지 않은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게 될 때 ,내 안의 내면 속에 성처를 머물러 있게 할 수 있다.즉 내가 상처를 지혜롭게 안전하게, 흘려보내는것 ,그것은 이 책을 읽는 목적이며,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살아가면서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에 응수를 한다면, 자신이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다.최근에 편의점 자동차 돌진사건처럼 ,인간이 가지고 있는 깊은 상처가 상대방을 다치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파괴할 수 있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나를 찌르고,상대방을 찌르는 것, 말이 가지고 있는 폭력성이며,인간의 신중하지 못한 말은 상대방에게 비수처럼 꽂힐 수 있다.그럴 때, 자신의 상처를 신앳물처럼 재빠르게 흘려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내 안의 상처를 기록하는 것, 호홉을 통해서 나를 평온한 마음 상태로 바꾸는 것,그것이 내안의 상처를 스스로 소멸시키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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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 모든 것이 가능한 나는 누구인가?
김선중 지음 / 원너스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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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결과를 생산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강력한 존재 상태로 출발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언제나 자신의 존재 상태를 선택할 힘이 있다.

우리는 매 순간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며,셀리리더십으로 자기 자신을 리드함으로써 모든 것이 가능한 ,모든 것을 회복할 수 있는 굳세고, 강하며, 힘 있고 ,유연한 존재로서의 '나'를 선택할 수 있다. (-9-)


사랑도 일도 ,관계도 모두 '결핍'의 상태에 초점을 맞추어 "왜 나에게 주지 않지?"라는 테이커의 법칙,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지?" 하는 머피의 법칙이 적용된다. (-11-)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소유한 것이 행동을 ,그 행도이 존재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진실은 이와 반대다.실제로는 존재가 행동을, 행동이 소유를 결정한다. 즉,큰 돈이 있으면 평소 바라던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그래서 행복한 존재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행복할 때, 우리는 멋진 행동을 하고 결국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샐리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나를 어떤 존재로 여기는다'이다. (-58-)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어릴 때 머피의 이야기를 만들었던 나는 '어린 아이의 나'였다는 사실이다. 그때의 내가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었을까? 결코 아닐 것이다. 그때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잘못된 판단을 하고 지금의 나를 만든 나 자신을 밀워하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미워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잘못된 판단을 내린 나를 정당화시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상대방에게 잘못을 떠넘기는 것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누가 보더라도 설득될 만한 이유를 든다. 왜 자신이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지, 왜 그러한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는지 그 이유들을 논리적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그리고 그 논리를 들은 상대방은 그의 말에 동조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다.그러나 그 관계는 결코 진정으로 회복이 되지는 않는다. (-123-)


그녀가 셀리를 통해 발견한 것은 정말 '돈이 없으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가'하는 것이었다.그녀는 자신이 쓴 머피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돈이 없으면 남에게 피해를 준다',또한 '돈이 있으면 남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돈이 없어 피해를 주거나 돈이 없어 계획적이지 않은 사람이라는 모습으로 인식되고 싶지 않아 허세를 부렸고 타인이 힘들어하거나 타인의 미움을 사고 싶을 때는 돈을 이용해 마음을 표현하고 돈으로 상대방을 위로하려 했던 것이다. (-139-)


샐리 행동선언
1.나는 오픈 마인드로 배우고 삶에 적용할 것을 약속한다.
2.나는 하기로 한 것을 즉시 하고, 하지 않기로 한 것을 하지 않는다.
3.나는 하기로 한 것을 제시간에 지키지 못할 때 즉시 상대방에게 그것을 알리고, 새로운 약속을 한다.
4.나는 부를 꿈꾸고 헌신하며, 내 삶을 푸요롭게 만드는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한다.
5.나는 힘이 빠지고 무기력한 순간에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자신을 보고, 내가 지금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새로운 행동을 한다.
6.나는 나의 건강을 잘 돌보고 유지한다.
7.나는 시간을 소중히 다룬다.
8.나는 나와 타인에 대해 끊임없이 바교하고 판단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9.나는 상대방을 가십하는 자리를 허용하지 않는다.
10.나는 문제가 발생했을 대 나의 책임을 인정하고, 일어난 일을 파악한 후 즉시 해결한다.
11.나는 가족의 사랑을 위해 헌신한다.
12.나는 외모와 복장을 정리정돈한다.
13.나는 나의 집, 차,일터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관리한다.
14.내 인생의 부는 내가 만들고, 부를 목표로 자신의 가치를 자유롭게 알린다.
15.나는 하루에 한 번 이상 나의 꿈을 생생하게 그린다. (-191-)


살아가면서,내가 불행한 그 순간이 찾아올 때, 누군가에게 크게 휘둘릴 때이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욕을 먹고 상처를 받고, 점점 더 구렁텅이에 빠져드는 것을 느낀다. 사람에 대한 혐오감에 빠져들게 되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합리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게 되고,감정적으로 나설 때가 반드시 찾아올 때가 있다.그런 경우 이 책에서 소개하는 머피 이며, 우리는 통칭으로 머피의 법칙이라 말하고 있다.머피의 법칙이 있으면,셀리의 법칙이 있다.셀리의 법칙은 자기주도적인 법칙이며,어떤 시간,어떤 장소,어떤 상황이 와도 자신이 유리한 포석을 점용할 수 있다.소위 세상의 중심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그것이 셀리의 법칙의 강한 힘이다.


불행은 머피의 법칙과 엮이고, 행운과 성공은 셀리의 법칙과 엮인다. 여기서 눈여겨 볼 부분은 셀리의 법칙의 가치와 확장성이다. 즉 나 스스로 머피의 스토리를 쓰게 되면, 그로 인하여 자신은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스스로 머피의 스토리를 쓰고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행복을 갈구하면서, 소유를 중요시하고 있다.위선과 모순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인ㅁ지하지 못하게 되며,그로인해 머피의 법칙은 내 인생 깊숙하게 파고 들게 된다. 즉 무언가를 얻으면 행복할 거라는 착각 속에 빠저들게 되며,소유하게 되면, 자신이 행복하다고 착각하면서 살아간다.


머피의 법칙이 소유에 주안점을 둔다면, 셀리의 법칙은 존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존재는 돈이 아닌 사람을 향하고 있으며,어떤 선택을 할 때 사람을 우선시 하고 있다.그건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잘못된 판단이 최악의 상황을 만들 수 있고, 최상의 선택이 되는 경우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즉 셀리의 법칙과 셀리의 메시지는 성공의 씨앗을 뿌리고, 행복과 운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었다.즉 자신의 현재 상황이 불행하다고 생각할 때, 나에 대해서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내 앞에 놓여진 현실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우연히 알게 된 책,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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