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가치투자를 넘어서
프렘 자인 지음, 김세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워런 버핏은 1965년 섬유 회사였던 버크셔 해서웨이를 구입하게 된다..그리고 44년동안 평균 23퍼센트의 실적을 올리게 되고 워런 버핏은 성공적인 투자자로서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게 된다..그리고 그의 투자 방식을 배우고 연구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났으며 워런버핏과 점심 한끼를 하려는 사람들이 생기게 된다..이렇게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를 하려는 이유는 워런 버핏의 투자방식을 배우려는 목적을 가졌거나 자신의 기업의 경영에 잇어서 문제점에 대해서 조언을 듣고자 함이었다..그리고 워런버핏과의 점심과 조언을 들었던 이들은 점십값에 대한 수익을 고스란히 얻었다는 일화는 언론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였다..


이렇게 워런 버핏이 가지고 있는 투자방식..그 투자 방식은 바로 가치 투자와 성장 투자라고 할 수 있다...여기서 기업의 재무와 회계를 꼼꼼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투자 하려는 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 또한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그 미래를 내다 보는 것이 바로 그 기업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인지 아닌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준이며 그것이 바로 워런버핏만이 가지는 투자방식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워런 버핏이 가지는 성장 투자 방식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고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것에 있어서 신중을 기한다는 점이다..고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업이더라도 경영 방식이 투명하지 않거나 탈세와 편법을 일삼는 기업인지 판단하고 가려내는 것...투자는 하되 투기는 하지 않는 것..그것이 워런버핏이 가지는 투자 노하우였다..


세계정세를 읽어가는 것...44년간 워런 버핏이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세계정세 또한 크게 출렁 거리게 된다..특히 중동의 전쟁과 10여년 전 일어난 9.11 테러 사건에 대해서 워런 버핏은 평소와 다름 없이 투자 방식을 고수하였으며,그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만들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워런 버핏의 투자에서 볼수 있는 특징은 장기적인 기다림이었다.. 1월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반값에 사서 그해 12월에 정가로 되파는 것..그것이 바로 워런 버핏이 추구하는 투자방식이며 저평가된 주식을 사들이는 것과 함께 가치와 성장 투자를 병행한다는 점이었다...여기에서 성장주란 첨단 기술주와 동일시 하지 않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주식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것에 있으며 그 기업에 투자 한다는 점이었다..


워런 버핏은 우리나라 기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기아차, 신영증권, 현대제철, KT&G, 대한제분, POSCO의 주식을 보유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그가 어떤 기업에 투자했다는  소식만 들려도 그 기업의 주식이 흔들린다는 것은 그가 가진 주식 투자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그는 투자 뿐아니라 기업 인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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