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말하다 - 뉴스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에 대하여
김성준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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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하는 것이며 우리 주변의 보이지 않는 소식들,느끼지 못하는 소식들을 찾아내어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특히 외면받고 잇는 사람들을 위한 뉴스 전달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치우침 없는 전달이 생명이라는 걸 알 수 있다...그러나 지금 현재 뉴스의 모습,언론의 모습은 진실보다는 정부의 정책을 홍보하는 수단이 되거나 기업을 위한 홍보성 짙은 소식들을 전달하거나 국민이 보고 싶어하는 것 듣고 싶어하는 것만 전달한채 진실을 전달하는 것에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이러한 모습은 최근 KTX 해고 여승무원들, 7년 소송 에서 여실히 드러났으며 소송이 패한 직후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은 언론에서 외면하였다는 걸 알 수 있다..여기에는히 정부의 정책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생겼을때 연예인 뉴스로 덮으려는 그러한 모습들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기에 충분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책을 쓴 김성준 앵커는 1991년 SBS 기자로 출발하였다..1986년 우주왕복선 첼린저호 폭발사건을 12시간 생중계히였던 피터 제닝스의 모습에서 뉴스를 전달하는 기자란 무엇인지 그리고 뉴스의 현장에서 현장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기자가 바로 참된 기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기자가 되겠다는 그 꿈이 1991년 현실이 되었다..


김성준 앵커의 피터제닝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사람이 생각났다..2014년 팽목항에 서 있었던 JTBC 김관 기자..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사라지던 그때까지도 팽목항에서 현장을 지켰으며 그의 모습은 점점 그슬려갔다는 걸 알 수가 있었으며,기자의 본분이 무엇인지 느낄 수가 있었으며 김관 이라는 이름을 새길수가 있었다..



이렇게 기자로 출발하였던 기자로 처음 출발하였던 김성준 기자는 모닝와이드와 현장 취재,특파원 생활을 번갈아 하면서 뉴스를 전달하였으며 SBS 메인 앵커가 되었다..그리고 메인앵커로서 뉴스를 전달하면서 국민이 보고 싶어하는 뉴스와 봐야 하는 뉴스 사이에서 갈등의 순간이 많앗다는 걸 알 수 있었다.그 예가 바로 2014년 2월 18일 있었던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금메달 소식과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가 같이 일어났던 그 때였으며 김성준 기자는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시청자들에게 먼저 전달하였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그것은 국민들에게 잇어서 봐야하는 뉴스였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처럼 기자로서 진실을 전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김성준 기자의 25년 기자생활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었으며 뉴스를 전달하고 사회적으로 외면받고 있는 사람들의 소식을 전달하면서 달라지지 않는 사회의 모습에 많이 힘들어했다는 것 또한 알수가 있었다..그럼에도 이렇게 기자로서의 본분을 놓지 못하는 것은 언젠가 세상이 바뀔 서라느 그 희망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였으며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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