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비밀 - 인류 최후의 개척지와 일론 머스크의 마스터플랜
브래드 버건 지음, 김민경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67년 1월 27일,아폴로 1호의 캡슐에 우주 비행사들이 탑승한 상태에서 순수 산소로 가득 찬 캡슐 내부에 화재가 발생했다. 캡슐은 안쪽에서 신속하게 해치를 열 수 있는 장치가 없었다. 다시 말해 캡슐에 넣고 있던 우주 비행사 세사람은 탈출할 방도가 없었고, 결국 세 사람 모두 사망하고 말았다. (-52-)

보이저 1호는 1979년 3월 5일에 우리 태양계의 가장 거대한 행성인 목성 가까이 접근했고, 보이저 2호는 1979년 7월 9일에 목성 근처를 지나갔다. 보이저1호는 1980년 11월 12일 토성 부근을 통과했고. 뒤이어 보이저 2호가 1981년 8월 25일에 토성을 통과했다. 두 우주선은 목성과 목성의 다섯 개 주요 위성의 이미지를 총 3만 3천 장이상 촬영해서 보내왔다.(-61-)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지구 대기권의 경계가 고도 100킬로미터다. 이를 카르만 라인 Karman line 이라고 부르는데, 기술 면에서 스페이스십원은 최후의 변방까지 도달했다는 의미다. 엄청난 고도로 비행하는 동안, 탑승객들은 우주 항공기가 대기권의 경계로 재진입할 때까지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었다. (-124-)

2019년 ,높이 50미터에 직경 9.1미터인 스타십 Mk1을 제작하는데는 몇 개월 거리지 않았지만, 발사를 하려면 슈퍼 헤비 로켓이 필요했다. 그동안 스페이스 X 가 팰컨 9 및 팰컨 헤비 로켓들을 사용해 임무를 완수하면서 거두어들인 엄청난 수익이 슈퍼 헤비 로켓과 스타십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185-)

근처 격납고 높이까지 갈색 먼지와 연기가 치솟으며 발사장 전체를 뒤덮고 온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완전체 로켓 전체 길이보다 더 높이 퍼져 나가는 연기 속에서 스타십은 순식간에 시속 수백 킬로미터의 속도로 솟아올랐다. (-244-)

비용 면에서 머스크는 화성으로의 이주에 드느 비용은 최종적으로 50만 달러 이하가 되리라'확신한다' 며,'어쩌면 심지어' 그보다 더 적은 10만 달러로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해 왔다. 이러한 수치가 제시된 것은 2019년의 일이다. 대략적인 추산에 경제적인 돋보기를 들이대지는 않아야겠지만,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2023년을 기준으로 이는 거의 60만 달러와 12만 달러에 해당된다. (-298-)

제2 차 세계대전 이후, 지구에서 ,우주개발을 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만들어진다. 아폴로 계획에 의해서, 1969년 7월 20일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할 수 있었고,구소련과 미국 간의 우주 경쟁은 가속도를 붙여 나갈 수 있었다.,이후 미국은 NASA가 주도하여, 1990년 허블망원경이 지구 저궤도에 쏘아 올려졌으며, 약 25년 간 우주를 관찰대상으로 삼았으며, 제임스웹 방원경이 허블망원경을 대신하고 있다.

보이저 1호와 보이저 2호는 지구의 9개 행성 (명왕성 포함) 뿐만 아니라, 목성과 토성의 위성들을 하나하나 발견하게 되었고,태양계 ,저 끝자락에서, 창백한 점 하나, 지구를 포착하였고,우리는 그 창백한 점을 보면서,큰 강동을 얻을 수 있었다.이 과정에서,미국과 소련 주도의 우주개발은 일본과 유럽,인도,중국이 우주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었고, 대한민국도 앞으로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이팔 매각 자금으로 스페이스 X를 설립하였던 ,일론머스크의 야심찬 계획은 허무맹랑한 도전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는 20년 동안 NASA가 추구하는 우주 개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는 조건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우주 개발을 위한 조건들이 나타나게 되었으며,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또한 블루진으로 우주개발을 나섬으로서, 국가 주도의 우주 개발을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로 확작하고 있다.우주 개발의 대혁신이 나타났고, 민간인 또한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고, 화성 여행을 떠날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