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팅 -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신수정 지음 / 김영사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연봉은 세 가지로 결정된다.

산업과 기업의 구조

직무의 가치

개인의 역량과 전문성

연봉을 더 받으려면 다음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봉을 더 많이 줄 수 있는 구조를 지닌 산업과 기업으로 간다.

연봉의 상승한계가 높은 직무를 선택한다.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통해 희소성을 유지한다. (-38-)

자신의 회사나 업무 이에도 다른 영역에 관심을 가져라. 학습 모임이나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다른 영역 사람들과도 교류하라. 호기심을 가지고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자극받아라. 현재의 커리어 외에 더 발전하고 상승할 수 있는 커리어를 만들 기회를 포착하라.이것이 슈워츠먼의 조언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이다. (-77-)

커리어 목적이란 '북극성' , 즉 자신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그러면 커리어 목적은 어떻게 정할까?

커리어 목적을 찾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는 현재의 관점에서 커리어 목적을 묻는 것이다.(-127-)

또 흥미로운 것은 과거에 쌓아 놓았던 것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5년간 박사과정을 밟던 중 쌓은 전문지식을 직장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전공과 무관한 업계에서 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당시 습득한 '문제해결방법; '과학적 사고' '논문 쓰는 법' 이 이후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초기에는 직장생활을 먼저 시작한 동료들보다 매우 뒤처졌지만 점점 따라잡았고 이후 추월할 수 있었다. (-172-)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슷한 점이 있다. 눈앞에 닥친 순서대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명확히 하고 그곳에서 출발해 역으로 현재 무엇이 필요한지 정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결과가 무엇인가? 도전적이되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라. (-237-)

이 책 『커넥팅』은 저자 신수정은 스타트업, 벤처, 중견기업, 그로벌기업,대기업 등 다양한 규모와 유형의 일터에서, 리더이면서 팀의 구성원으로 직무 경험을 쌓았다. 스스로 경영자, 연결자, 무경계자라고 말하고 있으며,이 세가지는 저자의 남다른 커리어를 상징하며,가치라고 말할 수 있다.

즉 자신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직무를 바꾸거나 ,이직을 통해 타기업으로 이직한다 하더라도, 적응하기가 편하다.내가 해야 할 직무와 하지 않아야 하는 직무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내 가치를 기업이 인정해주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커리어를 키우고,스펙과 직무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대부분의 직장인이 공부와 학업을 중단하지 않은 이유도, 직장인으로서 생존하기 위한 방편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경우, 박사과정을 거쳤지만,자신의 공부 경험이 일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단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스스로 문제 해결 방법과 적응력을 키울 수 있었고, 인정받는 팀ㅂ의 리더이자 구성원이 될 수 있었다.

즉 직장에서, 직무에 맞는 역할을 스스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호기심과 트렌드에 따라 직무와 커리어는 달라진다. 일잘하는 직원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고, 승진이나 이직,연봉협상에서,유리한 곳을 선점할 수 있다. 예컨데, 학부생이 이직을 할 때,석사 이상의 수준을 요하는 직무를 맡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이런 경우에 학업을 연장하여, 석사과정을 거치거나,일을 통해서,자신의 직무 역량을 석사 수준에 맞춰 나가야 한다. 회사 내에서,내가 가지고 있는 적무나 커리어에 대해,그것을 인정받고, 내가 가지고 잇는 커리어의 희소성을 직무와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일의 길을 찾는 나만의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이다.내 일과 나의 경험과 강점, 역할을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