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폴리팩스 부인 : 미션 이스탄불 (스토리 콜렉터) [할인] 폴리팩스 부인 2
도로시 길먼 지음, 송섬별 옮김 / 북로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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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엔 반 개가 없어서 애매하다. 내 감상은 딱 세 개 반정도인데... 전편에서 처럼 폴리팩스 부인의 유쾌함이 잘 들어나는,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린 소설이긴 한데 전편보다 재미있진 않았다. 특별히 고민하거나 생각할 필요 없이 읽을 수 있어 금세 읽었지만 이후의 시리즈는 과연 읽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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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서른 살 빈털터리 대학원생을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공부법 25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효진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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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유행했던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축약본 느낌. 사이토 다카시의 다른 책 `혼자있는 시간`보다는 나았지만 아주 특별한 내용이 있지는 않다. 왜 이런 책이 잘 팔리는 거지? 사람들은 좋은 책 보다는 쉬운 책을 읽고 싶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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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폴리팩스 부인 1
도로시 길먼 지음, 송섬별 옮김 / 북로드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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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못한 재미가 가득한 책.
1960년대 스파이 소설이라는데 기대하지 않은 흥미진진함이 있었다. 공산주의니, 사회주의니 하는 요즘엔 잘 이야기하지도 않는 이념전쟁 시기를 바탕으로 하지만 옛날 소설 같은 진부함은 그닥 느끼지 않았다. 인생의 마지막을 향해가는 나이의 노부인이 경험하는 스릴과 모험은 007 같은 형태와는 전혀 달랐지만 인생에 대한 통찰과 다정함이 뜻밖의 상황을 만들어 가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이 책이 시리즈의 첫편시라고 하니 다음이 더욱 기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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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워킹 - 장수하고 싶다면 먹지 말고 걸어라
이시하라 유미 지음, 이근아 옮김 / 성안당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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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글날답게 눈뜨자마자 책읽기 시작. 내가 평소에 읽는 책이랑은 조금 다르지만 요즘 부쩍 건강서적에 눈이 가서 말이다.

이 책의 저자 이시하라 유미라는 의사는 책의 처음부터 상식처럼 통용되는 아침식사, 하루 세 끼, 하루2리터의 물 섭취 등을 모두 비판하기 시작한다. 요즘 사람들은 과거와 달리 육체노동이 거의 없고, 하루가 늦은 시간에 끝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는 것은 에너지과잉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아침을 먹는 것이 불편한 사람은 아침 대신 당근사과주스나 생강탕과 같은 것을 먹으라고 이야기한다. 물 역시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2리터라는 말이 되지 않는 것으로 물이 부족한 사람만 물을 마시라고 한다.

자신에게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좋다고 하는 것을 무작정 따라하다 보니 성인병과 비만이 오는 것이라고, 대부분 병의 원인을 영양소과잉으로 인한 어혈, 또는 몸에 맞지 않는 물섭취로 인한 냉증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병적인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한 것이 공복상태로 걷기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먹기이다.

솔직히 일본에서는 이런류의 책들이 너무 나오고 한 때 유행하고 마는 경우가 많기에 잘 믿지 않는 편이지만 이 책은 무조건 이 방법이 옳다고 강요한다기 보단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라고 하는데다 예로 든 의학적 사실이 믿을만 해서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걷기 만한 운동이 없는 건 잘 알고 있으니 따라해봐도 손해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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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이스 잼잼 1~5 박스 세트 - 전5권 -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 오무라이스 잼잼
조경규 글.그림 / 씨네21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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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말 마음에 드는 책. (하트백개쯤)
다음 웹툰으로 다 읽은 거지만 드디어 5권 박스 세트가 나왔다길래 소장용으로 구입했다. 솔직히 처음 이 만화를 봤을 땐 `그림이 왜이래`라는 생각이었지만 읽을수록 섬세하게 표현된 음식컷들과 작가님의 폭넓은 음식에 대한 지식에 반하게 됐다. 작가님 미식가이신 듯!!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작품에는 음식에 대한 사랑이 가득해서 읽고 또 읽어도 행복해진다. 그 느낌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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