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 우리는 세상을 얼마나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가,
나름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내가 얼마나 많은 본능과 오류에 속고 있는가를 깨달았다.
처음엔 어디 한 번 보자라는 생각으로 오류나 잘못된 건 없을지 꼬집어 주겠다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공감하고 반성하며 책을 덮었다. 빌 게이츠가 왜 미국의 대학생에게 이 책을 사준 건지도 알 것 같고.
잘못된 자료를 기반으로 내린 결론은 잘못될 수밖에 없다는 걸 떠올리며, 세상의 수많은 것들을 더욱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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