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라이트 스타트업 - 자본이나 백 없이도 IT 창업에 성공하는 법
제이슨 L. 밥티스트 지음, 이유경 옮김 / 디퍼런트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자본이나 백 없이도 IT 창업에 성공하는 법 [울트라 라이트 스타트 업] 

 

창업을 앞두고 있어서 IT 창업이지만, 그래도 필요한 항목들이 있어서 선택한 책인데

IT관련 내용이 절반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일단 컴퓨터와관련된 것, 상품에 관한 것등을

읽다보면 잘 모르는 것들도 있어서 그렇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회사를 유명하게 만드는 방법이라던가

창업하기 전에 해야할 일들, 생각을 정리해야하는 건 이미 알고 있는데

어떤 항목들을 정리해야하는지 구체적인 것들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좀 더 구체적으로 표나 칸이 있어서 직적 실질적으로 적어볼 수 있도록

공란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실전서로 말이다.

예를 들어, 명함을 정리하라는 부분이 있으면, 명함 바인더 스프링 그런걸 구입하게 해서

거기에 직접 적거나 혹은 책에서만으로도 충분히, 유명한 사이트나 사람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그것들을 정리해보는 것도 충분한 일이라 생각이 든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해보라고 하는건 뭄조건 다 해보고...

그렇게 해야 실제 창업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평소에 다 알고있는거네~ 뭐~! 이러면서 넘어가게 될 것 같다.

 

특히 와 닿고 잘하고 있다 생각하는 것은

일찍부터 블로그에 글을 쓰라고 하는 것인데...지금 안그래도 창업관련 글이 생각날때마다 적고

책을 읽어도 그런쪽 관련 책을 읽고, 또 지금 이렇게처럼 리뷰도 써서 남기다보면

나중에 분명 많은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들어서 이 책처럼 여러가지 열변을 토하게 된다.

 

자본 많지 않고, 인터넷으로 특히 사업을 구상중인 사람들이라면 백도 없고 자본도 없이

IT 창업에 성공하는 법이 나온 이 책 - 제목이 솔직히 좀 어려워요 ㅠㅠ -

울트라 라이트 스타트 업 (THE ULTRALIGHT STARTUP) 책 읽어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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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꿈이든 괜찮아 - 2008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그림책 상’ 수상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85
프르체미스타프 베히터로비츠 글, 마르타 이그네르스카 그림, 김서정 옮김 / 마루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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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여든 다섯 번째 책

2008 폴란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 상을 받은

무슨 꿈이든 괜찮아

라는 책이에요. 아이가 들고 있는 모습을 봐도 엄청 큰 책이란걸 알 수 있죠~



제 손가락끝에서 팔꿈치 까지 오는 큰 책이고, 특이한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라서

그리고 무엇보다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선택을 했어요.

책 표지는 사실 무슨의미인지 모르고 그냥 봤는데

안에 내용은 꿈에 대한 이야기로 역시 기대한것처럼 좋은 내용이랍니다.



꿈. 그건 참 좋은 것. 누구든 꿀 수 있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내용보다는 그림으로 승부를 하고 있는 책이에요.

약간 그림체가 날카롭게 느껴지고, 붉은색이 많아서 무섭게 보일수도 있는 책인데

자세히 보면 실감나기도 하고, 앙증맞기도 한 그림들이라서 정말 특이한 책이구나

보면볼수록 제가 더 신기해하면서책을 봤어요.



황새의 꿈. 꼬마 불의 꿈 (소방대 아저씨들과 놀고싶어) ...

하루살이의 꿈 (하루만 더 살았으면...)

이런식으로 문장은 1개씩 있고, 그림이 전부에요. ㅎㅎ

어린이를 위한 책도 좋지만, 어른을 위한 책으로도 좋은것 같아요.

생각해 볼 수 있거든요



그림이 특이해서 아이와는 함께 이야기를 해보고 상상해볼 수 있어 좋아요.

울 아이들은 어려서 그냥 그림 감상밖에 못했지만

사자가 배를 타고 여행하는 그림. 그런것도 신기해했고..

동물들도 많이 나오고

큰..빌딩만한 구두도 나오고... ㅎㅎ

재밌게 이야기 나누면서 책을 읽었답니다.





특별한 사람. 꿈을 찾는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을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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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서재지기님의 "제 18기 Product(상품) Tag 파워 유저 클럽을 모집합니다."

1순위 : <유아/어린이/청소년/가정/건강/요리/여행취미> 2순위 : <경제경영/자기계발/실용서> 사회과학연구원으로 일하다 결혼 후 3년간 애 둘 키우며 올해 사회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육아서를 집중해서 읽었고, 앞으로 자기계발쪽으로 창업생각중이라 책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야에 대해 알고싶어 지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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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뜨거움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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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뜨거움

김미경씨에 대해 난 알지 못한다.

그녀의 집에서 모든 가족들이 이야기 할때 '그냥 싫어. 그냥 좋아' 이런류의 문장을 싫어하듯

그녀의 성격이 드러나는 말투. 속도. 단어선택이 나랑 비슷하고 생각하는것. 저돌적인 면도 약간은 나랑 비슷한 것이 좋았다.

엄청 유명해졌으니 TV 프로그램에도 나왔을텐데, 내가 아는 그녀는 그 TV 프로그램이 유일했다.

그거 보고 무지 반해서 다 찾아봐야지했는데 그 뒤로 논문표절문제가 터져 그 방송 2편이 안나오게 되었다.

그 뒤로 자숙?하는 시간동안 난 또 그녀를 접할 수 없었다. 찾아보려는 시도는 바쁜 일상에 묻혀버렸다.

TV 프로그램속 그녀만 보고 반했듯, 논문표절도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겼다. 아마 좋은 편견이 생겨버렸나보다.

아는 언니는 완전 싫어하던데, 나는 완전 좋아하는 편견...

게다가 난 내막도 모르지않은가. 아마 우리모두 제대로 알지 못하지 않나?

논문표절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논문에 대해 걸고 넘어지면 이렇게 당할걸?

(나도 잘 썼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가져온 인용구 이런거 다 따지면.. 실수한거 분명 있을듯..

나도 나중에 이런 위치가 됐을 때 흠잡히려나? 급. 걱정이 되기도...쓸데없는..ㅋ)

 

 

 

'꿈과 운명은 둘이 아닌 하나라는 것을.

힘겨운 인생살이를 견디게 할때는 꿈으로 왔다가

나를 다스려야 할 때는 운명의 모습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꿈은 나를 일으켜 세우는 법을 알려주고,

운명은 나를 다스리는 법을 가르친다. (8p)

 

그녀는 그 논문사건때문에 바닥을 쳤다고 했다. 내가 작은구멍으로 본 그녀에게 그 사건이 그 정도일까 싶은데

회사 직원들이 수십명인데 그들의 운명까지 그녀때문에 좌지우지 되었다고 하니 그렇게 생각이 들만도 싶고

암튼 내가 그 상황이 아니니 .. 역시 이 책에서 말한것처럼 밖에서 보는 사람은. 별거아닌것처럼 보이는데

그녀는 엄청 힘들었나보다.

 

이 책에서는 내가 몰랐던 많은 그녀의 이야기가 들어있었다. 특히 ... (이런 여성들은 또, '결혼했나?'하는 편견이 생기는데)

결혼도 하시고, 애도 셋이나..^^ 그래서 더욱 정이갔다.

 

음악을 전공했고, 피아노 학원에서 일하다 강의에 대한 확신 30%만으로 뛰어들어

90% 천직이라 확신이 들때까지 20년이 들었고, 이제 성공했고....

 

애들이랑 중3방학이 되면 친구되는 여행을 떠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나도 그런 여행 계획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중3이 시기적절하다면, 나도 중3으로 해야겠다.

첫째 중3이되려면... 12년 후...(지금 4살이니.. ㅠ) 2026년.... 참.. SF 영화속 이야기 같지만..

 

아이들과의 대화, 결혼에 대한 이야기, 선택에 대한 이야기 들 등...

내가 TV 프로그램 1번 본 것보다 더 많은 것이 내 생각이랑 비슷해서

내 생각에 확신이 되는 책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약간씩 다른것도 있지만, 기본적인 건 비슷했다.

그리고 아마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용기가 생기고

그래 그렇지! 맞아. 이래도 될거야. 뭐 어때?

이런 느낌이 들수도 있다.

 

이제 책을 읽었으니, 강의도 들어보러 가야겠다.

 

 

 

 

<표지>

앞에 사진이 띠지로 되어 있어서 그거 빼니

그냥 붉은색 책. 게다가 발자국인지 먼지인지 그림이 그려져있어.

자꾸 뭐가 묻었나? 하게 되네.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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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는 엄마 뒤돌아선 아이 - 자발적 동기를 엄마와 함께 배우는 이야기 엄마 편 편 자발적 동기를 함께 배우는 이야기
홍미용 글, 김지현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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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보는 엄마 뒤돌아선 아이

 

블로그에 육아 일기?를 써나간것이 책으로 출판된 형식의 ... 육아서가 아니라 소설같은 책. 이야기 책

그래서 더 재밌고,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가르치려는 책이 아니라 그냥 사례를 통해 엄마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소설형식으로 구성된 육아서도 참 좋은 형식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그동안 육아서를 여러가지 읽었지만,

그런면에서는 특이한 책으로 평가해주고 싶다.

그런데 그게 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그냥 이야기로만 생각하고 얻을 게 없다.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라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콕 찝어 이야기해주지 않으면 잘 모르는 것들 말이다.

육아는 그렇다. 콕 찝어 이야기해줘도 모르는게 육아아닌가.

 

자발적 동기를 아이를 통해 깨닫는 엄마 이야기...엄마 편

이 책의 SET로 <뒤 돌아선 아이, 앞만 보는 엄마>도 있다. ^^

그 책은 <자발적 동기를 엄마와 함께 배우는 이야기 : 아이 편> 이다. 이 책도 재미있을 것 같다.

 

 

 

내용은...

동기라는 아이의 엄마가 적어내려가는 이야기.

동기의 친구 바른이..(이름처럼 바른 ㅋ)와 동기의 이야기

동기의 수업이야기. 학교 이야기. 그리고 그런 동기를 보면서 엄마도 뭔가 깨닫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동기부여하는 이야기...

 

동기는 공부보다 요리가 더 재밌다. 그래서 요리학원도 다니는데. 요리TEST에서도 떨어지고

학교시험성적도 떨어지고..그 과정에서 어떻게 실망감을 극복해 나가고

어떻게 새로운 도전을 하는지... 지켜보는 엄마 그리고 스스로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아이

그 과정에서 엄마는 간섭하고,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지켜보고 도와주는 정도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런 내용의 쉬운 육아서이다.

 

솔직히 육아에 대한 많은 이야기. 아이교육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비슷한 상황을 겪는 맘들이라면, 어쩌면 상황상황이 무척이나 공감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나중에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이런 상황이 온다면

어떤 엄마가 될까. 지금은 별 상황이 없는 편인데 나중에 학교 공부, 취미생활, 학원, 친구, 성적, 적성 등

수많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다가온다면 엄마도 아이도 정말 머리가 복잡할 것 같다.

 

그때를 위해 이 책에서 알려주는 이런 마음가짐을 벌써부터 차근차근 습관화시켜야겠다. ^^

 

이 책을 읽고 나도 블로그를 하나 새로 만들었다.

그쪽에는 조금 비공개로 (아이 사진. 이름) 나만의 이야기책이라 생각하고 만들어볼 생각이다.

남편욕도 실컷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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