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만 열심히 하면 정말 부자되는 줄 알았다
조진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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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마자 자꾸만 줄어드는 통장의 잔고를 보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때마침 신랑 친구가 보험회사 다니는데 연금보험을 추천한다며 자꾸 연락이

온다며 신랑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라고하라며 설명을 듣는데 솔깃해져서 큰맘먹고 20만원 납입 20년을

가입했습니다.

거의 10년이 된 지금.. 그 연금보험은 마이너스를 띄고있어서 원금조차 까먹고

있는지라 해약할려했더니 100만원이나 손해를 보아야한다더라구요

청약이나 장기적금, 국민연금 외에도 나름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이라 위안

삼고있었는데 마이너스 길이라니 답이 없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하면 부자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손해보고있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때 나를 위한 책이다 싶었어요

사실 부자를 꿈꾸는게 아니라 지금보다 더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싶었을뿐인데

그조차 쉽게 허락되지않는 현실이 슬프고 화나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저에게 제대로 된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돈이 주체가 되는 삶이 아닌

내가 주체가 되는 삶을 살수있게 마인드컨트롤을 해주는 도서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돈이 많다고해서 엄청 행복한 것도 아니고 돈이없다고 불행한 것은

아님을 우리는 알고있지만, 이왕이면 여유로운 생활을 누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 , 노후에 큰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기위해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랑천사 역시 그렇구요~~

그래서 돈이 삶의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생각하고 관리해야한다는 말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내 경제수준에 맞는 집을 구매하거나 생활을 영위하고 저축을 방법을

알려주어 보다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안정된 재테크도서가

아닐까싶네요~~

어느 책들처럼 나는 이렇게해서 부자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책만 보고

투자했다가는 쪽박찬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

남들이 하는 방법이 아닌 부자의 마인드를 배우고 부자가 보는 세상을 보기위해

노력해야한다는 말에 새삼 공감을 갖게 됩니다.

막연하게 지금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관심을 가졌는데

먼저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부자들의 마인드를 배우기위해 노력해야할 것 같네요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무작정 용돈을 지급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이 돈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헛된 돈을 쓰지 않도록 알려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푼돈 아끼느라 전전긍긍하다사 헛된 목돈을 날리는 일이 없도록 우리 가정의

돈의 흐름파악부터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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