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 지속가능한 미래를 찾아 떠나는 루와 파블로의 세계 여행 한울림 생태환경동화
시릴 디옹 외 지음, 뱅상 마에 그림, 권지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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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내일=지속가능한 미래를 찾아 떠나는 루와 파블로의 세계여행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책입니다.

주인공은 처음에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환경주의자 라고 불리우는 엄마의 친구는 머리 감을때도 샴푸를 쓰지않고

우리집에 어쩌다 놀러오면 쓰는 물건이나 먹는 음식을 보면서 잔소리를 늘어 놓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 간날 밖이 온통 안개와 미세먼지로 가득해서 운동장에 나가지 말라고 한거에요.

공기가 나빠져서 그런거래요 이런날 밖에 나가는건 여덞명이 동시에 담배를 피우고 있는 방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요.

점심시간에는 배가 엄청 고팠는데, 온통 채소로 가득하다는 식단. 고기가 없데요.

해마다 가축 650억마리가 죽임을 당한다는 애니메이션을 봤어요 

주인공은 방학을 맞이하여 네가족이 환경을 위한 여행을 떠난다.

.

자연이 하는 그대로 농사짓는 사람들 - 프랑스 노르망디

= 농약은 절대 사용하지 않고 한밭에 한작물만 심지않고 여러작물을 조합하여 잘 어울리는 작물을 찾아낸다

토마토와 바질을 같이 심으면 바질이 토마토를 공격하는 벌레를 강한 향으로 쫓아 준다.

포도는 토마토와 바질보다 높이 자라서 한여름에 그늘을 만들어주고 물기가 마르지 않게 해준다 그래서 물이 덜 필요하다

주인공은 이렇게 농사짓는 아줌마를 보고 자기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 그리고 자기 의견만 내세우는 사람들 코를 유쾌한 방식으로 납작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퇴비로 만들어 쓰는 사람들 = 미국 샌프란시스코

쓰레기는 모여져서 거대한 벌판이나 먼바다에 버려진다. 그곳은 악취와 벌레 세균 구역질이 날것 같은 환경이다.

낡은 타이어, 장난감, 가구, 텔레비전, 유리병 등등. 똥까지.

인간은 쓰레기를 이렇게 함부로 버리고, 물건을 만든다고 나무를 베고, 땅을 파고 밭을 밀어버린다.

강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물고기와 새들의 목숨을 앗아간다. 쓰레기를 태울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온실가스를 만들어

지구온도를 높였다.

 

그밖에 민주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겨하는 사람들을 찾아 인도로..

존중과 배려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찾아 핀란드로 떠났죠.

인간이 살아가면서 지구는 많은 모습으로 변하고 있어요,

자연을 훼손하면서 건물을 짓고 농장을 만들고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자연을 함부로 해치고 동식물을 기르는데 많은 약품을 사용하죠.

그것이 곧 인간의 몸 속으로 들어오면서 약품의 중독 피해가 되는데도 말이죠.

땅 속에 묻혔던 자원은 이제 거의 고갈되어가고 있어요. 새로운 에너지 자원이 필요한데

이때 우린 환경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죠. 우리 미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계속 살 수 있게 해주려면

지금의 환경을 더이상 해치지 않고 지킬 수만 있어도 좋겠어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재활용에 앞장서지않고 물과 공기를 오염시키는 일에

 

우리나라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4대강 개발 사업을 한답시고 물의 흐름을 막고 녹조 쌓여 물속의 생물들을 죽게 만들고

사람마저 그 물을 활용하는데 힘들게 만들고 있죠.

재활용은 잘 되지 않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는 구분하지 않고 막 버리고

하수구에 잘게 부서져 버리면 간단하다고 정화처리가 되지 않은 주택에서 그냥 하수도로 흘려버리죠

그러면 고스란히 저층 세대에서는 하수구막힘으로 역류할것이고

 

참 심각합니다.

이 책을 읽는 어른들이 우리의 내일을 위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데 힘써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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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싸우기도 하는 거야 - 처음 만나는 올바른 인성 교육 - 의견 차이 풀빛 그림 아이 61
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 한경희 옮김 / 풀빛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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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모님의 싸움 후에 일어난 일들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싸움은 부모 남녀사이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 연인 할머니할아버지 모두 싸우면서지내요
싸우는것이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요.
싸우고 나서 어떻게 화해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죠
왜 싸워야만 했는지 서로의 감정에 대해 솔직해지고
양보를 함으로서 싸움을 줄이는 방법을 찾기도 하죠.
싸우고 나서 말을 안한다면 왜 상대방이 화가 났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 싸움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해요.
부모의 싸움은 자녀에게 공포를 주게되고
그 공포로 인해 친구에게 화풀이하게되어 싸움을 만들기도하죠.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우리모두 말조심도 하고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을 나누면서 살아야한다는걸 알려주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가족끼리도 싸울 수 있는 거라고
서로 아주 좋아하는 사이라도..
중요한 것은 다시 화해하는 거라고
그리고 왜 싸우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쪼금 다른이야기이긴하지만
최근 우리 딸이 동생때문에 많이 화가 나서 정말 오래 분을 풀지못해서
고생한 적이 있어요. 이건 싸움의 문제가 아니라 동생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해
큰아이가 화가 난 일이긴하죠.

착한아이 콤플렉스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것 같아요.
난 착하게 살아야해. 난 엄마 말씀 잘 들어야해 뭐 그런 강박관념을 갖고
자란 아이는 커서 불행을 겪는다고 하죠.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남을 이해해기만해서 맘속에 응어리를 품고 살게되
나 자신을 병들게 하는거죠 우리딸이 약간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미숙한것 같은데,
동생때문에 가끔 이런게 폭발을 해서 곤란하게 한답니다.
평소에 감정에 솔직해지고 싸움이 일어나게 되면 그때그때 풀어야하는데
쌓아두었다가 폭발을 해서 동생을 밟아버리고 싶다고까지 했던 일이에요
화를 잘 푸는 방법, 싸우게 되었을때 화해하는 방법등을 이야기나누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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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1-1 (2017년) 초등 우공비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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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국어]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교과준비 미리해봐요

익숙하고 인기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있는 우공비 자습서 세트

우린 우공비 국어로 초등학교 1학년을 준비해요 .

아직 예비초등학생이지만 우리딸은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1학년 국어는 처음에 바른 자세로 읽고 쓰기에 관한 주제로 공부합니다.

책상에 바르게 앉는 방법

듣는자세 익히기

소리내어 읽기

연필잡는방법, 바르게 쓰기

바른자세로 수업에 임하는 자세

낱말 따라쓰기

 

그런데 우리딸 연필 잡고 있는 모습 좀 보세요.

완전 이상하게 잡고 있어요, 저렇게 잡고 어떻게 글이 예쁘게 써질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바른 연필잡는 방법인지 다시한번 그림과 설명으로 익히고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울먹이며 난 그렇게 하면 불편해~~"

이 울음 많은 딸을 어찌하면 좋을꼬..

책상에 앉는 자세는 이번에 각도조절 책상을 선물받아서 허리펴고 의자 당겨서 책이 가능한

눈과 가까이 오도록하여 공부하는 자세를 키우려고 해요.

연필잡는건 불안하고 바른자세가 아닐지라도 문제는 잘 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국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낱말 따라쓰기  아주 쉬운 글자들로 바른 글자 찾기 뭐 그런 기본적인 내용인데,

수학이 문제에요. 문제도 너무 길고 내용을 이해하려면 상당한 이해력이 필요하고

서술형 문제를 풀라하면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수학을 위해서 국어를 배운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우공비 국어 한단원이 끝나면 이렇게 쉬어가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낱말놀이터에서 상황에 알맞는 낱말을 찾아보고 뜻을 알아봐요.

​ 

그리고 어떤 낱말이나 문장에 대한 뜻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서 나온 페이지가 있어요.

강동하다. 라는 말에 대해서 나왔는데

아이들은 아직 생소한 말이죠. 많이 자라서 옷이 강동해졌다. 이렇게 쓰이는 말이죠.

"강동하다 뜻은 입은 옷이 아랫도리나 속옷이 드러날 정도로 짧다."

다음단원은 재미있게 ㄱ ㄴ ㄷ

단원들어가기 전 만화로 내용을 미리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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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우등생학습(1년) - 1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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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을 위해
좀더 생각을 넓히고 사고력있는 학습을 위해 알아보다가
천재교육의 월간 우등생 학습을 알게되었어요.

1학년 입학하기전에 유치원에서 배웠던 것을 종합할 수 있구요
간략하게 교과의 일부를 알게되는 것 같아요.

 구성 - 우리들은 1학년, 수학, 활동북, 일일수학, 부모가이드

천재교육이 초등교과서 발행사인걸 알고 계시나요?
그만큼 초등학생을 위한 책을 잘 만든다는 것이겠죠?
2017년 겨울방학 1.2월호는요
먼저 우리들은 1학년을 시작으로 학교생활 전에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요.

어린이들의 축제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고 활동으로 산타클로스 색칠하기,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가 있어요.

건강하게 겨울나기
처음으로 생활계획표를 만들어봤어요.
워낙 늦게자기로 일직부터 자리매김한 딸이라서 규칙적인 잠과 기상이 필요했는데,
스스로 이렇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니까 도움이 될것 같아요.
예시된 표를 참고했구요, 


학교생활은 어떠한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사진과 설명.
이부분이 제일 좋더라구요. 예비소집때 한번 학교 가봤지만
방학때라서 이렇게 생생한 현장을 볼 수는 없었으니까요
학교에서 지켜야할 규칙을 배우는 것도 있네요

바른자세로 듣고, 쓰고 하는 것도 1학년의 교과에 나오는 내용이더라구요
다음은 월간 우등생 학습의 수학부분.
이것도 활동북과 함께하는 책인데요. 수학의 기초과정을 배우고 1학년의 수학을 미리 알고 가는 거에요. 
 
짝짓기부터, 관연없는것 성질 종류에 따라 나누기 부분과 전체을 알기
생각놀이터를 통해서 만들기도 하고 창의적인 수학을 배워요 
 


 일일수학은 매일매일 조금씩 수학 연산같은 걸 연습하는책이라고 할 수 있네요.
밀리지않고 매일하는 습관을 들여 학습의 습관을 몸에 배이게 하는 연습이 필요하겠어요.

 
 수학책이랑 좀 다른 구성이구요, 중간 쉬어가기에서 숨은그림찾기나 재미있는 말의 뜻도 배우는
부분이 맘에 들어요. 
100만 맘들이 선택했고.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며 다양한 주제와 교과연계된 학습을
골고루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월 10,750원으로 30종 진도구성
7종 평가구성, 4종 학기구성으로 41종의 문제집이 주어진다는군요
평균 사교육비가 월 37만원이라는데 참 가격대비 알차고 짜임새있는 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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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상차림 우리 문화 그림책 18
김소연 지음, 김동성 그림 / 사계절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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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우리생애의 중요한 전통 상차림알려주는=마음을 담은 상차림

어느 집안의 예쁜 아가가 태어나서 이 책은 시작을 한다.

거북이라는 이름을 갖게된 아기.

 

깨끗한 쌀 세그릇

꺽지않은 미역 한 타래

맑은 정화수 한 그릇

아기도 엄마도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신상이 차려졌다

 

태어난지 백일이되면

백일을 무사히 잘 넘겨준 아기에게 상을 또 차려준다.

물론 아기는 아직 이 음식을 먹지 못한다. 이것도한 삼신에게 드리는 상인걸까?

백설기, 수수팥떡.

백설기를 백명의 이웃과 나누어 먹으면 백살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첫 생일. 돌잔치가 펼쳐졌다.

예쁜 꼬까옷을 차려입고 돌상 앞에 앉아 예쁜 사진도 찍고.

돌상에 차려진 음식을 보자니

나쁜것을 막아준다는 수수 판 경단, 그리고 여러과일 떡, 돌잡이 용품까지.

 

아이는 쑥쑥 자라 엄마가 차려주시는 정갈한 밥상을 잘도 받아 먹는다.

학교? 서당에 다니면서 일년을 마무리하는 책거리상을 받는 날에는 스승님께 인사드리고

책씻이 떡을 나누어 먹는다.

 

그리고 청년이 되는 성인식에는 어른에게 처음으로 술을 받아마신다.

진짜 성인이 되는 혼례식. 전통 혼례식에는 표주박을 둘로 쪼개 만든 술잔을 받는다.

둘로 나눈 하나의 박처럼 꼭 맞는 신랑 각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예전에는 60 환갑이 되는 나이까지도 살기 힘들만큼 건강유지가 힘들었던 시절

특별상을 환갑잔치, 고희연을 열면서 건강을 축하하는 상이 펼쳐졌다.

 

생을 마감하고 돌아가신 분을 기리며 받는 제사, 차례상.또한 우리나라에서 전통을 잇는 상차림이다.

 

전통적인 그림과 함께 한 사람의 일대기를 보는 듯한 내용은 보는 이로하여금 짠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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