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가방을 멘 아이

제목만 봐서는 스파이더맨 같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 이야기인가 했는데,

차별, 선입견, 남자는 ... 여자는.. 하는 성적인 편견 관한 이야기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클로에 여자 아이의 이야기이다.

이모가 초등입학 선물 가방을 사주신다고 한다. 클로에는 "스파이더맨" 가방을 갖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이모는 "스파이더맨"캐릭터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고 이해 할 수가 없었다.

클로에 엄마 아빠에게 확인을 했지만 모두 클로에 말을 들어주라고 한다. 

 

학교에 처음 가면서 친구들의 시선집중을 받는다. 여자 아이가 스파이더맨 가방을? 모두 이상한 눈빛, 수근거림 

 

클로에는 또 다른 여아들과 달리 축구하는것도 좋아한다. 그런걸 남자친구들은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클로에가 일반적인 남자친구들처럼  스파이더맨이나, 포켓몬, 배트맨 같은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 나쁘다 하지 않는다. 여자친구들도 남자캐릭터에 관심 같는 친구들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런 클로에 팬들에게 감사해 하기도 한다.

우리가 사는 시대에는 아직도 남녀 성별 고정관념이 많이 남아있다.

여자들이 치마에서 바지를 입기 시작할때도 많은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남자들이 여자들처럼 치마를 입고 싶어하기도 하는데, 그걸 또 문제시 하기도 한다.


나도 딸을 둘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알게 모르게 여자니까 이렇게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예뻐보이고 싶지만 남자아이들과 노는걸 좋아하고 터닝메카드 변신로봇 캐릭터 만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태권도처럼 발차기 하면서 놀기도 한다. 그런것에 여자니까 그러면 안돼 하는 행동을 하기도 했던것 같다. 하지만 그럴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남녀평등을 외치는 시대에 남자는 이렇게 해야해, 여자는 이렇게 해야해 하는 고정관념 차별적인 일들은 이제 없어져야 할것 같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