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 - 세계 최고 마케터들의 온라인 마케팅
미치 조엘 지음, 서동춘 옮김 / 8.0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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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하버드 심리학과 교수인 스탠리 밀그램은 여섯명만 거치면 세계 사람들과 모두 다 연결 될 수 있다는 이른바 "여섯 다리의 법칙"을 발표했었다.

 

실제로 편지를 통해 이러한 실험이 실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휴먼 네트워킹의 힘(?)을 잘 알려준 대표적인 사례로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미치 조엘은 이 "여섯 다리의 법칙"은 사라졌다는 내용의 "식스 픽셀"이론으로 세상에 과감한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인터넷, 그리고 모바일 기술과 어플리케이션의 발달로 통해 이제 더이상 6명의 사람들을 거쳐갈 필요가 없으며

 

검색 또는 단순한 클릭 한번만으로 세상의 누구와도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미치 조엘은 종전의 사람을 통한 네트워킹에서 벗어나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킹 시대가 도래하며 

 

새로운 시장과 가능성이 열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더 나아가 미치 조엘은 블러그나 트위터등 쇼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는 용도로 적극 활용할 것을 주장한다.

 

얼마전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등장은 미치 조엘의 "식스 픽셀"이론에 더욱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블러그나 트워터등 쇼셜 네트워크의 힘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심지어 아이폰 중독 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개인의 생활의 모든 부분이 아이폰 하나에 집중되고 있고

 

이를 통해 쇼셜 네트워킹은 점점 더 사람들에게 큰 의미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이렇듯 네트워크로 연결된 인터넷 시대에는 지금까지의 사람들이 중요시하게 생각했던 기준들이 함께 무너져 가고 있다.

 

실례로 나와 같은 일반인들이 남긴 책에 대한 평가가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매할때 구매에 더욱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종전의 많은 비용이 사용되었던 광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케팅 방법이 필요하며

 

더나아가서는 개개인이 가진 사회적 힘이 더욱더 커져감을 의미한다.

 

이 책을 읽으며 트워터나 블러그 등 쇼셜 미디어의 발전을 이제 더이상 간과하면 안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식스 픽셀"로 더욱더 가까워진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혁신과 도전이 필요한 시기이다.

 

"식스 픽셀"의 힘을 믿고 준비하는 기업이나 개인만이 새로운 미디어 시대의 강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이나 기업 모두 이 책을 통해 지금 당장 새롭게 다가올 미래와 조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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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 타인의 생각 훔치기,‘멘탈리스트’가 되는 길
토르스텐 하베너 지음, 신혜원 옮김 / 위즈덤피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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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만화속에서는 엄청난 초능력을 가진 영웅들이 등장한다.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순간 이동을 하거나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거나...

 

그러한 능력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가장 가지고 싶은 능력은 바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에 대한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라는 이 책의 제목을 만났을 때

 

나도 모르게 꿈속에서나 동경했던 능력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두근거리기 까지 했다.

 

이 책은 바로 타인의 생각을 훔치는(?) 멘탈리스트가 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이전에도 사람의 행동이나 말등을 통해 심리를 파악하는 책들은 많이 봐왔지만

 

"마술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저자가 쓴 책이라는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책의 저자인 토르스텐 하네너는 마술사로 일하면서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을 관찰한 후

 

그 사람의 현재 생각이나 앞으로 할 일들을 예측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방법들을 자신의 마술에 적용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마술을 만들어 내었는데

 

이 책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내용들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신체가 우리의 생각을 대변한다며

 

눈,입,머리와 목,어깨와 팔, 손,다리와 발등 의 변화 등을 통해 상대방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러한 세심한 관찰력을 키우면 누구나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며

 

반대로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통해 자신의 심리를 조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런 저자의 실패담 처럼 모든 사람에게 100% 적용되는 방법은 아니겠지만 심리학의 근간을 둔 방법이기 때문에

 

저자의 이러한 방법들은 꽤 신뢰감이 느껴진다.

 

누군가가 나의 숨겨진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무서운 생각이 들것이다.

 

하지만 악의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타인의 마음의 신호를 캐치하여 지금 보다 더욱 원활한 인간관계를 해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내는 초능력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그 비밀을 얻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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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de:ology 슬라이드 올로지 - 위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예술과 과학
낸시 두아르떼 지음, 서환수 옮김 / 한빛미디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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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미디어에서는 종종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걸작(?)들이 출간되곤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예전에 "파워포인트 블루스"를 접했을 때 느꼈던것 과 같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깨달음"과 "방향성"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었다.

 

위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예술과 과학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파워포인트 블루스"가 한국적 현실에 부합한 텍스트와 비쥬얼이 적절히 조합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법에 대한 책이라면

 

이 책은 오히려 "프레젠테이션 젠"과 같이 프레젠테이션에 있어서의 비쥬얼의 힘에 대한 강조에 더 치우쳐져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것이 청중앞에서 하는 발표의 도구임을 생각할때

 

나는 오히려 Slide:ology가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손을 들어주고 싶다.

 

책의 제목인 Slide:ology는 슬라이드 이데올로기를 줄여 표현한 것이다.

 

즉, 저자는 텍스트로 가득차 있는 슬라이드 문서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 소통하는 슬라이드를 만들어가는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마치 스케치북과 같이 넓은 페이지에 컬러풀한 이미지들로 가득찬 이 책의 표지를 넘겨가다 보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때부터 다이어그램이나 데이터를 제시하는 법 색상이나 이미지,텍스트를 배치하는 법에 이르기 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해

 

너무나 쉽게 이해해 가며 배워나갈 수 있다.

 

(이 책은 책에서 다루고 있는 프레젠테이션의 비법들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구성된 책임에 분명하다.)

 

또한 이 책에는 이른바 프레젠테이션에서 한가닥 하는 유명인들의 사례 연구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생각과

 

실제 사례들을 보며 프레젠테이션의 방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져 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감각이 무척이나 떨어지기 때문에 어떤 색상을 사용할 것인지, 또한 이미지와 텍스트의 배치는 어떻게 할 것이며,

 

어떤 글꼴들을 사용할 것이지 등에 대한 감감을 익히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의 해결책을 발견한것 같아

 

무척이나 뿌듯하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

 

책의 내용이나 단어들도 독자를 고려하여 쉽게 풀이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딱딱하고 텍스트들로만 가득찬 슬라이드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접해보길 추천한다.

 

지금까지의 당신의 이데올로기가 무너지고 새로운 슬라이드올로지가 당신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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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력 - 가치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뽑아내는 힘
우키시마 유미코 외 지음, 황미숙 옮김 / 영진미디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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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다보니 문서상으로 또는 메일상으로 업무 내용에 대한 보고를 해야할 일이 많은 편이다.

 

이러한 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면 왠지 빠트리면 안될 것 같아 이런저런 내용까지 추가해서 작성하곤 하는데

 

그렇게 되면 보고서의 양이 몇장을 넘어가버리기 일쑤다.

 

그나마 보고서를 제출한 팀장님에게 오케이 싸인을 받으면 다행이지만 이러한 보고서는 거의 십중 팔구로 반려를 당하곤 한다.

 

"그래서 말하고 싶은 내용이 뭔가요?"

 

나름 이것 저것 빠트리지 않고 잘 작성했다고 생각했는데, 보고서에는 이러한 사족이 주제를 혼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잘 정리할 수 있을까?

 

바로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이러한 질문의 답인것이다.

 

첫 책장을 펼치면 마치 국어 교과서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제 1장에는 사례로 알아보는 요약의 기술에 대한 내용인데

 

문제를 제시하고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고민하면서 답을 맞춰가는 형식이다.

 

동일한 의미가 중첩되어 사용되고 있지는 않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초점은 무엇인가?

 

등등 사례로 제시된 내용들을 고민해보면서 풀어가다보면 요약의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맞출 수 있게 된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요약의 기술들이 등장하는데

 

전체를 이해하고 구조를 생각하는 등 읽는 사람을 고려한 요약 방식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3장 실전 요약력 향상의 경우

 

1장과 유사하게 주어진 문제를 풀어가며 지금까지 배운 요약의 기술들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주어지는 문제들도 전화상담 기록이나 약도 설명하기 등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생생한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요약력을 길렀을 때의 장점과 평소 요약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조언들이 구성되어 꼭 한번 읽어볼 만 하다.

 

이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공부를 하는 것 같은 희열(?)을 느껴볼 수 있었다.

 

반면 이러한 요약의 기본에 대해 지금까지 제대로 배워보지도, 사용하지도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조금 창피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나와 같이 이러한 요약 스킬 부족으로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 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다 보면지금 보다 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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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3분 설득법
이정훈 지음 / 리더북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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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이라는 시간안에 과연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까?

 

매력적인 이효리 조차 남자를 유혹하는데 "10분" 이라고 외쳤건만

 

과연 이 책은 어떻게 3분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일까?

 

하지만 영업왕을 몇차례나 차지한 저자의 화려한 경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책의 첫장을 열었다.

 

이 책은 크게 잠재의식을 조정하여 YES를 이끌어내는 법과

 

구매 심리를 자극하여 판매를 이끌어내는 법, 마지막으로 논리와 감성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다.

 

책을 읽어내려가다보니 역시나 기대했던 것 만큼 20억 영봉의 영업사원의 경력에서 뭍어나오는

 

세심하고 현실적인 설득의 방법들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참고해야 할 페이지들을 접어가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책장을 덮을때

 

접혀진 페이지가 너무 많아 깜짝 놀라기까지 했다.

 

저자의 경우 영업직에서 일하며 사람들을 설득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히기도 하고

 

관련 책들을 통해 공부도 열심히 해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때문에 정말 다른 심리학책에서 언급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이 책 한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이 책 한권이면 기본적으로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알아야 될 사항들이나

 

상황에 따른 응용 팁들을 모두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설득이라는 방법이 이렇게 정리되어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 이러한 방법들은 100%가 아니라고 해도 보편적으로 효용성이 있는 방법들이며

 

반대로 이러한 계산된 설득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내용들을 미리 알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에게서 "YES"를 이끌어 냈던 사람들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또한 반대로 이러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서 "YES"를 이끌어 내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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