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 이르는 길
정재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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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眞理)란 과연 무엇일까?

고등학교 때 단전호흡을 접하고 진리 탐구에 매진하고자 입산 수련을 계획했던 적도 있었으나, 그 어떤 성취도 없이 덧없이 세월만 흘렀다. 하지만 아직 마음 한편에는 늘 진리 탐구에 대한 갈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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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리에 대해 어떤 견해를 보여주고 있을까? 관심 있는 분야라 제목만 보고 저절로 끌릴 수밖에 없었다.

책에서 보이는 저자의 이력이 길지 않아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자세히 알 길은 없으나,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을 만나서 그런지 반가움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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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서론에서 진리를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진리란 보편성과 객관성을 갖춘 지(知)로 규정한다. 이러한 진리는 섭리가 변해서 된 것이고, 섭리를 아는 이는 세상을 이루어지게 하는 존재, 즉 절대자이며 인간의 지(知)가 섭리를 직접적인 방식이건, 간접적인 방식이건 포섭할 수 있는 이유는 마음이 절대자와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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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장에서는 마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음의 실체에 대한 핵심 개념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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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부 대상과 마음을 바라보며 인식하고 판단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마음의 기관을 의식으로 규정한다.

2) 쾌락과 고통에 반응하여 의지를 일으키는 마음의 기관을 감정기관으로 규정한다.

3) 표상이나 관념으로 변하는 뜻이 저장되어 있고 표상이나 관념으로 나타나는 뜻의 유출과 유입이 이루어지는 마음의 기관을 기억 기관으로 규정한다.

4) 의식과 감정 기관, 기억 기관이 합쳐져 형성된 마음의 기관을 마음의 몸으로 규정한다.

5) 인상이나 표상과 관념을 만들어 내며 표상과 관념을 변형시키는 마음의 기관을 심검으로 규정한다.

6) 마음의 몸과 심검으로 이루어진 존재를 영혼으로 규정한다.

7) 심검이 표상이나 관념을 만들어 내고 의식이 표상이나 관념을 포착하는 마음의 장소를 영적 세상으로 규정한다.

8) 마음의 작용과 결합된 움직임을 영적 움직임으로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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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에서는 신(神)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세상을 이루어지게 하는 존재인 신에 대해서는 핵심 개념을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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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섭리로써 세상을 이루어지게 하는 존재를 절대자로 규정한다.

2) 절대자의 보편적 사유의 소산을 세상으로 규정한다.

3) 절대자의 보편적 사유로 물질과 공간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실재 세상으로 규정한다.

4) 절대자의 보편적 사유로 영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영적 세상으로 규정한다.

5) 영적 세상과 실재 세상을 바라보며 인식하고 판단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진리의 영의 영적 기관을 절대 의식으로 규정한다.

6) 자극에 반응하여 의지를 일으키는 진리의 영의 영적 기관을 절대 감정기관으로 규정한다.

7) 표상이나 관념으로 변하는 뜻이 저장되어 있고 표상이나 관념으로 나타나게 하는 뜻의 유출과 유입이 이루어지는 진리의 영의 영적 기관을 절대 기억 기관으로 규정한다.

8) 표상과 관념을 만들어 내며 표상과 관념을 변형시키는 진리의 영의 영적 기관을 절대자의 심검으로 규정한다.

9) 영적 세상과 실재 세상, 영적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표상이나 관념은 절대자의 몸이다.

​

마음과 신을 통한 진리에 이르는 길을 설명하기 위해 서양의 철학서뿐만 아니라, 불교 경전, 도덕경, 성경 등 다양한 동서고금의 책을 참고하고 있다. 필설로 형용하기 쉽지 않은 주제를 동서양의 다양한 철학적 사상들을 융합하여 설명하기 위한 저자의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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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쉬운 책은 아니지만 나름 내린 결론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마음을 오롯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투명하게 바라보게 된 후 그 마음을 통해 신이라 불리는 절대자와의 소통 채널을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진리에 이르는 길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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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쉽게 따라 그리기 2 - 만 6세~초등 저학년 ㅣ 길벗스쿨 놀이책
아키야마 가제사부로 지음, 김언수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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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의 집콕 생활이 이어지면서 아이와 함께할 놀이 아이템 개발이 쉽지만은 않다.

밖에 나가서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뛰어다니게 하고 싶은데 원치 않게 좁은 집에 갇혀 지내는 게 안타까울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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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이가 그림 그리기와 같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2~3살 때 형태가 없는 낙서로 시작한 그리기가 선, 도형에서 인물, 동물 등으로 점점 더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을 넘어 놀라움마저 느껴진다.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무엇인가를 터득해 가는 과정이 어떤 때는 신비롭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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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학습을 위해서는 기초 다지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아이와 함께 해 보았다.

책 제목만 보고 야호!! 신나서 폴짝 뛰는 아이를 보니 덩달아 미소가 지어진다.

이 책은 만 6세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제목에 2가 붙어 있고 만 3세 ~ 만 6세를 대상으로 한 1권은 따로 있다.


글쓰기나 말하기도 마찬가지겠지만 무엇인가를 잘 표현한다는 것은 핵심적인 특징을 잘 파악해서 누구나 알기 쉬운 간단한 방법으로 이해하기 쉽게 묘사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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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이러한 것에 부합되게 꽃, 식물, 곤충, 과일, 동물, 기차, 자동차, 사람 등의 다양한 형태의 사물들을 아이들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의 단순한 형태로 변환하여 표현해 놓았고, 거기다 순서까지 가이드 해줘서 아이들이 쉽게 그림 그리기 원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좌측에는 가이드가 있고 우측에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공백이 있어 별도의 스케치북이나 노트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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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재미를 가지고 물입 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모습은 역시 예쁘다.

이 책을 통해 그림 그리기의 기본 원리를 파악하고 그림 그리기에 좀 더 흥미와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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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김승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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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도대체 어떤 것이기에 우리를 기쁘게도 하고 좌절하게도 하고 절망하게도 하는 걸까?

여기 자수성가로 수천억 원 대의 자산을 만든 부자가 고찰한 돈의 속성이 있다. 과연 그에게 돈은 어떤 의미인 것이고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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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가 무서워 아무도 매입하지 않는 순간이 리스크가 가장 적은 순간이 되는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비행기가 가장 안전한 때는 비행기 사고가 나고 일주일이 지났을 때다. 모든 항공사가 정비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 주식투자를 한지 15년 정도가 된 것 같다.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이지만 두 번의 전 세계적인 이벤트를 겪었다. 첫 번째가 지난 2008년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로 촉발된 금융 위기였고, 두 번째가 지난 3월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폭락장이었다. 금융 위기 때는 하염없이 추락하는 주식 시장을 보며 멘붕 상태였었지만, 코로나 때는 한결 차분한 마음으로 시작을 바라볼 수 있었다. 바로 공포가 극에 달하는 시점에서 주식 시장의 반등이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이번에는 '동학 개미'라는 용어도 등장하며 많은 일반인 투자자들도 수익의 기쁨을 봤으리라 생각된다. 리스크가 무서워 아무도 매입하지 않는 순간이 리스크가 가장 적은 순간이라는 말이 참으로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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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 40대가 되고 나니 뭔가 이룬 것이 없다는 생각에 돈을 벌고 싶어도 한시라도 빨리 벌고 싶은 생각이 늘 머릿속에 가득 차 있다. 그럼에 따라 투자도 항상 급한 마음에 시작하게 되고 비이성적 사고가 이성적 사고를 뒤덮어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경향이 잦아지는 것 같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차분히 기다릴 수 있었던 20,30대 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좀 더 부자가 빨리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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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식 투자는 온전한 자기 자본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 그 결실을 가져가는 시장이다'

--> 빨리 부자가 되고자 하는 생각에 레버리지 투자를 자주 생각하게 된다. 30대 때 몇 번 한 적은 있었지만 그때 이후로는 다행히 아직까지 이성이 잘 작용하고 있다. 성급한 마음과 반드시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확증 편향에 사로잡힌 투자의 말로는 항상 실패로 귀결될 것이다. 늘 가슴에 새겨둘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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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부자의 기준은 다음 세 가지다. 첫째는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이고, 둘째는 한국 가구 월평균 소득 541만 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 능력 소유자다. 세 번째 조건을 충족하려면 한 인간이 자기 삶의 주체적 주인이 되어야 한다'

--> 얼마나 가지면 부자라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조사는 늘 있어왔다. 세월이 흐를수록 그 금액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지만 저마다의 기준이 있으므로 쉽사리 정의할 수 없다. 부자에 대한 저자의 기준이 참 명쾌하게 느껴진다. 부자는 근로 소득이 아니라 자본 소득을 통해 돈이 돈을 벌게 만들어야 한다고 평상시 생각하고 있어 두 번째 기준이 참 적절한 것 같다. 세 번째 조건은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지만 내가 과연 10억, 50억 정도의 자산을 가지게 되면 만족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종종 해 본 적이 있다. 남과 비교하여 더 많은 부를 가지려고 하는 순간 더 이상 부자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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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 된다.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이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 투자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는 글귀가 생각나는 구절이다. 투자를 하게 되면 늘 언제쯤 어떻게 될 것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게 되는데,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오직 신만이 알 수 있으므로 리스크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대응책을 가지고 투자에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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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다음 달이나 내년에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려야 한다. 돈을 벌고 투자하는 것도 노력하고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야 겨우 자리를 잡는 것이 인생이다. 우연히 시간 나는 대로 하다가 어쩌다 보니 오는 행운은 행운이 아니라 불행이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지속적으로 해보자. 어려워도 100일만 해보자. 100일이 어려우니 3개월만 해보자'

--> 나를 포함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변화를 바라는 사람이 많다. 부자 되기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진지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보다는 로또 등과 같은 요행수를 많이 바란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한 일이 무엇인지 얘기해 보라고 하면 참 부끄럽다. 올해를 터닝 포인트로 삼고자 했는데 벌써 반이나 흘러갔다. 아직은 반은 남았으니 진지하고 지속적으로 뜻한 바를 꼭 실천해 보고자 다시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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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온 재테크 서적은 많이 읽어 봤지만 외국 번역서를 제외하고 실제 수 천억의 부를 이룬 사람의 글을 처음 접해 본 것 같다. 돈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그의 관점뿐만 아니라 삶의 철학까지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 과연 일반인들과는 다른 부를 이룰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우리도 그와 같은 사람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은가? 왜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목적 찾기를 통해 희미해졌던 동기에 다시 불을 밝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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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ABC주스 - 면역력을 올리고 내장 지방을 잡는
유병욱 지음 / 북스고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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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는 날을 기약할 수 없는 코로나 팬데믹.

잠시 소강상태를 유지하다가 다시 지역별로 집단 감염이 시작되며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 확진자도 1천만 명을 넘어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체 면역력 강화 활동 등이 있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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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 활동 관련해서는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들 수가 있겠는데 요즘은 식습관 개선에 관심이 많다.


현대인의 질병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잘못된 식습관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터넷을 통한 간편 주문이나 집 앞 가까이 있는 편의점, 슈퍼, 마트 등에서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먹을거리를 접할 수 있다. 음식들도 현대인의 바쁜 생활 패턴에 맞게끔 인스턴트식품들이 많다 보니 과다 섭취 및 영양 불균형 문제를 초래한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초래된 몸 안의 각종 노폐물 등을 위한 디톡스 주스가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책은 그중 특정 과일과 야채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내장 지방을 잡는데 목적을 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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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의 ABC 주스의 ABC는 Apple(사과), Beet(비트), Carrot(당근)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다. 체질적으로 이 주스가 안 맞는 사람을 위해 비트를 빼고 양배추(Cabbage)을 넣은 ACC 주스, 사과를 빼고 바나나(Banana)를 넣은 BBC 주스도 추가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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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의 효능

- 섬유질이 많아 소화를 돕고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다.

- 염증 수치를 낮추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 관상 동맥 질환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 항산화 효과로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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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의 효능

- 운동 후 회복 시간을 줄여줘 체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 간의 독소를 제거하고 소화를 돕는다.

- 인슐린이 급격하게 분비되는 것을 억제해 당뇨를 예방한다.

- 고혈압, 뇌줄중, 심근 경색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나트륨을 배출해 준다.

- 항산화 효과로 염증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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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의 효능

- 항암, 항산화 작용을 한다.

- 베타카로틴 성분이 심혈관, 소화기 건강을 유지한다.

- 간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 시력 저하를 예방한다.

-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 변비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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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성인을 위한 ABC 주스 만들기

- 준비 재료(종이컵 기준)

: 사과 1컵(또는 1과 1/2컵), 비트 1/3컵, 당근 1컵, 물 1/2컵

1) 모든 재료는 날것으로 1.5~2.5cm 정도의 정육면체 형태로 껍질째 깍둑썰기한다.

2) 믹서기에 모든 재료를 넣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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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기 대신 믹서기나 블렌더를 사용해 식이 섬유를 함께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식이 섬유는 장내의 유익한 세균총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필수적이지만 복통이나 더부룩함, 부글거림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주스량을 조금씩 늘리고 수분 섭취량도 함께 늘려야 한다.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은 비트의 경우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신장 결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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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가 있는 사람의 ABC 주스

- 준비 재료(종이컵 기준)

: 사과 1컵(또는 1과 1/2컵), 비트 1/2컵, 당근 1/2컵, 물 1/2컵

1) 사과의 씨 부분을 제거하고 껍질째 깍둑썰기한다.

2) 껍질을 벗긴 비트를 깍둑썰기한다.

3) 당근은 껍질째 깍둑썰기한다.

* 혈당 관리를 위해 당근의 비율을 줄이는 것이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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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이 있는 사람의 ABC 주스

- 준비 재료(종이컵 기준)

: 사과 1컵(또는 1과 1/2컵), 비트 1/3컵, 당근 1컵, 물 1/2컵

1) 사과의 씨 부분을 제거하고 껍질째 깍둑썰기한다.

2) 껍질을 벗긴 비트를 깍둑썰기한다.

3) 당근은 껍질째 깍둑썰기한다.

* 질산염을 포함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비트와 약물의 상호 작용으로 치료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

만든 ABC 주스는 매일 아침 공복에 섭취하고 1시간 뒤에 아침 식사를 권장하고 있다.

​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과 야채로 이렇게 쉽게 건강 주스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조금 놀라웠다.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일 수도 있었는데 그동안 너무 먹거리에 신경을 써지 않았나 반성하게 된다. 책의 에필로그에 나오는 문구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

* 내 몸은 나만의 것이 아니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말했다.

내가 필요하다고

​

그래서

나는 스스로를 돌보고

걸을 때 발밑을 조심하고

한낱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맞아 죽지 않을까 염려한다"

- <아침 저녁으로 읽을 것> 베르톨트 브레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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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선택
라이너 지텔만 지음, 서정아 옮김 / 위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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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선택의 문제라고 호기롭게 주장하는 이 책은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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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유형을 3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1. 돈은 칭찬과 인정을 받기 위한 수단이다.

2. 돈은 성공이나 뛰어난 두뇌를 입증하는 수단이다.

3. 돈은 꿈을 실현할 자유와 기회를 제공한다.

​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세계적인 부호들의 경우 1,2번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일반 서민들은 3번 항목이 해당될 것이고 나 또한 그렇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멀어져만 가고, 예상치도 못했던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자영업자의 매출 감소 및 일반 직장인들의 실직 등 한 치 앞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돈, 즉 부란 생계의 걱정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고, 아울러 진정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일 것이다.

​

책에서는 부를 이루기 위해서 자수성가한 세계적인 부호들의 에피소드를 총 17가지의 항목으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다. 목표, 신뢰, 집중, 차별화, 자기주장, 자기암시, 끈기, 아이디어, 열정 등이 그 항목들인데 이 부분은 다른 여타의 책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라 굳이 언급은 하지 않겠다.

​

등장하는 인물들도 우리가 많이 접해본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 가치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

- 세계적인 투자가 조지 소로스, 짐 로저스

-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 GE의 전 회장 잭 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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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사람들이라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이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 일견 식상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의 후반부에서 접한 문구가 유독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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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고자 하는 마음과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열정은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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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서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3번째 유형을 언급했다. 돈이 많아지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자 하는 이유이지만, 내가 진정하고 싶어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게 되면 부가 따라온다는 것으로 문맥을 뒤집어 해석하는 것이 이 책 내용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

책에서 언급한 17가지의 항목들은 자기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면 당연히 가질 수밖에 없는 항목들일 것이다. 내가 진정 좋아하는 일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

책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1) 살날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았고 생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경제적으로 넉넉하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2) 내일 1천만 달러를 상속받아 더 이상 돈 때문에 일할 필요가 없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

남들과 비슷하거나 부족한 노력으로 남들보다 더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터무니없는 욕심일 것이다. 남들과 차별화된 덕목은 노력과 다짐으로 가져질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어하는 일이 뭔지를 찾는 일에서부터가 시작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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