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의 집콕 생활이 이어지면서 아이와 함께할 놀이 아이템 개발이 쉽지만은 않다.
밖에 나가서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뛰어다니게 하고 싶은데 원치 않게 좁은 집에 갇혀 지내는 게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이가 그림 그리기와 같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2~3살 때 형태가 없는 낙서로 시작한 그리기가 선, 도형에서 인물, 동물 등으로 점점 더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을 넘어 놀라움마저 느껴진다.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무엇인가를 터득해 가는 과정이 어떤 때는 신비롭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학습을 위해서는 기초 다지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아이와 함께 해 보았다.
책 제목만 보고 야호!! 신나서 폴짝 뛰는 아이를 보니 덩달아 미소가 지어진다.
이 책은 만 6세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 제목에 2가 붙어 있고 만 3세 ~ 만 6세를 대상으로 한 1권은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