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투자자들 - 25명의 투자 전문가가 밝히는 성공 투자 비법
조슈아 브라운.브라이언 포트노이 지음, 지여울 옮김 / 이너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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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투자'라는 단어를 그렇게 많이 쓰지 않았던 것 같다.

뭔가 전문가가 사용하는 느낌의 이 단어가 어느덧 우리 같은 일반인들도 널리 사용하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100세 시대, 물가 상승 등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많은 '돈'을 준비해야만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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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돈'만 얘기하다 보면 속물스럽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을 잘 이해하고 '돈'을 잘 불릴 수 있는 공부, 즉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도래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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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서점에 가면 투자에 대한 책으로 넘쳐난다. 워런 버핏, 짐 로저스, 레이 달리오, 필립 피셔, 앙드레 코스톨라니 등 투자 대가들의 책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책 <<이웃집 투자자들>>은 앞에서 언급한 투자의 대가들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자기의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투자 전문가의 성공 투자 비법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25명의 많은 투자가들이 등장하고 있어 투자 전문서라기보다는 각 전문가들의 투자 철학과 에피소드를 짧게 언급하고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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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의미 있게 읽었던 몇몇 구절을 골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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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이언 포트노이 (Brian Portnoy)


"돈과 관련된 삶에 대한 나의 생각은 단지 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고 쓰고, 모으고 빌려주고 베푸는 등의 행위를 모두 포함한다. 즉, ‘행복한 삶을 위한 자금’이라는 개념으로 정리된다. 내게 진정한 부란 나에게 의미 있는 인생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 능력은 그저 돈을 많이 갖고 있거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행복한 삶을 위한 자금’은 아내와 세 아이들에게 누리게 해주고 싶은 삶의 정신적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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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돈을 왜 많이 벌고 싶어 할까? 좋은 차를 몰고 좋은 집에 살며 사고 싶은 것을 고민하지 않고 마음껏 살 수 있는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싶은 이유이겠지만 이걸 다르게 표현한다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것'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몇 년 전 로또 1등 당첨자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난다. "돈이 많아져서 행복하시겠어요?"라는 질문에 "행복한 것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고 돈으로 인한 걱정은 하지 않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했던 게 기억이 난다. 돈이 많아질수록 행복해진다기보다는 우리의 기본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만큼의 돈만 있다면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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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캐럴린 맥클라나한 (Carolyn McClanahan)


"모든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나의 가장 큰 투자의 비결은 바로 부모님이 가르쳐준 '너 자신에게 투자하라'이다. 현재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안전하고 수익이 높은 자산이다. 평생 동안 배워 나가면서, 몸과 정신의 건강을 돌보며 인간관계를 돌보는 일을 통해 후회 없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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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투자 등에 몰입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은 현재 몸담고 있는 직장이나 인간관계, 건강일 텐데 이 부분을 도외시하고 오로지 돈만 좇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건강이 좋지 않거나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 정서적인 교류를 할 수 없다면 과연 이것이 투자의 올바른 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까?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고 나머지 투자는 말 그대로 부수적인 투자일 뿐이다.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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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슈아 D. 로저스 (Joshua D. Rogers)


"돈과 부의 축적은 몸의 혈액 순환과 마찬가지로 작용한다. 어떤 사람이 시종일관 돈에 대해서 걱정하기만 하고, 위험과 손실에 집착한다면, 또 인색하게 굴고, 베풀지 않으며, 의심을 품고, 수수료에 신경 쓴다면, 이는 몸의 팔다리에 압박붕대를 감아 놓는 것과 다름없다. 그렇게 되면 제대로 된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어 결국 팔다리를 잘라내야 하거나 죽음에 이르기 마련이다. 그렇게 하는 대신 돈을 움직이게 만들어라! 베풀어라. 투자의 위험을 감수하라 (그럼 보상을 받을 것이다.) 다른 사람도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와라. 당신이 좋아하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투자하라. 이런 접근 방식을 통해 우리는 베풂과 긍정의 기운을 창조할 수 있다. 이는 좀 더 많은 순환과 풍요로움으로 이어지며 결국에는 풍부한 투자 수익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그뿐 아니라 영적인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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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포트노이의 얘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은 결국 '잘 사는 것'을 위한 것이다. 잘 사는 것은 개인 혼자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다. 가깝게는 가족, 친지가 될 수 있고 좀 더 범위를 확장하면 지역 사회, 국가가 될 수 있다. 혼자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인색하게 굴고 베풀지 않게 된다면 지금껏 쌓아올린 부는 머지않아 신기루처럼 사라질지도 모른다. 돈도 사람의 신체와 마찬가지로 동(돈)맥경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순환시켜줘야 한다. 이것이 잘 사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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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가들과 관련된 투자서들만 읽어오다가 단막극처럼 짧게 쓰인 책은 처음 접해보았다. 투자에 대한 매뉴얼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올바른 투자의 방향, 목적, 철학을 생각해 보기에는 참으로 괜찮은 책이었다. 손에 잡힐 듯 말 듯 한 돈만 바라보고 사는 게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것을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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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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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식업계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예상보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외식 수요가 급감한 것이 위기라 할 수 있겠고, 반대 급부로 비대면 음식 배달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이 기회라고 할 수 있겠다.


세계의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의 규모를 보여주고 있는 차트다. 2018년에 대략 95조 원 규모였던 것이 7년 정도 지나면 대략 2.5배 가까운 성장을 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2018년 자료가 있는 걸로 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예측한 자료라 추측되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촉발된 음식 배달에 대한 수요를 더하면 가히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 쉽게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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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갈 확률로 비유되듯이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거기다 기존의 외식 창업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수요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매장의 크기도 일정 부분 커야 하므로 거기에 따르는 임대료, 인건비, 전기세 등 고정적인 투자금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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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 트렌드에 특화된 배달 위주의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전보다는 작은 매장과 적은 투자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A 배달업체의 수익구조를 보여주는 표이다. 매출은 고객의 주문 금액을 의미하는 것이고, 지출 비용은 크게 고정비와 변동비로 나눌 수 있다. 고정비는 문자 그대로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의미하는 것으로 임대료, 인건비, 전기세, 도시가스, 수도, 배달업체 가맹비 등이 포함된다. 변동비는 매출과 연계되어 매달 변하는 비용으로 식자재 비용, 배달료, 포장 용기 비용, 카드 수수료 등이 있다.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매출은 늘리고 지출은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창업을 하게 되면 내가 곧 사장이자 CEO이므로 매출과 지출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야 되며 각각의 항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만 한다. 그래야지만 그나마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음식을 만드는 주방은 가장 핵심적인 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식자재 세척, 식자재 손질, 음식 조리, 포장 등의 각 단계별 동선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설계가 필요할 것이다. 주방 설계를 잘못하면 매출의 20%까지 손해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배달 장사가 활성화되면서 새로운 문화가 생겨났다. 바로 고객 리뷰 시스템이다.

요즘 기사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것을 보며 배달 장사도 참 쉽지 않겠구나 생각한다. 악의적인 진상 고객도 있겠지만 어찌 됐던 맛과 정성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심어준다면 객관적이고 좋은 리뷰가 늘어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막연히 고객의 리뷰만 기다리고 있기보다는 리뷰 이벤트, 고객 요청사항 반영 등을 통하여 리뷰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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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장사가 요즘 각광을 받으며 요식업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작하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부분을 고민해야 할지 생각해 봐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극히 한정적인 부분만 생각하게 된다. 이때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절실하다. 실제 소자본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이 이러한 고민의 일정 부분 이상은 분명히 해결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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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 성공과 몰락의 변곡점에서 승리하는 단 하나의 원칙
앤드류 그로브 지음, 유정식 옮김 / 부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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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SSD 등 여러 가지 답변들이 있겠지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PC의 두뇌 역할을 하는 CPU를 꼽을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인텔이 AMD의 맹추격에 예전만큼의 아성을 떨치고 있지는 못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CPU는 거의 인텔 독점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인텔은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라는 철옹성을 쌓고 있었다.

이 책은 인텔을 반도체 제국으로 만들었던 전설적인 CEO인 앤드루 S. 그로브의 책으로 인텔의 성공 신화를 담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경쟁자에 대한 걱정도 한다. 나는 더 잘 만들고 더 싸게 만드는 우리만의 방법을 경쟁자들이 알아내 고객을 빼앗아 갈까 봐 두렵다. 하지만 내가 ‘전략적 변곡점(Strategic Inflection Point)’이라고 부르는 것에 비한다면 그런 걱정들은 어디까지나 사소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전략적 변곡점이 무엇인지는 뒤에서 곧 설명하겠지만, 일단 지금은 어떤 사업에서 근본적인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이해하기 바란다. 그 변화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최후를 알리는 전조일 수 있다. 전략적 변곡점은 기술 변화에서 기인할 수 있지만, 사실은 기술 변화 이상의 것이다. 전략적 변곡점은 경쟁자들 때문에 생겨날 수 있지만, 그저 경쟁 때문만은 아니다. 사업이 이루어지는 방식의 전면적 변화가 바로 전략적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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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그 힘을 장기간 지속하기는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주식 시장만 살펴봐도 바로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10년 전에 시가총액 상위 기업과 지금 현재의 순위를 비교하면 과연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남아 있을까? 달이 차면 기울어지듯이 어찌 보면 자연의 법칙일 수도 있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 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할 것이다. 이 중요한 시점을 이 책에서는 전략적 변곡점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변곡점에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가느냐에 따라 더 나은 기업이 될지 쇠퇴하는 기업이 될지가 결정될 것이다. 예전에는 각각의 기업들이 PC의 판매 및 유통, 애플리케이션 및 운영체제 개발 및 칩 제조까지 도맡아서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각 산업별로 수평적인 구조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변곡점에서 기존의 방식만을 고집했다면 아마도 그 기업을 지금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전략적 변곡점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첨단 산업에만 국한된 일도 아니고, 다른 기업에서만 일어나는 일도 아니다. 모든 전략적 변곡점은 비슷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표 [4-2]는 이번 장에서 든 예시를 종합한 것이다. 이 표를 볼 때마다 나는 전략적 변곡점이 얼마나 다양하고 흔히 발생하는지 새삼 깨닫는다. 어디에나 승자와 패자가 존재함을 명심하라. 또한 어떤 기업이 승자 또는 패자가 되느냐는 주로 적응력(degree of adaptability)에 달려 있음을 기억하라. 전략적 변곡점은 위기뿐 아니라 성공 가능성 또한 가져다준다. “적응하느냐, 죽느냐”란 상투적 표현이 진정한 의미를 갖는 근본적 변화의 시점이 바로 전략적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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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했던 기업이 불과 몇 년 사이에 사라지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봐왔다. 시장의 변화, 소비자(구매자)의 변화의 트렌드를 얼마나 빨리 읽고 거기에 적응하느냐가 성공 가능성을 결정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혁신 기업의 대명사로 불리는 넷플릭스를 한번 생각해 보자. 그동안은 독자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을 창출하며 매년 괄목할 성장을 이루어냈지만, 이렇게 잘나가는 기업이 있다면 늘 이 전략을 모방하는 기업이 등장하게 마련이다. 최근 기사에 넷플릭스의 가입자 증가가 주춤하다고 하는데 이 시점(전략적 변곡점)에서 넷플릭스는 또 어떠한 적응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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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스포츠 경기에서 보듯 ‘타이밍이 전부’다. 일찍 행동을 취하면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동일한 행동이라도 뒤늦게 실행하면 미흡한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다. ‘일찍’이라는 말은 그저 ‘빨리’라는 말이 아니라 기존 사업의 기세가 아직 강할 때, 현금 흐름이 아직 활발할 때, 조직이 아직 온전할 때 행동을 취한다는 의미다. 사업의 기세가 건강하게 유지된다면 회사의 포지션을 재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긍정적 의미의 ‘거품’이 형성된다. 이 거품의 보호 아래서는 사업의 모든 징후가 좋지 않은 쪽을 가리킬 때보다 쉽게 변화를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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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든 기업이든 변화의 타이밍은 참으로 중요한 것 같다. 대부분의 실패 사례들을 보면은 '지금은 괜찮겠지', '아직은 괜찮을 거야'하며 타이밍을 놓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잘나가고 있을 때 빨리 행동을 취하게 되면 그만큼 변화의 원동력도 크고, 혹 실패하더라도 다시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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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관심이 많았던 PC의 역사서와 같은 느낌이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이 기업의 경영에 대한 전략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고 하나 개개인도 따지고 보면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기업을 경영하는 것과 다름없으므로 여기에서 설명된 많은 상황과 요소들은 인생의 전략적 변곡점에서 어떤 전략과 선택을 취해야 할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와 행운이 찾아온다고 한다. 인생의 수많은 선택의 연속에서 더 나은 선택이 무엇일지 늘 고민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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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얼떨결에 명상 - 소설가 이수의 자전적 명상 에세이
이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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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먹거리가 필요한 것처럼 올바른 명상이 필요하다!”

건강을 위해 우리들은 많은 것들에 대해 신경을 쓰면서 살아간다. 그중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운동, 먹거리들이다.

하지만 정작 그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마음'을 위해서는 우리는 대체적으로 거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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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문명이 그 어느 때보다 발달해 있고, 우리 주위에는 풍족함이 넘쳐나고 있지만 반면에 자살률은 점점 더 높아져가는 이러한 현상들이 결국에는 신체와 마음의 부조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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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풍족한 삶을 위해 물질적인 것을 얻기 위해 매진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점점 더 궁핍해지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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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음공부'가 아닐까 한다.

저자는 좋은 스승을 만난 인연을 바탕으로 현재 <SIM 마음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독자들에게 마음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를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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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마음공부'의 인연을 거슬러 올라가면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고등학교 학창 시절이었으니 말이다.

사실 인연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럽다. 쭉 이어져 와야 인연이 되는 것이지 단지 '접점'에 불과했던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다 나의 노력이 부족한 탓이다. 누구를 탓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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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매년 날이 더워지는 시점이 되면 마음공부에 대한 생각이 커져간다. 하지만 더위를 핑계로 스스로 하지 못하는 이유로 합리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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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이 가까워진 나이에 인생을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왜 태어났는지 의미를 찾아야 될 시점이 된 것 같다. 올바른 마음공부만이 거기에 대한 해답을 주리라 여전히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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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시크릿 - 어제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56가지 마음 훈련법
류창장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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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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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랑'과 '행복'이라는 단어를 짚어 보자.

사랑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사람마다 큰 편차는 없어 보이지만 행복의 정의는 아마도 천차만별일 것이다. 행복은 과연 무엇일까? 도대체 무엇이 행복이란 말인가?


“행복은 성공에 뒤따르는 부수적 감정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깨우치는 능력이다.” 세계 최고 대학의 많은 학자가 오랜 기간 연구해서 도달한 결론이다. 그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은 ‘성공’해서 부와 명예를 얻을 때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감정이 아니다. 자기만족을 위한 환각도 아니며 실체가 있는 심리 상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행복이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심리적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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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에 있는 문구이다. 의미심장하다.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을 달성하거나 어떤 단계에 도달해야지 얻을 수 있는 감정이거나 상태라고 생각했었는데, 훈련을 통해 깨우치는 능력이라니!!

'회사에서 승진을 하면', '자녀가 좋은 학교에 가면', '돈을 많이 벌면' 등 우리는 행복 앞에 너무나도 많은 전제 조건을 붙인다. 행복이라는 것을 ~하지 않으면 결코 달성할 수 없는 것이라고 우리 스스로 규정지어 버리는 것이다.


물질적인 빈곤은 언제든 해결 가능하지만 정신적 빈곤은 없애기 어렵다. 더 어려운 문제는 정신적 빈곤이 가져오는 우울감·상실감·자괴감은 자신을 파괴시킨다. 반면 정신이 풍요로워지면 물질적 빈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정신의 풍요로움을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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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정신적인 풍요함일 것인데 우리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갖추면 정신적인 풍요로움까지 자동으로 채워지는 줄 알고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돈, 돈, 돈 외치며 살아간다. 만약 이게 맞는다면 돈이 없는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얘기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가 행복지수 순위를 매겨보면 빈국으로 유명한 '부탄'이 1위인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자신이 누리고 있는 행복을 사랑하라. 마음은 충만해지고 여유가 생긴다. 허영심과 침착하지 못한 마음은 행복을 가리는 암막이다. 암막을 걷어내는 순간 기쁨이 보이고 살아 움직이는 행복의 조각들이 보인다. 행복한 삶이 당신을 외면한 것이 아니라 따뜻한 빛을 내리쬐며 찬란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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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파편들은 우리한테 있거나 우리 곁에 맴돌고 있지만 늘 우리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내가 ~~해서 쟁취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우리 곁에 맴돌고 있는 행복을 우리는 보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며 불행한 요소만을 크게 부각하며 나는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서두에서 언급한 행복은 훈련을 통해 깨우치는 능력이라는 얘기가 가슴에 와닿는다. 내가 현재 느끼고 있는 행복을 구체화시키고 거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단련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은 나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지금 자신 곁에 있는 가장 단순한 행복을 찾아라. 시간을 함께 보내고 그와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나누자. 함께 즐거운 일을 하고 서로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하라. 몇 배의 기쁨과 의미를 당신의 삶에서 찾을 수 있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그때 우리가 느낄 행복은 이기적이고 볼품없는 약간의 기쁨이 아니라 마음 깊이 울리는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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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바로 가장 단순한 행복을 찾는 것이 그 시작일 것이다.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이라는 책 제목이 생각난다. 아침에 눈을 떠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조차 행복일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즐겁게 생활을 영위하는 이 작디작은 것에서 행복의 씨앗은 움트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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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한 해 나이를 먹을수록 인생의 무게감이 점점 더 크게 느껴진다. 과연 내가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출구가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 안에서의 방황이 점점 더 잦아드는 느낌이다. 보이지도 않고 알 수도 없는 출구를

좇지 말고 현재 내 주위에 보이는 빛의 파편들을 찾아봐야겠다. '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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