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 -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바꾸는 돈의 미래에서 기회를 잡아라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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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적 긴축, 인플레이션, 환율 상승, 무역수지 적자 등

최근 우리의 경제를 살펴보면 악재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투자의 성공률도 떨어질 수밖에 없고 보수적인 운영으로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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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고 나쁨에 따른 여러 가지 상황 하에서 투자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투자의 방향성과 길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만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공부가 필연적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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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요즘같이 기존의 전통적인 투자 방법으로는 전혀 생소해 보이는 암호화폐,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 신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말이다.



암호화폐의 대명사인 비트코인은 요즘 자산 시장의 버블이 터지면서 예전보다는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암호화폐의 시총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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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발행과 관리를 공공 기관에서 중앙 집중식으로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이라는 획기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탈 중앙화, 분산화의 형태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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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실물 경제에서 기존의 화폐를 대체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조금씩 그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그 경우 지금보다 훨씬 더 레벨 업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의 뒤를 이어 다른 수많은 코인들이 등장했고 누가 왕좌를 차지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모르는 분야, 내가 관심이 없는 분야라고 해서 도외시하는 것은 투자의 관점에서는 적절한 선택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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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1비트코인의 가격이 0.007원에 불과했다고 하는데 지금의 가격과 비교해 보면 가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언론 지상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언급이 작년보다는 확실히 줄어든 느낌이 들지만 이 분야도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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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일반인들의 상식과 직관에 반하는 양자역학이 메타버스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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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양자역학의 다중 세계 해석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현실의 나는 빈한한 삶을 살지만, 가상현실에서는 부유한 사업가로서 페라리를 몰고 싶은 꿈을 꾸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점점 더 가상세계를 현실처럼 느끼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구찌 핸드백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메타버스에서 더 비싸게 팔립니다. 사람들의 이런 심리를 너무 잘 아는 기업들은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요. 즉, 나와 또 다른 나로 살면서 꿈꾸던 욕망을 양자역학이 해소해 주는 가능성을 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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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를 이루어 부유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극소수의 사람에 불과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힘겨운 인생의 무게를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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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삶 속에서 현재의 나와의 모습과는 전혀 상반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꿈일지도 모른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룰지 상상하기 어려운 메타버스를 우리는 꾸준히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보이는 만큼 안다'라는 말이 있다.

이를 투자의 세계에 대입해 보면 아는 만큼 돈을 벌고 자기가 돈을 버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는 얘기가 될 수 있겠다. 주변에서 나름 재테크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가장 흔한 아이템인 주식,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많은 일반인들처럼 그저 귀동냥과 감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닌 마치 학창 시절 대입을 준비하는 것처럼 퇴근해서 밤늦게까지 공부했다는 얘기를 듣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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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모두 다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공부를 하지 않고 성적을 잘 받을 수는 없듯이 돈도 운으로 그저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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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얼굴분석심리
홍창준.김수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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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인즉슨 자신의 인생이 고스란히 얼굴에 새겨진다는 뜻일 것이다. 그 사람의 성격, 성향, 감정 등의 흔적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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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생각하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이고, 이는 곧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당한 강점을 지닌다는 의미다. 연애가 됐든, 회사나 조직에서의 관계가 됐든 '나와 연관되는 사람의 성격과 성향을 알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라는 생각은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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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관상학이 있었고 서양에서는 얼굴 분석학이 있었다.

그럼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얼굴 분석은 이목구비미, 표정근 긴장, 피부층의 분석, 주름 분석, 치아 분석, 행동 분석 등을 통해 내담자의 심리, 행동 결정, 미래 예지, 범죄 성향, 가족관계, 사업 대처능력, 다중 지능, 건강, 직업군 등 거의 모든 것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현대 심리 통계학의 일종이다. MBTI, 에니어그램 등의 문항지 테스트에 의한 유형 분석 도구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얼굴과 이미지, 행동 등을 보고 분석하여 심리성향과 근골격계, 내분비계, 뇌 상태, 건강 상태, 다중 지능 분석, 길흉 분석 등 많은 것을 즉시 알아낼 수 있는 신개념 심리분석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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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정의하고 있는 얼굴 분석의 내용이다. 같이 얼굴을 본다는 관점은 동일하지만 동양의 관상학이 사람의 운명을 보는 관점인 것에 반해 얼굴 분석은 심리 성향 분석에 우선을 두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는 해부학이 예전부터 발달하여 사람 내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던 부분과도 연관이 있다 할 수 있겠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첫인상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좋았던 첫인상이 시간이 지나도 계속 남아 있는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첫인상에서 좋지 못한 인상을 받으면 일종의 선입견이 생겨 나중에 그 생각을 바꾸는데 많은 시간이나 노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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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요즘은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외적인 아름다움을 더욱 중시하는 사회가 되었다.

단순히 외모가 좋냐, 안 좋냐 또는 그 사람을 치장하고 있는 패션이나 장신구 등에만 현혹되어 그 사람 안에 잠재되어 있는 아름다움을 놓치는 우를 범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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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첫인상에 신경을 쓰지 말자는 얘기는 아니다.

특히나 현대 사회에서는 비즈니스 관계에서 첫인상이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증이 생긴다.

성형 수술을 통해 얼굴을 바꾸면 인생이 바뀔 수 있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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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위를 어떻게 바꾸며, 어떤 노력과 활동을 하는지에 따라 크게 바뀔 수도 있고 거의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겠다. 이는 성형이나 이미지메이킹 등으로 크고 작게 얼굴, 신체 등을 변형하는 데에 있어서 성공적으로 잘 되었을 때에 한한다. 그전보다 못하게 바뀌거나 무언가 밸런스가 맞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인생을 망치는 것이니 꼭 주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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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몇 년 전 선택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성형 수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TV 프로가 있었다.

여러 사람들의 성형 후 모습을 보고 의학의 기술과 발전이 참으로 놀랍구나 속으로 감탄을 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그 사람들의 후일담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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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까? 아니면 반대일까?


이 책은 5단계 얼굴 분석법 중에서 1단계의 초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2단계는 황금 공식에 의해 연관된 여러 부위를 조합하여 분석하는 법, 3단계는 선천적인 부위와 후천적인 부위의 조합분석법, 4단계는 이미지메이킹과 함께 상생상극의 컬러나 의상 또는 액세서리 등을 조합하여 분석하는 법, 마지막 5단계는 가족이나 조직 또는 회사나 국가의 전체 흐름을 읽어 내는 거시적 조직분석법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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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시작으로 해서 아마도 시리즈로 출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벌써부터 후속작이 기다려진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맺음에 있어서 '얼굴 분석'이라는 강력한 무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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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지식재산권으로 평생 돈 벌기 - n잡러시대 방구석에서 창업하기
남궁용훈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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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주위에는 주식, 부동산, 코인 등의 투자를 통해 소위 대박을 쳤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했다.

'설마 나만 투자하고 있지 않나'라는 조바심 속에 영끌하여 뒤늦게 투자의 대열에 올라타는 사람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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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가 되며 미국이 본격적으로 금리를 상승시키며 양적 완화가 아닌 양적 긴축 정책을 펼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변하였다. 주식, 부동산, 코인, 채권 등 돈이 몰렸던 곳이면 예외 없이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전례 없는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많은 레버리지를 일으킨 사람에게는 인고의 세월이 시작된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썩 유쾌한 경제 상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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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한 투자 방법들은 투자의 시작이 되는 시드 머니가 필요하다.

이를 다른 방법으로 표현한다면 '유형자산'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된다. 투자의 방법에 따라 필요한 시드 머니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 시드 머니를 모으는 과정에서 좋은 기회를 놓치거나, 혹은 시드 머니를 무리한 대출에서 확보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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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을 해보자!!

한계가 없다고 할 수 있는 우리의 두뇌를 활용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면 이를 통해 재테크의 한 방안으로 만들 수 있다. 바로 이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특허'가 좋은 예이다.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불편하거나 어떤 제품을 쓰면서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누구나 많이들 하지만 그다음 단계를 진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느낌만 속으로 생각하거나 간직했다가 기억에서 잊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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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를 위해서는 이다음 단계의 진행이 필요하다. 바로 '아이디어의 구체화'가 필요한 것이다.

입사 초에 회사에서 의무적으로 특허를 썼을 때 만만하게 봤던 아이디어의 구체화가 생각보다는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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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고 추상적인 생각을 문자나 그림 형태로 구체화하여 정리하는 것이 그만큼 쉽지 않음을 깨달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특허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술적 관점에서 이러한 구체화 및 이전 기술과의 차이점,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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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이라고 하면 막연히 광범위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사고가 발명을 어렵게 느껴지게 하는 요인입니다. 완전체 중에 특정한 부분의 개선, 개량도 발명이고 특허가 됩니다. 쉽게 생각해야 합니다. 학생이나 주부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수정하는 발명을 하고 특허로 등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대박을 터트리기까지 합니다."



뉴스를 보면 종종 특허 관련 소식을 접하게 된다.

개인이 기업에 특허를 팔아서 큰돈을 벌었다던가 또는 특허 사냥 기업이 대기업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걸었다는 등의 소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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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소식들이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특허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있어서 굉장한 장점이자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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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요즘같이 구글이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IT 기업이 각광받는 기술 산업 시대에서는 기업의 특허 출원이나 보유량이 그 기업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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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업의 특성을 대변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쟁 기업의 진입 장벽을 높이고 국가나 다른 회사의 투자를 받기도 보다 용이해진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개념이었던 저작권도 요즘은 많이들 알고 있다.

책에서는 폰트에 대한 저작권을 언급하고 있지만 우리가 많이 접하는 노래에 대해 살펴보자.

요즘 TV 여러 프로에서 작사, 작곡가들의 예상보다 훨씬 큰 저작권료 수입 얘기를 접하며 나도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었고 아마 앞으로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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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은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 생각 등을 표현한 창작물로써 독점적, 배타적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정의되어 있다. 이 정의를 다르게 생각해 본다면 인간의 사상, 감정, 생각들은 지구상에 살아가고 있는 인구 전체만큼의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서두에서 얘기한 구체화가 가능하다면-물론 쉽지는 않겠지만-저작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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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는 우리가 평상시에 생각했던 것보다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특허나 저작권을 통해서 돈을 버는 사람은 특출난 몇몇 사람들만의 점유물이 아닌 것이다. 경제 상황이 여러모로 어수선하다. 재테크의 수익률을 차치하고서라도 투입하는 자본 없이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을 앞으로는 적극 고려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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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 생물학과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 개정판
마틴 브룩스 지음, 이충호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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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더럽고, 작고, 약하다는 이미지일 것이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무더운 계절에는 모기와 함께 양대 해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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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작은 초파리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아파트로 거주 공간이 많이 바뀌면서 예전에 비해 집에서 모기와 파리를 경험(?) 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지만 초파리는 음식물이 있는 곳이면 장소를 막론하고 어디선가 나타나서 눈앞에 왱왱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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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학창 시절에 배웠다.

이 작고 약하디 약하며 해를 끼칠 것만 같은 곤충이 생물학과 유전학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 어렴풋한 기억을 한번 되살려 보자.


"초파리가 실험실에 정식으로 데뷔한 때는 1900년이고, 장소는 하버드대학교 교수 윌리엄 캐슬의 실험실이었다. 사실, 초파리가 실험실 문지방을 넘은 이 사건 자체는 별로 대수로운 일이 아니었다. 캐슬은 그저 발생학을 전공하는 학생에게 연구하게 할 동물이 필요했을 뿐이었다. 그런 그에게 초파리는 값싸고 재미있게 연구할 수 있는 대상처럼 보였다. 창틀에 잘 익은 포도알을 몇 개 놓아두기만 하면 쉽게 유인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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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가 실험실에 등장하여 본격적으로 연구된 시기는 20세기가 시작된 1900년이라고 한다. 과학이나 기술의 큰 변화나 진전은 수많은 노력의 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의도치 않게 우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실험 비용을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입장에서는 값비싼 동물들을 활용한 실험보다는 포도알만 갖다 놓아도 어디선가 모르게 슬그머니 나타나 짧은 기간에 개체 수를 늘리는 초파리가 아주 반가운 대상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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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했든 아니든 간에 초파리의 유용성을 확인한 윌리엄 캐슬 교수는 아마 자기 스스로도 놀랐을 가능성이 다분해 보인다.


"세포 깊숙이 한가운데 자리 잡은 중앙 무대에는 화려한 색깔로 염색된 벌레처럼 생긴 구조가 있었다. 생물학자들은 그것을 '염색체'라고 불렀다. 20세기로 넘어올 무렵, 많은 생물학자들은 염색체야말로 유전 물질이 들어 있는 장소로 매우 유망하다고 떠들어 댔다. 염색체는 멘델의 가상 입자에 물리적 실체를 부여하는 것처럼 보였다. 염색체는 쌍으로 존재했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각각 하나씩 왔다. 그리고 정자나 난자가 만들어질 때, 쌍을 이룬 염색체는 둘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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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웬만한 아이들도 아는 유전과 염색체, DNA에 관한 것들이 불과 수 십 년 전에 발견된 사실인 걸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유전 법칙의 선구자로 불리는 사람이 바로 '멘델'이다. 과학자가 아님에도 수도승으로서 수도원 텃밭에서 기른 완두 콩을 유심히 관찰하여 무엇인가 후대에 전달되는 형질의 유사성을 발견한 그의 업적은 놀랍고 신기롭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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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전체의 연구 관점에서 초파리처럼 한 세대의 기간이 지극히 짧고 자식 세대의 개체 수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돌연변이도 쉽게 발현되는 상황은 최적의 조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초파리가 짝짓기에 탐닉하는 동물인 것은 사실이지만, 벤저는 초파리를 그저 뇌가 없는 멍청이, 즉 짝짓기에만 미친 자동 기계로 보던 기존의 견해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오히려 그의 연구팀은 초파리의 지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훈련만 적절히 시키면 초파리도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할 수 있다....개를 훈련시키려면 며칠이나 몇 주일, 심지어 우둔한 종은 몇 달이 걸린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초파리는 단 몇 분 만에 훈련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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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챕터의 내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다른 부분은 학창 시절에 그래도 들은 부분이 있었지만 이렇게 작은 곤충인 '초파리'가 지능을 갖고 있다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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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와 전기를 사용하여 훈련을 시키면 초파리는 현 상황에 대해 기억하게 되고 그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고 한다. 거기다 더 놀라운 것은 사람의 기억과 놀랍도록 비슷한 방식으로 작용하여, 처음의 기억은 아주 짧은 시간만 지속되지만 지속적으로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게 되면-중간에 적당한 휴식기를 가지며-기억을 장기간 지속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 초파리가 이렇게 오래 살 수 있었던 근본 원인은 몸속에서 발견되었다. 다른 초파리들과의 차이점은 한 유전자 속에서 발견된 돌연변이였다. 이 유전자는 성경에서 노아의 홍수 이전에 969년이나 살았다는 유대인 족장의 이름을 따 '므두셀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물론 이 초파리가 므두셀라만큼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단지 한 유전자에 생긴 변화 때문에 평균 수명이 35%나 늘어났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었다.....'므두셀라' 돌연변이는 초파리를 노화 연구의 전면으로 내세운 일련의 발견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노화의 수수께끼를 풀려면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초파리는 적어도 거친 파도가 일렁이며 불확실성이 심한 가설의 바다에 꼭 필요한 경험적 명료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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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학, 생물학의 궁극적인 목표이지 지향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인간의 '수명 연장'일 것이다. 좋은 식단과 관리, 의학의 발달로 인해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기대 수명이 늘어났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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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환갑이 되면 동네잔치를 열고 했었는데 요즘은 칠순이 되어도 간단하게 가족 행사로 하는 걸 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오래 산다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냐'라는 또 다른 논쟁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더 오래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니, 아마도 장수에 대한 연구는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한 영원한 과학계의 화두로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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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요하고 지대한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도 '초파리'는 독보적인 특성을 나타낸다.

간단한 유전자의 특성에 기인하여 분석도 쉬울 뿐만 아니라 단 하나의 유전자의 변화로 평균적으로 35%의 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냥 수명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긴 수명 내내 건강하고 활달한 모습을 보이며 약품에 대한 내성에서도 일반 초파리에 비해 훨씬 더 강한 특성을 보인다.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초인(超人)'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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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니 서두의 추천사에 왜 '이 책은 현대 생명과학의 숨은 영웅에게 바치는 찬가다'라고 표현했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여름의 대표적인 불청객이자 작고 약하디 약한 개체인 초파리가 이렇게까지 인류에게 유익한 공헌을 했는지는 차마 알지를 못했다. 그들이 원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므로 냉정하게 보면 '초파리'의 희생이 있었음에 우리가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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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곤충 채집 - 영월에서 곤충과 친해지기
석상욱(석초딩).임송이(마이쏭).석준오(석봉)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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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여러 번 느끼는 거지만 요즘 아이들의 놀이 문화를 보면 부럽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는 생각도 여러 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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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30여 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디지털 문명의 이기를 맘껏 누리고 있는 세대이긴 하지만 아이는 모름지기 자연과 벗하며 함께 뛰어노는 것이 육체적, 정서적으로 훨씬 더 좋음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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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하는 놀이 문화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곤충 채집'이다.

TV를 좋아하고, 유튜브를 즐기는 아이들이지만 '곤충 채집'하러 나가자면 마다할 아이는 얼마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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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우리 아이 첫 곤충 채집>>은 교사인 부모와 함께 강원도 영월에 살고 있는 아이의 곤충 채집 일기이자 가이드이다.


곤충 채집을 위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잘 갖춰진 환경일 것이다.

도심에도 하천이나 공원의 작은 수풀에서 곤충을 그나마 쉽게 볼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의 청정지역인 강원도 수목 지역만큼은 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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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게 우거진 수풀 속에서 아빠와 산책하다 보면 산림욕과 함께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곤충도 많이 접할 수 있다. 간혹 이런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처음에는 작은 곤충이라도 무서워하는 아이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곧잘 만지곤 한다.

동물이 아니기에 자칫 그들의 생명을 경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부모의 세심한 설명과 교육이 필요하다.


장수풍뎅이 실물을 마지막으로 본 지도 어느덧 30년이 훌쩍 지난 것 같다.

예전에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덩치가 큰 곤충을 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기껏해야 작은 풀벌레만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이다.


이것은 우리 인간이 그만큼 곤충뿐만 아니라 동식물의 삶의 영역을 빼앗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곤충 채집을 함에 있어서 놀이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자연은 우리의 소중한 친구임을 우리의 다음 세대인 아이도 깨달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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