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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이시하라 니나 지음,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9월
평점 :





나이를 먹으면 혈관도 노화된다. 특히 모세혈관은 매우 가늘기 때문에 노화가 진행되면 그대로 소멸된다고 알려져 있다. 모세혈관이 소멸되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몸 구석구석에 산소나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기미나 주름 등의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또한 몸이 차고 여기저기가 결리고 쑤시는 증 온갖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저는 아직 젊어서 노화랑 상관없는데요?”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모세혈관의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되어 60~70대가 되면 무려 40%가 사라진다고 한다. 그러니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젊었을 때부터 혈관건강에 신경 쓰고 노화에 대비하자. (p.20)
시간도, 돈도, 그다지 큰 노력도 들지 않고 간단하게 건강해지는 방법이 ‘따뜻한 물 건강법’이다. 그냥 맹물만 데워서 마시면 된다. 위장이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건강과 미용에 좋은 영향을 준다. 우리는 손과 발처럼 몸의 표면이 차가워지는 것을 걱정하지만, 사실 위장 등의 내장기관도 차가워지기 쉬운 부분 중 하나다. 몸속이 차서 위장의 혈류가 나빠지면 소화불량, 변비 등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는 경우도 있다.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 위장을 따뜻하게 하면 이런 증상이 개선된다. 한 가지 팁을 알려주자면, 따뜻한 물에 시나몬 같은 향신료를 첨가하면 혈액순환이 더욱 촉진되어 효과적이다. (p.44)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다. 왜 발이 아니라 종아리냐고 묻는 분도 있을 것이다. 발도 물론 중요하지만, 종아리는 심장에서 운반되어온 혈액을 발끝을 향해 펌프처럼 밀어 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아리 근육을 통해서 말이다. 그래서 종아리가 차가워지면 그런 펌핑 기능이 떨어지므로 전신의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또한 종아리의 냉증은 혈류만이 아니라 림프의 순환도 정체시킨다. 그러면 림프가 하반신에 쌓여서 다리가 붓는다. 이런 증상을 개선하려면 종아리에 보호대를 착용해서 따뜻하게 해주거나 자주 움직여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p.62)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왜 여기저기가 아프고 불편한 걸까? 나이가 들면 쑤시고 결리고 뻣뻣해지는 게 당연한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혈액과 혈관의 노화를 그냥 방치해서 나타나는 증상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유 없이 무기력하고 무엇을 해도 의욕이 나지 않는 증상,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두통, 지압이나 마사지를 받아도 낫지 않는 요통 등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원인 모를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혈액과 혈액순환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모세혈관은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기관으로, 몸속 혈관의 99%를 차지한다. 그런데 그 모세혈관이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60대가 되면 무려 40%나 소멸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손발이 차고, 피부가 칙칙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내장기관이 자주 고장을 일으키는 것 역시 모세혈관이 소멸되어 말단까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 죽은 모세혈관을 다시 되살릴 수 있다! 자신의 혈액, 혈류 타입에 맞는 식사법, 운동법, 생활습관법을 실천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당신의 혈액 타입은? 끈적끈적, 거칠거칠, 찐득찐득? 이 책은 누구나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혈액 및 혈관 건강법을 소개해 놓은 책으로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종류와 섭취방법부터 유형별 혈류개선 운동법, 생활습관 개선법, 증상에 따라 다르게 누르고 자극하는 포인트 혈자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 누구나 실천해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 그러니 우리는 각자 자신의 타입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방법들을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끓인 물을 매일 천천히 마신다, 손으로 1분 동안 눈을 덮는다, 꽉 죄는 옷을 입지 않는다, 목이 마를 때는 녹차를 마신다, 블랙푸드를 적극적으로 먹는다, 집에서라도 가공식품을 끊는다, 끈적끈적한 음식을 자주 먹는다, 귀 주변을 눌러 머리를 상쾌하게, 마사지로 다리를 부드럽게 한다, 발목 돌리기로 하반신의 혈류를 개선한다, 햇빛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1시간에 1번씩 몸을 펴준다, 괴로울수록 웃으려고 애쓴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한다 등등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정말 간단해 보이는 것들이지만 효과는 매우 강력하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