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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철학 - 생각을 리부트하라, AI 시대 인생 철학법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장하나 옮김 / 파인북 / 2025년 3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철학』은 현대인들은 오늘날 어떤 점을 가장 힘들어하는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기를 조언한다. 복잡하고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은 무엇일까? 독자의 경우 학교 다니고, 사회에서 직장 생활하고 나이가 되면 결혼하고, 아이 낳고 그렇게 살아왔다. 학교 생활에서도, 사회 생활에서도, 결혼 생활에서도 모두 고민은 있었다. 그리고 그 문제에 답은 지금도 갖고 있지 않다. 고민이 부족했는지, 생각하는 두뇌가 부족했는지는 돌아보고 싶지 않다. 지금까지 배운 대로, 혹은 책에서 알려준 대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처럼 100%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자부심도 없다. 열심히 살았다고는 할 수 있지만 내로라 하는 결과나 성공을 얻었다고 자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좀 더 구분해서 말하자면 도덕적·윤리적 문제들은 무의식적으로 범하지 않고, 법적 문제가 따를 경우엔 의식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회에서 뚜렷한 위치를 밝힐 정도의 성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의 과정을 거쳐 왔다고는 말하고 싶다. 가끔씩 철학 책도 읽었지만 철학자들의 주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다른 일에 매달려야 하는 과정에서 갈등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은 선에서는 언제나 나의 이익을 조금씩 양보하면서 문제를 풀었다. 뒤늦게 아쉬운 점은 청소년기에 삶을 위한 나름대로의 철학적 답변을 확고히 갖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 언급된 철학자들은 어떤 대답을 내놓을까? 저자 장하나는 살면서 고민되거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이 책에 소개되는 철학자처럼 스스로 문제에 답해볼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궁금증에서 출발한 점을 철학자들이 답하는 방식을 익혀 각각의 개인적인 고민과 궁금함을 스스로 풀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철학을 어렵고 자신과 거리가 먼 학문으로 느끼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접근법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한다. 책의 기술과 형식은 일상에서 느끼는 막연한 고민을 주제로 현대인들이 고대의 위대한 철학자와 함께 열띤 토론 배틀을 벌이는 방법으로 유도한다. 이를 테면 소크라테스나 니체, 마르크스에 이르는 철학자들이 우리들이 지금 가지는 일상의 질문에 어떤 답을 제시했는지 인지하고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일방적 가르침, 즉 위대한 철학자들이 이런 문제에 부딪히면 이 철학자가 제시한 방식으로 풀어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와 철학자의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책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철학』은 이 같은 기술 방식으로 고대나 중세, 현대의 철학자들이 제시하는 여러 답들 가운데 독자 각각의 개인에게 알맞은 방식으로 답을 구하도록 제시한다. 우선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삶의 각종 문제와 고민들이 현대인들의 특정 사실이 아니라 시공을 떠나서 모두에게 적용되는 근원적인 문제임을 인식하게 해준다. 다만 시대에 따라 가치관이 다른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인간 삶의 욕구와 노력은 같지만 삶의 방식은 다르기 때문이다. 또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가치관도 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이 지향하는 점은 우리가 일상에서 추구하는 내일의 삶은 '오늘보다 나은 삶'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욕구라는 점을 바탕에 두고 있다. 이런 점에서 철학은 단순한 지식 축적이 아닌 ‘삶의 실질적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기도 한다.
이 책이 무엇보다 흥미로운 점은 기나긴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평가받는 철학자들과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논쟁을 벌이는 구성이라는 것이다. 사랑, 성공, 삶의 자세, 미래 등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두고 펼치는 논쟁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힌트를 준다. 뿐만 아니라 각자 개개인의 삶을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이를 테면,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과 “연애 따윈 필요 없어!”라고 주장하는 요즘 젊은 세대가 연애의 의미를 두고 벌이는 토론은 고대와 현대의 가치관이 어떻게 충돌하고 조화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에 따르면 플라톤은 『향연』에서 사랑의 숭고함을 강조하는 반면, 현대의 젊은이는 사랑에 얽매이지 않는 삶의 실용성을 주장한다. 이를 지켜보는 독자는 두 입장 사이에서 스스로의 관점을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독자들이 스스로 철학자들과 함께 대화에 참여하도록 이끈다. 독자는 각 논쟁을 따라가며 자신만의 결론을 내리고, 철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성찰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철학’이라는 고전적 학문이 현대인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이 책은 매우 신선한 방식으로 증명하는 완전히 새로운 감각의 철학 엔터테인먼트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 모두가 ‘현대의 철학자’가 되어, 자기 생각과 입장을 발견하는 기회를 만나보라고 권유한다.

현대를 살고 있는 누구나 현실적인 고민, 이를테면 “인생은 ‘부모운’으로 결정될까?”, “연애를 꼭 해야 할까?” 등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에 부닥치며 고민을 한다. 또 “대충 살면 안 될까?”,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잘못된 걸까?” 등의 많은 사람이 공감할 만한 고민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잠깐의 생각으로 답을 구할 수는 없다. 어떻게 보면 수학 방정식 하나 푸는 것보다 훨씬 쉬운 듯해 보이지만 사실 막상 해답을 구하려 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현실적 의문들이 따라 붙는다. 너무 여러 갈래의 의문이 떠오르면 생각 자체가 어려워진다. 한 곳으로 생각을 집중해 가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몇날 며칠을 고민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설령 스스로 '이런 방법이 옳다'라는 답을 구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것을 느끼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사는 데 당장 도움이 되지 않는 문제들을 며칠이고, 몇 달을 고민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여러 갈래로 갈라지면 사람의 머리는 두 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하지 못한다. 두뇌가 그렇게 구조적으로 되어 있다.
우리가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다는 것은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분석할 때 책을 읽고 음악을 함께 듣는다고 두 가지 모두가 기억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음악과 책의 내용이 번갈아 부분 부분 기억될 뿐이라는 것이다. 다만 두 가지가 기억된다면 나중에 다시 기억해 낼 때 연결, 유추, 추론, 연상 등 인간의 모든 두뇌 능력이 동원돼 두 가지 모두 들은 것으로 꿰맞출 수는 있을 것이다.
어차피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철학자와 함께 논쟁해 보면 어떨까?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취지와도 연결된다. 철학자들과 논쟁하는 것은 철학 지식을 논쟁을 통해 겨룬다는 의미가 아니라, 철학자들이 철학하는 방식으로 문제의 답을 구하라는 의미라고 독자에게는 읽힌다. 이 책은 현대인의 궁금증을 철학자들에게 묻는다면 뭐라고 답할지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일상에서 느끼는 막연한 고민을 현대인이 철학자와 함께 철저히 토론한다. 소크라테스, 니체, 헤겔, 마르크스, 데카르트, 알랭 바디우 등 역사를 빛낸 철학자들이 토론의 장에서 자신들의 핵심 키워드를 소개하며 생생하게 답한다.

이 책은 이처럼 철학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생각하고 질문을 던질 기회를 제공하는 대화 형식의 철학 입문서이다. 철학자들의 교훈을 일방적으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반박하며, 독자가 직접 자신의 결론에 도달하도록 이끈다. 또한 이 책에 부록으로 수록된 ‘철학×논파 도표’는 철학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며, 역사 속 철학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 준다.
이 책은 모두 4장(章) 20가지 테마가 실려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20가지다. 1장 첫 번째 주제는 '대충 살면 안 될까?'란 주제다. 독자를 대신하는 '현대인'과 '치열하게 사는' 니체가 등장한다. 먼저 질문을 하는 현대인이 등장하며, "애쓰지 않고 살아가는 것도 하나의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하며 질문 겸 의견을 낸다. 그느 예전에는 일할 때나 놀 때나 뭐든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자는 주의였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요즘 세상에는 열심히 일해 봤자 제대로 된 보상도 못 받고 노는 것도 금방 질립니다. 이 세상에 대해 절대 가치라는 것은 없는데 뭔가에 몰두하기에는 너무 가성비가 떨어지지 않나요?"라며 설명을 보충한다.
이에 니체는 "자네 의견은 내 생각과 꽤 통하는 부분이 있군. 나 또한 '절대 가치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과연 그게 전부일까? 이것이야말로 내 주장의 핵심이라네. 자네와 꼭 대화를 나눠 보고 싶군." 독자들은 질문에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돌아볼 수 있고,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곁들인 대답에서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새로운 발견을 할 수도 있다고 저자는 밝힌다.
애쓰지 않고 살아가는 것도 하나의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요즘 세대가 철학자 니체에게 묻는다. “대충 살면 안 될까?” 그러자 니체는 허무주의에 대한 논쟁을 펼치며 토론 배틀이 펼쳐진다. 니체는 현대인의 '대충 살자'는 허무주의 사상이 배어 있다고 지적한다. 자신이 주장한 허무주의는 대충 살자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음을 말한다. "자네가 죽은 뒤 다시 완전히 똑같은 인생을 반복한다고 치는 거야. 똑같은 인생을 영원히 돌고 돌게 되는 거지. 그렇다고 해도 자네는 매번 지금처럼 '대충 사는 인생'을 선택할 건가?" 니체의 말에 현대인(의견 제시자)은 "그렇게 돌고 돈다면 싫을 것 같다"고 한다. 니체는 답한다. 현재 삶의 방식이 최선은 아니라고 자네 스스로 자각하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라고 되묻는다.

3장 열여덟 번째 테마에서는 "AI는 인류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란 주제로 AI와 데카르트의 논쟁을 실었다. 이 테마에서는 기계가 인간을 초월할 수 있는가를 두고 대화를 나눈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통해 기계에는 인간과 같은 영혼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이 급격히 발전한 오늘날, 독자들은 데카르트의 말을 다시 한번 곱씹으며 현대 기술과 인간성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독자가 가장 관심을 가진 부분은 우리가 매일매일 해야 하는 고단한 노동, 그것은 단순히 월급을 받기 위한 수단일까?에 대한 논쟁인 2장 열여섯 번째 주제이다. 이 주제에는 자본주의자와 마르크스의 논쟁이 벌어진다. 독일의 철학자 마르크스는 저서 『자본론』을 통해 노동이 본래 우리의 ‘자아실현’을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대인과 토론한다. 우리의 삶이 왜 이렇게 힘든지에 대한 원인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찾은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인간관계를 왜곡한다고 주장한다. 원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중심이 되어야 하지만, 자본주의에서는 ‘돈’과 ‘물건’이 인간관계의 중심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돈이 곧 힘이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서로를 이용하게 되는 세상, 그는 이를 ‘물신주의’라 부르며, 이런 세상이 인간다움을 해친다고 경고한다. 우리는 어쩌면 마르크스가 비판했던 ‘노동 소외’ 상태를 매일같이 경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히 철 지난 철학이 아니라, 현대 사회를 다시금 성찰하게 만드는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소련이 붕괴하면서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를 무너뜨렸다고 표현하는 언론이 많았다. 소비에트 연방국의 여러 나라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채택하며 독립해 나갔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와 적대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북한의 체제가 무너져 통일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섞인 불안감이 있었다. 그러나 북한은 극심한 경제난으로 주민 수백 만 명이 아사했다는데도 아직 건재하다. 오히려 더 강성대국을 앞세우며 군사력, 특히 핵 개발에 매달리며 이젠 군사적으로 더 강해진 느낌이다. 이 대목에서 독자가 한 가지 주목한 것은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는 "자본주의가 노동의 가치와 나아가 인간 관계를 왜곡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이다. 자본주의의 대안이나 대립 개념이라기보다 보완적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느냐는 게 독자의 판단이다. 특히 자본주의의 더욱 극심한 단계로 치닫는 요즘 마르크스의주의는 재해석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북한과 적대적 대치를 하고 있는 이상 이런 문제 제기 자체가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먼저 들기는 하지만 말이다.

스무 번째는 '완결' 편으로서 실제 마지막 테마는 '가상현실((VR))'에 관해서다. 20세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선 만큼 디지털 문명에서의 철학적 사고에 대한 많은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저자가 집중적으로 논쟁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독자에게는 이해된다. 문화 구독 서비스, AI, VR 등이다. 18세기 아일랜드 철학자 조지 버클리가 가상현실(VR) 기술에 대해 논한다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가상현실의 가능성을 주제로 버클리와 현대인의 논쟁을 따라가 본다. 버클리의 철학은 ‘존재하는 것은 지각되는 것’이라는 파격적인 주장에서 시작한다. 그는 물리적 세계의 실재를 부정하고, 우리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이 사실은 감각을 통해 만들어진 정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현대 VR 기술이 만들어내는 가상세계는 버클리의 철학을 증명하는 사례일지도 모른다. 현대인은 말한다. “VR은 그저 컴퓨터와 광학 기술로 만들어낸 도구일 뿐입니다. 현실을 흉내 낼 뿐, 진짜 세계와는 다릅니다.” 여기에 버클리의 반박이 이어지며, 이 논쟁은 결국 “우리의 현실이란 무엇인가?”라는 깊은 질문으로 연결된다.
더 많은 철학적 논쟁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이 책은 철학을 어렵게 느껴왔던 이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형식과 시각을 선사한다. 고민과 질문이 많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철학이라는 도구를 내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서 독자들에게 ‘생각의 모험’을 선사할 것으로 독자는 믿는다.
저자 : 토마스 아키나리
카와이 학원과 기타 예비학교에서 <일본사>와 <윤리>를 담당. 주식회사 마나비에이드의 강사. 츄오대학교 문학부 철학과 졸업 후, 조치대학교 신학부에서 공부. 철학과 종교, 역사 등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독자의 시점에서, 친밀하게 풀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재미있는 철학책》(미카사 쇼보), 《자신을 바꾸는 사고의 도구함》(세이슌출판사), 《생각하는 힘을 몸에 익히는 윤리》 《도해로 배우는! 니체의 사고방식》(KADOKAWA), 《공상철학 독본》(다카라지먀샤), 《아저씨가 될 사람, 안 될 사람》(PHP연구소), 《철학의 오솔길》(고단샤), 《두꺼운 것이 좋아?》[철학 감수](후소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역자 : 장하나
물리치료사 면허증, 성인·소아 보바스 신경계 운동치료 자격증, 국제 수중 운동치료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병원에서 근골격계 운동치료사 및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다.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간 실격』, 『사양』, 『달려라 메로스』, 『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 『타고난 운을 바꿔드립니다』, 『불로장수 절대원칙 82』, 『바른자세 홈필라테스 92』, 『말초혈관을 단련하면 혈압이 쑥 내려간다』, 『과자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진짜 기본 강아지 육아 304』『만화로 쉽게 이해하는 해부생리학』『강한 근육 일러스트 테크닉』『척추관 협착증』『바른자세 홈필라테스 92』『태양빛을 먹고 사는 지구에서 살아남으려고 눈을 진화시켰습니다』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