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무기력하게 느껴진다면 철학
양현길 지음 / 초록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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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기력(無氣力)이란 우리가 사는 동안 하는 일, 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기운과 힘이 없을 때 사용하는 '의지의 상태'를 말한다. 사전적 뜻이지만, 이를 철학 분야로 옮겨 생각한다면 나만의 인생을 온전히 살지 못한 것 같은 느낌으로 혼란스러운 마음 상태를 이르는 말로 쓰인다. 우리는 사는 동안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비교되거나, 또 어떤 일에서 배제될 때 분노와 함께 현실 인식을 하게 되면 비로소 의욕이 꺾이는 무기력을 느낄 수도 있다. 이 경우 누구나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특히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짧고 강렬한 자극들에서 재미를 찾는다. 그러나 이런 즐거움은 일시적인 회피일 뿐, 장기적으로는 무기력감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이 책 『사는 게 무기력하게 느껴진다면 철학』의 저자 양현길은 지적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만 우울증 환자 100만 명 시대라고 한다. 또 10명 중 7명은 삶이 불행하다고 답변하는 시대다. 어떻게 하면 삶의 의미를 찾고 무기력에서 회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저자가 펜을 들었다.

인생의 불행, 무의미함, 공허함 등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소를 ‘철학적인 관점’으로 다룬 이 책에는 오랜 시간 삶의 의미를 고찰하고 해석해온 철학자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왜 살아야 하는지, 내 삶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가길 원하는지 등 내 인생을 위한 고민에 대해 저자는 철학자들의 통찰을 전하며, 무의미에 관한 의미까지 성찰하게 한다. 저자는 오히려 이 책에서 무의미함이 자기 성찰과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무의미함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더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외로움, 공허함, 괴로움, 무의미함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왜 느끼는지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런 감정이 올라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앞으로 더 의미 있는 삶이라고 느낄 만한 일상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철학자들의 말을 빌려와 현대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더 큰 우울감이 찾아오거나 삶의 가치와 의미를 완전히 상실하기 전에 내면의 자아가 목소리를 높이는 이 순간, 우리는 인생에서 중요한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면 철학을 만날 때다!」라는 제목의 〈서문〉에서 "무의미 속에 숨어 있을지 모를 삶의 의미를 찾고 사소한 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무의미와 무기력감은 목표만을 추구하는 집착에서 벗어나, 나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는 신호라고 해석한다. 우리는 스스로 이 신호를 받아들여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과 자유로워지는 방법,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인생에서 놓치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가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무기력감을 느낄 때 내 삶을 어느 방향으로 개척해 나갈지 성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나'(자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마다 철학자들이 건네는 질문에 대해 고찰해보고 그들이 말하는 삶의 의미를 곱씹어본다면 내가 원하는 방향의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제언이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매일 반복되는 삶을 살아간다. 아침에 눈 뜨고, 밥 먹고, 일을 하고, 잠이 들고, 다시 눈을 뜬다. 그렇게 일주일, 한달, 1년이 변하지 않는 우리의 일상이다. 현대사회는 생계를 잇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하는 일을 선택해 평생 먹고 살기 위해 하면서 산다. 사회의 시스템이 그렇게 짜여졌다. 이처럼 변화없는 일상이 10년이 되면 비로소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다가온다. 열심히 살아서 하는 일도 어느덧 몸에 배고, 먹고 살기 위해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이 처량하게도 느껴지고 때로는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나 주위를 아무리 돌아봐도 자신을 받아줄 조직은 별로 없다. 상실감도 생기지만 이미 주변 환경은 자신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싱태다. 이 경우 누구나 삶에 대한 의욕은 점점 떨어진다.

저자는 이런 무기력을 느끼는 경우가 무척 많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원했던 일이 좌절되고, 하고 싶은 않은 일들로 일상이 채워지면 문제를 겪는다. 또 다른 사람은 욕망을 쫓느라 내면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놓칠 수도 있다. 삶에 공허함이 찾아오는 때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타인의 시선과 가치를 의식하며 살다가 자신의 인생을 온전히 살지 못한 것을 깨닫고 혼란을 겪으며 후회하게 되기도 한다.

문제는 앞만 보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뒤늦게 정신을 차릴 때쯤 자신을 되돌아본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런 상태에 빠지는 이유를 설명한다. 대부분 처음 사회에 발을 들여놓을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막연하게 '시작하면 좋아하게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선택한 일에 빠져 정신없이 지낸다. 어쩌면 사회 조직이 그렇게 짜여 있는 것도 모르고 사회에 뛰어들기 때문일 것이다. 또 일부는 싫더라도 생계를 위해 뛰어들 수도 있다. 이들은 대부분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든,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든, 결혼을 했든 이런 외적인 조건들과는 상관없이 삶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찾아온다. 이런 무의미함 속에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감정은 외로움과 고립감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이렇게 무기력함과 공허감이 몸을 지배하게 되는 것을 '실존적 공허의 상태'라고 저자는 말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수많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사회에서 이런 공허함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짧은 동영ㅅ아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다. 게임도 기술의 발전으로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몰입감을 제공하고 컴퓨터를 굳이 켜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행은 더 이상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넘쳐나는 정보 덕분에 해외로도 쉽게 떠날 수 있다. 좋아하는 스포츠가 있다면 관련 영상을 찾아보거나 마음만 먹으면 직접 현장에서 즐길 수도 있는 세상이다. 그러나 이 많은 즐길 거리가 삶의 공허함을 완전히 채우지는 못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현대인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수백억 대 자산가의 집은 어떤 모습인지, 연예인들은 어떤 삶을 사는지 실시간으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와 타인을 비교하는 순간이 많아졌다. 플랫폼 서비스 덕분에 새로운 만남이 쉽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다양성을 강조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정작 '나'를 찾기가 점점 어렵다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익명으로 활동하는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간편하게 만들어주지만 직접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점점 두려워지기도 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 책 『사는 게 무기력하게 느껴진다면 철학』은 16명의 철학자가 서로 다른 시각으로 통찰한 삶의 진리를 담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과 능력주의에 빠진 사회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 뽑아 모두 16개 부(部)으로 구성됐다. 1부 「카뮈- 부조리 속 반항하는 인간이 되어라」, 2부 「윌리엄 제임스- 삶이 살 가치가 있다고 믿어라」, 3부 「쇼펜하우어- 고통을 겪으면서도 그 경험을 즐겨라」, 4부 「아우렐리우스 - 현재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라」, 5부 「석가모니- 고통도, 괴로움도 다 공(空)함을 깨달아라」, 6부 「칼 융- 잃어버린 나의 진짜 모습을 찾아라」, 7부 「『중용』- 적당하고 적절한 중간의 균형을 찾아라」, 8부 「니체- 나만의 색깔을 창조하면서 살아라」, 9부 「공자- 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를 지켜라」, 10부 「몽테뉴- 죽음을 선물로 여기며 나답게 살아라」, 11부 「하이데거- 고유한 나, 본래의 나로 살아라」, 12부 「에리히 프롬- 외롭다면 창작하고 나를 사랑하라」, 13부 「칸트- 온전히 나의 의지로 채워진 시간을 가져라」, 14부 「비트겐슈타인-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실천하라」, 15부 「세네카- 원하는 뭔가를 갖기 위해 집착하지 마라」, 16부 「아리스토텔레스- 오직 그 활동에만 몰입해 관조하라」 등이다. 

책에 등장하는 16명의 철학자들과 철학·사상은 철학 에세이나 철학사 등을 한두 권 읽었다면 이름은 다 아는 인물들이다. 현재 우리에게 사유와 통찰을 통한 자신만의 철학 사상을 널리 알린 현자들이다. 1부에서 카뮈는 반복되는 일상과 능력주의에 빠진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치’가 주인이 되게 두지 않고, 시선을 자기 자신에게 돌려 후회 없이 사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카뮈는 자신의 저서 『시지프스의 신화』에서 일상-권태-무기력으로 이어지는 현대인의 삶을 조명한다. "아침에 일너나 전차를 타고 출근하고, 사무실이나 공장에서 네 시간을 보낸다. 식사 후 다시 전차를 타고, 또 네 시간의 일을 하고 나면 저녁 식사와 수면이 기다린다. 월, 화, 수, 목, 금 그리고 토요일까지, 똑같은 패턴이 반복된다. 하루하루는 대체로 문제없이 이어지지만,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왜?'라는 질문이 떠오르고, 놀라움과 함께 깊은 권태가 시작되면서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한다."(p.21)

저자는 현대의 삶은 무의미함에 빠지기 쉬운 환경이라고 말한다. 과거에 비하면 과학의 발전으로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지만 '왜 살아야 하는가?' '삶의 어떤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고 말한다. 우리는 세상에 보편타당한 진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카뮈 철학에 접근해 들어간다. 이에 비해 중세시대의 유럽을 살펴보면, 모든 것은 신의 섭리로 이해할 수 있었고, 세상은 인간에게 매우 친절했다. 인간이란 언제나 신과 연결되어서 삶을 함께 살아갔다. 신이 굳건한 세계에서는 인간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중세는 우리가 아는 바대로 '신의 세상'이었다. 인생의 성공도 실패도 다 신의 뜻에 달려 있다고 믿었다. 예를 들어 중세시대의 부유한 귀족들은 때때로 신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성지 순례를 떠났다. 예루살렘, 로마,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등을 순례하는 것은 신에 대한 헌신과 감사의 표시였다. 자기가 부자가 된 것은 모두 신의 은총 덕분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대재앙이 벌어졌을 때도 신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상황이라고 여겼다. 14세기 초반에 유럽은 심각한 기후 변화와 농업의 실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다. 이때 사람들은 굶주림과 기근이 신의 시험이라고 여겼으며, 교회에서는 대규모 기도회와 미사를 열어 신의 자비를 구했다.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성직자들은 백성에게 기도를 하도록 독려했고, 많은 사람들은 신의 축복을 간청하며 종교적인 신앙을 더욱 강화하도록 지도했다. 이러한 신앙의식은 사람들이 극심한 기근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버틸 수 있게 도와주었다. 심지어 인간의 죽음조차도 신의 섭리로 설명이 가능했다. 신의 섭리에 따라서 살다 보면 천국과 지옥이라는 죽음 이후의 세계가 어김없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확하고 분명한 논리다. 게다가 사후 세계에 대한 확고한 믿음 덕분에 지금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껴도 극복할 수 있는 의지가 생겼다. 이렇게 과거에는 인생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죽음조차 모두 신의 뜻에 달려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져도 신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신에게 감사를 하면 되었다.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에서의 죽음이란 오히려 삶의 무의미함을 부추기는 도구가 되었다. 우리가 삶을 열심히 살았다고 해도 죽으면 모든 것에 대한 의미가 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후 세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만 있을 뿐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없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카뮈는 세상이 인간에게, 사람은 어떤 가치가 있고 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그 어떤 답도 주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앞서 언급한 저서 『시지프스의 신화』에서 카뮈가 말한다. "부조리는, 인간의 요구와 세계의 불합리한 침묵이 만났을 때 생겨난다. ··· 세계는 불안에 휩싸인 인간에게 아무 응답도 주지 않는다. ··· 인간은 계속해서 이 세계에서 어떤 의미를 찾으려 하지만 이 세상에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상태가 바로 부조리다."

2부의 윌리엄 제임스는 크게 기대하면 그만큼 좌절도 크다고 말한다. 평범한 일상에서 작은 의미들을 발견한다면 삶에 대한 믿음은 자연스레 더욱 강해질 것이다. 3부에서 쇼펜하우어는 삶의 고통과 결핍이 욕망에서 온다고 말한다. 욕망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도록 권하면서 고통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4부에서 아우렐리우스는 외부의 압박으로 인해 괴로울 때 그 상황 자체보다는 우리가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지가 중요함을 말한다. 5부에서 석가모니는 불교의 핵심 주제인 괴로움에 대해 논하며, 괴로움은 욕망에 의한 허상이며, 괴로움을 없애기 위한 깨달음에 대해 설명한다. 6부에서 융은 페르소나, 즉 사회적 가면을 벗고 진정한 나를 찾아야 공허함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나의 내면에 드리운 그림자를 인식하고 포용해 현실적인 시선을 갖는 방법을 설명한다. 7부에서는 『중용』이 설파하는 균형의 중요성을 말한다. 8부에서 니체는 나만의 색깔을 찾아 스스로 가치를 만들기를 권한다. 창조적인 활동을 하고 나만의 것들을 쌓아간다면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9부에서 공자는 우리가 마음을 넓게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나만의 기준이 확고해야 타인의 평가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다. 10부에서 몽테뉴는 죽음을 생각함으로써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도록 해야 하며, 나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해 잘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11부에서 하이데거 역시 죽음을 생각하며 내 삶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에 집중하도록 권한다.

12부에서 프롬은 외로움에 대해 다룬다.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과 창조적인 작업을 통해 혼자 있는 훈련을 하며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방법을 설명한다. 13부에서 칸트는 자유를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제한과 규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진짜 자유를 누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14부에서 비트겐슈타인은 문제가 있을 때 그 해결방법은 그것들의 무의미함을 깨닫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진실된 삶의 의미를 찾는 법을 안내한다. 15부에서 세네카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지키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내 인생에서 소중한 것들과 불필요한 것들을 구분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이끈다. 16부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의 정의를 설명하고 이성의 능력을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하면서, 중용과 관조를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 : 양현길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하여 심리, 철학 등 다양한 주제로 독서와 글쓰기를 10년 넘게 계속해 왔다. 영국 노팅엄 대학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전공으로 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에서 사업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글쓰기 경험을 토대로 철학 전문 유튜브 채널 <양작가의 철학서재>를 운영하면서 구독자들에게 다양한 동서양 철학자들의 생각과 삶을 연결하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음도 잘 퇴근했나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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