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 나는 그였고, 그는 나였다
헤르만 헤세 지음, 랭브릿지 옮김 / 리프레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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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은 읽을 때마다 감동의 확장이나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선다는 말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펜 드로잉 삽화가 대작 『데미안』에서 싱클레어의 고뇌와 선과 악에 대한 갈등, 그리고 사랑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묘사하는 데 단단히 한몫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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