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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 부의 법칙 - 부와 성공의 자아를 창조한 역대 부자들의 비밀
밥 프록터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현대 성공학의 계보는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Think and Grow Rich)』에서 시작되어 월러스 워틀스의 『부의 과학(The Science of Getting Rich)』으로 이어졌다. 이들 책은 자기계발서의 고전이라 일컬어지며, 한 사람의 인생을 극적으로 바꾼 결정적인 매개체이기도 하다. 나아가 그 두 권의 책은 훗날 그 사람을 성공학의 대가로 이끌었다. 그 사람의 이름은 바로 밥 프록터이다. 밥 프록터는 2007년, 전 세계를 강타한 론다 번의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부와 성공을 거머쥐는 비결을 대중에게 전파한 자기계발의 대부이기도 하다. 그의 주장에서는 공통적으로 우리의 마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이는 곧 인간의 정신, 즉 잠재의식의 힘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전제되어 있다.
『밥 프록터 부의 법칙』에 따르면 인간의 정신은 그 자체로 완벽하며, 그 완벽함이 본질적으로 더 뛰어난 존재로 표출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결국 우리가 더 많은 것을 갈구하는 것은 탐욕이 아닌, 살아 있는 존재로서 자연스러운 일인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특성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마음속에 투영하고, 이를 현실로 이루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부와 성공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음을 주장한다. 그리고 그러한 목표를 달성해 가는 삶은 곧 더 많은 선을 베풀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는 언급에는 인간 본성에 대한 저자의 따뜻한 믿음이 녹아 있다. 부의 법칙에만 40년을 헌신해 오며, 많은 이들을 성공으로 인도한 밥 프록터는 이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밝혀낸 인생의 지침은 현대 성공학의 새로운 고전이 되어 독자들을 부와 성공의 길로 이끌 것이다.
이 책 『밥 프록터 부의 법칙』은 표제어가 의미하듯이 '자기계발의 대부'로 존경받는 밥 프록터의 성공학을 다루고 있다. 저자 샌디 갤러거는 밥 프록터의 제자로서 그에게서 배우고, 함께 활동하며 깨달은 많은 지혜를 널리 알리는 데 전력하고 있다. 책의 주인공이 된 밥 프록터는 2022년 타계했다. 이후 저자는 프록터의 자기계발 비법과 자신이 경험하고 터득한 지혜를 묶어 대중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말하자면 밥 프록터는 갤러거의 스승인 셈이다. 자기계발서를 읽어본 독자라면 책이나 강의를 통해 ‘밥 프록터’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접해 보았을 것이다. 밥 프록터는 마음의 상태가 그에 걸맞은 결과를 불러온다고 주장했다. 즉 우리가 하는 생각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따라 결과도 그에 따라 달라지면서 우리의 운명이 바뀐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세상을 이끄는 일곱 가지 법칙의 작용이 전제된다. 특히 세상의 어느 것도 멈춰 있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사실은 두 진동의 고유 주파수가 서로 같을 때 공명이 일어나듯, 우리의 상태에 따라 어떠한 결과를 일으킬지가 결정된다. 우리가 끌어당기는 것은 본질적으로 진동의 법칙이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진동의 상태가 행동의 변화를 수반하고, 그에 따라 결과는 물론 우리가 바라는 것까지 현실화한다는 것이다.
밥 프록터가 타인의 저작물에 등장한 것은 2007년 전 세계를 강타한 론다 번의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주인공으로 지목되면서다. 론다 번은 왜 전 세계 인구의 1%밖에 안 되는 사람들이 전 세계 돈의 96%를 벌어들인다고 생각하는가?란 스스로의 질문에 "우연이 아니다"고 답한다. 이에 따라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한 생각은 ‘부’였고, ‘부’에 대한 이들의 생각이 그 사람들에게 부를 끌어당겼다고 '성공한 인물'에 대해 탐구했다. 론다 번은 성공한 24명의 인물들이 비밀을 활용해 건강과 부와 행복을 거머쥔 지혜를 『시크릿』을 통해 전했다. 그 중심인물이 밥 프록터라고 알려졌다. 『시크릿』의 내용 중 많은 부분이 밥 프록터가 평소 책과 강연 등을 통해 전파했던 '부의 법칙'과 같다. 갤러거가 쓴 이 책 『밥 프록터 부의 법칙』과 유사한 내용이 많다.
『시크릿』이 말하는 '소원을 이루는 법칙'도 내용이 이 책과 겹친다. 우리 내면의 숨겨진 힘을 잘 활용하면,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원하기, 믿기, 받기’가 그것이다. 이 단계를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예로 『시크릿』에서는 ‘체중 줄이기’가 언급된다. 론다 번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누군가 과체중일 경우 그 사람이 인식하든 못하든 스스로 ‘살찌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몸무게 줄이기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계속 몸무게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론다 번은 ‘몸무게를 줄여야 해’라는 생각에 집중하지 말고 ‘날씬해지는 생각’에 초점을 맞추라고 말한다. 먼저 자신이 원하는 몸무게를 정한 후, 그리고 자신이 이미 완벽한 몸무게에 이른 것처럼 믿고, 그 멋진 느낌을 머리에서 그리고 받으라는 것이다.
밥 프록터는 잠재의식과 생각, 그리고 실천(습관)의 패러다임을 설명하면서 꿈을 성취하기를 바라지만 사람들은 그 계획에 힘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태도의 출발점은 결과이다. 출발점이 결과라면 결과가 생각을 좌우한다. 이어서 이와 같은 생각이 감정을 일으키고, 감정은 행동을 촉발하며, 행동은 똑같은 결과를 만든다. 고리 같은 악순환이라고 말했다. 결국 출발점이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밥 프록터는 이와 대조적으로 현재의 결과와 상관없이 결과를 찬찬히 생각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밝힌다. 이 사람의 출발점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다. 스스로 원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 생각을 보게 된다. 그러면 감정과 행동을 거쳐 결과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거머쥘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후에도 더 훌륭하고 좋은 결과를 생각하게 된다. 현실을 응시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결과만을 생각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질 것을 주문한다. 당신에게는 기억 능력이 있으니,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하라고 말한다. 다시 론다 번은 '소원을 이루는 강력한 도구'로서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감사하기’다. 예를 들어 감사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작성하면, 목록을 작성하기 전에는 자신에게 부족한 점들이나 불평이나 문제에 초점을 맞추다가도, 작성하고 나면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된다. 즉 사고방식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지금 있는 것들에 감사하라. 고마운 모든 일에 대해 생각해 보면 놀랍게도 감사해야 할 일들이 끊임없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 것이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주 쓰는 문구 중의 하나가 '경제적 자유'다. 대체적으로 이 문구는 돈을 충분히 번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한다. 저자 샌디 갤러거에 따르면 사람은 누구나 자유를 원한다. 우리가 자유를 그토록 절실히 원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정신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정신은 확장과 자유, 그리고 더 충만한 표출을 원한다. 우리는 마음속의 열망과 함께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갈망하는 것이다. 우리는 시간과 돈에서 자유롭기를 바란다. 저자는 자신이 월스트리트에서 처음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을 되돌아보면, 당시에는 시간적, 경제적 자유가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돈을 많이 벌더라도 하루하루가 고되고 단조로웠다. 동료들과 나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모른 채 그러한 나날을 이어갔다. 그것이 우리에게 인식력이 필요한 이유다.
저자는 이 대목에서 자신의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지혜를 밝힌다. 많은 이들의 걱정거리인 돈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면 자유 시간이 놀라울 만큼 늘어난다. 나는 억대 연봉을 받고 있을 때도 더 많은 돈을 벌 방법을 궁리했다. 법률 서비스 건수를 높이고, 도움을 줄 고객을 더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다 보니 툭하면 녹초가 되기 일쑤다. 인류의 탄생 이래 주어진 최고의 선물은 자유의지라고 알려져 있다. 현재 이 말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자유의지는 곧 선택과도 직결되는바, 우리는 스스로 선택한 바에 따라 무한에 가까운 생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와 같이 자유의지는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그 선택에서 벗어날 자유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자유의지만으로는 내면의 진동과 그 변화의 전모를 설명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진동의 변화는 우리의 마음이 의식으로 흘러들어 무언가를 원하는 감정, 즉 소망을 만들어 내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소망은 상상력을 통해 더욱 확장, 구체화되면서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온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소망은 열망으로 변화한다. 열망은 우리의 잠재의식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내면의 가능성이 행동을 통해 표출되려는 노력인 것이다. 결국 그 과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성장인 바, 이는 인류의 탄생부터 시작된 생존 본능에서 기인하였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의 근원에는 인식이 자리한다. 따라서 저자는 우리의 삶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는 인식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 역설한다. 인식이야말로 우리의 내면이 지닌 고차원적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도 연관되기 때문이다.
패러다임은 사전적으로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규정하는 인식의 체계를 이른다. 이와 비슷하게 밥 프록터가 정의하는 ‘패러다임’ 또한 우리의 잠재의식에서 빚어낸 습관적인 사고와 행동의 틀을 말한다. 이 책에서 패러다임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의 경험이 잠재의식에 각인되면서 체화된 것이라고 말한다. 패러다임은 행동 방식에서 능력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을 독점적으로 통제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므로 성장을 위해서라면 패러다임의 개선이 불가피하다. 패러다임을 바꾸려면 확고한 목표와 단단한 의지가 필요하다. 물론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 할 때,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창조적 과정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그 결실은 두려움을 넘어설 정도로 환상적일 것이니, 이에 따라 저자는 두려움을 넘어 목표에 정진할 것을 독려한다.
이 책은 모두 10장(章)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누구나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 2장 「세상을 지배하는 부의 법칙을 이해하라」, 3장 「부의 흐름은 당신의 생각에서 시작된다」, 4장 「정신력을 성공의 나침반으로 삼아라」, 5장 「부의 흐름을 당신에게로 끌어당겨라」, 6장 「어려움 속에서도 확신을 잃지 말라」, 7장 「감사를 통해 마음을 확장하라」, 8장 「의지를 다해 삶의 변화를 일으켜라」, 9장 「확고한 결단으로 성공을 거머쥐어라」, 10장 「사소하지만 위대하게, 매순간 성장하라」 등이다. 각 장에는 소항목을 따로 두어 제목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덧붙인다. 이 책은 각 장의 제목만으로도 저자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쉽게 짐작이 간다. 다른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듯하지만 독보적 탁월한 점이 드러난다. 그것은 1장부터 10장까지 하나로 연결돼 하나의 지향점을 놓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자기계발 하면 이것 저것 쓸 것이 많다. 자신이 직접 경험해서 얻어낸 지혜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는 것이니만큼 쓰고 싶은 것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밥 프록터가 그리했듯 이 책은 연구나 독서의 결과라기보다 경험과 지혜의 전수다. 그 일을 오랫동안 하면서 터득한 것도 추가했겠지만, 저술이나 강연 등의 활동을 하기 전에 이미 뼛속에 각인됐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책 『밥 프록터 부의 법칙』은 제목만 보자면 부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책장을 계속해서 넘긴다면 책의 주제가 부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저자는 많은 부의 축적이란 곧 더 많은 선을 행할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 이전에 부의 축적, 그리고 그 외에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것은 모두 우리의 성장을 전제로 한다. 성장은 지금보다 더 나은 상태로 나아가는 것이자 살아있는 모든 존재의 숙명이다. 이러한 점에서 성장은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평생의 목표라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부를 쌓는 방법을 넘어 인생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은 부의 축적뿐 아니라 성장의 비결이 궁금한 독자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으로 독자는 믿는다.
저자 : 밥 프록터(Bob Proctor)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시크릿』을 통해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제로 검증해낸 전설적인 자기계발 구루다. 1934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태어났다. 앤드루 카네기에게 깊은 영향을 받은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를 26살에 읽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강렬한 변화를 경험했다. 이후 얼 나이팅게일, 월러스 워틀스와 같은 동기부여 대가의 뒤를 따라 성공 철학을 배우고 연구했고 이 거인들의 위대한 가르침을 한 단계 발전시켜 글을 쓰고 강연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밥 프록터라는 이름은 성공과 동의어다. 40년 넘게 독보적인 연설가이자 작가, 컨설턴트, 사업가로 활동했으며 전 세계 각계각층의 수천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생각의 힘과 긍정적 사고, 동기부여, 잠재력 등을 가르쳐왔다. 그의 통찰력, 영감, 아이디어, 시스템 및 전략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었고 부를 만들어줬다.
2022년 2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세계 여러 곳의 단체와 개인들의 멘토로서 일했다. 그들 내면에 성공과 성취 동기에 대한 정신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개선하고 번성할 수 있는 실제 전략을 제공했던 그의 가르침은 프록터 갤러거 인스티튜트Proctor Callagher Institute를 통해 계승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밥 프록터의 위대한 발견』 , 『밥 프록터 부의 확신』 등이 있다.
저자 : 샌디 갤러거
포춘 500대 기업의 이사회와 고위 임원의 자문을 맡을 정도로 은행법 분야에서 유능한 변호사였다. 그녀는 우연한 계기로 세미나에서 밥 프록터를 만난 이후, 그와 협력하여 기업 변화 프로그램인 ‘Thinking Into Results’를 운영하였다. 현재는 프록터 갤러거 재단을 통해 개인 및 조직의 성공을 위한 전략을 가르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역자 : 정미나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와인 바이블(2022 EDITION)』,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 『스티비 원더 이야기: 최악의 운명을 최강의 능력으로 바꾼』, 『우리가 사랑할 때 물어야 할 여덟 가지: 행복한 남녀관계를 위한 대화 수업』, 『아이 마음에 공부불꽃을 당겨주는 엄마표 학습법: 미국 엄마들의 홈스쿨링 바이블』, 『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 뉴노멀 시대, 새로운 성공의 법칙을 만든 사람들』 등 다수가 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