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소모되기 전에 생각할 것들 - 불안, 허무, 자책에서 자유로워지는 빅터 프랭클 심리학
모로토미 요시히코 지음, 나지윤 옮김 / 유노책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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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 1905~1997)'에 대해 독자가 아는 것은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아 『죽음의 수용소에서』(이하 『죽음의~』)를 쓴 의사라는 사실이다. 『죽음의~』는 독자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었던 독일에 대한 생각을 조금은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 『마음이 소모되기 전에 생각할 것들』의 저자 모로토미 요시히코는 현재 일본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프랭클 심리학'의 권위 있는 학자이다. 저자는 몸 담고 있는 대학의 부속 상담센터에서 30년 이상 젊은이들의 인생을 상담하며, 쉽게 허무감을 느끼고 주저앉거나 절망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늘 고민했다. 그런 그가 내놓은 게 ‘빅터 프랭클 심리학’이었다고 출판사 측은 전한다. 저자는 자신의 전문 분야이기도 한 빅터 프랭클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여, 마음이 완전히 소모되기 전에 생각하고 기억하면 좋을 빅터 프랭클의 절대 긍정의 철학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주제에 다가서기 전에 빅터 프랭클이 쓴 『죽음의~』의 내용이 무엇이고, 빅터 프랭클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짚고 넘어가야 할 듯하다. 물론 이 책 『마음이 소모되기 전에 생각할 것들』 역시 『죽음의~』의 내용 가운데 필요한 부분을 인용, 설명하기도 한다. 빅터 프랭클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의사로서, 1944년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히틀러와 나치 정권이 저지른 유대인 학살 만행으로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간다. 수용소에 끌려갈 때 기존에 연구하고 정립했던 이론을 쓴 원고를 코트에 숨겼지만, 결국 이 원고조차 잃고 말았다. 전쟁 중 수용소에 일시적으로 끌려갔다 풀어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2,000년 동안 유럽인의 '공공의 적'으로 생활했던 유전자화된 심리였을까. 그곳은 학살을 대기하는 곳이었다는 사실은 누구도 알지 못했으니까 그닥 심각하게 생각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들어가서 하루도 지나지 않아 수용소 사람들은 이곳에서 살아 나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직감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프랭클은 좌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우슈비츠에서 만나고 직접 본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로고테라피(logotherapy)’라는 새로운 심리학설을 정립하기까지 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을 반드시 출간하겠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살아남아, 결국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생존자라는 기적을 경험한다.
오늘날 빅터 프랭클은 『죽음의~』라는 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의 저자로 더욱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의 원서명은 『Man's Search for Meaning』인데, 이 제목에 빅터 프랭클이 사람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바로 “어떤 순간에도 인생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살아갈 의미와 주어진 사명이 있습니다”라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로고테라피(의미치료)’가 탄생한 것이다. 

저자 모로토미 요시히코는 『마음이 소모되기 전에 생각할 것들』의 「부서진 마음을 단단하게 이어붙이는 절대 긍정의 철학」이란 제목의 〈프롤로그〉에서 '인생이란 같은 일이 끝없이 반복될 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인생 자체가 무의미하게 다가온다고 전제한 뒤 "살아갈 의미가 있다"라고 여겨지는 경험은 그 어떤 것보다 생생한 울림을 준다고 자신의 과거 경험을 사례를 들며 밝힌다. 반대로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우리 모두에게 부여된 사명이 있다"는 생각 자체가 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갈 원동력이 된다고 주장한다. 누구든 살다 보면 마음 한구석이 공허해지고 삶 자체가 고역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저자 모로토미 요시히코는 프랭클의 책을 펼친다고 한다. 그의 책을 읽으며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기운을 불어넣어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내 인생은 도대체 왜 이럴까?' '난 운이 나빠서 뭘 해도 행복해질 수 없어.' 등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저자의 말에 주목하고 명심할 것을 요청한다. "어떤 경우라도, 그 어떤 상황이라도 자기 안의 무언가를 바꾸면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 뒤에 돌이켜보면 모든 일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일어났고, 모든 일은 내가 뭔가를 깨닫게 해주기 위해 일어났다고 생각하게 됩니다."(p.11)

저자는 이처럼 생각 하나만 바꿔도, 마음 하나만 바꿔 먹어도 사람의 인생이 행복으로 바뀌는 사례를 수도 없이 보았다고 독자들을 격려한다. 이 책을 통해 살아갈 의미를 잃고 허무함에 빠져 마음이 소모되는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기대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을 긍정하는 방법, 이것이야말로 프랭클이 말하는 절대 긍정의 철학이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가?'

'인생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저자는 현대인이 이러한 인생철학, 즉 인생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왜곡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인생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에서 첫 단추를 잘못 끼운 탓에 저마다 열심히 살고 있어도 진정한 행복이나 깊은 충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란 주장이다. 세상에는 운 좋은 인생도 있고 운 나쁜 인생도 있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늘 좋은 일만 있는 인생도 없고 늘 나쁜 일만 있는 인생도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요컨대 사람의 행복이나 불행을 결정하는 건 그 사람이 가진 운이 아니라는 말이다. 행복이란 좋을 때든 나쁠 때든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을 인생철학이라고 부른다면 올바른 인생철학을 체득하고 실천하는지가 진정한 행복을 얻을 비결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 있다. 먼저, 우리의 인생이 왜 허무한지, 왜 욕구를 채워도 공허한지 되짚고 인생철학의 의미와 바른 기준을 세우는 법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로는 프랭클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여 그가 제안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 긍정적으로 인생을 바라보는 법을 제안한다. 프랭클 심리학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보다 쉽게 프랭클 심리학과 함께 이 책의 주제에도 쉽게 접근할 것으로 저자는 기대한다. 

① 꼭 인정받아야만 좋은 삶인지 고민해 본다. ② 왜 쉽게 허무해지고 마는 것인지 되짚어 본다. ③ 왜 어렵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나부터 탓하는 건지 진단해 본다. ④ 어떻게 하면 빅터 프랭클이 말한 대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본다. ⑤ 빅터 프랭클이 제안한 삶에 보람을 느끼기 위해 생각해야 하는 창조 가치 실현법을 알려 준다. ⑥ 남들과 좀 더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생각해야 할 체험 가치 실현법을 정리했다. ⑦ 나의 운명을 긍정적으로 보기 위해 생각해야 할 태도 가치 실현법을 이야기한다.
앞서 책의 주제에 다가가기 위해 열거한 7가지 항목은 이 책의 구성과 같다. 이 책이 7장(章)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이다.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저자가 풀어 쓴 것이다. 위의 나열된 일곱 가지를 이해한다면 책의 목차에 적힌 대로 표기해 본다. 독자들이 비교해서 더 쉽게 이해되는 쪽으로 생각하면 각인하기에 훨씬 더 편리할 것이다.1장 「꼭 인정받아야만 좋은 삶일까?-프랭클이 말하는 ‘마음이 소모되는 이유’」 2장 「왜 쉽게 허무해지는 걸까?-프랭클이 알려 주는 ‘행복의 역설 깨닫기’」 3장 「왜 나부터 탓하는 걸까?-프랭클에게 배우는 ‘인생철학 바로잡기’」 4장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을까?-프랭클이 소개하는 ‘스스로에게 질문 던지기’」 5장 「삶에 보람을 느끼기 위해 생각할 것-실전1: 창조 가치 실현하기」 6장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생각할 것-실전2: 체험 가치 실현하기」 7장 「운명을 긍정적으로 보기 위해 생각할 것-실전3: 태도 가치 실현하기」 등이다.

저자는 마음 먹기에 따라 행복과 불행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프롤로그〉에서 한 여성의 불의의 교통사고 이야기를 꺼낸다. 이에 따르면 한 여성이 미국 유학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살아나긴 했으나 평생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때문에 해외에 단 한 번도 가 본 적 없고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어머니가 해외로 날아가 장애인이 된 딸을 돌보며 살게 되었다. 처음 두 사람은 가해자를 증오하며 불운한 운명을 저주했다. 동반 자살을 결심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두 사람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게 된다. “언젠가 드라이브를 하다가 캘리포니아의 눈부신 푸른 하늘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딸이 사고를 당하고 제가 미국에 오게 된 것은 모두 이 푸른 하늘을 보기 위한 시련이 아니었나 하고요.” 생각이 바뀌자 인생을 보는 눈도 바뀌게 되었다. 어려울 때 곁에 있어 준 지인들에게 감사하게 되고, 자신들이 받은 위로와 격려를 다른 어려운 사람에게 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인생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건 바로 ‘인생철학’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인생철학이라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바로 ‘어떻게 살아야겠다’라는 자신만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나는 살아생전 최대한 즐겁게 살고 싶다”라는 단순한 목표라도 인생철학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자 개인적으로는 2장의 「우리가 중독에 빠지는 이유」란 제목의 글이 우선 관심이 갔다. 사람들은 허무함이 불현듯 엄습하면 '누구나 살다 보면 그럴 때가 있기 마련이다'라며 별것 아닌 감정으로 치부하거나,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그런 감정은 사라질 거야'라며 평소보다 바쁘게 생활하기도 한다. 그렇게 하면 마음속 허무함을 털어 낼 수 있을 거라 여기면서다. 이에 저자는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허무한 마음과 마주하는 일에 서툽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마음속 텅 빈 구멍을 메우기 위한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찾는 거지요. 그 결과 수많은 사람이 'OO중독'에 빠집니다. 쇼핑 중독, 도박 중독, 연애 중독, 자녀교육 중독 등등. 그중 가장 흔한 중독이라고 하면 단연 알코올 중독이 아닐까 싶네요."(p.57)

저자는 알코올 중독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판단 기준을 제공한다. '만일 당신이 2~3일에 한 번꼴로 술을 마신다면, 이미 가벼운 알코올 중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자는 알코올 중독뿐만 아니라 일 중독도 알코올 중독 못지않게 흔하다고 말한다. 가끔 견디기 힘들 만큼 허무함이 엄습하지만,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런다고 딱히 해결될 것 같지도 않다. 그 결과 더욱 일에 매진하게 된다. 자기 삶이 가진 문제와 직면하면 왠지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 같으니 어떻게든 외면하고 바쁘게 지내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일에 매진하는 게 최선이니까. 이런 저자의 지적에 딱 들어맞은 경우가 독자이다. 불행하게도 둘 다였던 것 같다. 그러면서 회사나 동료들은 "의욕적이다" "프로네~"라는 말로 위로하지만 속마음은 씁쓸하다. 진심인지 인삿말인지 구분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중독이라는 생각에서는 쉽게 빠져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중독이라는 말은 알코올 못지않게 입에 잘 올리지 못했으니까. 특히 산업화 시대 일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 일과 알코올이었으니까.

저자는 중독이란 견디기 힘든 허무함이 밀려와도 정면으로 마주하기 두려운 사람들은 끊임없이 강한 자극을 추구하고 도파민을 충족하면서 자기 감각을 마비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현대인이 'OO중독'에 빠지기 쉬운 이유라는 저자의 지적이다.
저자는 '살다 보면'이란 문구를 자주 사용한다. 독자는 무책임한 단어라고 생각해서 별로 사용하지 않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너무' 자주 사용한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도 이 말은 빠지지 않는다. "살다 보면 여러 가지 풍파가 생기고 삶 자체가 고통의 연속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p.229) 에필로그에서 접하는 저자의 '살다 보면'은 독자에게 쉽게 접근하기 위한 상투적 문구인 것 같다. 그리고 그 문구는 심리학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케 한다. '살다 보면'에는 자신의 의지가 100% 들어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 이 문구를 붙이면 묘하게도 설득력이 큰 말로 바뀌기도 한다. 바로 그런 순간, 프랭클의 말은 힘을 발휘한다. 절망에 빠지고 인생을 포기하고 싶어진 사람들의 영혼을 흔들어 놓는 힘, '이제 지쳤다. 모든 걸 내버리고 싶다'라는 사람들의 영혼을 흔들어 '조금만 더 살아보자'라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프랭클의 호소를 저자가 독자들에게 대신한다.

"언제라도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해야 할 일, 채워야 할 의미가 주어져 있다. 이 세상 어딘가에 당신을 필요로 하는 무언가가 있다. 이 세상 어딘가에 당신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가 있다. 그 무언가와 누군가는 당신에게 발견되고 실현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자."(p.230)

저자는 이런 생각을 자신의 전문 분야인 ‘빅터 프랭클 심리학’과 엮어 이 책 『마음이 소모되기 전에 생각할 것들』 안에 차근차근 풀어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빅터 프랭클은 자신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로 ‘자신만의 살아갈 의미를 찾은 것’을 꼽는다. 생명이 있는 한 의미 없는 인생이란 없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존의 심리학에서 말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정하여 ‘목표지향적’으로 사는 삶 대신 ‘자신의 존재의 필요성’을 고민하도록 제안한다. 다시 말해, 프랭클 심리학의 핵심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을 찾는 것이다.


저자 : 모로토미 요시히코(もろとみ よしひこ, 諸富 祥彦)


1963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츠쿠바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미국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치바대학 교육학부 조교수를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교육카운슬링학회 상임이사, ‘교사를 지원하는 협회’ 대표이며, 임상심리사, 상급학교 카운슬러 등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아이는 의미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라는 메시지를 토대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에게 35여 년 동안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왔다. 《아이의 마음을 구하는 부모의 한마디》 《당신의 아이, 이대로 두면 큰일난다》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운슬링 기법》 등 육아, 학교 교육, 카운슬링 및 심리요법과 관련하여 10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그 밖에도 빅터 프랭클 심리학 및 칼 로저스 심리학 전문가로서, 고독, 허무함, 삶의 의미 등을 키워드로 하는 현대인의 삶의 방식에 관해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였고, 《프랭클 심리학 입문-어떤 때에도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등을 펴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남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여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외동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등이 있다.


역자 : 나지윤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 대학원에서 국제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잡지사 기자로 일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해결하고 싶은 남자 공감 받고 싶은 여자』, 『당당하게 말하고 확실하게 설득하는 기술』, 『무시했더니 살만해졌다』,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기』,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말』,『너의 슬픔이 아름다워 나는 편지를 썼다』등 다수가 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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