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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 - 내가 당신과 하고 싶은 것은 ㅣ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7
리처드 칼슨.크리스틴 칼슨 지음, 서진 엮음, 안진환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이 책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는 국내 출판사 기획 시리즈의 하나로 한 출판사의 '읽어야 할 책'을 펴내려는 열정과 집념의 결실로 다시 세상에 나왔다. 스노우폭스북스는 우리나라 출판계에선 양서 출판으로 이미 명성을 얻은 출판사이다. 좋은 책을 펴낸다는 일념으로 매진하는 출판사로서는 편집자의 책 선정도 신중하게 고려하고 결정할 것이다. 좋은 책이라는 말은 결국 많은 독자들이 결정할 문제지만 출판하기까지의 책임은 오롯이 편집자의 몫일 터, 이 시리즈 출판 기획은 편집자의 좋은 책에 대한 열정은 물론 널리 읽힐 수 있는 책을 선정하는 선구안 또한 중요한 요소였을 것이다. 이 시리즈 발간에 출판사 측의 선정 과정에 따르면 2년 여 동안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오래된 고전 중에서 지금의 많은 사상들을 만들어 낸 시조가 되는 책들을 찾았다. 모두 1만2,000종의 도서를 검토했으며 그 중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현재까지 절판되지 않거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책 20종을 〈세기의 책〉으로 명명하고 최종 출간 시리즈로 선정했다.
이 시리즈는 모두 5회에 걸쳐 5개 분야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다. 2024년 7월말 현재 「경제·경영」편 4권은 이미 선보였다.(2023) 「자기계발」편 4권 중 『스스로 창조한 '나'』, 『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 등 2권이 출간을 진행 중이며, 「에세이」편 중 1권이 이 책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이다.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출판 예정인 이 책들의 발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책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는 Don't Sweat The Small Stuff(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마라)의 30주년 기념 시리즈로 세계 여러 나라에 동시 출간된 2024년 개정판이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영국 대표 언론사 중 한 곳인 The Daily Telegraph 기준, 135개 나라에서 출간됐으며 미국 USA 발표 기준, 90년대 가장 많이 팔린 책 2위로 기록되었다. 〈PEOPLE〉 지는 ‘가장 주목 받는 사람 중 한 명’으로 리처드 칼슨을 선정했으며 오프라 윈프리쇼, CNN 등 유명 TV쇼 단골 출연자로 유명세를 펼쳤다. 이 책은 큰 카테고리에서 남녀의 이상적인 사랑을 주제로 부부사이를 논하는 듯하지만 인간관계와 나 개인의 품성을 점검해 볼 수 있다는 면에서 보편적인 일반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남기며 세계적인 여러 기록을 남겼다. 저자 리처드 칼슨은 이 책 출간 이후, 2006년에 새롭게 출간된 도서 홍보차 올라탄 뉴욕행 비행기에서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남녀의 사랑, 특히 오래된 연인과 부부 사이에 가장 인간적인 면을 중심에 두고 더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창조한 리처드 칼슨의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써낸, 평생의 반려자를 예고 없이 잃은 아내 크리스틴 칼슨은 슬픔을 이겨내 오다 매우 정교한 작업을 통해 이 책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의 30주년 단독 개정판 저자가 되었다. 이 책은 심연의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주제를 보다 아름다운 인간의 면모를 갈고 닦아 우리 삶을 더 풍족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로 채웠다. 100가지 사례와 저자들의 현실적이며 소박한 조언이 10개장으로 나뉘어 담겼다.
자기계발 전문가이자 작가인 로빈 샤르마는 〈추천사〉를 통해 리처드 칼슨은 진정성, 창의성, 인간미를 모두 갖춘 위대한 사람이었다고 회고한다. 칼슨의 책은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의 삶에 영감을 주었으며, 자신 역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털어놓는다. 샤르마는 자신과 칼슨의 첫 만남을 돌아보며, 리처드의 깉은 내면과 유머스러움, 가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을 차차 만남을 늘려가며 알게 됐다고 말한다. '흔치 않은 지혜와 사랑을 가진 사람'으로 그를 기억한다. "이 책은 우리 모두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용감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친절한 세상을 원하는 사람들과 풍부한 삶을 갈망하는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힘을 북돋울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내이자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틴 칼슨(크리스)은 「남편 리처드를 대신해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썼다. "그는 심오한 생각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재능이 있었다. 문화, 종교, 언어, 정치,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진리로써 크게 공감하는 방식의 글을 잘 썼다"고 회고한다. 또 많은 독자분들이나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도 특별한 메시지를 남겨주어 지면을 빌어 감사를 표시한다. "이 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제 삶의 바이블이에요."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는데, 진짜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게 뭘 의미하는지 가르쳐 주었다."고 감사 겸 응원의 메시지가 끊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침대 옆에 있어요."라고 말한 오프라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크리스는 "리처드의 말은 인식을 높이고 불안을 완화해서 사람들의 기분이 나아지게 한다"는 독자들의 수많은 편지와 메시지는 이제 자신이 살아갈 힘이 되었다고 겸손한 표현으로 감사하고 있다.
크리스는 저자로서 이 책의 성격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여러분을 바로 그 온화한 친절이라는 핵심 가치로 되돌려놓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자연스러운 현재 상태에서 배려심 있고 진정성 있게 산다는 것, 삶에 집중하고 몰입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삶은 연습이며, 여러분이 연습하는 것은 물과 햇빛을 받는 묘목처럼 자랍니다. 연습하는 것은 더 강해집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삶을 단순하게 누리는 방법과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깊이를 더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을 아름답게 안내할 것입니다."(p.16)
이 책의 〈서문〉은 리처드가 생전에 있을 때 두 사람의 이름으로 쓰였다. "현재, 상대와 어떤 상태의 관계든- 문제가 있든, 적당한 사이든- 조금만 노력하면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 완벽한 관계는 없으며 모든 관계는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전략으로 모든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이 바로 그런 것에 대한 것이다."(존칭으로 쓰였지만 독자가 임의로 비존칭으로 바꾸었음) 두 사람은 부부로 지내면서(결혼한 지 14년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서로를 사랑하고 친절하고 존중했으며 서로를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서로의 신경을 건드릴 때도 있었지만 매우 드문 경우이며 다행스럽다고 설명한다. 생활하면서 부부로서 가장 큰 장점은 사소한 일로 자주 다투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부분 서로를 나그럽게 받아들이고 약점보다는 장점에 초첨을 맞춰왔다고 밝힌다. 서로를 원망하기보다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것이다. 우리 둘 다 옳다고 주장하기보다는 친절을 선택하며 너무 경직되지 않을 때, 삶은 훨씬 더 쉬워지고 더 많은 사랑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강조한다.
"삶의 대부분은 매일, 일상적이고사소한 일들로- 서로의 일상, 사소한 번거로움과 좌절, 교통 체증, 전화 무응답, 더 많은 번거로움, 혼란, 어수선함, 의견 충돌, 책임, 분실물, 소음 등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에 놓인 작은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사소한 일들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처리하는 법을 배우면서 더 큰 일들도 잘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은 모두 10부 100장(章)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 〈나는 당신과 여전히 사랑을 꿈꿔〉, 2부 〈나도 당신도 어쩌면 사랑을 잘 몰랐던 게 아닐까〉, 3부 〈함께 있어도 외로운 ‘함께’가 되지 않도록〉, 4부 〈그래서 함께 있는 게 가장 행복한 우리가 될 수 있다면〉, 5부 〈다시 처음처럼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6부 〈뜨거움은 내려놓고 따스함을 채워서〉, 7부 〈비난을 멈추고 당신을 이해하고 나면〉, 8부 〈우리의 삶은 천천히 평온하게 숨 쉬듯 이어지는 행복으로〉, 9부 〈다시 이어지지 않을까〉, 10부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듯 당신도 나를 그리워하고 있다면〉 등이다. 각 부에는 10개의 장이 각각 달려 있어 각 부의 주제로 수렴된다.
1부 1장 「연인, 부부보다 친구가 될 수 있다면」에서 "저희 부부가 잘 지낼 수 있었던 딱 한 가지 이유를 꼽으라면 무엇보다 정말 좋은 친구라는 사실일 것 같아요. 우리는 아이들을 넘칠 만큼 사랑하고, 비슷한 가치관과 목표, 함께 할고 기재는 많은 친구와 공통된 관심사가 있어요. 그리고 서로에게 매력을 느낍니다. 영적 가치와 신념이 같다는 축복도 받았죠."라고 쓰고 있다. 저자는 진지할 때도 있지만 서로 쉽게 즐기고 웃길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순간을 함께 나누고 힘든 시간에 서로의 곁을 지켜주는 사람, 그런 사람과 우리는 친구가 된다고 말한다. 즉 부부는 좋은 친구와도 같다는 또 다른 표현이다. 친구와 배우자가 삶의 다른 문제가 아니고, 각각의 영역에서 서로 같은 모습을 가진 '관계'의 문제임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하는 표현으로 바람직한 배우자는 친구와도 같다고 말하는 까닭이다.
1부 3장 「사랑하는 사이의 핵심은」은 크리스가 썼다. 그녀는 이 글에서 '친절을, 매일의 최우선 과제로 삼으라"고 말한다. 친절은 두 사람 사이에 따뜻한 감정을 키우주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 크리스는 친절은 웃고 싶지 않을 때 웃거나, 우울하지만 쾌활한 척하는 게 아니라 내가 받고 싶은 방식으로 상대를 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연인이나 배우자게에 친구에게 하듯 친절을 배푸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잘 들어주고 존중하고 허락을 구하며 미안한 일이 있을 때 사과하는 것이 관계의 진전, 유지에 필요한 일이라라고 크리스는 주장한다. "연인은 서로의 거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내뱉은 것을 되돌려 받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 '괜찮아', '힘든 날에도 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해.'라는 미소로 바라봐 준다면 반드시 감사하고 고마운 미소가 나에게 되돌아 올 거에요."(p.43)
자기계발서나 대인 관계를 다루는 에세이의 경우 읽을 때만 하더라도 이해하기 쉽고 또 상당 부분 설득력이 높아 독자 개인들은 한 권을 모두 읽을 경우 많은 것을 배운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특별하게 남아 있는 몇 개의 이야기나 주제를 제외하면 잘 생각나지 않는 단점 또한 갖고 있다. 이 책은 조금 다른 서술 방식을 갖고 있어 독자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남기게 해준다는 점이 돋보인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이 책은 부부, 연인,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 발전이나 지속 등을 희망하는 차원으로 10부 100장으로 내용을 분류했다. 다른 에세이나 자기계발서처럼 구성 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이다. 그러나 최소한 독자가 느끼기로는 이전의 다른 책에 비해 깊은 인상을 남기는 하나 이상의 무엇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신문의 기사처럼 한 장의 뜻을 담은 문장을 첫 문장에 담았다는 것이다. 신문 기사 '리드문'이라고 하는데 이 방식을 이 책에 적용했다.
「미래의 어느 날, 어떤 걸 기억할까요?」란 제목의 21장 글을 점검해본다. "언젠가 우리가 함께한 삶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뭘까?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건 뭐라고 할까?" 저자와 아내가 언젠가 점심을 먹던 중에 아내가 던진 질문이라고 적었다. 당시 저자는 그 질문 자체가 참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한다. 모든 건 멀리서 바라볼 때 더 명확하고 훨씬 덜 시급해 보인이기에 진짜 중요한 것과 지금 당장 중요해 보이는 것을 구분할 수 있으려면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이 질문이 왜 중요한 것인지 이 장에서 펼쳐 설명한다. 물론 부부 중심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까지 미뤄둔 일들에 대한 생각이다. "저희는 서로에 대한 사소한 불만, 성취에 대한 집작, 체중, 외모, 살고 있는 집과 집의 청결, 물질적 소유, 은행 계좌의 크기 같은 문제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니라는 데 동의했다고 밝힌다. 이와 유사한 많은 것들이 행복한 삶에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소중한 것들에 비해 덜 중요하다는 말이다. 시야를 넓히면 부부는 사소한 일에 매달리지 않고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조언한다. "마음속으로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상상해 보세요. 과거를 돌아보고 보이는 것을 관찰하세요. 운이 좋다면 우선순위, 습관, 쓸데없는 신념, 삶에 대한 태도 등 바꿔야 할 한두 가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도 재미있는 연습이 될 수도 있죠. 이것은 당신이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 것입니다."(p.117)
「무조건적인 사랑을 해보세요」란 제목의 92장에서 저자는 첫 문장을 "많은 영성 철학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의 실천을 권합니다."라고 썼다. 이는 "'나는 당신이, 당신이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당신은 내 사랑을 받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 달라질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뜻"이라고 덧붙인다. 사랑에는 어떤 조건도 붙지 않는다는 말도 더한다. 저자는 살을 빼거나, 일정 금액을 벌거나, 내가 하는 모든 말에 동의하거나, 내 계획에 따라 움직여야 하거나, 내 목표를 모두 받아들일 필요도, 억지로 웃을 필요도 없다고 말하고있는 것이다.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실수해도 괜찮고 완벽할 필요도 완벽에 가까울 필요도 없다는 뜻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높은 목표가 그런 상태에 훨씬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고 저자는 귀띔한다. 글의 마지막에서 저자는 결정적 한마디를 덧붙인다. "잃을 건 전혀 없고 얻을 건 천지인 전략 중 하나"이다.
“나에게 가장 귀한 보물은 당신이야”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을 수 있는 근사한 메시지입니다. 나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걸 알면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란 사실 자체로 행복감이 들어요.(p.422)
저자 : 리처드 칼슨(Richard Carlson)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는 미국에서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강력한 신드롬으로 폭발적인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PEOPLE] 지는 ‘가장 주목 받는 사람 중 한 명’으로 리처드 칼슨을 선정했으며 오프라 윈프리쇼, CNN 등 유명 TV쇼 단골 출연자로 유명세를 펼쳤다. 최고의 행복 만들기 전문가로 평가 받는 심리학 박사였던 저자는 지난 2006년 12월 13일, 『스크루지 길들이기』 홍보차 올라탄 뉴욕행 비행기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는 30년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 『Don't Sweat The Small Stuff In Love』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2,500만 부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번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는 출간 30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시 출간된 최신 개정판이다. 공동 집필자이자 평생의 친구, 사랑하는 아내였던 크리스틴 칼슨을 통해 정교하게 부분 개정됐다. 그녀는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 후 극심한 슬픔과 상실을 극복하고 삶을 재정립하는 여정을 시작으로 여성들을 위한 리트릿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행복하고 충만한 인생을 사는 법을 가르치는 최고의 행복만들기 전문가. 1961년 5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작가이자 연설가, 심리학박사인 그는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사는 법을 가르치는 최고의 행복 만들기 전문가이다. 그가 쓴 책 중 베스트셀러를 포함하여 20 여권은 독자들에게 아주 잘 알려져 있다. 심리학자이자 작가, 연설가인 그가 쓴 책《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는 2년간 미국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삶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큰 울림을 선사했다. 그는 잡지 [PEOPLE]에 가장 주목받는 사람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고, 오프라 윈프리, 투에이, CNN등의 유명 방송쇼에서 단골손님으로 초대되어왔다. 지난 2006년 12월 13일, 『스크루지 길들이기』를 홍보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발 뉴욕행 비행기에 올라탄 그는 비행 중 폐색전이 발작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땅에서의 그의 마지막 모습은 하루하루 일상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해주었다. 주요 저서는 부인과 함께 쓴 [사랑은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입는다]가 있고, 10대들을 위한 성공과 행복 지침서인 [성공한 사람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 [행복한 사람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를 비롯해 [생각의 집착을 버리면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다] [리처드 칼슨의 행복의 원칙]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1, 2] 등이 있다.
저자 : 크리스틴 칼슨(Kristine Carlson)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은 공동 집필자이자 평생의 친구, 사랑하는 아내였던 크리스틴 칼슨을 통해 정교하게 부분 개정됐다. 그녀는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 후 극심한 슬픔과 상실을 극복하고 삶을 재정립하는 여정을 시작으로 여성들을 위한 리트릿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리처드의 아내이자 25년 넘게 동반자였으며, 《여성을 위한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의 저자이다. 《사랑에서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를 리처드와 공동집필했다.
역자 : 안진환
대한민국 출판계를 대표하는 전문 번역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 받는 안진환은 35년간 국내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된 다수의 도서 번역을 해왔다. 그가 번역한 도서는 200여 종에 달하며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도서 중 현재까지 베스트셀러인 대표 도서로 『넛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괴짜 경제학』, 『스티브 잡스』, 『마켓 3.0』 등이 있다. 개인 저서로는 『영어실무번역』, 『한 줄만 잘 써도 COOL해지는 영작문』이 있다. 최근 전 세계 동시 출간된 『일론 머스크』의 역자다. 이번 스노우폭스북스 『세기의 책들 20선 - 천년의 지혜 시리즈』의 전체 번역 감수를 맡았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