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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지 않는 마음 - 더 강한 나를 만드는 마음 혁명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이진원 옮김, 박용철 감수 / 유노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이 책 『약해지지 않는 마음』은 「더 강한 나를 만드는 마음 혁명」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부제에 쓰인 문구 가운데 '강한 나', '마음 혁명'이란 단어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리킨다. 현대 사회는 디지털 사회로 변화하면서 더욱 빨라지고 훨씬 복잡해졌다. 이같은 사회 현상은 결코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 최근 우리 사회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난제 중의 하나가 대학을 마쳐도 일자리가 없어 이른바 '백수' 생활을 피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들 청년 세대 대부분은 대학 졸업자들이다. 이들은 힘든 일 하기를 꺼려한다. 대학까지 나와서 막노동을 한다는 것은 체면을 구기는 일이거니와 안 해본 일이라서 잘할 것 같지도 않다. 예전 우리 산업화 시대 우리 부모님 세대는 돈이 없어 자식을 대학까지 보내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자신은 힘든 일을 하지만 자녀에게 힘든 일까지 물려줄 수는 없다는 일념으로 헐벗고, 굶어가며 대학을 보냈다. 이른바 사회에서 말하는 화이트 칼라로 자식을 키우는 것이 사명이자 목표였다. 그렇게 대학 가서 어렵게 졸업한 세대는 자식들을 "최소한 대학은 보내야 사람 노릇 한다"는 게 신념처럼 굳어졌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지금 청년 세대다. 집에서나 밖에서나 힘든 일을 해본 적이 없다. 그런 내가 "대학을 나왔는데 지금 막일을 하라고?" 말이 안 되는 일을 사회가 자신에게 강요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사회가 이들의 일자리를 다 마련해준다면 문제는 없을 터, "일자리 마련을 못한 사회나 국가가 문제다"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사회는 큰 변화 속에 있다. 디지털화 되면서 청년들이 바라는 양질의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 뿐이다. 더욱이 사회가 예전처럼 초고속 성장을 이룬다는 것은 기대할 수 없는 단계로 우리나라는 이미 들어섰다. 고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나라는 저개발국가들 외에는 없다. 사회나 국가가 나서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제한적이라는 말이다. 우린 이미 선진국으로 진입한 상태이고, 실업률이 높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된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산업화 때처럼 한 기업에서 매년 수천 명씩 일자리를 마련할 수 없다. 오히려 해가 갈수록 선발 숫자는 큰 폭으로 줄어들기만 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생길 가능성은 없다.
우리 청년들은 이에 따라 취업 재수, 삼수를 거쳐 점점 '취업 포기'로 가닥을 잡고 있다. 군대, 대학원 진학 등도 뜻이 있어 간다기보다 오히려 '백수' 생활을 우선 면하고자 해서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적체 현상은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기 전에는 해결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취업 포기는 연애 포기, 결혼 포기, 집 포기 등 '삼포' '오포'를 지나 이젠 'N포 시대'라고 한다.
청년들의 앞날이 이렇다면 당연히 나라의 장래도 암운이 드리운다. 정규 직장을 얻지 못하니 당장 자신의 용돈을 벌어 쓰는 사람은 시간제 아르바이트로 몰린다. 시간이 갈수록 취업의 문은 점점 좁아진다. 시간제 아르바이트는 원하는 우선 백수 생활 면하고 기회를 봐서 좋은 직장으로 옮겨야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인구 절벽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 우리나라 장래를 위해서는 장기 정책, 중단기 정책을 마련해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지금의 정치나 정책으로 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독자는 판단한다. 독자가 최근 우리나라 상황을 빗대어 청년 문제, 인구 문제 등 우려할 만한 일이 많아 서두에 썼다.
이 책 『약해지지 않는 마음』은 직접적으로 우리나라 청년 문제나 인구 문제 등에 대해 개인적인 변화로 맞서 나갈 것을 다루는 자기계발서다. 우리가 흔히 듣는 부정적 마음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으로 바꾸는 방법을 다뤘다. 일본인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운송 관련 대기업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며 살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그렇듯 지쳐 갔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자 심리학을 공부했다. 그 계기로 뒤늦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심리 상담사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 스스로 경험하고 체험한 이야기를 담았다.(p.6) 저자의 경력에 관한 이 문장은 책의 서두에 〈감수 및 추천의 글〉을 쓴 박용철 정신과 전문의가 쓴 내용이다.
박용철 전문의는 사실 저자가 쓴 책의 내용을 자신의 선배 의사 이야기로 비유해서 썼다. "별로 깊이가 없어 보이는 이야기였는데, 그 선배에게 듣고 있으니 어느덧 묘하게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느껴졌다. 나부터 선배의 말대로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서야 알았다. 중요한 것은 단순하고 가벼워 보이는 것 안에도 있다. 그것을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핵심이다!"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가 하는 한마디 한마디는 힘이 있다고 정신과 전문의 박용철은 말한다. 마음이 점점 치치고 마모되어 갈 때, 약해지지 않는 마음을 만들기 위해 그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책을 통해 읽었다. 자신이 어떻게 했었는지, 어떤 면이 문제가 있었는지, 어떤 해결책을 찾았는지 등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고 전한다. 이 책에는 진노스케라는 개인의 마음고생을 들여다보는 진솔함이 있다. 그리고 그가 겪은 어려움들은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만한, 우리의 것들이다.
'어떤 일을 할 것인가?'
'회사에서 사람들과 어떻게 지낼 것인가?'
'싫은 사람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신과 전문의 박용철은 이 책에서 우리 사회, 우리 청년들이 닥친 문제에 대해 개인적 해결의 단초를 제공한다고 보았다. 그런데 왜 하필 일본인 저자가 쓴 것이어야 하느냐는 반문을 하는 독자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지금 우리 사회가 처했던, 우리 청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상황을 20년 전에 일본 사회에서 보고 겪었다. 이에 따라 저자는 어쩔 수 없이 운수직을 택했고, 그곳에서 20년을 성실하게 일했다.(아마 성격이 꼼꼼하고 성실한 분인 것 같다) 그리고 결국 몸과 마음이 망가진 후 직업을 바꾸었다. 20년을 해온 직업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자신이 하려던 일은 아니었고, 때마침 건강상의 문제도 겹친 듯하다. 과감하게 전환하는 선택은 힘든 과정을 거쳤다. 저자는 이를 '혁명'적 마음의 변화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과 상황의 반전을 했다는 말이다.
역자 이진원도 한마디 거들었다. 「전쟁터 같은 현실을 꿈의 현장으로 만드는 법」이라는 제목의 〈옮긴이의 글〉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늘 초조하고 긴장된 환경에서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소진하며 힘겨워하는 현대인을 위해 마음이 쉽게 약해지는 원인과 개선 방법을 조목조목 소개한다. 그 조언들이 얼마나 구체적인지, 번역하는 동안 어느새 그가 제시하는 기적의 말과 실천 방법을 따라 하고 있는 내 모습에 놀랐다."고 밝힌다. 역자의 말처럼 이 책은 곳곳에 격언처럼 새겨들을 말이 수두룩하지만 역자에게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꿈에 대한 말이라고 지목한다. "꿈을 찾아 해매는 사람 중에는 이미 꿈을 마주한 적이 있었음에도 그것을 외면하고 지나쳐 버리고는 다른 곳에서 꿈을 찾으며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서문(시작하며)〉에서 자신의 마음이 무너졌는데도,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처해 있을 때 주변 사람들은 그닥 호의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주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마음이 약해지자 저자의 머릿속에는 "나는 이를 악물고 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라는 말만 떠올랐다고 회고한다. 그때 자기 마음을 돌보지 않고 무작정 내달리는 사람들은 '~했는데'라는 말을 곧잘 내뱉는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허무와 공허함을 느끼게 되고, 이런 심정으로 일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이 고갈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체험으로 깨달은 바를 고백하고 있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변명이나 넉두리가 아니다. 하지만 20년의 직장 생활에 대해 털어놓는 과정에서 성실히 혼자 많은 일을 도맡아 처리했다고 말한다. 말 그대로 제 살을 깎아 먹으며 일했다는 것. 또 숫자에 대한 집착이 심했고,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지나치게 했다고 밝힌다. 당연히 늘 피로감을 떨치지 못했고, 인간관계로 애도 많이 먹었다는 점을 설명한다. 마음이 금방 약해지는 사람은 타인을 우선한 나머지 자신을 희생하는 경향이 강하다고도 강조한다. 한마디로 노력가이자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자신을 돌아본 것이다. 이에 따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고갈되어 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완전히 바닥을 드러내기 전에 휴식을 취하고 수선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가장 좋은 것은 약해지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갖추라는 조언을 빼놓지 않는다. 약해지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방법은 마음이 약해져 소모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일상에서 마음이 소모되지 않는 구조를 갖추어야 하고, 만약 소모되었다면 다시 채워 나가는 세심한 작업을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7장(章)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내 마음은 왜 쉽게 지칠까? /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법〉, 2장 〈나는 왜 사람들 대하기가 힘들까? / 인간관계가 편안해지는 법〉, 3장 〈나는 왜 자꾸만 화가 날까? / 내 감정을 소모하지 않는 법〉, 4장 〈내 성격은 왜 이 모양 이 꼴일까? / 마모된 자존감을 회복하는 법〉, 5장 〈나는 왜 무엇을 해도 잘 안될까? / 깊은 좌절감에서 벗어나는 법〉, 6장 〈어떻게 지금 바로 상황을 바꿀까? / 내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법〉, 7장 〈어떻게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살까? / 언제나 빛나게 살아가는 법〉 등이다. 각 장에는 4~12개의 세부 항목을 두어 여러 가지 방법과 사례 과정을 세밀하게 정리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더 강한 나를 만드는 마음 혁명」 7면을 따로 마련해 책의 내용을 다시 요약 정리해준다.
1장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고는 있나?」에서 저자는 마음이 완전히 소모되고 약해지고 나서야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다면 때는 이미 늦었다고 지적한다. 벌써 지쳐 버렸거나, 심한 경우에는 재기할 수조차 없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더 이상 손쓸 수조차 없는 상태가 되기 전에 웬만해서는 약해지지 않는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습관을 길러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독자는 일본인들의 화법(話法)이나 문장 기법(技法)은 우리와 비슷하다는 점을 자주 느낀다.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투 등을 그대로 문장으로 옮기는 기법이다. 이 책에서도 자주 눈에 띈다. 5장의 「왜 나는 모두 아는데도 바뀌지 않을까?」에서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시시하다'거나 '당연하다', '그건 좀 이상한데'라는 생각이 든다 해도 오히려 자신의 사고방식 쪽을 부정해 보세요. 왜냐하면 '그' 사고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서 다양한 방법을 찾아 순례를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아무리 새로운 것을 배워도 그 '알고 있어 증후군'과 사고방식을 고치지 않는 한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고 기술하고 있다. 독자의 느낌이니까 정확한 판단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독자의 생각이라는 점은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저자는 특히 6장 〈어떻게 지금 바로 상황을 바꿀까? / 내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법〉에서 “아, 그렇군요” “오, 그래?” “해도 괜찮아” “뭐, 어때” “나는 행복하다” 등 5가지 말을 잘 기억해 뒀다 적절하게 사용하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테면 후배가 중요한 회의에 지각하더라도 '어제 과음한 탓도 있겠지. 일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일도 생길 수 있는 법이지'라는 의미로 "아, 그렇군" 하고 한마디 해볼 것을 권유한다. 사람은 자신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눈앞의 일과 사람이 좋은지 나쁜지 판단한다. 하지만 그 사람도 '그렇게' 할 때는 '그렇게' 할 만한 '사정'이 있다. 모두가 잘되라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 모든 의미를 하나로 뭉뚱그려서 "아, 그렇군요" 하고 받아들이면 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앞서 언급한 책의 〈감수 및 추천의 글〉에서 박용철 정신과 전문의는 정신과 의사인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될 듯하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으로 이 장(章)을 꼽고 있다. "단순하지만, 저자가 체험을 통해 알아낸 기적적인 말들은 생각보다 훨씬 큰 힘을 발휘해 줄 것이다. 특히나 "아 그렇군요"는 정신과 의사들이 참 자주 사용하는 말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정신과 의사의 영업 비밀인 이 말을 추임새처럼 자꾸만 사용해 보시라. 많은 것이 변화됨을 느낄 수 있다고 추천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빛나게 살 수 있을까? 저자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만 하면 된다고 이 책에서 이야기한다. 남들의 잣대에 끼워 맞추려 애쓰지 않는 것, 싫은 것은 싫다고 말하고, 하고 싶은 것은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 무엇보다 자기다운 삶을 사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럴 때 스스로 빛이 나고, 그러면 그 자신이 주위를 비출 수 있다고 저자는 경험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이 책에서 선보인다. 특히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서게 한다는 점이 더욱 공감과 신뢰를 자아낸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기, 주변 분위기에 휩쓸린다면 자신의 불안부터 살펴보기, 손해를 봐도 좋다는 생각으로 행동하기, 남의 ‘정답’을 훔쳐보려 애쓰지 않기, 자신의 마음을 소중하게 다루기 등 이 책을 통해 마음이 건강해지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고 독자는 기대한다.
저자 : 고코로야 진노스케(こころや じんのすけ, 心屋 仁之助)
청년 심리 전문 카운슬러. 누계 판매 450만 부의 밀리언셀러 작가이며, 한 달에 1,000만 명이 방문하는 심리 상담 분야의 인기 블로거. ‘성격은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모토로 수많은 사람의 성격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것으로 유명해 ‘성격 리폼 카운슬러’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에 대해 공감하며 진솔하게 조언해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때 대기업에서 현장 영업과 영업 기획 업무를 했다. 꿈과 현실의 괴리, 매일같이 부딪히는 인간관계의 피곤함, 성과를 중시하는 과도한 업무 압박 등으로 마음이 지칠대로 지쳤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자 심리학을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변해 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처럼 쉽게 지치고 마음이 약해지는 사람들을 위해 심리 상담사가 되었다.
저서로는 ‘약해지지 않는 마음’ 신드롬을 일으킨 이 책과 『돈이 따르는 엄마 돈에 쫓기는 엄마』, 『기다려주는 육아』 등이 있다.
역자 : 이진원
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모두를 위한 생물학 강의』, 『최강왕 공룡 배틀』, 『365일 앵무새 키우기』, 『공복 최고의 약(공역)』, 『도면이 친절한 리얼 종이접기(공룡과 고생물편)』,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최강왕 오싹한 요괴 대백과』, 『정원수 가지치기』, 『초강력! 세계 UMA 미확인 생물 대백과』, 『어디에서 왔을까? 시리즈 전4권』 등 다수가 있다.
감수 : 박용철
박정신건강의학과 원장. 나의 행동은 내가 모르는 무의식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이끌려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의료원에서 정신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진료실에서 많은 환자를 만나며 마음을 위로하는 책도 좋지만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알아야 할 보다 깊이 있는 내용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따라 하기 쉽게 책으로 엮어 보자 마음먹었고, 그 결과물이 《당신의 감정에는 당신만의 사연이 있다》이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습관이 되어 버린 우울, 걱정, 불안, 슬픔을 벗어나는 감정 조절법을 담은 《감정은 습관이다》가 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