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 - 천국과 지옥 그리고 연옥까지 인류가 상상한 온갖 저세상 이야기
켄 제닝스 지음, 고현석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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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는 '사후 세계'란 어휘가 요즘 책 표제어에 자주 등장하는 점을 주목한다. 최근 '사후 세계'가 문학뿐만 아니라 영화 등 예술의 주요 소재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아마 SF(과학판타지)의 영향일 것으로 추정된다. 신비스럽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상상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후 세계란 단어는 사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할 정도로 오래된 말이다. 사후 세계는 한 단어가 아니라 두 개의 명사가 합쳐진 복합명사이다. 사후(死後), 즉 '인간이 죽고 난 이후 가는 세상'이란 뜻이다. 영어로는 'an afterlife', 'the other side'쯤으로 해석된다. 인류가 기록으로 남긴 사후 세계만 보더라도 이미 고대 이전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 수메르 문명에서는 BC 4000년 경 사후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점토판 문자에 기록됐다고 하니 말이다.

주로 종교적 의미에서 사후 세계를 창출해 낸 것은 살아서 좋은 일 많이 하고, 선(善)하게 살아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쉽게 해석할 수 있다. 위대한 세계 종교인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 모든 종교가 경전을 통해 사후 세계를 언급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조로아스터교, 힌두교 등도 마찬가지다. 사후 세계는 인간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쳐서인지, 아니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인지는 무신, 무교인 독자로서는 알 수 없지만 종교에서 가장 먼저 개념을 도입한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후 세계는 영적인 면, 민간 신앙적인 면 등을 가정하는 만큼 과학과는 정반대의 입장일 것으로 생각해 왔지만 독자는 최근 그 생각마저도 달라졌다. 과학의 영역인 한 정신과 의사의 책 『애프터 라이프(원제: AFTER)』를 읽고서다. 의사가 사후 세계를 들먹이는 것조차 과학자가 미신을 믿는 것처럼 어색한 것은 독자만의 느낌일까? 인간은 본능적으로 죽음을 두려워한다. 인간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생물체는 모두 죽음을 피하려 한다. 오히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생물체는 인간밖에 없기 때문이다.

 


 

『애프터 라이프』는 50년 전 '죽었다 살아난' 사람을 치료한 경험을 했다. 그 환자가 들려준 사후 세계 경험 이야기에 충격을 크게 받았다고 한다. 의사가 직접 치료한 사람에게 직접 들은 사후 세계는 정신분열증에 의한 환각을 말한 것이 아닐까 생각도 했지만 실제 있기는 한 듯하다. 어떻게 죽고 난 후에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신자를 갖고 있다는 기독교에서도 예수가 신(神)의 아들이냐, 사람의 아들이냐로 한때 논란이 있었다. 아마 '부활'했다는 사실 때문일 것이다. 아무 종교도 없는 독자로서 무지한 탓인지 믿기지 않지만, 교계에서도 예수는 사람의 아들이라고 인정하는 듯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평범한 사람이 죽었다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오래 전부터 이 사실에 주목하고 그들의 사례를 찾아 직접 이야기를 듣는 등 한 과학자의 연구와 노력으로 '사후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애프터 라이프』는 쓰여졌다. 종교인도 아닌, 과학자가 이런 연구를 한다는 사실이 중세라면 마땅히 처형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렇듯 저자 브루스 그레이슨은 50년 전 의과대학을 졸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응급실에서 자기가 진료한 환자가 말한 임사체험(Near Death Experience)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40여 년간 1,000건 이상의 임사체험 사례를 모아,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경험과 대조하면서 세계 최초로 임사체험의 다양한 주제와 의미를 통합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특히, 개인의 독특하고 신비한 체험을 둘러싼 사회적 맥락과 의미, 그리고 임사체험을 경험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적용될 만한 여러 인사이트는 죽음 이후의 삶, 과학과 영성, 삶의 의미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큰 충격과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독자는 기대하고 있다. 어쩌면 한 번도 사후 세계를 경험한 적이 없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영역에서의 관심을 갖게 해줄지도 모른다.

 


 

이 책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는 미국의 한 작가 켄 제닝스가 쓴 ‘죽음’ 이후의 세계를 여행하는 법에 관한 가이드를 유머러스하게 전한다. 책 등 예술에서의 '사후 세계'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이다. 인간의 가장 오래되고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100가지 이야기(Afterlife), 즉 사후 세계란 사람 혹은 생명체가 죽은 뒤에 가게 된다고 여겨지는 세계를 말한다. 모든 생명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늙고 병들어 죽기 마련이지만, 오직 인류만이 죽음을 걱정하고 이 사후 세계를 상상하고 준비하였으며 철학과 종교를 통해 영혼과 내세의 존재에 관한 논쟁을 벌여왔다.

이에 따라 이 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언자, 시인, 신비주의자, 예술가, 드라마 작가들이 5,000년 동안 꿈꿔온 사후 세계를 총망라한 여행서이자, 죽음을 맞이한 이후 나만의 버킷 리스트를 상상해보게끔 돕는 가이드 역할의 책이다. 책에 따르면 실제로 고대인들은 죽음을 일종의 여행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이 책은 사후 세계에 관한 ‘쓸데없지만 알아두면 좋은’ 각종 지식까지 제공한다. 우리가 잘 아는 대문호 단테의 '지옥' 중 가장 멋진 숙소가 있는 곳은 어디일까? 고대 이집트 지하 세계의 최고급 식당은? 힌두교의 저승에서 살인 뱀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데스, 오딘의 발할라, 더 굿 플레이스에 숨겨져 있는 보물은? 잡학의 대가이자 매력적인 글솜씨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저자 켄 제닝스가 이 별난 여행의 동반자로 나선다.

이 책은 ① 신화(MYTHOLOGY) ② 종교(RELIGION) ③ 책(BOOKS) ④ 영화(MOVIES) ⑤ 텔레비전(TELEVISION) ⑥ 음악과 연극(MUSIC AND THEATER) ⑦ 기타 다양한 사후 세계들(MISCELLANEOUS) 등 7개 분야로 분류돼 있다. '사후 세계'를 다룬 각종 기록물과 책, 영상, 음악 등을 망라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갈까?’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질문을 내놓는다. 저자는 지역과 풍습, 시대와 자연환경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어왔다고 전제하고, 수천 년 동안 전 세계의 신화, 종교, 책, 영화, 텔레비전, 음악과 연극 등에 그려진 사후 세계를 모두 100곳으로 간추려, 일곱 파트의 각 주제별 출처들이 정의한 사후 세계관을 자세히 다룬다.

이집트 지하 세계부터 이누이트 얼음 지옥 등의 신화, 가톨릭의 연옥과 불교의 열반 등 종교, 단테의 시와 길가메시 서사시부터 현대의 팝송, 게임, 〈심슨 가족〉 같은 애니메이션,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지옥 풍경, ‘긱 경제’로 돌아가는 2020년대의 천국까지... 시대와 국경, 장르를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의 인용에 읽을수록 감탄하게 되는 이 책은 매우 독특하고 흥미로운 인문서일 뿐 아니라 신화와 전설의 상상력이 어떻게 근사한 문화 상품으로 탄생하였는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레퍼런스로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후 세계에 대한 문명별 사유의 특징과 핵심을 재치 있게 풀어내는 저자는 공포와 죄의식, 욕망과 믿음,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한 인류 오랜 고민의 역사들을 편견이나 난해함 대신 흥미진진함으로 다가오게끔 만들어준다.

우리는 보통 전쟁이나 집단 학살, 대형 참사 같은 참혹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인간의 운명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문화권에서 인류가 상상하고 믿어온 ‘내세’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이들, 문화권마다 다른 삶과 죽음에 대한 사고방식이 현대문화에 어떻게 스며들어 왔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먼저 지금 할 수 있는 일의 점검이 끝났다면, 여행지 선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영원은 엄청나게 긴긴 시간이다. 계획을 잘못 세워 엉뚱한 곳에 ‘영원히’ 머무르는 재난은 피해야 한다. 게다가 언제 이 여행을 떠나게 될지는 누구도 알지 못하지 않는가. 자, 이제 책장을 넘겨 “미지의 세계”를 발견하러 가자. 이 여행은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꼭 해보고 싶어 하는 여행이니 말이다.”(p. 11)

 


 

저자에 따르면 사후 세계는 죽은 후에도 영혼으로서 계속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하기에, 죽음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을 크게 달래주기도 했다, 그 믿음은 수많은 종교들을 흥하게 하였고 때론 사람들로 하여금 도덕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도록 하였으며, 〈스타트렉〉 클링온제국 용사들이 그러하듯 전쟁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게 하는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죽음은 신의 영역이니, 우리는 그저 현생을 충실히 살아가면 될까? 혹은 다음에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는 이번 생의 노력에 달렸다고 믿으며 수행을 거듭해야 할까? 과학적 시각에서 인간의 정신활동은 뇌(육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뇌가 죽은 이후에도 정신이 유지되어 다른 세계를 여행한다는 개념은 현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부정된다. 저자 역시 천국이 있는지, 진짜 환생을 하는지는 증명할 수 있는 성격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무언가를 향한 ‘믿음’을 가지는 것도 나쁠 건 없지 않을까? “죽고 나서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상상하면서 우리는 자기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진정한 모험가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오래된 인류의 상상을 통해 마주하고, 위트 있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게 생각할거리를 던져준다. 죽음이 두렵지 않으면 삶 또한 두렵지 않다. 고대 문명인들이 상상한 내세에서부터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그려지는 천국까지, 저자 켄 제닝스가 심혈을 기울여 셀렉트한 이 별난 여행지들은 우리가 앞으로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하는 중요한 표지판이 되어줄 것이다. 인간의 가장 큰 두려움을 들여다볼 준비가 된 독자들은 이제 기상천외한 모험의 세계로 들어간다.

 

“전생에 향수를 훔쳤다면 암컷 사향 쥐로 환생하게 되고, 금을 훔쳤다면 끔찍한 손톱을 가진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며, 스승의 배우자와 바람을 피웠다면 지상에서 풀 한 덩어리가 될 수도 있다. 풀 덩어리로 사는 것은 매우 지루하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했을 때 딱히 끔찍한 죄를 짓기도 어려울 테니 다음 환생에서 유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풀 덩어리가 벌통을 파괴하거나 생선을 거래할 수는 없을 테니 말이다.”(p. 126) - 「2장 종교: 나라카(힌두교)」 중에서

 


 

앞서 언급한 한 의사의 연구보고서 『애프터 라이프』는 과학자가 썼고, 이 책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는 인문 서적이다. 더 중요한 점은 의사가 쓴 사후 세계 임사체험자들은 모두 천국을 묘사하고 있지만, 작가가 쓴 이 책은 천국과 지옥 또는 연옥 등을 표현하고 있다. 이 점이 앞으로 사후 세계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상상력 세계를 더욱 깊고 확대하게 해줄 것으로 독자는 믿는다.

독자가 가장 인상적으로 읽었던 부분은 '② 종교(RELIGION)' 파트에서 「열여덟 지옥」을 말한 불교의 장(章)이다. 저자는 이 장에서 "세계의 종교 대부분에서 지옥의 불은 영원하지는 않다. 하지만 불교에서 말하는 지옥의 불은 기독교만큼이나 영원히 지속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불교에서는 생전에 부처의 가르침을 성실하게 실천하기 위해 정진하지 않았다면 사후 세계에서 반드시 고통을 겪게 된다고 경전의 내용을 밝힌다. 탄생과 죽음의 순환인 '삼사라(Samsara, 윤회)'는 모든 사후 세계가 끝이자 시작이며, 망자는 이승 또는 저승으로 결국 다시 환생하게 된다는 뜻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불교의 지옥에 관한 최초의 산스크리트어 문헌과 팔리어 문헌에 따르면 땅 밑에는 여덟 개의 불타는 지옥이 존재한다. 각각의 지옥은 각 변의 길이가 1.000km가 넘는 정사각형 모양의 요새로, 철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철로 만든 지붕의 높이도 1,000km가 넘는다. 이 요새는 바닥도 철로 돼 있으며, 이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불길은 사방 몇 km까지 퍼진다.

불교에서는 정확하게 누가 누구를 괴롭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지만, 지옥의 무자비한 간수들이 부리가 쇠로 된 까마귀, 불을 뿜는 당나귀, 뾰족한 입으로 죄인의 뼈를 뚫고 골수를 파먹는 짐승 등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지옥에서 이렇게 죄인들은 몸을 해부당하고 뜨거운 쇳물을 먹기도 하지만, 이승에서 겪는 실명, 문둥병, 광기, 추함, 자식이 없이 느끼는 외로움 같은 고통을 당하기도 한다. 또 여덟 개의 불타는 지옥 외에도, 후기 불교 경전에서는 하늘 끝에 위치한 산에 있는 열 개의 '차가운' 지옥을 다루고 있다. 이 지옥은 생전에 가난한 사람들과 따뜻함을 나누지 않은 사람들의 업보에 대한 형벌을 가하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생전 선한 행동을 저자는 귀띔하고 있다.

 


 

“이 사후 세계에서 여러분은 전날 살았던 모든 기억을 간직하지만, 다른 사람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다. 매일 같은 사건이 일어나고, 같은 대화를 하게 되고, 날씨까지 끊임없이 똑같이 반복되기 때문에 마치 폐소공포증 환자가 된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상황은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허무주의, 쾌락주의, 도피주의, 이타주의 등 다양한 삶의 철학을 매일 새로 시험해 볼 수 있으니 말이다.”(p. 250) - 「3장 책: 시간 거품 『7번째 내가 죽던 날』」 중에서

 

저자 : 켄 제닝스(Ken Jennings)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역사 · 문학 · 예술 · 대중문화 · 과학 · 스포츠 · 지질학 · 세계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미국 유명 텔레비전 퀴즈 쇼 [제퍼디Jeopardy!]에 출연해 기록적인 74연승을 거두며, 무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서 일약 지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올해의 가장 매력적인 인물’, ‘상식 세계의 제왕’, ‘상식계의 마이클 조던’ 등의 수식어를 보유한 그는 2022년부터는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미국 문화의 이모저모를 다룬 『브레이니악Brainiac』, 지도 마니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맵헤드Maphead』 등의 베스트셀러를 쓴 그가 이번에는 ‘죽음’ 이후의 세계를 여행하는 법에 관한 가이드를 유머러스하게 전한다· 저자는 책을 쓰는 과정에서 100개가 넘는 다양한 사후 세계를 조사하면서, 죽음의 개념에 대해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하며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역자 : 고현석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과학부, 〈경향신문〉 생활과학부, 국제부, 사회부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과학기술처와 정보통신부를 출입하면서 과학 정책, IT 관련 기사를 전문적으로 다루었다. 현재는 과학과 민주주의, 우주물리학, 생명과학,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다마지오의 『느낌의 진화』와 『느끼고 아는 존재』를 비롯하여 『지구 밖 생명을 묻는다』, 『코스모스 오디세이』, 『의자의 배신』, 『세상을 이해하는 아름다운 수학 공식』, 『측정의 과학』, 『보이스』, 『제국주의와 전염병』, 『큇Quit』, 『우리 몸은 전기다』 등이 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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