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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에서 보낸 소로의 시간 - 소로에게서 배우는 인생의 32가지 참 지혜
김옥림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3년 8월
평점 :
'월든(Walden)'은 미국 메사추세츠 주 콩코드 시 외곽에 있는 작은 호수이다. 이곳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1862)가 오두막을 짓고 홀로 산 체험을 기록한 책 『월든』을 발간하면서 이름 없는 작은 호수에서 일약 세계의 주목을 받는 호수로 떠올랐다. 물론 책 발간 당시에는 지금처럼 잘 알려지지 않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한다. 특별할 것이 하나 없는 평범한 호수였기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소로는 1845년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2년 2개월 남짓 동안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급자족의 삶을 실천한 소로의 정신적 자서전으로 널리 읽혔다. 대표적인 생태주의 텍스트라 이름 붙여도 좋은 이유는 저자 소로가 출판하기까지 무려 일곱 차례의 개작 과정을 거치는 동안, 소로 자신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심화하면서 생태주의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분명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특히 1850년 이후의 개정 원고들에서 세밀하고 구체적인 자연 묘사가 집중적으로 늘어난 것은 그 무렵부터 소로의 필생의 과업이 실체적인 자연에 대한 탐구였음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구체적 자연 묘사의 증가가 중요한 이유는 생태주의적 사고의 발전은 무엇보다도 실체적 자연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소로가 『월든』에서 보여주는 생태주의적 성찰은 다양한 형태를 띠며 전개된다고 『월든』을 연구했던 생태·환경학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저자 소로는 상업적 목적을 지닌 농업이 궁극적으로 자연에 끼치는 폐해에 대한 비판을 감추지 않은 생태학자이자 환경학자로서의 환경 보호와 보존을 위한 삶이 자연의 순리대로 사는 것이라는 직접 체험을 책에 담음으로써 월든은 환경 보존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소로는 책에서 “한때 농사가 신성한 예술”이었지만 “지금은 대규모 농장과 대량 수확만을 목표로 삼은 나머지 성급하고 생각 없이 농사를 짓고 있음”을 개탄하면서 그 결과로 수반되는 자연의 착취와 파괴를 경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소유를 실천하고 『무소유』란 책을 쓴 법정 스님이 열반할 때까지 곁에 두고 읽은 책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 책 『월든에서 보낸 소로의 시간』은 소로의 자연주의적인 삶과 철학이 담긴 책 『월든』에서 소로가 책에 담은 내용과 저자 김옥림의 사상과 철학을 가미해 그의 삶을 배우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에서 쓰여졌다. 저자 김옥림은 200년 전 소로의 글은 은유로 가득한 시와 같고, 어떤 대목은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독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현대의 우리는 그가 자연과 교감하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때에 따라서는 소로의 철학과 사상을 좀 더 수월하게 이해시키고자 동서고수많은 철학자와 사상가, 학자와 정치가, 예술가 등이 했던 말도 함께 수록했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쓰고 비슷한 사상과 말을 남긴 위인들의 말과 글을 함께 실어 독자들과 『월든』을 함께 읽어가며 해설해주는 형식으로 책을 펴냄으로써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현재의 자신이 실천해야 할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아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고 밝히고 있다. 200년 전에 태어난 소로는 오늘날 이 지구가 황폐화되고, 인간이 자유와 평화를 잃고 위험에 처하리라는 것을 예감했을까? 그는 인간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며 간소하게, 더 간소하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선견지명이 지금의 시대에 소로를 더욱 위대한 사상가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모두 4부(部)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절망하지 않는 지혜〉, 2부 〈소로가 월든 호수 숲속으로 간 까닭은〉, 3부 〈소로가 말하는 성공한 삶의 정의〉, 4부 〈자신이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라〉 등이다. 소로는 『월든』에서 자신이 살았던 장소와 삶의 목적, 독서, 삶의 소리, 고독, 콩밭, 마을, 호수, 베이커 농장, 더 높은 법칙, 동물 친구들, 따뜻한 집, 겨울 손님들, 겨울 동물들, 겨울 호수, 봄 등 월든 주변에서 살아가고 일어나는 일을 2년 2개월 동안의 체험을 자세히 풀어 설명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책 『월든에서 보낸 소로의 시간』은 4개 부에 각각 8개의 장(章)으로 나누어 소로의 문장을 서두에 적고 이를 저자의 지식과 사유, 그리고 자연에의 동화의 경험 등을 추가해 독자들의 『월든』 텍스트 해석을 돕는다. 특히 『월든』 출간 전후의 사상가나 철학자, 예술가, 종교인들이 『월든』의 사상과 같은 말들을 배치시킴으로써 텍스트 이해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1부 8개 장 「절망하지 않는 지혜」, 「고착화된 편견을 버리기」, 「내적으로 부유한 삶을 살아가기」, 「철학자와 철학자적인 삶」, 「유행의 여신을 경계하라」, 「인간에게 집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협력의 의미」, 「부패한 선행」을 다룬다. 이는 소로의 『월든』을 분석해 내용에 따라 붙인 제목들이다. 2부, 3부, 4부도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어 순서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저자가 비슷한 항목을 묶어 부(部)로 나누었음을 알 수 있다. 1부 첫 장의 「절망하지 않는 지혜」를 읽어보면 저자가 『월든』의 어떤 부분에 대한 해석을 하고 있는지 독자들이 쉽게 찾을 수도, 읽고 이해할 수도 쉽게 구분했다는 사실을 금세 알게 된다. 첫 장에서는 소로의 '경제생활'에서 인용한 문장을 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망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고 있다. 소위 체념이라는 것은 고착된 절망에 불과하다. 우리는 절망의 도시를 떠나 절망의 시골로 들어가서, 밍크와 사향쥐의 용기에서 위안을 찾아야 한다. 진부하지만 무의식적인 절망은 인류의 경기와 오락이라고 불리는 것 밑에도 숨어 있다. 거기에 놀이는 전혀 없다. 놀이는 노동 뒤에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절망적ㅇ니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지혜의 한 특징이다." 첫 장의 첫 문장이다.
독자도 이렇게 쓰인 『월든』을 두 번이나 읽었지만 삶에 대해 쓴 것 같은데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번역상 어쩔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 정도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읽어나갔을 뿐이다. 말 그대로 전부 읽었다는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겉으로만 읽은 탓이다. '수박 겉 핥기'였다는 말이다. 이제 저자 김옥림의 해석에 힘입어 드디어 정확한 뜻에 접근하게 된다. 저자는 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인 키에르케고르를 인용한다.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을 일컬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설파했다. 이는 '절망'에 대한 은유적인 표현으로 절망이 인간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잘 알게 한다.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처한 돌이킬 수 없는 일로 인해 절망함으로써 삶을 포기하고 목숨을 끊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만큼 절망이란 낱말은 '죽음'을 떠올릴 만큼 부정적이고 극단적이다."(p.16~17)
저자는 삶에 있어서 절대 가져서는 안 될 '어떤 일이 닥치든 절망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에 따라 위대한 운동선수(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100m 우승자 게일 디버스, 음악가 헨델이 절망적 상황을 딛고 어떻게 성공한 삶으로 바꾸었는지를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것은 독자들의 확실한 이해를 위해서임을 알 수 있다.
독자가 보기에는 『월든』은 자연주의적인 삶을 그대로 표현하고 묘사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단지 저자가 지적한 대로 은유적 묘사와 당시 시대 상황의 비유적 표현이 많아 해독이 어려울 뿐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이 멋진 제목의 책 『월든에서 보낸 소로의 시간』은 이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디딤돌로서 잘 쓰인 책이라고 독자는 믿는다. 2부 네 번째 장 「진실하게 살되 허위와 망상을 버려라」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앞서 보인 사례처럼 『월든』의 문장으로 시작한다. "오늘날 진실은 거짓된 것으로 여겨지는 반면 허위와 망상은 건전한 진리로 여겨지고 있다. 인간이 진실만을 꾸준히 관찰하고 망상에 빠지지 않는다면, 인생은 우리가 아는 그런 것들에 비해 동화나 〈아라비안나이트〉처럼 흥미로울 것이다. 우리가 불가피한 것과 존재할 권리가 있는 것만 존중한다면 음악과 시가 길거리에 울려 퍼질 것이다. 또한 서두르지 않고 현명하게 살면, 위대하고 가치 있는 것만이 영원하고 절대적인 존재이며 사소한 두려움과 사소한 쾌락은 현실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월든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p.128)
진실과 허위, 이는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늘 겪게 되는 '삶의 속성'이라는 말로 저자의 해석을 시작한다. 진실은 '참'이며 허위는 '거짓'이라는 명제는 상반되는 개념이지만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함께 해왔던 것이라는 말과 함께. 사람 중엔 진실을 벗어나 허위의 삶을 좇는 이들이 있다. 이런 이들로 인해 삶은 순탄치 않고 늘 바람에 이는 나뭇잎처럼 소요스럽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진실은 흐르는 강물과 같이 일정하게 흘러가고 고요하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며 반문한다. 진실은 언제나 삶을 순탄하게 하고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을 덧붙여 소로의 문장을 조화롭게 더듬어 나간다. 진실은 왜 사람을 평안하게 할까. 진실은 아름답게 꾸미지 않는 까닭이다. 자연에서의 삶은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며, 그 이유는 진실은 꾸미지 않기에 아름답다고 답하는 방법이다. 불교에서 선문답 같지만 화두가 있으면 말을 통해 진실에 접근해가는 방식은 저자의 논리적 방법으로 설득력을 갖는다. 제자백가 중 소로와 가장 가깝다면 노자가 아닐까. 저자는 스스럼없이 『도덕경』을 인용해 『월든』의 내용의 본질에 접근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은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라」라는 제목이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면 인생의 모든 법칙이 변할 것이다. 고독해도 더 이상 외롭지 않고 빈곤해도 더 이상 가난하지 않으면 연약해도 더 이상 약하지 않을 것이다." 소로가 한 말이다. 저자 김옥림은 공자 『논어』 「위정편」을 인용한다. 내 인생의 나를 주인으로 세우는 서른의 나이를 '이립(而立)'이라고 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사람은 자기 나이 서른이면 홀로 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서른 전에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해석을 준비한다. 저자에 따르면 저절로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될 수는 없다. 각고면려(刻苦勉勵), 즉 고생을 무릅쓰고 부지런히 힘써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런데 이런 평범한 진리를 잊고 노력도 없이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려고 하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나라를 탓하고, 사회를 탓하고, 남을 탓하고, 환경을 탓한다. 이는 매우 어리석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누워서 제 얼굴에 침 뱉는 것과 다름없다.
저자는 마지막 장이기도 한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라'는 소로의 말에서 중요한 사실을 뽑아낸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면 인생의 모든 법칙이 변할 것이라는 말이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자신의 삶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기만의 인생의 법칙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면, 고독해도 외롭지 않고 가난해도 가난하지 않으며 연약해도 더 이상 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자신의 주인이 되면 자신의 일생을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컨트롤 할 수 있음을 뜻한다고 소로의 말을 해석하고 있다. 저자는 더 나아가 자기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면서, 후회 없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잘 알게 하는 고사를 덧붙인다. 공자의 이야기다. 이처럼 삶의 법칙이나 마음을 다지는 원칙 등 정신에 관한 이야기는 에나 지금이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모두 한마음이었던 것이다. 독자에게는 하나의 지혜와 하나의 사색거리가 생긴다. 이 책을 읽은 보람이다.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콩코드 남쪽에 있는 작은 호수 월든에서 소로는 2년 2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단돈 28불로 허름한 오두막을 짓고, 그곳에서 소박한 음식과 최소한의 물건으로 생활하며 소로가 얻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저자는 오히려 소로가 살던 당시보다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150여 년 전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시도했던 소로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소로의 말과 글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진정으로 소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화두에 대해 여러 철학자와 사상가, 예술가, 문학가의 의견도 덧붙였다. 그럼으로써 소로의 생각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다시 말해서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들만을 직면해보려는 것이었으며, 인생이 가르치는 바를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던 것이며,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내가 헛된 삶을 살았구나 하고 깨닫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소로의 『월든』에 나오는 이 문장은 저자 김옥림이 깊은 사유를 거듭하게 했고 마침내 소로의 삶과 그의 책에 대한 이해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저자 김옥림은 ‘인간에게 집이란 무엇인가, 자연이란 무엇인가,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 오늘날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하면 빛나게 만들고, 내적으로 부유하게 만들며, 사소한 행복을 찾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이 배우고 사유하고, 경험한 것은 물론 책을 통해 알게 된 지식까지, 모든 것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싶어 이 책을 쓴 것으로 독자에게는 읽힌다. 그의 독자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배우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저자 : 김옥림(金玉林)
현재 시, 소설, 동화, 동시, 교양,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 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에세이스트이다. 교육타임스 《교육과 사색》에 ‘명언으로 읽는 인생철학’을 연재하고 있다.
시집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꽃들의 반란》, 《시가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소설집 《달콤한 그녀》, 장편소설 《마리》, 《사랑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들》, 《탁동철》, 에세이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행복한 아침을 여는 책》,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허기진 삶을 채우는 생각 한 잔》, 《내 마음의 쉼표》, 《백년 후에 읽어도 좋을 잠언 315》, 《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365일 마음산책》, 《법정 마음의 온도》, 《법정 행복한 삶》, 《법정 詩로 태어나다》, 《법정잠언집 365 너는 꽃이 되어라》, 《지금부터 내 인생을 살기로 했다》, 《힘들 땐 잠깐 쉬었다가도 괜찮아》, 《인생의 고난 앞에 흔들리는 당신에게》, 인문서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_통찰력편》,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_교양편》, 자기계발서 《명언의 탄생》, 《고전명언의 넓고 깊은 생각》, 《책사들의 설득력》, 《유대인 대화법》, 《철학자의 말》, 《고수의 소통법》, 《인생이 깊어질수록 다가오는 것들》, 《이건희 담대한 명언》,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청소년 교양서 《10대에 꼭 해야 할 32가지》, 《10대를 위한 성공습관》, 《열네 살의 하이파이브》 외 다수가 있다. 시세계 신인상(1993), 치악예술상(1995), 아동문예문학상(2001), 새벗문학상(2010), 순리문학상(2012)을 수상하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