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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의 시크릿 마스터키 -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찰스 F. 해낼 지음, 유태진 편역 / 다른상상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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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을 하고, 이에 따라 반복(꾸준히) 실천을 하면 습관이 되고, 이 습관은 인생을 바꾼다."는 자기계발의 원리가 된 것 같다. 자기계발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는 거의 이 원리에서 파생된 내용이다. 이것은 사실 우리가 잘 아는 오스트리아의 한 정신과 의사의 치료 원칙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더 나은 삶을 원한다. 이를 위해 평생 온 힘을 기울여 노력하는 사람이 별 성공 없이 생을 마감하는 사례도 있고, 반대로 별 노력 없이 성공에 이르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에는 자기계발이 아니라 대개는 '운이 좋아서'라고 치부되기도 한다. 물론 그런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운보다는 자기 노력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성공한 인생을 꼽을 때 가장 먼저 돈을 많이 번 사람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돈을 많이 번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듯하다. 또 많은 현인들은 돈이 많다고 꼭 행복하다고 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돈은 많은 사람을 성공한 사람으로 생각지 않는 듯하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을 이르는 말일까?
이 책 『부와 성공의 시크릿 마스터키』의 저자 찰스 해낼(1866~1949)은 미국의 사업가로 막대한 부를 이룬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사환 일부터 시작해, 마흔에 당시 세계 최고의 복합 기업 컨티넨털 커머셜 사를 설립하고, 이어 새크라멘토 벨리 임프루브먼트 사, 포도원, 채굴 회사 등을 설립하는 등 막대한 부를 이루었다. 사환 일부터 시작했다면 말 그대로 자수성가형 사업가이다.
그는 사업 외에도 미국저자연맹, 미국심령연구회, 세인트루이스 동물애호회, 세인트루이스 상공회의소, 미국과학연맹의 일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다 8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월터 B. 스티븐스의 전기에 따르면 해낼은 “성숙한 판단력을 갖춘 사람으로, 인생을 차분히 연구하고 그 기회와 가능성과 요구와 의무의 가치를 제대로 알았다”고 전한다. 해낼의 삶을 살펴보면 이 책 『부와 성공의 시크릿 마스터키』에 기록된 방침들이 곧 그 자신을 인도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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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찰스 해낼은 이 책에 자신의 생각뿐 아니라 삶을 기록한 셈이다. 저자는 책의 서문을 통해 "삶의 환경이 성공적이든 아니든 그렇게 되기 이전에 어떠한 행동이 필요하고, 행동이 이루어지기 이전에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어떠한 생각이 있어야 하며, 생각은 정신의 산물이기 때문에, 정신이 곧 모든 것이 일어나는 창조의 중심이라는 것이 분명하다."고 전제한 뒤 "목표를 이루고, 환경을 바꾸어, 부와 성공에 닿기 위해서는 정신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지식이 가장 귀중한 자산이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부와 성공을 이루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마음의 원리와 생각의 창조적 힘에 대해 먼저 이야기한다.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일하는 시간을 늘리거나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곤 한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지금까지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정리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지?’라는 방해꾼의 속삭임에 당장 며칠도 지속하기 어렵다고 조언한다. 그런 실패를 거듭하지 않도록 이 책에서는 마음에서부터, 생각에서부터 부자가 될 준비를 마칠 수 있는 방법과 과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특별한 누군가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에 대해서 반박하는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 반드시 특별한 누군가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바로 당신이 마음과 생각의 원리를 통해 특별한 누군가가 된다면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앞으로의 인생에서 부와 성공에 도움이 될 흐름을 선택하고 그에 필요한 모든 것을 끌어당겨서 마침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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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사람의 욕망은 씨앗과 같다고 비유한다. 우리는 매일 씨앗을 뿌리고 있다. 그 열매는 무엇일까? 오늘날 우리는 과거에 우리가 펼쳤던 생각의 결과다. 그리고 이후에 우리는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의 결과가 될 것이다. 생각의 창조적 힘을 온전히 이해할 때 그것이 당신의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어 세상으로 전달되고, 그것들이 당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모든 것을 끌어당긴다. 그리하여 당신에게 그와 같은 열매를 안겨줄 것이다. 매우 논리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쓴 비유적 표현은 독자가 앞서 언급한 생각-행동-습관-변화의 성공의 원칙에 부합한다. 저자는 다만 이 책에서 생각 이전에 정신(마음)을 하나 더 두고 있다. 성공과 그렇지 못한 경우의 차이는 '정신'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태도와 마음가짐의 이야기다. 정신이야말로 창조력의 근원이며, 성공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유일한 차이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만일 정신에서 비롯한 생각과 창조적 힘을 완전히 이해했을 때의 효과는 자신도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적절한 적용과 근면함, 집중이 요구된다고 귀띔한다. 정신, 내면의 세계와 외부의 세계, 잠재의식과 의식, 무기물과 유기물, 생각과 영혼을 지배하는 법칙들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아주 확고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저자 찰스 해낼은 주장한다.
저자는 "능력은 내면에서 비롯하고 자신이 나약했던 이유는 오직 외부의 도움에 의지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책을 통해 역설한다. 부와 성공의 해답을 얻은 사람은, 주저 없이 자기 생각에 따라 즉시 행동하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기적 같은 일을 이룰 것이라고 확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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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지고 있는 욕망의 씨앗은 후에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의 결과가 될 것이란 말에 자신감에 찬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를 '마스터키'라고 이 책에서 표현하고 있는 내용이다. 저자에 따르면 마스터키는 의지와 추론력을 강화하고, 상상력과 직관력을 배양하고 잘 사용하도록 가르친다. 대체할 수 있거나 왜곡된 것이 아닌 진정한 정신적 능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낼은 책을 통해 자신 있게 전망한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마스터키는 모든 성공한 사업가의 비결이기도 한 통찰력, 즉 모든 상황에서 가능성과 어려움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식별하는 능력을 가르친다. 많은 이가 어떤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일하면서도 기회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통찰력이 필요할 것으로 저자는 알기 때문이다.
또 마스터키는 사람과 사물을 끌어당기는 능력을 강화한다. 일상에서 흔히 '운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되고, '사물'이 당신이 원하는 대로 주어져서 언제나 이득을 취하는 입장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마스터키는 절대적인 과학적 사실에 기초하고 있으며, 잠재되어 있던 가능성을 열어주고, 실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능한 힘, 창조력, 통찰력, 생명력, 탄력성에 대해서, 그 활용법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를 통해 지금까지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보상을 얻을 것이며, 삶의 새로운 의미를 알고, 자신감, 희망, 풍요로 가득 찰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은 1장이자 서장(序章)인 「마스터키 시스템이란 무엇인가」를 포함 모두 2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24개 장이 모두 자기계발서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마스터키'의 실체에 접근해 간다. 문체도 가만가만 설명조보다는 성경처럼 조목조목으로 나뉘어 있지만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각 장을 이루고 있다. 보다 나은 삶,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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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몇 권이라도 읽어본 독자라면 각 장의 제목만 읽어도 어떤 내용인지 알 것이다. 마치 성경처럼.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이를 토대로 연구를 거듭해 책을 내기도 했다. 또 이 책을 읽은 후 사업에 적용해 인류에게 기여하는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도 많다고 출판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그들의 이름은 나폴레온 힐, 빌 게이츠, 론다 번 등이다. 장 수는 많지만 24장 제목의 길이는 짧다. 가능하다면 외워도 좋을 것이다. 미리 읽어본 독자로서 이 책을 읽으려는 독자에게 이 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목에 있는 단어 정도는 완전 이해하거나, 외우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권유한다. 2장 「부의 흐름을 바꾸는 마음의 원리」, 3장 「당신과 무한한 능력은 하나다」, 4장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곧 당신이다」, 5장 「삶을 어떤 재료들로 채울 것인가」, 6장 「생각으로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7장 「보이지 않는 전능한 힘을 활용하는 법」, 8장 「생각으로 원하는 것을 끌어당겨라」, 9장 「확언을 무기로 사용하라」, 10장 「당신이 원하는 것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11장 「믿음의 크기가 성공의 크기다」, 12장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성공의 퍼즐을 맞춰라」 등이다. 또 13장 「스스로가 어떤 존재인지 확신하라」, 14장 「모든 능력과 지혜의 근원이 당신에게 있다」, 15장 「말에도 가치 있는 생각을 담아라」, 16장 「생각을 다스리는 것이 운명을 다스리는 것이다」, 17장 「진정한 몰입으로 성공을 향해 나아가라」, 18장 「마음에 품은 만큼 성장할 수 있다」, 19장 「승자는 길들여진 생각을 뒤바꾼다」, 20장 「침묵 속에서 지혜가 빛난다」, 21장 「소망에 대한 가장 완벽한 그림을 품어라」, 22장 「삶에 진동을 일으켜 변화시켜라」, 23장 「부에 대한 확신을 얻는 법」, 24장 「반복해서 그리고, 느끼고, 새겨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 24장에는 제목과 무관한 듯한 과학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러나 저자는 과학 이야기가 목적이 아님을 두 단락만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우주의 창조, 원리, 인간과의 관계 등 모든 활동의 시초는 생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생각의 주체인 정신이 창조적이기 때문에 생각 또한 창조적일 수밖에 없다. 창조력은 누구에게나 있는데, 그것을 통제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거나 하는 결정은 생각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p.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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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이 형태를 띤 것이고, 문장은 형태들의 조합이다. 이상을 아름답고 견고한 형태로 실현하고자 한다면 이 ‘성전’을 지을 말들이 정확하게 조합되어야 한다. 문명사회에서 말과 문장은 최고의 건축술인 동시에 성공으로 가는 통행증이기 때문이다. (중략)
말은 영원히 거주할 정신적 장소가 될 수도, 약간의 바람으로도 날아가 버릴 판잣집이 될 수도 있다. 말은 귀뿐만 아니라 눈도 즐겁게 할 수 있으며, 모든 지식을 담는 그릇이어서 말속에서 우리는 과거의 역사와 미래의 희망을 찾는다. 말은 모든 인간적인 그리고 초인적인 활동이 시작되는 살아 있는 메신저의 역할을 한다.(p.188)
"당신이 생각할 때마다 당신은 그것을 일으킨 생각의 질에 따라 엄격하게 조건을 만들어낼 인과관계의 기차를 운행하기 시작한다. 우주의 보편적 정신과 조화를 이루는 생각은 상응하는 조건을 초래한다. 파괴적이거나 불일치하는 생각은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생각을 건설적으로 또는 파괴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불변의 법칙은 한 종류의 생각을 심고 다른 종류의 열매를 거두는 것을 허용학지 안흔다. 이 놀라운 창조적 힘을 마음대로 상요할 수 있지만 그 결과는 감수해야 한다.(p.248)
저자 : 찰스 해낼(Charles Haanel)
미시간 주 앤아버에서 태어났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컨티넨털 커머셜 사, 새크라멘토 밸리 임프루브먼트 사, 채굴 회사 등 그 시대에 가장 큰 기업들을 설립하고 막 대한 부를 이루었다. 이 책은 그가 성공을 이루는 데 근간으로 삼았던 부와 성공의 원리, 인생의 진리를 담은 저서로, 출간된 이후 나폴레온 힐, 빌 게이츠, 론다 번 등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고 성공 바이블로 읽혀왔다. 그는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방법들을 ‘마스터키’라는 이름으로 명명하고 하나하나 실천하여 ‘시스템’을 이룰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 책을 통해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으로 향하는 마스터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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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