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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설계자 - 성공할 수밖에 없는 FBI식 레벨업 프로그램
조 내버로.토니 시아라 포인터 지음, 허성심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8월
평점 :
이 책 『자기 설계자』는 '비범한' 인물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 계발서이다.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가 그렇듯이 성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좋은 '생각-행동-습관-인격'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에 놓고 자신을 먼저 이기는(극기, 克己)를 제시한다. 공동저자 조 내버로는 전직 FBI 요원으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자신이 만난 사람들에게서 일부 비범한 사람들의 특징과 노력을 제안한다. 또 한 사람의 공동저자 토니 시아라 포인터는 전작 『FBI 비즈니스 심리학』, 『위험한 사람들』을 출간하면서 FBI 요원들과도 많은 경험적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조 내버로의 FBI 요원으로서 비밀 업무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 분석에 꽤 능통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가 만난 많은 사람 중에는 신분을 밝힐 수는 없지만 '특별함을 넘어 비범’한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일반 사람도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롤 모델을 갖기도 한다.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대상일 것이다. 저자 조 내버로는 긍정적인 에너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 나까지 특별한 사람처럼 느끼게 만드는 힘, 따르고 싶게 만드는 말과 행동의 사람들로부터 '비범함'을 읽어낸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런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에 수십 권의 자기 계발서를 읽고 명사의 강연을 찾아 듣지만 작심은 반짝 타오를 뿐이다. 하려고 했던 운동, 들으려고 했던 강의는 언제 끝났는지도 모르게 흐지부지된다. 문득 정신을 차리면 동경했던 이들은 또 저만큼 앞서가 있다. 비범한 사람들에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그들에게는 ‘운’이나 타고난 ‘끼’가 있다고 합리화하며 쓰디쓴 마음을 달랠 뿐이다. 이 지점에서 저자 조 내버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한다. “맞다. 비범한 사람들에게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특성이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할 만한 것을 하라고 그는 말한다.
조 내버로는 이 책에 ‘앞서가는 사람들의 필승 성장 비결’ 다섯 가지를 명료하게 정리해 제시한다. 앞서 언급한 대로 조 내버로는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으로 25년 간 대정보, 대테러 분야에서 활약했고, 세계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이자 경영 컨설턴트로서 전 세계 여러 조직에 강연과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도 여러 저서를 썼고 그중 『FBI 행동의 심리학』은 19개 언어로 출간되어 한국에서도 현재까지 20만 부가 팔리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인간 행동을 파악하고 그 안에 담긴 숨은 의미와 메커니즘을 예리하게 분석해 설득과 협상의 기회를 포착하는 조 내버로의 통찰력은 전 세계 많은 독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새로 소개하는 이 책 『자기 설계자』는 조 내버로의 40여 년의 경험과 통찰이 압축된 'FBI식 성공학'의 결정체이다. 스파이, 테러범부터 정치인, 세계적 기업의 CEO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경험, 그리고 1만여 건의 대면 조사, 행동 연구, 조직 분석에서 불변의 성장 공식을 뽑아냈다. 저자는 모두의 마음을 사고 선두에 서서 변화를 이끄는 독보적인 존재들, 특별함을 넘어서 남다른 존재감을 지닌 이들을 ‘비범한 사람들(The Exceptional)’이라 부른다. 그리고 ‘비범한 사람들의 다섯 가지 특성’을 훈련한다면 우리도 비범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조 내바로의 책의 첫 머리 '들어가며' 「당신은 '비범'해질 수 있다」를 통해 비범한 인물들이 남들보다 뛰어난 이유를 확인했다. 이들은 학력이나 소득 수준, 타고난 재능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됐다. 이들은 정말 중요한 측면에서 다른 이들을 능가한다. 다른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이들 비범한 인물들은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우리 중 가장 지쳐 있는 사람을 일으켜 세울 만큼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이다. 저자가 단 다섯 가지로 압축한 성장 공식은 이 책에 담겼다. 이로 인해 이 책은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당신을 반드시 성장시킬 ‘매뉴얼’, ‘로드맵’이라는 평, 그 자체로 ‘비범하다’는 평을 받았다고 한다. 심리학 연구뿐 아니라 ‘수초화’와 ‘신경 가소성’ 같은 뇌과학 이론으로 이해를 더하고, 여기에 FBI 요원의 실제 훈련 일화, 수사 사례와 세계적 기업의 컨설팅 사례 등을 엮어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FBI 요원의 감각 훈련법, 점검 질문, 연습 과제 등을 실어 원활한 셀프 멘토링을 이끌어 갈 수 있게 돕는다. 의사소통 상황에서의 주요 몸짓 언어 분석, 성공적인 교류를 위한 소통 기법도 함께 읽어볼 수 있다. 쿠바 혁명을 겪으며 난민으로 여덟 살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이주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조 내버로의 이야기 또한 자기 계발의 훌륭한 모델로서 독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 내바로는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할 만한 것을 하라"고 한마디로 말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다섯 가지 특성을 삶에 적용하는 순간, 당신은 압도적 성공으로 가는 폭발적 성장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조 내버로는 자신의 성장 공식을 스스로 입증해 보인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난민으로서 여덟 살 나이에 미국으로 들어와 처음에는 미국 아이들을 따라잡겠다는 의지로 공부했고, 그다음에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관습에 담긴 사회 분위기와 문화를 파악하겠다는 마음으로 몸짓 언어를 독학했다고 한다. 비언어적 의사소통 분야에서 그만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3살 때 최연소 요원으로 FBI에 스카우트되었다. 이쯤 되면 성공기를 써도 굉장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추측된다.
상대의 몸짓과 표정을 읽어 협상 기회를 포착하고 친밀감을 전해 상대에게서 주요한 증언과 자백을 받아내는 소통 기법으로 25년간 굵직한 테러 사건과 간첩 사건을 맡아 해결했다. 공직을 마무리한 뒤에는 인간 행동 분석 전문가로서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과 조직에 강연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자신의 전문 지식을 끊임없이 업데이트하고 또 나누고 있다. 그의 삶에는 그가 제시하는 ‘비범한 사람의 다섯 가지 특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시작은 매우 단순하다. 저자가 제시한 다섯 가지 중 첫 번째 「자기 통제력」의 설명을 우리 일상에서 찾는다. 매일 콜라를 먹는 습관을 절제하고 대신 물을 마시고, 무의식적으로 넷플릭스를 켜려다가 단념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자기 통제력’이라는 것이다. 내가 나의 관리자이자 멘토, 마스터가 되어 성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훈련을 이어나가는 능력이 있어야만 나쁜 습관을 고치고 긍정적인 성향을 만들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에는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자기 분석, 성장 계획을 명료하게 세우는 자기 설계, 설정된 목표를 꾸준히 해나가는 자기 수련 등이 포함된다.
이어 두 번째 「관찰력」에 대해 말한다. 모든 일은 관계에서 시작한다. 성장의 밑바탕인 나 자신이 준비되었다면 다음으로는 사람과 사람 사이 교류에서 소통의 기회를 선점하고 영향력을 키워야 한다. 협상 자리에서 나의 제안을 듣고 상대가 입술을 한쪽으로 삐죽였다면 이것은 그가 지금 이 제안을 부정적으로 여긴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나는 그의 감정을 환기시킬 다른 제안을 던질 수 있다. 이것이 ‘관찰력’이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정보를 빠르게 포착하고 상황을 통찰해 소통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를 위해 비언어적 신호를 통해 상대의 의중을 간파할 수 있도록 ‘마음을 알려주는 12가지 몸짓 언어’를 함께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가 ‘보기만’ 하고 놓치는 정보들을 빠르게 파악하고 수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제 FBI 요원의 관찰력 훈련 과제를 제시한다.
세 번째 「소통력」에서는 무엇이 중요할까? 저자는 상대의 말이나 일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그 의미를 짚어주는 ‘인정’하는 태도가 담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려운 협상을 끝낸 동료나 후배에게 눈을 마주치며 “고생하셨어요.”라고 말한다면 마음을 관찰하고 알아주고 받아들여 주는 최고의 ‘소통력’을 발휘한 것이다. 이렇게 소통할 수 있다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우리는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말만이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들은 모두 ‘이게 나다. 네 번째 「행동력」을 설명한다. 이게 나에게 중요하다. 이게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다.’라고 외치는 비언어적 표현이다. 우리가 날마다 하는 행동이 우리를 정의한다. 때에 맞게 올바른 행동을 한다면 타인에게 ‘같이 일할 만한 사람’이라는 신뢰감을 주고 나를 알리고 각인시킬 수 있다.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행동력’이다.
비범한 사람을 결정짓는 마지막 힘은 무엇일까? 저자는 「심리적 안정」을 전하는 능력이라고 단언한다. 두려움은 탐험을 방해한다. 두려울 때 우리는 행동을 멈추고 결정을 유보한다. 반면 안정되어 있을 때는 새롭게 도전하고 더 빨리 움직이고 더 유능해진다. 또한 대부분 누군가와 함께 일하는 사회에서 타인에게도 신뢰감과 안정감을 전할 수 있다면 사업상 거래나 협상, 일반적인 관계 형성 모두 원활하게 이뤄진다. 함께 성장한다는 이런 친사회적인 행동을 통해 우리는 또다시 영향력을 얻고, 더 큰 변화를 이뤄낼 힘을 얻게 된다. 이 대목에서 독자는 몇 년 전 봤던 우리 영화 〈명량〉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명량해전'을 앞두고 충무공은 적의 엄청난 숫자로 병사들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야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 방법으로 자신의 죽음을 통해 두려움이 용기로 바뀔 수 있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다. 전쟁에서의 일이니만큼 어쩌면 분노를 끌어올려 용기로 바꾸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말한 것이겠지만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심리적 안정'과 연관된다고 독자는 믿는다.
저자는 두려움에 대해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 "두려움에도 목적이 있다. 두려움은 대부분 인간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발생한다. 그러나 두려움은 우리의 번영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오직 심리적 안정이 우리의 번영을 돕는다. 비범한 사람들은 ① 우리를 마비시키는 두려움을 최소화하고, ② 삶을 즐기고 번영하게 해주는 심리적 안정을 최대화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이뤄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노력한다.(p.338~339)
한 사람을 비범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이 책은 시작했다. 저자는 관련된 한 권의 책을 읽었으니 답을 해야 할 차례임을 언급한다. 자신은 이런 대답하기를 꺼린다고 밝힌다. 항상 부족한 점을 찾고 해야 할 일이 더 있다고 스스로 자주 상기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권의 책을 읽은 지금까지 무엇을 배웠나? 그리고 무엇을 더 배울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할 것은 주문한다. 책 뒷 부분에 '에필로그' 「마무리하며」를 통해 다섯 가지 특성을 갈고 닦으며 한 가지를 더 확언한다. "비범한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다행이다. 우리 같은 사람도 비범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니 말이다. 시작이 아무리 초라하더라도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지휘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배우고 생각하고 알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관리하는 능력과 배려심과 책임감을 갖출 수 있다. 그런 다음 능력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비범한 사람의 책무는 황홀한 결승선에서 멈추는 기계가 아니다. 삶에는 그런 결승선이 없다. 비범한 태도란 길러지고 주변에 공유되고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계승된다. '비범한 사람들의 다섯 가지 특성'을 통해서 말이다."(p342~343)
진정한 성장은 혼자만 누리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다. 두려움으로 인한 증오와 혐오가 퍼져가는 지금, 저자는 ‘선한 영향력’의 힘을 강조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독자에게도 해야 할 일에 대한 영감과 지금 행동해야 할 때임을 자각시키는 훌륭한 책이다.
저자 : 조 내버로(Joe Navarro)
세계 최고의 비언어 커뮤니케이터이자 행동 분석 전문가.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23세 때 최연소 미국연방수사국FBI 수사관으로 스카우트된 이후 25년간 지능 범죄와 테러리즘 분야의 수사관이자 감독관으로 활약했다. 현직에 있는 동안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수사 기법을 확립했고, 동료들로부터 ‘인간 거짓말 탐지기’라고 불릴 정도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대테러와 방첩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FBI뿐만 아니라 다른 정보기관의 수사관들을 훈련시키는 임무도 수행했다. FBI를 은퇴한 이후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한 유수의 기관·기업에 강연과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NBC 투데이쇼] [폭스 뉴스] [ABC 굿모닝 아메리카] [CBS 얼리쇼], [BBC 뉴스] 등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또 《워싱턴포스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사이콜로지투데이》 등 유력 일간지와 잡지에 기고하고 있다. 대선 등 굵직한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각종 언론 매체에서 후보자의 제스처에 담긴 속뜻을 이해하기 위해 즐겨 자문을 구하는 분석가로 인기가 높다. 비언어적 지능을 비즈니스 전략에 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그의 강연은 글로벌 기업 CEO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지난 8년 동안 하버드경영대학원과 세인트리오대학교에서 했던 수업은 학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 강의로 평가받았다.
조 내버로가 25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출간한 《FBI 행동의 심리학》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에서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29개국에서 출간되었다. 《FBI 행동의 심리학》이 비언어적 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담았다면,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그 원칙들을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하여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읽고 나를 어필할 것인가’라는 심리 해독 및 활용 방법을 집대성한 책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당신의 커리어 관리를 위해 꼭 읽어야 할 최고의 경제경영서 6권” 중 한 권으로 선정했다.
저자 : 토니 시아라 포인터(Toni Sciarra Poynter)
30년 경력의 독립 편집자, 작가, 출판 컨설턴트. 조 내버로와 함께 『FBI 비즈니스 심리학』 『위험한 사람들』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를 썼다. 저서로는 『From This Day Forward』 등이 있다.
역자 : 허성심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영문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통번역센터 연구원과 통번역대학원 통역 강사로 있었고, 수년째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수학과 과학에 유별난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는 두 자녀를 둔 덕분에 생활 속 수학·과학 이야기나 지식 소설에도 관심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읽는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덤벼! 플라스틱』, 『심심할 때 우주 한 조각』, 『어떻게 최고를 이끌어낼 것인가』,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 『수학으로 이해하는 암호의 원리』, 『단테의 인생』, 『우리 아이는 어쩌다 입을 닫았을까』, 『차원이 다른 수학』, 『놀면서 크는 우리 아이 수학력』, 『수학으로 이해하는 암호의 원리』, 『숫자로 읽는 세상의 모든 것』 등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