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100배 오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라
박종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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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에 관한 세계 뉴스 2건이 암호화폐 시장의 현주소를 보여 주고 있다. 먼저 뉴스1의 1월 21일자 기사이다.

"나스닥이 연일 급락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1일(2022년 1월) 오전 7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7% 하락한 4만12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3413달러, 최저 4만128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은 나스닥의 흐름과 정확히 일치했다. 뉴욕증시 장초반 전일 급락으로 나스닥이 조정국면(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에 들어가자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나스닥이 상승하자 비트코인도 4만3000달러 대로 올라섰다. 그러나 뉴욕증시 장후반 또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면서 나스닥은 1.30% 급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도 4만1000달러 대로 밀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0% 하락한 50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은 뉴시스 같은 날짜 뉴스다.

"새로 취임한 에릭 애덤스 미국 뉴욕시장이 자신의 봉급을 암호화폐로 받겠다고 발표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덤스 시장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뉴욕시장에 당선하면 세번의 봉급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공약해 암호화폐 지지자들을 기쁘게 했다. 애덤스 시장은 이 약속을 가능한 한 최대로 이행하려고 하고 있다. 미 연방노동법은 뉴욕시장을 포함해 모든 미국 노동자들에게 미 정부가 발행한 화폐로 임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덤스 시장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자신의 임금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환전하도록 했다. 애덤스 시장의 이런 노력은 자신의 경제발전 공약에 따른 것이다. 뉴욕시가 세계 암호화폐의 수도가 되도록 하겠다는 공약이다."

이 두 건의 기사가 아니더라도 암호화폐에 대한 기사는 하루 수십 건 이상 쏟아져 나온다. 특히 경제신문에는 크고 작은 기사가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두말 할 나위 없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우리 나라 투자자들의 관심과 인기를 한몸에 받은 암호화폐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수익을 내는 투자종목으로 자리잡은 듯하다. 독자는 암호화폐는 물론 주식투자도 하지 않지만 관심은 갖고 있다. 특히 언론을 통해 종종 "평범한 직장인이 비트코인으로 몇십 억 원을 벌어서 퇴사했다"는 기사를 접할 때는 큰 관심을 갖게 한다.

 


 

이 책 『10년 후 100배 오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라』의 저자 박종한도 그의 지인이 그런 상황을 직접 겪었다면서 다소 허탈한 심정을 직접 털어놓았다고 한다. 우리 또한 다른 이들의 암호화폐 투자 성공담을 들으면 같은 기분과 심정이 된다. ‘나는 왜 그렇게 투자하지 않았을까? 만약 그랬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하지만 후회하기보다는 오로지 지금이라도 그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에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2017~2018년, 불장 당시에는 암호화폐에 크게 투자하지 않았다가 이후 암호화폐를 꾸준히 공부하면서 점점 더 투자에 확신이 들었고, 투자 규모를 늘려 나가고 있다고 고백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기회는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제 시작이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물론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간에 급격히 성장한 건 사실이며, 그만큼 앞으로 여러 차례의 조정을 거치고 시장의 까다로운 검증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암호화폐가 전체 자산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3%에 불과하다. 그만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미래가치를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큰 상승 여력이 있다. 따라서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투자의 적기라고 말한다. 관심이 큰 만큼 자칫 잘못 알고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는 피해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저자의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은 자신이 직접 공부하고, 경험하며 쌓아 종합했기 때문에 굉장히 실전적이라는 데 강점이 있는 듯하다.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큰 이익을 얻거나 반대로 큰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젊은층이이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또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에서 이 책을 썼다. 이 때문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 자신이 투자자의 심정으로 썼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투자 성공의 방법이 실전적이라는 데 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지만 투자를 주저하는 분들에게' 확실히 알고 투자하라는 의미에서 책의 집필 이유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사람마다 모두 자신의 때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에게 그때가 늦게 찾아온다는 것. 신생 자산의 가치를 빠르게 알아보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은 늘 극소수의 투자자의 몫이었다는 것이다. 저자 역시 2017~2018년 당시에는 암호화폐에 살짝 발만 걸쳐놓고 있었지만 부동산과 주식에 더 관심이 많아 좋은 때를 놓쳤다고 고백한다. 이젠 공부도 해가면서 투자 규모를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암호화폐 시장은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간에 급격히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앞으로 여러 차례의 조정을 거치고 시장의 까다로운 검증을 받을 것이란 주장이다. 투자에의 권유다. 다만 알고 배우고 투자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암호화폐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투자자를 위한 기본서이다. 알면 좋은 게 아니라 이 정도는 알고 투자하라는 의미의 기본서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초보 투자자를 위해 암호화폐의 기본적인 것부터 실전 성공 투자를 위한 조언을 아낌없이 쏟아놓고 있다. 이 책은 모두 10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다. 챕터1, 2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성에 관해 굳건한 믿음을 가질 수 있고, 거래에 필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챕터3~5에서는 좋은 암호화폐를 스스로 고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100배 상승할 암호화폐를 선점하는 노하우도 알아본다. 단 한 가지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은 암호화폐가 신생 자산인만큼 수익만을 좇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수익률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본다. 마켓 타이밍은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데, 챕터6, 7에서는 매매에 가장 적합한 타이밍을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챕터8~10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인 디파이와 NFT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자신만의 암호화폐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다. 이렇듯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원론에서 실전, 전략에 이르기까지를 다루고 있어,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암호화폐관련 서적 중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이론적인 배경까지를 다룬 최고의 암호화폐 투자전략서라 자부한다.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돈을 많이 벌어서 경제적 독립,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 중요한 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짧은 시간에 이룰 수는 없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을 나의 편으로 만드는 일이다. 투자는 5년, 10년, 그 이상을 꾸준히 이어 나가야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 ‘10년 후 100배 오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라’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100배 상승을 위해서는 시간의 힘이 중요하다. 이 책이 암호화폐 장기투자로 풍족한 수익을 거둘 수 있길, 투자의 긴 여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저자는 당부한다.

 

이더리움은 암호화폐이자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가장 크고, 가장 이용자가 많은 플랫폼입니다. 동시에 전 세계를 연결하는 컴퓨터이기도 합니다. 이더리움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냐면, 비트코인 같은 결제 및 거래용 코인을 제외하면,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이더리움을 토대로 태어났거나, 이더리움 위에서 움직인다고 보면 틀리지 않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으로만 놓고 보면 비트코인은 이더리움의 경쟁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p.124)

 

스위스의 금융시장감독청 핀마FINMA는 암호화폐를 기능에 따라서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지급형, 유틸리티형, 증권형입니다. 기능별 분류라는 면에서 효율적이지만, 이 분류에도 결점은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에 활용되는 모든 암호화폐를 유틸리티형에 담아서, 사실상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암호화폐의 기능 분류는 개인적으로 다음의 세 가지가 적합하다고 봅니다. ① 결제 및 거래 암호화폐 ② 플랫폼 암호화폐 ③ 유틸리티 암호화폐(p.168)

 


 

기술적 분석은 단기투자자에게 더 유용합니다. 그렇다고 장기투자자에게 차트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지점에서 매매해서 손해 볼 일은 없으니까요. 아무리 좋은 코인이라도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에 매입하면 플러스 수익으로 전환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차트만으로 매매 여부를 완벽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술적 분석은 가격의 움직임만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인간의 심리 패턴을 읽는 데 집중합니다. 암호화폐의 내재적, 기술적 가치는 관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자산이든 장기적으로는 가치에 수렴합니다. 차트를 누군가 일부러 왜곡시키기도 합니다. 과거 패턴이 반드시 미래에 똑같이 나타나리란 법도 없습니다. 차트를 활용한 매매는 언제든 반대의 상황이 나올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암호화폐의 가치 분석과 함께 활용하면 더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p.230)

 

저자 : 박종한

 

〈미래가치연구소〉의 대표이다. ‘당신을 미래의 부자로 만들어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성장 가치가 높은 자산을 발굴하고 연구 중이다. 1800만 원의 자산을 5년 만에 약 100배가량 상승시켰고, 월 4,000만 원 이상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낸 바 있다.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에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암호화폐 외에도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통해서 지속적인 수익을 내어, 이를 자본소득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관심이 많다. 이는 전업 투자자나 기관투자자가 아닌 개인 투자자들이 훌륭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대학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전공했고, 금융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서 증권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미래가치연구소’와 유튜브 채널 ‘미래가치코인연구소’를 통해서 암호화폐 및 각종 투자와 관련한 소식을 활발하게 전하는 중이다. 유튜브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로 《나의 첫 유튜브 프로젝트》, 《부동산으로 가족을 지킨 영애 씨》 등 5권을 출간했다.한 지식은 자신이 직접 공부하고, 경험하며 쌓아 종합했기 때문에 굉장히 실전적이라는 데 강점이 있는 듯하다.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큰 이익을 얻거나 반대로 큰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젊은층이이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또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에서 이 책을 썼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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