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공무원의 우울 - 오늘도 나는 상처받은 어린 나를 위로한다
정유라 지음 / 크루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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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폭력이 끊이지 않는 집에서 자랐다. 수없이 폭력으로 점철된 기억들 속에서 아빠에 대한 첫 기억마저도 폭력이었고, 그 속에서 또 다른 폭력을 휘두르는 엄마가 있었다. 그렇게 서서히 우울의 그림자는 드리워졌다. 그러나 불행한 기억들을 모아 저자의 치유 노력은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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