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
샤넬 서 지음 / BG북갤러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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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 1883~1970)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의 책을 한 번도 안 읽어본 독자들도 이름은 알고 있을 정도다. 힐은 무려 417권의 책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카네기를 만나면서 인생 대전환의 계기를 맞았다. 카네기는 그 누구라도 따르고 실천할 수 있는 원리가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고, 그러한 원리를 발견하기 위해 위대한 기업가들을 인터뷰할 것을 힐에게 제안했다. 힐은 도전을 받아들였고, 1908년부터 1928년까지 20년에 걸쳐서 앤드류 카네기가 알려준 성공한 기업가 507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조사하여 성공의 원리를 정리해 출간했다.

20세기 최고의 성공철학서로 평가받는 『Think and Grow Rich』와 『The Law of Success』는 전 세계적으로 5,000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성공 원리를 파악해 책을 냄으로써 '성공철학의 거장'으로 대우받았고, 그의 자기계발서의 영향력은 21세기 오늘날에도 세계 어디서나 그의 책이 번역 출간됨으로써 확인된다. 그의 성공은 앤드류 카네기, 토머스 에디슨, 헨리 포드, 마셜 필드, 윌리엄 듀런트, 월터 크라이슬러 등 세계 최대 거부들의 경험이 그가 성공철학의 대가가 되게 하는 밑바탕이 된 것이다. 또 1960년에는 성공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PMA(Positive Mental Attitude)를 완성하여 보급하였으며, 윌슨 대통령 홍보담당 비서관과 루스벨트 대통령 고문관 등을 역임했다. 1970년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88세의 일기로 생을 마친 후 그의 유지를 이어 ‘나폴레온 힐 재단’에서는 그의 연구 결과와 저술서를 중심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철학과 실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이 책 『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은 이 같은 나폴레온 힐의 성공에 용기를 얻은 서미림(샤넬 서)이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에는 '감사'라는 공통의 에너지가 있다는 점을 발견하면서 구체화됐다. 저자는 나폴레온 힐의 성공 원리를 담은 책은 물론 성공한 사람의 인터뷰까지 새로운 자기계발서를 쓰기 위해 색다른 원리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그가 책을 거듭해 읽을수록,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하면 할수록 또렷이 그들이 가진 '힘'의 원천이 '감사'에 있다는 점을 발견해 낸 것이다. 이 책이 ‘부자’가 되기 위한 상위 1%만의 비밀스러운 ‘땡큐 솔루션’이 된 배경이다. 엄청난 ‘부(富)’를 이루는 것과 ‘감사의 힘’과의 관계를 알기 쉽게 풀어낸 이 책은 ‘감사’를 통해 성공한 삶을 사는 이들의 감사 라이프스타일을 전하고 있으며,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과 사회 리더계층 그리고 기업을 긍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이끌기를 원하는 CEO와 인사관리자들을 위한 시크릿 비법이 담겨있다.

저자는 어떤 이는 남들보다 부족한 가난의 결핍도 자신을 성장시킨 소중한 유산이라고 했으며, 또 다른 이는 신체적인 불편함 또는 환경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도전하며 큰 성공을 이룬 사례도 있었다고 쓰고 있다. 여기에는 항상 빠지지 않고 ‘감사’라는 키워드가 등장한다. 아인슈타인을 비롯하여 에디슨, 베토벤, 링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첫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마쓰시타전기를 창업한 마쓰시타 고노스케, 닉 부이치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작가이자 사회사업가 헬렌 켈러 등 성공한 유명인들이 감사를 통해 명성과 부를 얻었다. 이렇듯 성공한 명인들의 삶은 감사함으로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저자가 ‘아시아의 나폴레온 힐’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이유다.

 


 

책에는 감사 마인드로 성공한 이들의 사례가 나와 있다. 이들은 대부분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저자는 부와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감사’에 주목했다. ‘어떻게 감사가 우리 삶을 더욱 행복하고 부유하게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감사가 습관이 되면, 우리 삶에 놀랍도록 새로운 행복을 가져다준다. 감사는 그렇게 기적을 가져온다.

감사하는 마음은 주변 환경이나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몸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한 과학자들에 따르면 여러 감정에 따른 생리적인 반응(심장 박동수와 뇌파의 변화)을 측정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더불어 ‘감사’는 우리 심장이나 몸 그리고 정서에 매우 좋은 반응을 일으킨다는 결과도 나와 있는데 혈압이 떨어지거나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소화 작용을 촉진한다. 그뿐만 아니라 마음이 평온해지고, 스트레스가 감소하며, 면역계의 활동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가 다른 감사를 끌어들이기 위한 필수 요소는 간절함과 순수함이다. 매 순간 감사 요소를 찾아보면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자신의 내면에 감사가 차고 넘쳐야 외적인 부분을 변화시킬 수 있다. 또 감사는 현재 상황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더 좋은 상황을 끌어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책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로는 ‘감사 일기’를 쓰는 일이다. 자수성가 세계 500대 부자인 오프라 윈프리의 비밀은 감사 일기 습관이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기적을 보여준 오프라 윈프리가 이야기하는 감사 일기 쓰는 방법으로는 한 줄이라도 매일 써라, 마지막 문장은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해라, 구체적으로 써라, 긍정문으로 써라,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로 쓰라고 제시하고 있다. 감사 일기를 작성하는 더 쉬운 방법은 하루 동안 보냈던 시간 중 내게 좋았던 장점들만 모아서 그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라고 쓰면 된다.

감사하는 마음만 있다면 형식 따위에 얽매일 필요 없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정들을 떠오르는 대로 작성하면 된다. 처음에는 ‘감사의 힘’을 ‘지루하고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는 저자는 “감사를 우리 생활의 중심으로 삼아 매일을 살아간다면 물질적인 풍요와 함께 영적인 풍요와 행복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영혼을 살리는 기적의 체험 ‘감사 문화’가 펼쳐지는 데 이 책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자는 책을 쓰는 과정에서 느낀 진리 중 하나는 '감사의 힘'이다. 그 힘은 행복을 추구하는 에너지를 주고, 나아가 다음 감사할 일도 만들어낸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이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감사는 습관화해야 에너지도 생기고 다름 감사할 일도 불러온다. 즉 내 건강과 내 마음에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감사 일기'를 쓸 것은 권유한다.

감사 일기를 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누리고 있는 삶의 선물에 대한 기본적인 것에 대한 감사부터 시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아침에 화장실을 가는 것도 큰 축복이다. 화장실을 제대로 못 가는 사람도 있고, 남의 도움을 받아야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이들도 있다. 또 화장실이 없는 아프리카 같은 곳을 생각하면 우리가 화장실에 갈 수 있는 것도 큰 축복이라는 것이다. 생리 현상을 제대로 해결한다는 것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들도 지구상에 많을 것이다. 이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미래에 내가 되고 싶은 꿈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감사 일기를 쓰면 지금과는 다른 삶이 펼치질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에 감사 일기 작성하는 효과적인 방법 9가지를 제시하고 하루도 거르지 말고 습관화해야 해야 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강조한다. 성공은 감사의 힘이고, 그 힘은 습관으로부터 나온다.

 


 

감사하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모든 문화와 종교에서 내려오고 있는 중요한 덕목이다. 그러나 알면 알수록 감사에는 놀랍고 충격적인 성공의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또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돈이 전부가 아닌, '행복한 성공'이 진짜 성공이라는 진리를 깨달았다. 대부분의 사람은 돈과 명예를 얻는 것만이 '더 나은 삶'을 사는 길로 생각하고, 그래야 행복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현재의 행복은 유보하고 높은 목표만 향해 달려간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이란 열정을 쏟아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 중에 느낄 수 있으며 남들로부터 인정받는 현재의 삶에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술회한다.

저자는 이와 함께 행복은 돈이 아무리 많고, 성공한다고 해도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선물이라는 진리를 깨달았다. 저자는 나폴레온 힐을 통해 평생 다 쓰고 가지도 못할 정도로 충분히 돈이 있으면서도 또다시 새로운 행복을 찾고자 리더십센터를 세워 교육사업에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것을 보았다고 밝힌다. 나폴레온 힐은 "나를 키운 것은 결핍이었다."고 고백했고, 심지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가장 크고 소중한 유산은 바로 '가난'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샤넬 서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고 회고한다. '감사의'을 발견한 계기가 된 계기가 된 이 책 출간에 감사한다는 것이다.

 


 

‘감사’의 태도는 더 큰 행운과 호인을 맞이할 수 있는 축복의 통로이다. 감사하는 데 돈이나 시간이 드는 것도 아니다. 그저 말 한마디로 자주 표현한다면 수십 년의 세월을 아끼는 지혜를 얻을 수 있고, 몇십억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이기도 하다. 그래서 성공자들의 공통점은 모두에게 감사하고 겸손한 태도를 지녔다.(p.42)

 

저자 : 샤넬 서(서미림)

 

‘자수성가 공부방’ 수석연구원이자 법무팀장, ‘자수성가 공부방’ 직속 ‘자수성가연구소’ 대표. 국제희망제작소 소장. 행복추구자, 신비주의자, 4차산업혁명·긍정심리학·행복학·성공학·부자학 연구자이다.‘제1회 한-영 창조산업 포럼’에서 인터뷰 방송에 참여했으며, 영국 방송 CEO에 이어 한국을 대표해 ‘국내 경제 발전 대안으로 영국 같은 선진국과 협력한 창조산업 활성화의 바람’이 방송되었다. 이밖에도 이마트 광고, 한일홀딩스 칼럼리스트로도 참여했다.

‘아시아의 나폴레온 힐’을 꿈꾸며 자수성가 부자들의 성공비결을 인터뷰하던 중 맨손으로 미국에 건너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자수성가 ‘2조 원의 사나이’의 교육 관련 콘텐츠 출간기획을 도운 인연으로 행복한 부자의 성공원리를 깨닫게 되었으며 인생의 가치관이 크게 바뀌는 전환점이 되었다. 이때 깨달은 것을 직접 실천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뛰어난 아이디어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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