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대한민국 - 우리 모두가 별처럼 빛나는 나라
이광재 엮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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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미래 청사진이다. 그것은 단순히 정치가 이광재의 꿈이라기보다 우리의 꿈이다. 요즘 표현대로 '영혼까지 끌어모아 이룩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자 설계도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저자 이광재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제는 경제와 외교에 있지만,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정치혁명’이라고 생각한다. 각 분야의 모든 부문에서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져야 진정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의미에서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담을 하며 그들의 의견을 끌어모아 대한민국이 세계의 미래 1번지가 되는 모습으로 엮었다. 그 힘이 정치에 있고, 이를 이루기 위해선 '정치 혁명'이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이 책을 펴냈다. 자신의 청사진에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한데 묶어 '우리 모두가 별처럼 빛나는 나라'를 만들어가자는 책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 책에는 많은 사람을 만나 정치혁명으로 가는 길을 묻고, 치열하게 토론했던 그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람이 모이면 생각이 되고, 생각이 모이면 사상이 되며, 사상이 모이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 책에서는 그런 힘을 느낄 수 있다. 이광재의 꿈꾸는 대한민국은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위대한 나라’이다. 그 미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드높고 ‘창업국가’를 통해 기회가 넘치며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곳이다. 창조적인 ‘균형외교’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4강인 미·중·일·러의 박수를 받으며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곳, ‘국민통합’으로 공정과 연대가 있는 따뜻한 곳, 백 없고 힘없는 국민들에게 든든한 바로 그런 곳이다. 생각만 해도 설레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 먼저 만나보는 것도 무척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별처럼 빛나는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세계 미래 1번지가 되는 것. 이광재가 꿈꾸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이광재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제는 경제와 외교에 있지만,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정치혁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혼자서는 정치혁명에 도달할 수가 없는 일. 그래서 전문가들에게 길을 묻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을 만나 정치혁명으로 가는 길을 묻고, 치열하게 토론했던 그 과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람이 모이면 생각이 되고, 생각이 모이면 사상이 되며, 사상이 모이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 책에서는 그런 힘을 느낄 수 있다.

이광재의 꿈꾸는 대한민국은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위대한 나라’이다. 그 미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드높고 ‘창업국가’를 통해 기회가 넘치며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곳이다. 창조적인 ‘균형외교’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4강인 미·중·일·러의 박수를 받으며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곳, ‘국민통합’으로 공정과 연대가 있는 따뜻한 곳, 백 없고 힘없는 국민들에게 든든한 바로 그런 곳이다. 생각만 해도 설레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 먼저 만나보도록 하자.

 


 

2021년 대한민국 국민의 삶이 불안하다. 전 세계적으로 맞닥뜨린 코로나 팬데믹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다 근원적인 불안은 우리 나라의 정치부재에서 오는 정책의 실패, 외교적 입지의 한계, 미중 무역전쟁의 파도에 휩쓸려 이리저리 밀려다니는 모습의 대한민국은 분명 위기의 상태로 보인다. 각종 경제 지표 등은 타국과 비교해 크게 나빠지지 않은 점은 다소의 위안이 되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문제는 다수 국민의 불안과 불만을 사기에 분명해 보인다. 10대는 대학입시, 20대는 취업 문제, 30대는 내 집 마련, 40대는 구조조정의 공포, 50대는 퇴출의 공포로 각각 불안해하며, 60대 이후에는 노후 가난과 건강 문제로 위태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이러한 불안의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이광재의 고민이 시작된 지점이라고 한다.

이광재가 주창하는 ‘정치혁명’은 전적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경제와 외교를 우선 강조한다. 먼저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장 큰 원인인 일자리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이 주도하고 국가가 지원해주는 방식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불평등 문제를 완화하는 최선의 방법은 복지다. 그래서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외교는 어떤가? 이광재는 앞으로 20~30년 동안 미국과 중국이 우리나라의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동북아의 균형을 잡아주는 린치핀 역할을 해서 미·중·일·러의 견제가 아니라 박수를 받는 가운데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그가 꿈꾸는 위대한 대한민국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숨통을 죄고 있으며, 사회의 온갖 부조리와 불평등, 불공정은 사라지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이런 모순을 타파하고자 홀연히 일어선 이광재의 용기와 의지를 이 책 여기저기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광재가 주창하는 ‘정치혁명’을 통해 평생복지가 이루어지고 불평등과 격차가 없는 나라, 유능한 정부가 경영하고 세계에서 존경 받는 나라, 국가균형발전으로 전 국토가 희망이 되는 나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구상에서 여전히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우주와 바다, 생명 그리고 가상세계에서 과학기술혁명을 일으키는 나라로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국민은 잘살고 행복이 주렁주렁 열린 나라 만들기에 국민은 언제든 준비돼 있다.

 


 

저자 이광재는 국가 미래전략을 위한 싱크탱크인 '여시재' 원장을 지냈기에 다양한 인사들과 미래 변화를 위한 정책개발, 국가 전략을 위한 정치, 경제, 주거, 교육, 환경, 복제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그것을 기록한 결과가 이 책이다. 물론 지금은 국회의원 신분이라 여시재 원장은 사임했다. 합치와 협치를 주장하는 이광재에 대한 기대가 컸음에도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은 독자 개인적으로는 무척 안타게 생각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으로 참여정부, 문재인 정부 탄생에 큰 역할을 했고, 국회의원 선거로 정계에 복귀했지만, 국민의 지지에서 멀어져 있었던 것 같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는 독자로서 알지 못하지만 대선 출마에도 뜻이 있지 않나 추측한다. 생각보다 약한 지지율(여론조사 결과)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 그의 포부나 정치 역정으로 보아 안타까운 것은 많은 분들의 공통된 의견일 것이다.

이 책도 혹시 대선용 책인가 하는 의문도 갖는다. 그러나 그것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미래 청사진을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이 책에 제시된 내용을 참고했으면 좋겠다는 독자로서의 의견을 갖는다. 각 분야별 제시된 주장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생략한다. 자칫 저자의 의도에 반하는 홍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임을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저자 : 이광재 (엮음)

 

1965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다. 원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당시 초선 국회의원이었던 노무현의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래 2002년 ‘대통령 노무현’의 탄생에 기여했으며, 30대에 참여정부의 첫 국정상황실장으로 주요 국가 정책 디자인에 매진했다.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10년 강원도 도지사에 당선되었다. 2011년 정계를 떠나 중국 칭화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시야를 넓혔다. 이후 싱크탱크 ‘여시재’의 원장으로 재임하며 국가 미래전략을 연구했다. 재임 중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리더, 학자들과 교류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당선되어(강원도 원주시 갑) 정계에 복귀했다. 더불어민주당 K뉴딜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이미 와 있는 미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정책개발에 앞장서왔다. 사회 원로, 전문가, 일반 시민들에게 지혜를 묻고 답하며 함께 생각의 힘을 키우는 저서들을 연속 출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중국에게 묻다》(공저),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 《노무현이 옳았다》 등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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