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내 삶을 일깨우는 180일 챌린지 프로젝트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 내 삶을 일깨우는 챌린지 프로젝트
서동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월

 

이 책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도전의 실천과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Q&A 챌린지북이다. 표지에 큰 활자로 쓰인 '1 Day 1 Challenge'는 '하루 하나의 도전'이란 뜻이다. 예를 들면 "오늘 당신에겐 큰 힘이 되었던 조언이 있었나요?"란 질문에 한 가지를 적으면 된다. 누군가에게서 들었거나, 자신이 읽은 책 중의 한 귀절이라도 괜찮을 듯 싶다. 이 질문은 이 책 속에 180개, 그러니까 180일간의 도전인 셈이다.

도전은 자신의 목표라는 큰 그림 아래 목표 달성을 위해 하루 하루 했던 일을 적으면 되는 것이다. 즉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자신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체크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의 저자이자 인생 3막, 도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변호사 서동주의 ‘계속 도전하는 힘’이란 메시지에서 시작했다.

대중에게는 부유한 가정 속에서 미국 명문대 학위, 미국 변호사라는 화려한 이력을 쉽게 거머쥔 ‘엄친딸’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그 반대하고 한다. 10대 시절의 유학 생활부터 세계적 로펌의 변호사가 되기까지, 저자의 삶은 매순간 죽을힘을 다해, 치열한 도전 끝에 얻어낸 결과물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의 고비를 넘길 수 있던 원동력, 실패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서 계속 도전하는 힘을 나누기 위해 다이어리 형태로 썼다. 바로 ‘180일간 도전하는 목표 달성 루틴’이다.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은 시작 시점에 상관없이 언제든 180일간 도전할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하는 챌린지 기록노트다. 새해 계획을 해나가다 어긋나면 쉽게 계획 전체를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든 유용하다. 이 책은 5개 챕터로 구성된다.

도전 리스트 작성에 도움을 줄 ‘인생 그래프’와 ‘10가지 다짐의 말’, ‘180일 목표 플래너’와 ‘세부목표 트래커’ 그리고 본격적으로 도전을 기록하며 목표 달성을 돕는 ‘180일 Q&A’다. 특별히 이 책의 하이라이트, 도전을 기록하는 ‘180일 Q&A’에는 인생의 고비마다 저자를 일으키고,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 180개 멘토링 문장과 185개의 질문이 담겨 있다.

도전을 위한 180일, 6개월이란 시간은 다년간의 도전 끝에 저자가 깨달은 목표의 집중도를 이끌어내는 최적의 기간이라고 말한다. 하루 하나씩, 저자가 제안하는 도전의 루틴에 맞춰 기록하고, 실행하면 자신도 몰라볼 정도로 목표에 가깝게 다가선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어진 질문에 답하며 체크리스트를 채워가다 보면 180일의 목표는 물론, 1년, 3년, 10년이란 장기목표도 거뜬히 달성하고, 성취하게 될 것이다.

 

독자 중에 시작이 두려워 아직 도전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이 책과 함께 다시 시도해보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실패가 두려워 아직 시작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기꺼이 이 책과 함께하기를 독자는 권한다.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이 180도 바뀌는 도전의 기적을 선사해줄 것이다.

이 책은 전 국민이 다 아는 뼈아픈 가정사의 주인공, 서동주 변호사가 당당하게 도전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한 노하우가 담긴 ‘180일간의 목표 달성 기록노트’이자 빛나는 내일을 위한 챌린지 프로젝트다.

독자 중에는 미국 명문대 출신, 세계적 로펌의 변호사로 결과의 저자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독자의 친구 역시 저자의 책을 읽었는데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사실 독자는 그것마저 모르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이방인』를 읽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이름만 알고 있었다. 부유한 가정에서 안정된 교육 과정을 밟고 편히 자란 자녀로 알려져 있지만, 부유한 가정은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의 조기 유학은 저자에게 다가온 첫번째 시련이고 도전이었다. 영어 한마디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 밥 먹는 시간도 아끼며 영어공부에 매진해야 했던 시절이었다. 미국 명문대학 생활은 부모의 기대와 자신의 꿈 사이에서 끝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시기였다고 술회한 바 있다.

 

로스쿨 입학과 변호사 시험의 과정은 잔혹하게 아팠던 인생 3막의 격정기 속에서 자신이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분투기였다. 누구나 그렇듯 사회적 조명을 받는 사람은 보통 결과에 대한 동경 때문이다. 예를 들어 축구 선수 손흥민도 적절한 예라고 생각한다. 연봉 100억원이 넘고 유럽 명문 클럽에서 1000억이 넘는 돈을 내며 서로 모셔가려 하는 최상위급 축구 스타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그의 활약은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는 한 축의 힘이 되기도 해오고 있다. 연봉도 어마무시할 정도로 높다. 올해는 더 올라가 150억원 가까이 예상되기도 한 선수다. 화려한 축구 실력 못지 않게 말도 잘하고 마음 씀씀이도 '착한' 청년이다. 이젠 그의 화려한 성공만 이야기 할 뿐 아무도 대스타로 성공하기까지의 노력이나 고난을 말하려 하지 않는다. 간간이 보도되는 그의 축구 도전은 어떤 역경을 견뎌냈는지 조금씩 보도될 때도 있다. 그리고 대스타가 된 지금도 팀의 감독으로부터 들려오는 그에 대한 평가는 칭찬 일색이다. 다만 주의 깊게 들어보면 '성공할 만한 자질'을 갖춘 선수다. 매우 겸손하며 프로이긴 하지만 돈보다는 맺은 우정에 더 무게를 두는 성실한 선수임을 입 모아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몸값'은 현재의 실력보다 지금도 매일 계속하는 훈련에 가장 열성적이고 헌신하는 선수라는 점까지 평가해 앞으로 2~3년은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 그래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뛴다고 한다. 이미 다 얄려진 사실이다.

 

저자의 도전 역시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음을 굳이 밝히지 않아도 읽힌다. 그녀가 책에서 발힌 말이나 인터뷰 내용을 조금만 주의 깊게 읽고 듣다 보면 지금까지 이룬 성취 중 단 한 번도, 한 번에 이루어진 것이 없다. 대학과 대학원, 변호사 시험 모두 2번씩 도전했고, 로펌 취업을 준비할 때도 60곳에 지원한 끝에 겨우 입사했다. 원하는 삶을 얻기 위해 학업은 물론 가정과 결혼까지, 30대란 나이에 인생의 계획을 수차례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렇듯 망망대해 속 거친 파도가 넘실대듯, 몰아친 절망 속에서도 결코 스러지지 않고, 좌절하지 않았다. 그 도전 의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녀의 성공은 예고된 것이 아니고, 하다보니 이루어진 것이 결코 아니다. 전진하는 길을 선택한 그녀는 꿈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는 롤모델이자 히어로기 될 수 있는 이유다. 그녀가 어릴 적부터 꾸준히 이어온 습관이 ‘꿈을 기록하는 일’이었다는 것도 독자로서는 금시초문이다. 이를 토대로 작성된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한계 없는 꿈을 꾸고 도전한 저자의 인생 노하우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이 책을 통해 도전하는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것이다. 독자가 이 책의 가치와 함께 이룰 목표가 결코 '말로만' 하는 성공이 아님을 확신하는 이유다. 그것은 바로 꿈을 실행 가능한 목표로 만들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일이다.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은 독자들이 직접 180일간 달성할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의 과정을 기록하는 워크북 개념이다. 노트를 기록하는 시기는 이전과 다른 삶을 위해 변화하겠다고 마음먹은, 바로 그 때다. 이 책의 포인트는 단순한 3가지다. ‘명확하고 흔들림 없는 목적’을 만들고, ‘목적의 목표를 만들고’ ‘목표를 실행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를 위해 도전 리스트 작성에 도움을 줄 ‘인생 그래프’와 ‘10가지 다짐의 말’, ‘180일 목표 플래너’, ‘습관(세부목표) 트래커’ 그리고 본격적으로 도전을 기록하며 실제적인 목표 달성을 돕는 ‘180일 Q&A’이란 5가지 주요 챕터로 구성했다.

‘인생 그래프’와 ‘10가지 다짐의 말’을 통해 지난 삶을 한눈에 점검하고, 인생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180일 목표 플래너’와 ‘습관 트래커’는 월간 목표와 세부목표의 달성도를 체크하도록 구성했다. 이외 ‘이 책 사용법’에서는 노트 사용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담았고, 부록인 ‘영감 컬렉션’에서는 그간 저자가 마주했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영감을 얻었던 책과 영화 리스트를 실었다. 매우 치밀하고 경험에서 나온 지혜에 가깝다. 특히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도전을 기록하는 ‘180일 Q&A’에 저자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 180개의 멘토링 문장과 185개의 질문이 담겨 있다. 각 페이지는 ‘성찰, 도전, 시작, 용기, 의지, 선택, 회복, 동기, 꿈, 관계’ 10가지 주제가 도전의 루틴으로 반복되며, 매일 새롭게 제시되는 성취를 이끄는 멘토링 문장과 도전을 독려하는 한 가지 질문이 있다. 그리고 매일의 목표와 실행을 돕고 하루의 감정을 기록하는 3가지 고정 질문으로 구성된다. 하루를 씨줄, 날줄로 엮어 틈새가 나지 않도록 배려한 듯하다.

 

또 “수정 없는 계획은 없고, 변화 없는 인생이란 없다”는 저자의 경험적 모토 아래, 계획의 수정과 변화의 두려움을 없애는 습관을 기르도록 7일간의 삶을 재점검하게 돕는 워라밸 그래프도 수록했다. 씨줄, 날줄에 물샐 틈 없는 보호막까지 쳐놓은 셈이다.

독자들은 노트가 제시하는 질문과 체크리스트에 빠짐없이 답을 채워가다 보면 성취감이라는 강력한 삶의 에너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독자는 이미 시작했고, 그것이 무엇이든 이뤄낼 것이란 확신에 가득차 있다. 하루 하루 변할지 모를 초심을 위해 맨 앞장에 자신만 알 수 있는 목표나 모토를 큰 글자로 기록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독자의 경험대로라면 일주일, 한 달이 되어 가면 이런 저런 이유가 많이 생긴다. 예기치 않은 일들이다.

그럴 때마다 오늘은 넘기자는 유혹이 여지없이 파고든다. 이 때가 흔들리고 초심을 잃을 위험신호다. 독자는 많은 포기 경험이 있어서 본능적으로 알아챈다. 실패에서 오는 경험은 이렇게 실패로 가는 길에 빨간 신호등을 켜놓은 장치로 작동된다. 누구든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해가다가도 딱 한순간 초심을 잃고 흔들리면 다음날은 더 어렵고, 그 다음날은 회복 불가능 상태에 이르며, 그 다음날엔 포기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과정을 이해하고 수용할 것이다. 이 때 초심을 생각해야 한다. 이 챌린지 노트 맨 앞장을 들춰보자. 거기에 답이 있다. 이젠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가장 작은 목표를 세워보자. 앞서 말한 대로 3가지 포인트에 유의해서. 그리고 무엇이든 실행해보자. 도전해보자. 그리고 기록하자. 180일 동안 매일 15분, 아침과 저녁을 이용한 기록의 시간은 인생의 기적을 만드는 거대한 원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독자는 믿는다. 이 여정은 당신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단단한 습관'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 서동주

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변호사이자 방송인, 그리고 작가. 미국 웰즐리 대학을 거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학사를, 와튼 비즈니스 스쿨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뼈아픈 가정사라는 인생 3막의 격정기를 지나며, 다시 시작하기 위해 30대의 나이에 샌프란시스코 법학대학원에 도전했다. 그리고 두 번의 시도 끝에 변호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고 세계적 로펌 퍼킨스코이의 변호사가 되었다. 남들은 화려한 이력의 ‘엄친딸’로, 누구보다 쉬운 인생을 살았으리라 생각하지만, 그 반대다. 영어 한마디 제대로 구사하지 못했던 10대 시절의 미국 유학생활부터, 원하는 삶을 쟁취하기 위해 분투하기를 멈춘 적이 없었다. 그녀는 이 과정에서 인생이 한 번에 풀리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도전하는 이에게는 결국 좋은 결과가 주어진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은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꾸고, 도전한 저자의 인생 노하우를 담고 있다. 바로 꿈을 실행 가능한 목표로 만들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고 기록하는 일이다. 꿈에 기한을 두어 목표를 만들고, 목표의 이유를 끊임없이 상기하고 기록하는 과정은 도전을 시도하고 지속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선사한다. 그녀는 챌린지 노트를 통해 삶의 변화를 원하는 모든 이들이 도전하고 꿈을 이뤄가기를 소망한다. 현재 그녀는 한국에 머물며 국내 로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