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間의 복수 - 평균의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고 있는가?
홍석기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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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코로나 전염병의 대유행(Post COVID19-Pandemic)으로 2차 세계대전 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계질서가 변하는 과정에서 국제 경제가 침체로 빠질 경우, 그 영향은 실로 막대해 극단적 비극을 초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경제 악화와 실업자 증가 등 외환위기 당시보다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는 현실이다.

『시간의 복수』홍석기 작가는 이럴 때일수록 좀 더 강한 인내와 궁핍의 생활을 견딜 수 있는 지혜, 희망과 도전의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인공이 있기를 바랐다고 집필 의도를 밝힌다.

온갖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 견디고 인내하는 주인공, 예상치 못한 반전과 실패, 또 다른 기회의 포착 등을 거듭함을 통해 성공으로 향하는 과정을 그리는 줄거리, 위기의 상황과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를 세밀하게 묘사하는 이 책은 독자들이 각자가 처한 저마다의 ‘세상’을 부딪쳐 가는 데 있어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 또는 은퇴자들이 시절이 어려울 시 비슷한 좌절의 경험을 하고 갈등과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주인공의 경험이나 의지는 독자들로 하여금 삶에 도전과 열정을 부여하고, 다양한 고민을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즉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는 한세상의 발걸음을 통해, 우리는 강한 인내심과 궁핍의 생활을 견뎌낼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는 것이다.

소설적 재미와 교훈을 두루 갖춘 본 서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마음에 희망의 불이 켜지기를 바란다.

작가의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한 걸음 내딛어 보자. 치열한 한세상의 이야기가 과연 어디로 독자들을 이끌 것인지 기대를 안고 책 속으로 들어가본다.





이 책은 ‘한세상’이라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이 이 ‘세상(世上)’을 어떻게 살았는가에 관한 일대기를 그린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성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서울로 상경한 어린 한세상은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며 공장에서 일을 하고, 온갖 고난을 견디면서 이를 악 물고 노력한 끝에 마침내 대학에 합격한다. 대학을 합격한 후에는 불법과외를 하면서 과외집의 여성들과 인연을 맺고, 훗날 회사에 사표를 내고 나온 뒤에는 라스베가스로 날아가 일을 하며 길거리 여인을 불러 그저 그녀가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고독을 씹는다.

그리고 갑작스레 찾아온 두 번째 기회, 벤처 사업을 제안하는 옛 과외집 아주머니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런 그에게 과연 행운의 여신은 미소를 지어 줄 것인가?

작중에서 독백을 꾸준히 이어 나가는 한세상의 마음을 통해 독자는 조금씩 조금씩 글 속으로 빠져든다.

꾸준한 인내 끝에 마침내 환경을 극복하고 운명을 성취해 나가는 주인공의 행보가 짜릿하다.





평범한 사람 한세상은 오기와 끈기로 앞으로 나아가며 그 앞에 펼쳐진 장애물들을 하나하나 제쳐 나간다.

소설은 세상을 향해 도전장을 던지며 삶의 순간들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생생하게 그를 마주하는 역경과 고난들을 통해 성장하는 한세상은 누구보다 솔직하게 내뱉는 독백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환경이 주는 고달픔을 토로한다. 그러면서도 꾸준히 도전하며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가지는 가치를 보여 주고 있다.

꾸준히 뚜벅이처럼 걸어가는 한세상은 모든 서민들을 대표하는 위치에 서 있는 프로타고니스트(주역, 주동인물)다.

그의 고민과 상념, 실패와 도전, 넋두리 등은 시종일관 날것 그대로의 감정을 전달하면서 꿋꿋이 주인공을 몰아붙이며 서사를 이끌어 간다.





한세상만큼이나 바쁘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던 작가는 사실적 경험에 풍부한 상상력을 더한 허구(虛構)와 격조 높은 문체가 돋보인다. 한세상처럼 이공계열을 전공한 작가는 단국공고 전기과를 졸업하고, 기아산업 직업훈련소를 수료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 기능공으로 입사하여 용접, 선반, 판금 등의 기계 일을 하면서 자동차를 만들었다.

이날의 기억이 아마도 한세상의 공장에서의 생활을 묘사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뉴욕보험대학에서 보험학을 공부한 작가는

코리안리 재보험㈜과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유)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그 후 사단법인 한국강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학에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15년 동안 강의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처럼 쉬지 않고 인생을 달려온 작가의 숨가쁜 경험은 생각과 가치관이 소설 내에서 생생하게 살아나면서 되살아난다.





온갖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 견디고 인내하는 주인공. 예상치 못한 반전과 실패, 또 다른 기회의 포착 등을 거듭하면서 성공으로 향하는 과정을 그리는 줄거리다. 위기의 상황과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를 세밀하게 묘사하는 작가의 필력은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말로 형상화돼 전달된다. 상황 묘사와 인물 표현은 실제 인물들을 작가가 직적 겪음으로써 체득된 언어로 바뀌면서 소설로 완성돼 간다.

작중에서 계속되는 주인공의 독백은 심리를 잘 표현함으로써 소설 속에 녹아들고 상황과 공감을 독자들로부터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즉, 잦은 독백은 작가의 의도적 배치일 것이다.

하고 싶은 말, 불만감, 만족감 등 내부의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는 방식이다. 억압된 감정이나 짓눌린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채택된 독백은 묵묵히 알 일만 하는 사람으로 비춰지지만 사실 주인공의 시대 인식이나 상황 대처 능력을 독자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주인공의 목표 달성의 정당성을 인정빋는다.





출간후기에서 권선복 행복에너지 대표는 다음과 같은 말로 작가와 작품을 평가하며 독자들의 시선을 기대하고 있다.

한세상의 마지막 말, “너무 열심히 살았다. 이제부터 적당히 살자. 자유롭게 천천히.”에는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투쟁하며 살았던 자가 아니라면 느낄 수 없는 작가의 깨달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고통도, 행복도, 모두 우리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는 일종의 과제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세상은 그 과제를 제법 훌륭하게 성취해 내지 않았는가 합니다. 몇 번이고 방황과 실패의 고비를 겪으면서도 꾸준히 노력하여 스스로에게 “충분히 열심히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결코 만만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지었기에 그 가르침은 더욱 생생하게 빛이 납니다. 저자의 인생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이유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각기 저마다의 고민과 장애에 부딪쳐 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시간의 복수』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관한 나침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더욱 힘들어진 경제상황을 버틸 수 있는 경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흥미진진한 소설을 통해 많은 독자 여러분이 좀 더 자신의 삶의 자세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한세상처럼 꾸준히, 용기를 내어 살아간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그 결과로 여러분 모두 한세상처럼 무엇인가를 이룩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며 추억을 회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금수저로 변모하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

한세상의 삶으로 대변되는 저자의 가르침을 통하여, 모든 여러분의 마음속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자리 잡길 기원하겠습니다!

- 「출간후기」중에서





저자 : 홍석기


전공이 5가지인 저자는 단국공고 전기과를 졸업하고, 기아산업 직업훈련소를 수료한 후,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 기능공으로 입사하여 용접, 선반(旋盤), 판금 등의 기계 일을 하면서 자동차를 만들었다. 뒤늦게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뉴욕보험대학에서 보험학을 공부했다. 코리안리 재보험㈜과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유)에서 직장생활을 한 후, 사단법인 한국강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학에서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15년동안 강의했다. MBC 방송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했고, YTN ‘직업방송’과 한국경제신문 ‘WOW-TV’에서 방송 강의를 했다.

현재는 대학과 기업, 공공단체 등에서 ‘감성리더십’, ‘글로벌 경쟁전략’, ‘변화혁신’, ‘의사소통’ 등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신문과 사보(社報)에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제 쓴 이력서는 찢어 버려라』, 『오늘도 계획만 세울래?』, 『직장인의 목표달성 방법』, 『무용지용이 답이다』, 『이슈(ISSUE)』 등이 있으며, 『글로벌 코스모폴리탄』, 『정치의 기술』 등을 번역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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