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학교 3학년 아이들 자습을 감독하던 선생님이 떠드는 아이들에게 한말씀 하셨다.
"야들아~ 느그들 자꾸 떠들면 내가 원장샘한테 책망듣는단 말이다~~"
한 학생이 바로 질문한다.
"샘~ 책망이가 누구에요???"
"......."
사실 이 학생은 어록을 만들어도 좋을 만큼의 많은 일화를 남겼다. 예들 들자면,
"갈릴레이와 갈릴레오는 형젠가요??"
"잔다르크가 여자였어요??"
"남극에 설치한 우리나가의 과학연구기지는?" "3종기지!!"
"로스엔젤레스가 LA에요? LA가 미국아니었어요??"
이제 그 아이는 고등학생이 된다....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