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 포어리스 프레쉬 토너(모공 토너) - 200ml
클리오
평점 :
단종


모공 조이는 제품 처음 써보는 거라 비교는 불가능 하지만

확실히 모공이 조여진 게 보입니다.

가끔 바르는 걸 까먹지만,

모공 넓은 부분만 손가락에 묻혀서 톡톡톡 바르거든요?

조여진 모공 보고 마음이 기쁩니다 ^^

 

한번 넓어진 게 아주 없어지진 않겠지만...그런 아쉬움 빼고 괜찮습니다.

전 뭐 싼 티도 안난는 것 같던데요.

걱정했는데 병도 이쁘고

유리병 스킨은 무겁기만 하고...

 

한 개는 남친줬는데 좋아해요.

남친도 피지 분비가 줄어 번들거리는 것도 모공도 줄었습니다.

남친이 더위를 타서 날 더우면 모공 확확 열린 게 보여서 슬펐는데

 

 

흠이라면 피지분비를 잡아준다는 파우더의 성분을 몰라서 걱정 된다는 겁니다.

얼굴에 바르는 파우더 같은 성분이라면 찝찝한데...

약품의 가루 상태인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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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슈가 룬 1
안노 모요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읽은 만화책 중 가장 좋았다.

한국 드라마와 외국 드라마의 수준 차이

-불륜, 삼각 관계 일색인 국내 드라마와 다양한 소재, 인물군, 삶이 녹아난 외국 드라마들.

만화에서도 그런 것이 느껴졌다.

몇몇 일본 만화에선 작가의 힘이 느껴진다.

이 만화도 그러하다.

일본에서 우수만환지 뭔지로도 선정 됐단다.

 

이야기는 단순하다.

마계에 사는 소녀 둘이 지구에 내려왔다.

왜?

여왕이 되기 위해서.

그들은 에클을 모아야 한다.

어떻게?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야한다.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게 한 후, 그 사랑의 감정의 결정체인 에클을 모아야 한다.

여기서 작가의 내공이 드런나다.

에클을 수집하는 순간 상대는 나에 대한 감정이 사라진다.

나 쫓아다니던 친구가 갑자기 애정->우정이 되는 순간 여주인공 쇼콜라는

허전함을 느낀다.

그런 것이다. 그 이후 그녀는 자신을 사랑해준 사람들,

에클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이 만화에선 또한 친구 사이의 경쟁도 보인다.

친한 친구인 바닐라와 쇼콜라가 경쟁자인데 어련할까?

먼저 사랑을 받는 친구를 질투하면서 친구이기에 미워할 수 없어 갈등 하는 소녀들,

그리고 계속 되는 노력,

 

왕국의 어두운 부분에서 사는 왕자는<이름 기억 안남 --> 쇼콜라를 사랑하게 되어

사람들에게 검은 에클이 생기도록 하는 짓을 그만 두려 한다.

미움,질투, 시기, 분노 이런 감정들은 검정 에클을 발생 시킨다.

사악한 만큼 큰 힘을 지닌 에너지원, 어둠의 종족인 그들만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질투는 나의 힘, 이란 말이 있지만,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사랑만이 아니다.

분노, 질투심, 경쟁심으로 나를 갈고 닦아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도 있다.

작가는 나쁜 것으로 치부되는 감정의 역설적인 힘을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아니면 일족이 죽게 되기에 갈등한다.

 

너무 많은 이야기가 잘 담긴 만화다.

 

이런 이야기 뿐 아니라, 군데군데 표현이 뛰어난 부분도 있다.

이른 테면, 마계의 별은 검은 하늘에 별 모양으로 오려낸 가짜 별이란 상상력,

달의 어두운 부분이 시공을 넘나드는 문이라는 상상력.

 

이런게 소녀들에게 필요한 것 아닐까?

너 별을 먹을 무슨 맛일 거 같니? 시큼할까? 달콤?  무척 차가울까? 산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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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iai 2008-05-22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저랑 생각이 많이 비슷하시네요. 겉보기에는 그냥 마법소녀물처럼 보일 수 있는데 알고보면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는 비유로 풀어서 설명해주는 동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건 우리 전래동화 바리공주와 기본적인 구조에서 공통점이 보인다는 거였어요. 바리공주가 과제를 하나 하나 해결하면서 지혜를 얻는 것처럼 이 만화의 소녀들도 그런 과정을 거치죠. 게다가 결말도 아버지의 영혼을 구하는 것이었으니까요.
다만 개인적으로 피에르 번외편이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피에르가 어떤 계기로 한 때 오글의 왕자가 되었는지가 궁금했거든요.

2008-06-09 0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그렇지요. 만화 역시 사람이 주인공인지라, 사람사이의 일을 그 마음의 갈등과 행복을 잘 담아내는 만화가 좋은 만화로 느껴지더군요.
 
질레트 비너스 블루 여성면도기 기획세트
질레트
평점 :
단종


기가 찹니다. 이게 면도기 라고....

평이 하도 좋아서 샀는데, 저에게 배송된 건 불량품이거나 오래된 제고인가요?

면도할 때마다 따끔거리고 아픕니다. -.-

면도나 잘 되면 또 몰라?

젤로 거품 내고 면도 하는데, 손으로 만져봐도 짧게 남은 털이

만져져서 계속 면도질. 결국 겨드랑이 발갛게 되고,,,

면도해 보면 피부에 밀착 되도록 면도기 헤드가 잘 움직이는 것도 아니에요

결정적으로 잘 씻는데도 고무와  면도날 사이에 이물질이 보여서

살살 제거 하려했는데 애꿎은 고무가 살살 때가 밀려 나오듯 나오더군요.

헉뜨~

이걸로 면도 하고 완전 민소매 셔츠는 못입습니다. --;;

털이 남아서 겨드랑이 따끔 거리기만...

 

왁스 같은 거 하나 새로 장만해야합니다.

 

저기에 딸려온 면도거품은 냄새가 좀 진합니다.

서양인들의 강한 체취를 가리려고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쓸만하긴 하지만, 굳이 살 필요 없더군요.

향긋한 세숫비누 하나면 굿~입니다.

 /

2008년, 현재 나는 슈퍼에서 파는 300원짜리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하고 있다. ㅜ,ㅜ

남자 면도기를 쓰다니, 여자로서 자존심이 상한다. ㅠ,ㅠ

하지만 일회용 면도기의 사용감에 크게 만족한다. ^^

 

비누로 거품내고 일회용 면도기로 살살 면도하면 깨끗하다.

물론 여름 들어 처음 면도했을 땐, 털이 길어서 깨끗하게 되지는 않았다.

계속 면도질하면 피부 상할까봐, 다음날 한 번 더 면도했더니 깨끗해졌다. ㅠㅠ 감동이다.

 

다들, 걍  슈퍼나 마트, 편의점에 가서 일회용 면도기 사 쓰셈~ 300원 밖에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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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에스티로더 사이버 화이트 7패스웨이 화이트닝 에센스 - 7ml
샘플
평점 :
단종


헐~ 효과 있네요.

올 4월 부터 생긴 기미 옅어지고 있어요.

그동안 알로에 베라 발르면서 노력했는데 계속 햇빛이나 형광등에 노출 되니까

짙어지기도 하고 속 태웠어요.

타사 정품 사려다가 효능을 확인해야겠기에 샘플 치곤 비싸더라도 이걸 구입했고요

효과 보고 있습니다.

꾸준히 바르면 완전히 사라지기는 할런지 모르겠지만..

현재 많이 옅어졌고, 더이상 짙어지지 않아서 안심중입니다.

 

외출 후에도 선크림 가지고 다니며 발라주는 노력하고 있고,

모자는 싫어해서 선글라스 적당한 거 사서 자외선 차단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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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
박민규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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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소설 같은 소설이다.

그간 개인사에 치중한 작품들 때문에 소설에 손이 안가던 것이 사실이다.

그 작품들 나름의 특색과 좋은 점들이 있었으나 작가의 개인 이야기를

계속 해서 읽는 다는 것이

큰 즐거움이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그 뻔한 이야기들, 색채..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 클럽"도 읽었었다.

그때도 뛰어난 작가라고 봤지만 이 작품이 더 낫다고 본다.

은유와, 비유로 담아낸 현실세계.

작가는 풍부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평소 책과 뉴스, 신문을 잘 섭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작가는 그래야 한다고 보고, 그런 작가, 그런 작품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지하철 푸쉬맨이 되어서 매일 아침 아버지를 밀어 넣던 소년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오리 보트를 타고 중국으로 돈 벌러 가는 남미인들, "아, 하세요 팰리컨."

등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 많다.

몰라몰라 개복치라니, 처럼 난해 할 때도 있고 <난 그랬다>

위의 작품처럼 현실이 반영 되어 쌉쌀하면서도 나와 멀지 않은 이야기라, 마음의 평온도 느끼겨 읽은 작품도 있다.

(글쎄 사람이 화난다, 슬프다,를 말이나 글로 표현 하는 순간 감정이 누그러진다 하니, 그것도 카타르시스 아닌가? 삶에 이질적이지 않은 작품은 마음에 편하고 어느정도 안정도 주었다.

이웃의 아픔이 나와 멀지 않아 아픈 것도 사실이다.)

<코리언스텐더즈>에서는, 운동권으로서 선구자 역할을 하던 선배가,

정치인 데뷰를 하지 않고 공동체를 운영하지만,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UFO가 나타나 젖소들의 젖을 빨아들이고, 애써 가꾼 농작물도 거둬 간다.

그 미확인 비행물체가 남긴 서클은 KS ...

 

UFO가 미국이 꾸며낸 이야기라는 설을 제외 하더라도,

우리 농촌을 망하게 하는 게 외국이라는 생각이 퍼뜩 드는 이야기다.

 

주의 사항은 어릴적 있던 SF공상소설스럽기까지 한 대목에서,

진의를 가릴 소양을 독자가 지니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를 테면 쥐의 몸통에서 자라고 있는 사람의 귀, 이야기. 이것이 사실인가 거짓인가?

평소 잘 섭십한 독자는 가려낼 수 있고,

그래서 이야기를 더욱 잘 읽을 수 있다.

아직 덜 풍부한 나는 그의 작품을 읽으며 이게 사실이야, 작가의 상상력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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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pix 2007-07-03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민규의 작품 좋죠!^^ 책이 나오면 앞뒤 안 가리고 바로 사는 작가 중 한 명이에요.^^

2007-11-28 0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민규는 좋겠어요. 앞뒤 안가리고 책을 사주는 독자가 있어서 ^^